나의 인생사-한국 생활 2년반(14)

여삿갓 | 2014.03.07 07:30:52 댓글: 5 조회: 2353 추천: 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093706
오늘  거는  엄청 기네요 ㅎㅎ

그래도  넘 잼잇는 유희 놀이 적엇습니다

잼잇게 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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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갓다 왓다 하는 사이  한 3주일 정도 걸렷다 .... 오자 마자 반장한테 전화 해서  

 

갖다 왓다고 인사 하고 월요일부터 출근하겟다고 햇더니만 ..좀 잇다가 다시 전화 

 

와서 요즘 일도없고 잔업도 없고 해서  몇일 더 잇다가  우리 회사에서  경주에  

 

놀러 간단다... 그래서 전번에 갓던데면 안 가겟어요 햇는데 ...거기 말고 다른데인데  

 

절  근처에 잇는  펜션인가 먼가 ... 내가 뜸 들이고 잇는데  반장님이 오면 아침 

 

출퇴근 차 타는데서  차를  타면 된단다...  하루밤 거기거 숙식 ... 그래서 그나마 

 

이번엔는 잘 놀겟다 싶어서 따라 갓다 

 

신랑:  왜 출근 언제 해라데 ?

 

:  몇일 잇다가  그날에 회사에서  경주에 잇는 펜션에 놀러 간대 ... 이번엔 

 

고기랑  사 갖고 간단다.. 

 

신랑그러면 너도 같이 가라 ..

 

그럼  자긴 밥은 어찌냐 

 

신랑밥이나 내절로 해 먹으면 되지 ..걱정 말라  ..여기  국밥 집도 잇는데 

 

알앗어  

 

집에서 몇일 동안  고향에 갖다 왓다 길에서 피곤한걸 다 풀고 ... 그날에  참석햇다 

 

신랑은 이틀 집에서 휴식하고  역시나 그 회사에  출근햇다... 그냥 이번달까지 

 

해라고는 신랑한테  말햇는데 ..응 응 하면서  무슨 미련이 잇는지 ...

 

신랑은  학원 끝마쳣다 ( 9월 ~2월까지인데  3월달 한달 비용 더 냈음

 

통근차에 앉아서 회사에 먼저 도착하고 ... 야간에 출근한  사람들은  아침 6시에 

 

퇴근 시키구 그때가지 잔업한 사람은 우리랑 같이 여행 떠나는 사람들이다... 그때

 

 한족애는 이미 그만둔 상황이엿고 ... 주 야간 다 합해서 한 30명 정도나 펜션에 

 

간것 같다 .45인승  차인데  좀  자리가 남앗으니까 ..여기 저기서  남자들이 

 

분주하다 .. ㅎㅎ 고기랑  실는다 .. 음료수랑 .과자랑 ,,아침에 김밥이랑 많이 사 갖고 

 

올랏다.. 음향설비까지 틀어놓고  마이크에 노래를 부르는자  맥주 마이는자 .김밥 

 

먹는자 .. 암튼 마이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뒤쪽으로 ㅎㅎ ... 가다가 경주에 있는 

 

유행지에 들렷다 ..이름이 안 기억 되는데 

 

물레 방아도 잇구 ...  사쿠라 꽃이 많이 핀곳인데  엄청 넓은곳이다... 물에서  

 

발로 젖는  배도 잇구 ...   물 중간으로 다리를 만들어서 그 다리를 지나는 곳도 

 

잇는곳이다 ..그전에 내가  책을 본적 잇는데  날 보고 깊은 물을 주의 하라고 

 

해서  될수록  중앙으로 걸어 다녓고  빨리 빨리  그 다리를  지나왓다.. 한 바퀴 

 

돌고 나니  정심때라  출출해서 근처에서 도시락을 인원수에 맞게 사서  먹엇다 .

 

.근데 몇몇 어린 여자애 3명하고  남자 3명 아직도 안 온다... 이런 ... 남자 한면은 

 

전에  말햇던  아저씨이구  . 2명은 좀 정신상태가 안좋다... 하나는 헤헤 거리면서 

 

눈이 크구 ... 또 하나는 다들 변태라고 한다.... 글쎄 옷을 입엇는데 하얀 후드 티 

 

같은 옷인데 그 옷이 넘 얇아서  가슴이며 배꼽까지 들여다 보이는 그런 옷을

 

입고  회사에 출근 햇으니까  ... 머리도 왼쪽 오른쪽으로 두쪽으로  나뉜다면  .. 

 

오른쪽 머리는 다 깍어 버리고  왼쪽 앞에 부분만  길러서   

  

손으로 맨날 쓰다듬어 올린다.. 자기가 뭔 연예인 인가 한다.. 

 

이렇게  지각한 사람들은   차에서  남은 도시락 먹고 ... 기사 아저씨만 

 

 힘들게서리 ... 경주에 한 펜션에 도착 .... 야 이런곳도 잇냐 ?  차에 앉아 잇는 

 

동안 조마 조마 ... 차가  크다 보니까  그 골목 길 같은데루 어떻게 올라가는지 .. 

 

막 떨어 지는가 햇음 ㅎㅎ... 안전띠는  필수구  ....

 

펜션에  도착 하니까  공기가 좋다...  주택도 아니구  건물도 아니구   좀 그래도  

 

면적이   중국 600 평 정도 되는것 같다..  마당까지 해서 ..여자들 3칸으로  나누어 

 

졋고  남자들  한칸으로 하고 ... 또 a회사 관리하고  ..울 건물 같이 임대한  옆에 

 

회사  사장님그집  애들까지  따로 후에 왓다  ...(그 사람들  숙소는 따로 ).

 

짐을  풀어 놓고  이방 저방 냉장고에 고기를 먼저넣고  .. 여자들은 수다를 떨고  

 

좀 잇다가  휴희한다고  집합 하란다.. 

 

집합하고  조를 짯다 

 

ㄱ     ㄴ   ㄷ   세조로 나뉘엇다 

 

몇가지를 놀앗는데  젤  인상 깊은걸로 쓰면 

 

1. 고무풍선을  쥐고 잇다가  시작 할때면  불면서 달리다가   한 10메터에 남자가  

 

각 조마다 한명씩 서 잇다 ...  그 불군 고무풍선을 그 남자랑  남여가 껴않으면서  

 

터 치워야 된다.   각조에 남자 한명이씩 그러니까 3명이다 ...  한 명은  20대초 

 

이구 전번에 같이 나이트 갓던 남자애구 ..또 하나는 그애 친 형인데 .. 20대 중반 ...   

 

글구 그 나이 먹은 아저씨 ... 

 

각자의 행동을 말해 보면 ..ㅎㅎㅎㅎ

 

20대 초반 :  기술이 부족하다  여자들이 공를 갖고 오면 가슴쪽에 놓고 힘들 빡 주

 

고  터치워야 되느데 ..이건  배에다 놓고 터치울라니 .... 다들 배를 끓어 앉고 웃는다 

 

20대 중반 약하지만 깡끼다 잇다   공놓고 그냥 여자를 껴않고 팍 단 한번에 터지움   

 

아저씨기술은 좋은데 ..아저씨가 늙어서 여자들이  접근 하기 싫어한다근데다

 

 터치울때마다  왜 다리는 들엇다 놧다 하냐 ㅎㅎㅎ 

 

한조에 5명씩인가 그래서  남는 사람은  다른 휴희에 참석 

 

 

2. 레몬 먹기다 ... 

 

원래 시쿤것을 좋아 하는 나다 ..  한사람이 다 먹어야 만이 그 뒤사람이 따라 

 

먹을수 잇슴 ...어느 조에서  먼저 다 먹으면 그 조가 승리 

 

 다 먹고 나니까 더 먹고 싶음 ..그날따라  레몬이 그렇게 맛잇을줄이야 .

 

나 말고  전산 하는 언니도  나랑  마찬 가지엿다..

 

3. 속담풀이인데 ...

 

   앞에서 두 사람이 행동한다...   한조 마다 나와서  그 조에 해당하는 속담을 알아 

맞춰야 된다.. 주어진 시간에 ... 어느 조에서 주어신 시간에 많이 맞히면 1등 

 

 

바줄 당기기 ...  

 

3조가 번갈아서 바줄을 당긴다 ...(어느 조가 이기면  1)

 

그리구  후에  우리 회사  남자들이랑  .. a회사 관리하고 옆에 회사 사장하고 

 

10만 걸구 시합 ㅎㅎ

 

 아줌마들이  뒤에서 막  우리 팀 바줄을 당김 ... 

 

나는 옆에서 그냥  응원만 햇엇고 .좀 잇다가  유희가 끝낫다 

 

우리는 ㄱ 조라서 1등이다. 3등은 저녁 식사 준비다  ... 우리조 언니들이 방에서 

 

않자 수다들 떤다... 머 덩달아 같이 앉아 잇다가  이방 저쪽방 다니면서  음료수나

 

먹고 누웟다  앉앗다  하다가  배도  고프지  박을 눈여겨 보니까 과장님과 몇몇 

 

남자들이 삼겹살 굽고 잇다 ... 슬슬 나가 볼가  햇더니만 언니들이  가봐라  가보구 

 

다 됏으면 불러 .라고 말한다.. 야  ~~ 먹기두 먹는다야 (이 언니들이 굳 입질 하는게 

 

아까부터 먹는게 아직도 멀  시시한거 먹고 잇다  ) ... 박에 나가 보니까  ㄷ 조

 

 여자들이  한창 분주하다ㅎㅎ 멀 도와줄게 없냐고 물어 봣더니만 다 햇단다... 

 

 캔 맥주랑 소주랑  각 테이블에  올려놓고 저가락 놓고 ..김치 가위로 찢어서 

 

놓고 ... 밥 먹잔다 ... 우리 방쪽으로  보니까  ... 힐끔 힐끔 언니네들이 나온다 ... 

 

먹는데는 눈치가 빠르셔 ... 테이블 앉아서 ..과장님은 오셔서 고맙다고 ..우리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 쳘스 ~~  다들 강요는 안 한다 먹고 싶을 

 

만큼 .... 고기는 점점  잘도 들어간다 ... 이렇게 박에서 그것도 산도 잇고  .. 골짜기 

 

물도 흐르구 ... 경치 좋다  

 

고기 먹어서 그런지  맥주 하나 먹고 또 하나 다 마임 ..보통 한캔이면  되는데 ....

 

한창 잇으니까  날씨는 점점 어두어 지지 ... 추울까 한다.... 그래서  바비큐 하는데 

 

먹고 가라는것도  그냥 간다고  울 숙소에 와서 누어서 잔다....먼저 먹고 온 

 

언니들도 누어서  티비 본다... 잘 사람은 자구 ... 이런 초저녁부터 ㅎㅎ 

 

2~3시간 정도 잤을까  ...키큰 조장이랑  팡팡 조장이랑  사람들 다 부른다 ... 사장님

 

이랑 저기 아래쪽 건물에 노래방 잇는데 미리 예약 햇다면서리 ....그래서 또 거기에 

 

집중적으로  모엿음 ... 그냥 앉아 잇다가 하도  하라기에 ... 맨발의 청춘을 불럿다 ..

 

내  1  8  번지 인데 ... 헉 ... 우리 사장님도 이 노래 아시는구나 .. 사장님  노래  

 

진짜  죽여줘요 ~~~ ㅎㅎㅎ 한마디 던지고 ..다들 내보다 노래 잘 하는지라  ...난 

 

원래 음치 임 ... 나이트 곡 나온다...  우 ~~  일어나서  ..인젠는 내가 신낫어 ㅎㅎ

 

 언니들  이르켜 셔우고  ㅎㅎ  출 사람은 추고 ....  Go go    ...

 

좀 이렇게 신나게 추는데  저쪽에서 또 엉 ~엉 누가 운다..  으   1 8  어는 년이

 

 또 술  먹고 우냐 고 그냥 한번  가봣는데 ... 헐 ~` 뚱뚱  조장이 자기 신세 

 

한탄한다  ..전산 언니 한테 (나보다 3살 많음) ...  언니  울지 마요 ~~ 하면서 

 

말렷는데  계속 운다..  울겟으면 콱 울어라 ... 좀 잇다가 과장님 한테서  차 키 

 

받아서  시내 쪽에 나갈려고 햇는데  시내랑 넘  멀어서  못 가고 그냥  숙소가서 

 

잣단다.. 하나 가고 좀 잼잇게 놀자 햇더니만 ...이런 ...  한족 조장이 또 ~~  응 ~응 

 

댄다 ..왜 자기 가락지 없어졋단다...  다들 가지 가지 한다... 온저녁 또  꼬라지 

 

베기싫게 굴더니만 ...(a회사  안산 지사에서 부장이라는 사람을 좋아한다... 머 

 

멀정하게 생긴 사람이  ㅉㅉ  안 됏다  안됏어 ) .... 여자가  넘  옆에가서 

 

치근덕 거리니까  남자가  기분이 안 좋아 하는 느낌 (기실 둘이 잇을때면 애인 

 

관계 엿을지도 모름 

 

환한 불을  다 켜고 그 안에 잇던 사람들이 다  여기 저기  보다가  쇼파 밑에서 

 

 가락지를 찾아는 냇다.. ( 진짜 잊어는 버렷네 ..난 또 쇼를 하는가 햇더니만 

 

괜찮다고 하면서  찾지 말라고 하는걸 ..다들 꼼꼼히 본 통에 찾앗다 

 

불 끄고 또 음악에 맞춰서  놀고 잇는데 .... 

 

몇몇 남자들이 들어 온다... 젊은 총각들인데 ... 그들도 여기 놀러 왓단다 ....

 

머  계속 놀아 봣자 재미도 없어서  슬쩍 빠져 나왓음 

 

또 숙소에 들어가서 잠이나  잘려고 하니 .. 잠이 안 온다 ..여기 뒤척  저기 뒤척  ... 

 

우씨  남들은  잘 자던만 ... 누엇다  해보고 앉앗다도 해보고 ... 막 짜증 ...  하물려 

 

베개를 앉고 머리를  벽에 대고 잇다가  새벽에나 좀 잠이 들엇겟다 ,...

 

다들 자기도 잔다..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 보니까 칼이잇다... 으싸 ... 어제 

 

보니까  여기에  민들레가  많앗는데 ... 혼자서   그 주위 산 아래  길 쪽에

 

 잇는  민들레를 깨기 시작햇다 ...  한 비닐 절반 채우고  앞마당에 있는것 까지  

 

다 깻다 ㅎㅎ  .몇몇 사람들이 날 보고  묻길래.. 집에 가서  묻쳐 먹을라고 

 

한다고 하니까 ..그거 생거 먹을수 잇는가 물어 본다.. 헐 ~~  맛이 잇는데요 ....

 

 입이 빠른  언니들이  낼 또 내가 만든걸  먹을수 잇지 않을가  말한다...  

 

니먼 썅디 메이야  ㅋㅋ

 

좀 일찍감치 일어나지 ?  과장님이  9시까지  자고 ... 자기는  친구 애기 돐이라서 

 

거기 가야 된단다... 헐 ~~ 그 만은  사람들이 기다렷는데 ...  

 

암튼 그래서 아침밥도 안 먹엇는지라  ... 가다가  순두분  찌개 하는집 같은데 

 

~~말  잘 하는집 ㅎㅎ  ... 그집  대박 집인것 같다   앞에  차가 몇십대 잇다...

 

와 ~`한국에 와서  첨 순두부 지개 먹엇는데   진자  짱 ㅎㅎ

 

순두부 맛잇으면 얼마나  맛잇겟냐 햇는데 ..아니야  ... 거짓말 보탠거도 아니구 ㅎㅎ

 

정말 맛잇엇어요 ㅎㅎ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니깐요 

 

아침 좀 늦게는 먹어도  입에 맞는 음식을  먹으니까 기분이 좋다.... 

 

아침 먹고나니  시간이  많이 남앗다몇몇 언니들이 경주 왓으면  회를 먹고 가야지 

 

하면서...그래서  작년에 갓던  그  시골 바닷가에 또 갓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

 

휴희 논단다.  

 

이번에는 각조에서  몇명씩 나와서 닭 싸움인가 ... 한쪽 다리를  다른 한쪽

 

다리쪽으로 하게 하고  손으로 그 발을 쥐고하는거다... 

 

모래 밭이라서  모래가 많은 곳인데 ... 첨 하다 보니까  다들  제풀에 넘어졋다 ..

 

기실 상대방이 오지 않으면 그 자리에 그냥 서 잇으면서 되는데 ㅎㅎ ..경험이  

 

없다 보니  그 자리에서 자기 절로 앞으로 나간다고 하다가  제풀에  넘어 졋다 ...

 

그뒤는  달리기다 ..한  50메터 정도 되느데 ... 어제 휴희대로 조가 되여 잇는지라 ...

 

음 근데 말이다 ..다들 응원 하고 난리인데 ... 하하하 ...  원래는 내 뒤에 팡팡 

 

조장이 달려야 되는데 ..자기가 늦게 뛴다면서 .. 내랑 자리를 바꿧다 .... 미쳐 버려 ...

 

뛴다는것이 글쎄 앞에 돼지 한마리가  먹이 찾으러  다니는것 같다... 몸은 울 회사

 

에 와서 살이 더 올라서  그때는 80키로 넘엇다... 그런데다  행동은 또 ...그냥 

 

앞으로 뛰면 데는데 ..양 엉덩이를 서로 비비면서   ..요배우  추는것도  아니구 

 

 다들 머  동물원 와서  구경 하듯이  뒤에서  웃는다... 나는 ..저런  ....미쵸 .

 

.저래 갖구야  내 언제 다른 사람 따라  잡냐  ...빨리 오라고  .... 팡팡 조장이 

 

뛰는 사이  누군가 동영상을  찍엇는데 ㅎㅎㅎ . ..누굴가요 ㅎㅎ 이명백 입니다..  

 

야 못 말려 ..이튿날 회사에 와서 놀러 가지 않는 사람들도 그걸  보고 웃는라고 ....

 

 

한참 또 놀았으니가 정심때인지라 ...고르다 고르다  쥐를 골랏어 ... 

 

간판은  멋잇게 걸어놓고  ... 채소  나오는걸 보면 헐 ~~

 

또 꽁치에  밑반찬 몇개 거기에 그저  회  .... 에구  ... 그렇잖아도  앉을때  

 

회를 안먹는  중국 애들  몇명하고 내가 같이 않앗짐 ...  그래서 우리는 국 하나

 

 시켯는데  헐 ~~ 에  고기는 없고   뼈다귀만 달랑 ...   회를 뜬 나머지 뼈로  

 

국 만들엇겟구나 .. 참 ..사장님 불러서 다른 국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똑 갓단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자해도   건데기가 잇어야지 ...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신라면 

 

잇나 하니까  ... 회집 사장이 성을 내면서 ... 회집에  라면 어디 잇어요 한다.. 

 

그말도  맞지만 ..그래서 근처에 마트 잇냐고 물어 봣는데 멀리에 잇단다 ..최악이다 ..

 

신경질 나서 그러는데  한족 애들이  하나 둘씩 일어 난다.. 우씨 나도 일어나야지 ...

 

차 안에 혹시 먹을께 잇냐고 봣는데 먹을게 없음 ... 음료수 박에 없음 ...  ㅎㅎ 

 

밥 못 먹은 봉창이라도 해야지...  카스 맥주 3.4캔을 내 가방에다 넣고 음료수 

 

하나 넣고 ...  결심햇다  담에는  부산 간다고 해도 안 간다고 ㅎㅎ

 

하나 둘씩 다 정심 먹고 차에 오른다 ... 인젠  집으로  고고싱 ~~

 

오다가  휴계소에서  다들  풀고 ..술도 마셧겟다  목이 말라서  아이스 크림

 

 하나씩 먹고 ...집에 곧장 가는줄 알앗는데 ... 인동에 칼국수 집에서  저녁  먹는다... 

 

나는  해물을 안 좋아 해서  김치 칼국수를 시켯음 ... 이런 근데  근  가마 나온다 ..

 

헐 ~` 나는 각자가 먹는건가 햇는데  ...  암튼  키큰 조장이 시킬때부터 .머라 

 

 잔소리 한다... 그냥 똑 같이 시키면 되겟구나 .. 그냥 힐끔 말 소리 나는데 봣는데 ... 

 

찍소리 못한다... 정심 밥 그렇게 먹고서 약이 오른데다 .. 니 입만  입이고 내거는  

 

뭐냐 그런 성질땜에  한번 올려 봣는데 ...내가 한번 눈 올리면  ... 눈이 좀 매짜게 생겻다고 해야  되나 ? ...(옛날에 그런 말 들은 적이 잇다 ..날 보고 ..그렇게 눈 뜨지

 

 말란다 .깡패 돼 보인단다 ) ... ㅎㅎ ... 암튼 내가 요청한  김치 칼국수 왓다 ...

 

내 땜에 울 상 사람들은  김치 칼국수 먹고 ..다른 사람들은  해물  칼국수 먹엇다..

 

먹다 보면  니상 .내상 어디 잇냐 .. 여기 저기서 무슨 맛이냐고 먹어  보자고 해서 

 

떠주고  ... 나도  해물 먹엇는데 ... 에이 ... 김치보다  칼칼하지 못해서  ... 맛 없엇음 

 

에구  이재야  좀  속이 풀린다 ..정심에  굶은게  .... 

 

다 먹고  기사 아저씨가  집까지 데려다 줫다...  남은 고기랑  회사 냉장고에 넣어야 된다면서 ...  

 

집에 와서 신랑한테  여기 저기 둘러 봣다고 하고 .. 머 먹엇는가 물어 봣더니만 ..

 

국밥 먹엇단다 ... 아 ~` 국밥   미치짐  

 

 

 

 

 

회사에서 일만 하면 넘 힘들엇을 텐데요  이만한 여행이라도 즐기고  나니까 

 

그 당시는 별 기분이 드라구요 ... 다른 회사는 이렇게 햇을가 할 정도로 

 

암튼 힘들게 여행을 갖다 왓지만 ... 맛잇는것도  먹고 나니까  ...지금에 또  

 

그 맛을  느끼고 싶네요 ...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신 열분 ....  

 

담 집부터는 신랑이랑 한회사에서 같이 근무 합니다

 

추천 (3) 선물 (0명)
IP: ♡.150.♡.184
미사끼 (♡.30.♡.245) - 2014/03/07 09:59:46

한국생활 힘든일만 잇나햇더니 가끔가다 이렇게 잼잇는 일도 잇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여삿갓 (♡.150.♡.65) - 2014/03/07 11:25:30

네 감사 합니다

발크 (♡.97.♡.7) - 2014/03/07 23:43:43

늦게 나마 와서 잘 보고 갑니다 고 순두부집 알고 싶넹 ㅋㅋㅋ 위치

여삿갓 (♡.150.♡.154) - 2014/03/08 08:05:53

알면 알려 드리겟는데 위치가 기억이 안 돼서요

고향란초 (♡.208.♡.229) - 2014/03/20 15:27:39

잘 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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