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면요리를 들고 왔습니다.

어릴적 시골에 있을 때 밥,어쩌다 만투나,물만두는 먹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면은 거의 먹지 않았던거로 기억됩니다.

이런 이유로 몇년전 까지만해도 습관적으로 면은 먹기 싫어했는데요,

어쩌다 할수없는 기회에 면을 먹게 되였는데,

뜻밖으로 너무 맛있게 먹고,요리방법 배우기 까지 했답니다^^

자~그럼 ㅎㅎ요리하는 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 볶음팬에 다른거 삶아 논거 있어서,후라이팬으로 면을 삶았답니다^^ㅋㅋ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지면,葱姜蒜 다진거 볶아 향기로울때 양파를 넣어 같이 볶아 주었습니다.

애호박,양배추,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등을 같이 넣어서 볶아주면 더 좋았을텐데..

냉장고가 텅텅 비여서,양파만 넣었어요 ㅎㅎ





*미리 준비해뒀던,멸치와 다시마,무로 끓여뒀던 육수를 적당히 붓고요,

끓어오르면 면도 넣어 주었습니다. 난 넙적한 면을 좋아해서,

허리띠만큼 넓은거로 샀답니다.

간은 쇠고기맛다시다와 신라면소스로 맞췄어요.

*면발이 거의 익어 갈때 우유를 왕창 붓어줬어요 ㅋㅋ

우유가 포인트거든요...우유가 들어가면,면발이 더 부드러워지구요,

육수도 맛이 찐해지고 달콤한 맛이 난답니다^^

*우유를 넣고 면이 익을 때 까지 끓여주시고 다 끓으면,그릇에 담고,

쪽파,부대콩,좀더 매콤한 맛을 위하여 빨강고추도 넣고 마무리 했습니다.

치즈 한장 얹어주면,맛이 더 쥑이는데,다이어트중이여서,치즈는 뺏어요^^

*윗사진이 흐릿해서,완성된 우유면을 한장 더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