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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30대 가정주부의 고민

금나래 | 2020.03.20 12:20:01 댓글: 8 조회: 2613 추천: 0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080395
집안일도 잘하고 음식도 잘하는 축인데 남편이 먄날
음식이 짜다 승겁다 하고 밥투정 한담니다 친구들도
요즘 밥 차려줘도 고마운걸 알아야지 한담다

그나마 둘다 깨 있어서 같이 부부 상담다녀왓다고 함니다
심리의사가 우선 남편한테 집안일 하는게 힘들다는거
의식하게 하고 마누라 한테는 음식 하기전에 남편절로
간을 볼수 있게 해라고 귀띰해줌니다

그렇케 즉살나게 쌈하던 부부도 남편도 지가 심햇다는거 알고
마누라도 음식 하기전에 간을 살짝하고 남편보고 맛을 보게
햇담니다 승겁다 하면 소금 좀 더 넣코 짜갑다 하면 물 좀
더 넣코 하면서 간을 조절햇더니 둘사이 서로 음식을 간보면서
더 친해졋다고 함니다

요즘 30대 주부에 들어서면서 이런건 잘 기억하고 잇음니다
잘 둿다 이담에 잔소리 심해지면 써먹어야 겟음다
화성시궁평항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0) 선물 (1명)
IP: ♡.173.♡.136
flower (♡.80.♡.205) - 2020/03/20 14:16:56

남편이 너무 잘난척하는거 같네요.
여자분이 너무 물어보면서 살아온거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감사할줄 모르는거죠.

부부가 다 자기 입맛이 잇는데 어떻게 늘 남편입맛만 따지겠나요?
예를 들어 나는 눅은밥좋아하고 남편은 딱딱한 밥 좋아하는데
맨날 남편입맛에 맞춰서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서로 이해가 필요한거죠.
부인도 남편에게 맞추지만 말고 자신의 입맛을 강조할 필요가 잇죠.눅은밥 먹고싶다고 딱딱한밥이 소화안된다고

서로 맞춰가면서 평형을 이뤄가면서 살아야 오래오래 같이 살수 잇지 않을가요?

금나래 (♡.173.♡.136) - 2020/03/20 14:38:34

글쎄요 어떡하든간에 심리의사선생이 그잔아도 남편한테
여자들의 힘든점을 가르켜 줬고 여자보고 그렇케 해라고
해서 그담부터 쌈 안하고 잘 살면 되죠 글고는 몇일에 한번씩
나 오늘 이렇케 하고 싶은데 하면서 드문드문 외지밭길 가면
되죠 쌈할걸 각오하고 드문드문 쌈해야 또 잼잇죠 ㅋ 알아서들
조절 하겟죠

Bijou (♡.48.♡.59) - 2020/03/20 19:59:41

말없는데신 깨작그려도 속뒤집어져요 맛있던없던 뜨거운불앞에서 한 음식 시원하게 단먹어줬으면 해요.

금나래 (♡.173.♡.136) - 2020/03/21 03:13:16

보면 어디가니 여자들처럼 잔소리 만은 남자가 잇대요
자희 고모부 보니가 할줄도 모르메 고모가 채소 할려고
하면 아예 옆에서서 잔소리 할려구 하데요
그덕에 저렇케라도 하니 잔소리 많이 줄어들엇고 짐
쌈도 안하고 잘산대요

맛남의광장 (♡.41.♡.13) - 2020/03/23 11:56:21

투정부리무 해주지 마세요 밑반찬에 밥한둬달 먹다보무 다신 안그럴겜다

금나래 (♡.173.♡.136) - 2020/03/23 13:06:30

그러다 진짜 이혼함니다 그냥 냅둿다가 남편 채소 할때
잔소리 함니다 그렇케 라도 분풀이 하면 서로 눈감아주고
지나가는거죠 살다보면 睁只眼闭只眼해야 할때도 있읍데다

맛남의광장 (♡.49.♡.40) - 2020/03/26 09:54:25

ㅎㅎ 이홍니 그리 쉽나요, 그렇게 쉽게 이혼할 사람이무 이혼해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요즘 사람들은 정이 없어요.사랑두 고운사랑 미운사랑 다 있는데 고운사랑만 받으려고 하죠 미운사랑 해주는것도 고운사랑해주는 만큼이나 부부사이의 금슬에 좋아요. 필경 좋다고 다 좋은게 아니니까요. 좋다가 습관이 되면 좋은데서 나쁜게 생기니까요

금나래 (♡.173.♡.136) - 2020/03/26 10:05:13

그러게 말임다 쌈도하고 이뻐도 하고 좋은사라유나쁜사랑 다 키워야죠 근데 이혼위기 까지 왓으면 방치하지말고 조치를 취해서 우리잘로
해결안되면 잔문가 한테 부부 상담 빋아보는것도 좋타 이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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