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명절

강강수월래08 | 2024.05.11 12:51:56 댓글: 6 조회: 569 추천: 3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67719
엄마가 돌아간지 올해까지 해수로 19년이 된다.

그해 4월 중순에 형님이 돌아가고 엄마는 시병원에 입원했다.

병실바닥에 온통 개구리란다.
그리고 시병원 앞에 체육학교 건물 보며 저게 주정부인가 자꾸 물으신다.

그해 어머니절
거의 24시간 병원에서 엄마를 간병하다 잠깐 일보러 나왓던 내가
보행거리에서 꽃 한송이와 쟈게트 (농촌에선 봄에 많이 입음)를 사서 명절선물로  드렸다.

그때 엄마의 표정은 생각 안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생전에 꽃 한송이라도 드렸다는게 살아잇는 나에게 많이 위안이 된다.

동네분들이 위안하는게 싫으셧던지 고향마을에 안 가고 연길에 살겟다고 하셧는데 그땐 연길에 여유 집도 없고 해서 엄마의 건강이 회복되자 5월 중순에 고향에 모셔다드렷는데 6월 20일께 뇌출혈로 앓다가 7월초에 돌아가셧다. 

세월이 너무 지나 이젠
너무 무거운 얘기가 아니다.

오늘도 그 꽃 한송이 
조금 위안이 되면서
엄마가 살아계셧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아쉬움이 
누렇게 바래진 추억으로 가슴 한 구석을 허빈다.
추천 (3) 선물 (0명)
IP: ♡.113.♡.32
감로수 (♡.136.♡.193) - 2024/05/11 12:56:35

어머니 돌아가시고 명절이 너무 싫엇어요 명절이면 더 사무치고 슬프더라고요 전 어머니를 떠니보낸지 칠년철인에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요

강강수월래08 (♡.113.♡.32) - 2024/05/11 13:01:12

네 그래서
있을때 잘해드려야 하는데.
후회가 많이 됩니다.

아버지는 그래도 우유 (돈은 얼마 들지 않앗지만) 로 목욕시키고 햇는데
비싼 과일 많이 대접햇는데
썩 그전에 돌아가신 엄마에게는 해드린 기억이 별로 없네요.

글쓰고싶어서 (♡.161.♡.31) - 2024/05/12 11:05:40

저의 어머니는 페염이 와서 지금 치료중,오늘에 모친절이라 하는데..맞습니다.있을때 잘해야 됩니다.

강강수월래08 (♡.113.♡.32) - 2024/05/12 13:51:01

어머님께서 하루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랄게요.
저의 아버지 생전에 제가 늘 돌아가신후 울지말고 살아생전에 잘해드리자고 항상 맹세햇는데 이제 와서 못해드린게 많이 생각나네요.

글쓰고싶어서 (♡.161.♡.31) - 2024/05/12 11:11:49

쟈게트 이 단어,이렇게 올리니깐 또 생각납니다.

강강수월래08 (♡.113.♡.32) - 2024/05/12 13:52:21

네 검은색에 왼쪽과 오른쪽이 대칭되게 꽃무늬가 잇엇던걸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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