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ruiki | 2002.08.30 11:37:50 댓글: 0 조회: 375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25
지친듯한 얼굴로 나에게 다가와서 하던말.....

그날도 아마 한여름이 비오는 날이였다.

"우리 헤여지자!!"

밖에는 비물이 창문을 따라 흘러 내렸고

난 그녀의 얼굴을 볼수있었다.

밝고 해맑던 얼굴에 비장하면서도 초췌한 잠을 설친듯한 그얼굴......

그래서 우린 헤여졌다.

말없이 얼굴만 보다가,이유는 두사람이 더잘 아니까....



오늘도 그녀를 보았다.

고개를 끄덕이며 나에게 말없이 눈인사만 하고 갔다.

뒤모습이 어쩐지 쓸슬해 보인다.

하긴...시간이 지났어도 어색하기만 하다....



길가에서 우연히 마추친 그날 밤은 잠이 오지 않았다.

태워버리고 남은 사진 몇장을 주어들고 ...

바보스럽게 지난날을 돌이켜 보군한다.

미련때문에 .....사랑때문에,,,,,,,,,,,



지금은 이미 지나가고 담을수 없는걸 너무 잘 알지만

그래도 .....어느 노래처럼....

>>아직도 다하지 못한말 ..그대는 나만이 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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