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사 - 2023-1

여삿갓 | 2023.07.03 21:40:43 댓글: 4 조회: 4654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484154
안녕하세요
요즘 장사 안된다는 핑게로 이렇게 글을 또 쓰게 됩니다.

우선 저 의 글을 읽어보시면서 혹시나 주위에 제가 말하는 이런 분들이 계시면
그 분들께 물어도 보시지 마시고 확인 해 보지도 않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 상반기 저는 좀 바쁘게 보냇습니다.
호구 이전, 남편과의 이혼서류 ,제가 원 직업을 그만 두고 다른 직업을 선택 , 차 면허 취득 등등

그리고 제가 가슴속 어딘가에 조그만하게 자기 잡고 잇엇던 사람에 대해 첫시작을 뗍니다.

짝사랑 남자와의 연락

아직도 짝사랑인지 아닌지 헛갈린다. 한쪽만 다른 한쪽을 좋아하는게 짝사랑이란게 맞는지 ?

남이 하면 바람이오 내가 하면 로맨스다 --이런 단어가 떠오른다.

나한테는 끈질긴 성질이 잇다. 내가 회계 오빠를 통해서 짝사랑남의 위챗을 알게 되엿고 또 몇번이고 추가를 보냇지만 수락을 안 해줘서 포기햇다가 마지막으로 추가 를 한번 더 보냇다. 그러니까 상대방에서 수락을 해준다. 기쁘다 기쁜데 머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상대방에서 나한테 문의 할거라고 생각 하고 기다렷다. 아니나 다를까 ? 이튿날 아침에 나한테로 메세지가 뜬다.

짝사랑 남을 남이라 칭할께요

: 오래간 만이다.

: 냐 ㅎㅎ (어색하다)

: 부모님은 잘 지내고 잇고 ?

: .잘 지내고 잇오 ,나 호구 옮기는것 땜에 **(회계)오빠랑 말하다가 그 오빠가 하는 말이 오빠가 금방 왔다 갔다 합데 .그래서 오빠 연락처를 달라 햇오

: 그랫구나

: . 오빠는 일본에 있다면서 ?

: . 넌 지금 어디야 ?

: 나는 지금 **이오 ,

: 필요되는게 있으면 말해

: 여기도 다 있오

: 일본에 놀러와

: 나 일본말도 못하는데 어떻게 놀러 가오 ㅎㅎ

: 시간 되면 놀러와

: 알았오

: 넌 지금 어디야 ? (두번째로 물어본다)

: 나는 지금 **이오 , 외지에서 온지 6년째오

: 그렇구나

: 오빠 .나 지금 차 배우러 가는 중인데 나중에 시간 있을때 연락 하기오

: 그래

3일 정도 우리사이는 아무말도 오가지 않았다. 그리고 난 科三 시험을 쳣는데 두번째로 락방 되고 말앗다.

이름이 화면에 뜨는 순간 부턴 다리가 저리기 시작햇고 락방 되는 순간에야 풀리기 시작햇다.

가슴 뛰는 속도는 말을 할수 조차 없이 두근 거리고 저녁 4.5시까지도 벌렁 거린다.

와중에서도 남편의 H2 비자 신청이 안되엿다는 통보를 받앗다. 1주일 정도만 더 기다리지 ? 어쩌면 정책도 이렇게 빨리 변할수가 잇는지 ?

시누이한테 영상 통화를 눌렀다

순간 놀랐다 .얼굴에 맥이 없이 푹 처진 얼굴이다.

: 무슨 일이 있오 ?

시누이: (반반의 얼굴로) .말도 말아요

: 또 무슨 일이 있오 ?(시형네 또 돈을 빌려 달랫는가 ? 내 생각이다 )

시누이: 애 아빠 사촌동생 잇잖아요 ? 또 민사 소송 걸었어요

: ? 他不服啊?

시누이:그런가 바요 . 이번에는 우리 쪽에 와서 민사소송 걸었어요

: ,그래서 어찌오 ?

시누이: 근데 여기다 전에 집을 사놧잖아요 ? 그게 지금 다 뚱제 맞아서요

: . 그럴줄 알았더면 둘째 오빠 이름으로 바꿔 놔야 되는데

시누이: 그러게 말이예요 . 누가 알았겟어요 . 그래서 내가 1주일 전에 큰오빠랑 전화로 주차장에서 대판 싸웠어요

: 머라고

시누이: **에서 형사 소송 끝낫짢아요 .우리 이겻잖아요 . 그래서 혹시나 해서 큰오빠 보고 변호사 한테 저 사람이 혹시 다른 곳에다 걸수 잇지 않을지 잘 확인해 보라고 햇거든요 . 근데 그 말이 끝나기 1주일도 안 되서 우리쪽에다 와서 건거어요

그래서 전부터 아는 변호사라 원래는 23만원 변호사 비용 줘야 되는데 아직 끝나지도 않아서 12만원만 먼저 줬어요

내가 말할때는 그런런 일이 있을수 없다 하면서 하던게 .난 그래서 큰오빠 보고

오빠 내가 중앙소속에 잇는 오빠를 통해서 변호사를 찾았고 .둘째 오빠도 잇고 . ** 오빠도 잇어 .근데 내가 오빠를 찾은건 그래도 오빠가 가까운데 있고 .오빠가 그 둘 보다는 중국말도 잘하고 .맏이고 하니까 내 오빠를 시킨거야 ? 근데 돈도 아직 받지도 못햇는데 . 돈을 80만원씩 달라면 내가 무슨 수로 주겟어 ? 그리고 내가 왜 80만원을 줘야 돼 ? 그돈은 오빠가 빚진거지 내가 빚진거 아니잖아 . 내가 오빠 빚진것까지 물어 줘야되는 법은 없잖아. 그리고 이번에 이런 일이 없고 .애 아빠가 그냥 일반인처럼 월급 받으면서 살면 오빠는 그돈을 안 값을 거야? 어떻게 하나 한국에 가서 노가다를 뛰더라도 값을거잖아 .오빠가 도와 안줘도 .둘째오빠하고 .**오빠가 잇어 그 두 오빠들이 나를 안 도와주겟어 ? 그오빠들은 도와줘도 돈을 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거든 .그럼 내가 알아서 줘야지 .내 왜 돈을 둘째 오빠한테 보냇겟어? 둘째 오빠가 큰오빠보다 믿음직 스러우니까.그리고 내가 되돌려 달라니까 둘째오빠는 1전 한푼 꺼내지도 않고 다 주더라고 . ...

:그랫구나.

시누이: 그래서 내가 큰오빠 보고 인젠 안 삐쳐도 된다는 뜻으로 말햇어요

: 잘햇오 . 그러면 저네 이름으로 된거는 몽땅 뚱제한거요 ?

시누이:

; (무슨 날 벼락인지) 그래 언제 이거는 따꽌스 하오 ?

시누이: 담달에요 .그래서 이번에 큰오빠하고.둘째 오빠만 고향에 갖다 와야겟어요

우리 그때 아마 놀음 해야 될것 같아요

: 그러오 . 이번에 가서 큰오빠보고 아버지한테 크게 좀 절해서 빌라하오 .자식들 좀 잘 풀리게 .

시누이: ㅎㅎㅎ 알앗어요. 맨날 뻥소리만 치고

: 그리고 둘째 오빠 비자 이번에 정책이 바뀌면서 안됏오 . 1주일만 더 참으면 되는건데 이렇게 불시에 변하니

시누이: 괜찮아요 .이번에 이것도 아마 몇달 걸릴것 같아요 .

; 그렇구나

시누이: 지금 저쪽에서 우리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꾹 눌러 놓고 잇네요

혹시라도 이번에 풀리면 어떻게 할지 ? 우리를 자기 한테 와서 빌어라는 속셈인것 같아요

: 그러지 말고 애 아빠가 절반씩 하자 할때 좀 절반씩 하면 좋재 .여기 저기서 사람쓰면서 변호사들만 먹여 살리면서

시누이: ㅎㅎ 그러게 말이에요

: 그래 알았오. 일이 있으면 또 연락을 하고

시누이: 88

: 무슨 썰이 저리 많은지

신랑: 쟤네 변호사 비만 해도 적지 않게 드는구나

엎어진 물을 다시 주어 담을수 없듯이 언제까지 싸움이 이어갈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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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 춤추는 그림을 보내온다.

: (아침을 먹으면서 ) ㅎㅎ

: 머하니 ?

: 아침 먹오

: 다 먹고 얘기해

:

: 몇시부터 출근하오 ?

: 9

: 그럼 지금 회사에 왔오 ?

; 주말 휴식

: 좋구나 ,무슨 일 하오 ?

: 회사 다녀

: 근데 마누라 눈치 안보이오?

: 난 내 칸에서 논다.

: ㅎㅎ 그렇구나

: 밥 다 먹어 ?

: . 이제 애하고 .신랑 다 먹고 애를 학교에 데려다 줫오

: 신랑 어디 사람이야 ?

: 흑룡강 조선족, **에서 회사에서 만났오

: . 고향에는 언제 갓니 ?

: 여기 온지 6년 정도 되오. 인젠 여기서 쭉 잇자고 . 오빠는 일본간지 몇년 됏오 ?

: 9년 됏다.

: 전에 한국에 갓댓재 ?

: 아니 나 한국에 간적없어. 로씨야에 5년 갓다 왓어

: 오 그랫오 ? 장사 햇오 ?

: 아니 피발시장에서 돈 받았어 . 난 힘든 일 안해 .ㅋㅋ

: ㅎㅎㅎ .여자는 어디 여자요 ?

: 북조전 여자다. \

:재간 있구나 .나이는 ?

: 나보다 4살 많다.

: ㅎㅎ 제띠랜이구나 .잘 생각해 주재 ?

:----

:근데 우리 사이 넘 어색하오 한마을에 잇어도 말도 못해보고

: 니 나랑 말을 안 햇재

: ㅎㅎ 내머 남자랑 머라 머라하겟오

; 나도 **촌에 여자애들과 말을 안 햇어

: 알지 .근데 나 오빠랑 물어볼 말이 있는데 놀라지 마오

: 먼 말인데 ?

; 중학교 다닐때 내 주의에서 맴돈거 혹시 날 좋아 햇오 ?

: .그러게

: 사실대로만 해기 해주오

: 그랫다니까

: 아 그랫구나 . 거기 다리 생각 나오 ?

: 응 생각나지

: 내 우리 고모네 집에서 밥먹고 학교 갈때면 항상 오빠랑 거기서 마주 쳣지

: ㅎㅎ

: 보이지 않다가도 내 딱 그 위치에 가면 오빠가 항상 맞은쪽에서 오재 .참 미웟어 ㅎㅎ. 나 오빠를 보는 순간부터 얼굴이 빨개지고 다리 후두두 떨려셔 거길 겨우 지났어

: 하하하 (머가 좋은지 )

:근데 그거 아오 ? 내 오빨 좋아 한걸?

: 정말 ?

: 응 나 오빨 첨 밧을때 오빠가 나한테 **에 집을 어떻게 가면 되냐고 물었재 . 나 그때 부터 오빠 눈이 매력적이여서 좋아하게 됏오

: 기억력도 좋다.

: 오빠도 기억하면서 ( 나를 보고 기억력이 좋다는걸 보면 이사람도 그걸 기억하니까 그런말 하는거다. 아니면 .내가 그랫어? .생각 안 나는데 란 답이 나오는데 말이다)

:그런데 왜 난 몰랏을까 ?

: 그럿다고 내 오빠를 좋아한다고 동네 방네 소문내면서 다니겟오 ?ㅎㅎ

; 진짜야 ?

: .진짜요 .내 동생은 내 오빠를 좋아 하는걸 눈치 챗는데머

: 너는 내랑 말을 안 햇잖아 , 너의 동생은 말을 햇어도

; 부끄러워서 말을 못햇지 .오빠가 우리 학교 가는데 중간에 자전거를 밀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있재 ? 오빠가 뒤 돌아볼때면 나를 보는것 같아서 얼굴이 발개져서 누가 알까바 서리 ..

: 근데 왜 난 몰랏지 ?

: ㅎㅎ

: 그럼 말할거지

: 내 머 여잔게 먼저 말 걸겟오 남자가 먼저 말 걸어야지 ,

: 난 그래도 표현할꺼는 다 햇는데 ?

; 멀 표현햇오 , 내 뒤로 지나가는거 ? 그게 그렇게 좋습데 ?

:

; 참나

: 내 말 걸어도 말 없구 난 니가 날 안 좋아 하는거로 생각햇어

: 무슨 말 햇오 ? 난 왜 생각 나지 않는데 ?

: 다리를 지나가다가 야 라고 불엇는데 니 뒤도 돌아 보지 않고 지나가더라

: 나하고 말햇단게 야 ? 에요 ?( 어는 여자가 야라고 부르면 뒤돌아 보겟는가 )

미안하오 .내가 답을 안 해줘서 (과연 내가 그때 뒤돌아 봣으면 우리는 연애라도 해밧을까 ? )

: ------ 그런데다가 내가 무슨 말 더하겟어

; ㅎㅎㅎ(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

그래도 오빠는 어른인가보다 말을 바꿔서 동네 말이며. 자기 어릴때 사고 치던 얘기며 그때가 그립다고 한다. 메주로 떡 치던 옛이야기도 해주고 . (내 결혼때는 설마 떡 쳐주길 바라지 않앗다. 그래서 물어보지도 않앗다)

: 오빠 언제 로씨야로 갓오?

: **에 갓지무

: 그러면 내 결혼때 여기에 잇엇재 ?

: 있어겟지무 .니 약혹할땐는 내 알았다.

: 그랫구나 . (나 고중 졸업하고 박에 나가서 회사에서 신랑 만났어 연애 4년 하고 결혼 햇어 ) 그때 .주위를 둘러본게 오빠가 보이질 않더라고

: ㅎㅎ

: 오빠는 무슨 비자로 일본에 갓오 ?

: 결혼 비자 .아니면 나도 한국에 갓지

: 그랫구나 .

: 너는 안쪽에 잇엇다 햇재 ?

: 냐 광동에 1년 안되게 잇다가 고향에 왓다가 다시 **에가서 18년 있다가 다시 여기에 왓오 ,19살에 나갓다가 39살에 다시 온거지

: 인젠 어딜 안 나갈려고 ?

: 될수록이면 안 나갈려고 , 오빠는 이젠는 영 거기에 잇을라고 ?

: 아니 몇년 더 벌다가 나도 갈려고

: ~~~

: ㅎㅎ

: 내 오빠를 위챗 추가할때 놀랏재 ?

: 첨에는 놀랏어 근데 정말인가하면서 진짜 기뻣어 .그래서 나도 인차 수락을 햇는데 니가 안 받아서 여러번 보냇는데도 니가 삐졋는가 햇어

: 나한테는 오빠가 보낸게 뜨지 않던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낸다고 보낸거야

: ~ 그랫구나

-: 오빠넨데 괜찮오 ? 후지산이 지금 뿜어져 나온다는게

: 괜찮다.

: 근데 오늘 휴식인데 놀러 안 다니오 ?

: 앙까이 혼자 나갓다 밥먹고 온단다.

: 어째 같이 안 나가고 ?

: 같이 다니길 싫다.

: 혹시 각방 쓰오 ?

: 오래 됏다.

: 그랫구나

: 편하다.

우리 나이때부터는 각방 쓰는 부부들이 많다.

그리고 신랑은 다시 C-3-8 비자를 넣었다. 말로는 한국에 다시 안 나가도 2024년에 h2비자를 신청 할수가 있다는데 정책이 하루 멀다 싶이 자꾸 바뀌고 하니까 .그저 기다리는 중이다. 남편은 애가 대학교에 가면 같이 한국에 나가자고 하는데 나는 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난 애가 대학교에 가면 농촌에 내려가서 살려고 생각 중이다. 나처럼 농촌에 가서 살려는 사람들이 적을것이다. 특히 여자들은 .

로즈박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5) 선물 (1명)
IP: ♡.208.♡.146
로즈박 (♡.5.♡.209) - 2023/07/04 11:34:33

삿갓님~~오랜만에 컴백하셧네요..너무 반가워요~~
근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잇엇군요..아무쪼록 잘 처리하셧기를 바랄게요..

여삿갓 (♡.208.♡.146) - 2023/07/04 11:38:52

감사 합니다.

눈부신해님 (♡.104.♡.160) - 2023/07/05 18:16:09

삿갓님 오랜만에 연재 올리시네요
시누이네 일땜에 서류를 제출했나봐요

김삿갓 (♡.38.♡.134) - 2023/07/15 06:36:28

여삿갓님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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