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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공감가는 글이네요..다음번이 없는건 아닌데 못해준게 항상 마음에 걸리죠?
저도 먼가를 자꾸 미루는 습관이 좀 잇어요..사람일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데..후회가 되는 일도 많고요..
저도 엄마가 가디건을 그렇게나 좋아하시는데 여러벌 잇는데도 이쁜 칼라를 보면 그렇게나 좋아하시더라구요..엄마..다음에 또 사드릴게 그랫는데 갑자기 가시는 바람에 못 사드린게 십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가디건만 보면 엄마 생각이 나요..ㅠㅠ
오늘은 웬지 음악이 슬프네요..글이 슬퍼서 그런지..
그런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조금 많이 바뀌었어요. 상황에 따라 더 후회가 안 남는 쪽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해요. 가디건을 좋아하시던 엄마..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의 엄마도 가디건을 엄청 좋아하셔요, 저번에 같은 가디건 두가지 컬러 두벌씩 제가 사드렸답니다, 다 입으신다고 하세요 ㅋㅋㅋ 저는 미니멀리스트 삶을 추구하는데 저의 엄마는 맥시멀리스트셔요.
그찮아도 음악이 좀 다운 되긴 하네요. 그래도 인생에 대해 조금 느낄수 있는 음악이라 추가해 봤어요.
"다음번에"라는 말에 항상 후회와 아쉬움이 많이 남죠.
저번에 본 책에서 말하기를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네요.
내일이 되면 내일은 오늘이 되는거래요.
그래서 저는 오늘 만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오늘의 나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살기로 했어요.
진달래8님은 보면 삶의 도리를 다 깨달으시고
직접 실천하시는 분 같아서 멋진것 같아요.
이런분을 모이자에서 알게되다니 너무 기쁘네요.
자신을 아끼면서 오늘도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는 죽음의 체험이 많은 사람이다.
그는 세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열살때 아버지를 여의엿다.35살때
는 아주 좋아하던 형을 여의엿다.
모순어법이지만 죽음을 기억하는만큼 더욱 소중해지는 현재와오늘.
톨스토이는 죽음을 미워하고 분노하는 대신 죽음을 기억하는데서
답을찾앗다.
그는 인생의길에서 다음과같이 말한다.
오늘밤까지 살라.동시에 영원히 살라.
바로 오늘 죽을수도 잇다는 그사실을 기억하라는 뜻이다.그는 유
한한 삶에 최선을 다할것을 조언한다.이때 영원히란 말은 끝없이
늘어지는 시간.양의개념이 아닌 충만된시간.풍요로운 시간으로 받
아들일수 잇다.
죽음을 기억하는 삶이란 변화를 수용하는 삶.시간과 더불어 사는
삶이다.상대방한테서 변함없는 사랑을 기대하지만 사랑은 반드시
변하게 돼잇다.
시간은 모든것을 집어삼키는 가차없는 어떤것이 아니라 상처를 치
유하는 힘이자 신의선물이다.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순응하면 인간은 성장하는것이다.
성장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준다.이 기쁨은 일시적인 것이아니
라 지속되는 기쁨이다.
소중한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