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두글자..

난초 | 2002.08.05 00:13:36 댓글: 4 조회: 524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687
    진정한 친구란 과연 뭘까? 요즘 들어 회사를 쉬면서, 가끔 외로울때.. 내가 힘이 들때 더더욱 떠오르는 단어...

언젠가 제목은 기억에 남지 않는데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한구절이 떠오른다..

한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진정한 친구 3명만 있음 부자라고.....

그러고 보면 나 참 많이 못됐는데두, 복받은거란 생각든다..

왜냐구? 내가 힘이 들때, 외로울때; 언제든 편하게 찾을수 있구 부담없이 얘기나눌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

에... 참 이제보니 내 친구들은 모두 나랑은 틀리는거 같다..나는 이제껏 착하단 소리 못듣구 자랐는데...

걔네들은 모두가 주위에서 다들 인정하는 성격좋은 애들이구..모두가 내게 없는 장점들을 지닌거 같다..

많은 이들이 동감할것이다.. 진정한 친구는 내가 잘되어 있을때보다 역경에 부딪쳤을때, 도움을 청하지 않
아도 묵묵히 알아서 도와주는거라는점...

내겐 참 소중한 친구가 있다..
...어려움이 있을때 내가 도움을 청하기도 전에 알아서 해결해주고 항상 챙겨주고 사랑때문에,

회사일때문에..이런저런 이유로 힘들어할때 묵묵히 내 얘기 귀 기울여준 친구에게 이자리 빌어 고맙단 인

사 하고싶다...

비록 그 친구(한족)는 이글 읽을수도 알수도 없겠지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비록 매번 통화할때마다 항상 받기만 해서 미안하구 고맙다고 하지만...그때마다 그 친군 내게 그러군 한

다.. 송구스럽게 무슨 소리냐고? 내가 해준게 뭐있다고? 오히려 내가 고맙구 이곳에 있을때 더 많이 도와

못줘 미안하다고...네가 더많은걸 알게 해줬다고......

그 친구에겐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스스로 다짐하곤 한다..만약 그 친구가 도

움이 필요하다면 내게 했던것처럼 나도 도와주리라고......

무신론자니까 이 세상 모든 신들께..기도하고 싶다!

그 친구뿐만 아닌 이자리에서 굳이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신들은 아시리라..저의 모든 친구들에게 행운

을 주십시사! 행복하게 해주십시사!고.....

옆에 같이 있을때보다 낯선 환경에서 더 새삼스레 느껴지는거 같다.. 모든이들도 주위 친구랑 좋은 우정

쌓아가길 바란다...
추천 (1) 선물 (0명)
IP: ♡.179.♡.41
무릉도원 (♡.156.♡.82) - 2002/08/05 00:32:50

칭구는 가끔 미울때가 더 많다는데....?
칭구기 때문에.....ㅎ

난초 (♡.179.♡.41) - 2002/08/05 00:57:08

글쎄요..님은 친구가 미운가 보죠?

난초 (♡.58.♡.184) - 2002/08/05 17:54:07

주기를 기다리기보담은 먼저 베풀라는 말도 있잖아요?
친구라면 서운해하고 내가 준만큼 바랄께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거...
친구가 힘들때, 외로울때..조용이 곁에 있어주는거...
얘기 귀 기울여주는거.........

난초 (♡.179.♡.213) - 2002/08/06 15:25:05

그럼 편하게 믿구 대화할수 있는 친구 더 만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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