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결혼한 동창들은 애가 나이가 들어 결혼하고 할머니가 되니 나도 인젠 늙었다. 인젠 할배다 할매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잠재된 의식으로 항상 자신을 대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애가 어린 동창들보다 주름도 많고 노는것도 광장무를 추러 가고 무리지어서 관광가서 할배 할매들 전형적인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딕톡에 올러오는 동영상 보면 우리 부모님 세대인것처럼 느껴진다.

고중동창들 60세 환갑 기념으로 여행팀을 묶어서 온 한국여행팀을 보니 평소에 고생을 좀한 사람은 티가 난다. 또 아파서 병원 자주 다니는 사람들도 확연히 티가 난다. 나이가 동갑이란 말을 절대 믿을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겉 늙은 남자는 아랫뱃살이 튕겨 나오고 이마에 주름살이 깊게 패이고 여자들은 걸음걸이가 가볍지 못하고 얼굴과 목에 주름살이 엄청 많이 있다.

자기보다 더 늙은 노인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춤도 잘 추고 이해력이 뛰여 난다고 조금 칭찬을 해주니 늙은이들한테. 젊은 기를 뺏기우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겉 늙지 않게 건강하게 살려면 우선 마음 가짐부터 고쳐야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