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사람이 올린 글...

꽃신 | 2002.12.16 23:09:28 댓글: 2 조회: 22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107
난 매일 출퇴근할때 뻐스를 탄다...
오늘은 월요일 어제 온 눈땜에 북경의 길은 아주 미끄렀다
게다가 월요일에는 차가 얼마나 많은지...
첨으로 느껴보는 겨울...
왜냐구여? 올해에는 첨으로 눈을 봤으니깐여
이름에 눈설자가 있어서 그러는지 눈을 아주 좋아하는 나...
예전에 동북에서 학교다닐때는 겨울만 되면 눈싸움이랑하고 그랬는데
그게 정말로 오래된 일인듯 그리워지네...
난 뻐스에 앉아서 우두커니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내릴 정거장을 넘어갈때도 많다.
특히 겨울에는 밖의 설경을 보면서 지나간 추억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들...
각지로 흩어진 동창들... 그리고 고락을 같이 하던 친구들... 을 생각하곤 한다.
어떨땐 내가 왜 이렇게 외롭게 혼자 살아야 하는지 하고 생각해보며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궁금해지곤 한다... 해놓은 일도 없이 하루하루 시간은 잘도 흘러가건만...
허전한 맘을 달랠길 없어 이렇게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 그냥 봐주시는 분들이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되여...ㅎㅎㅎ
와!벌써 11시가 넘었구려... 빨리 집에가서 자야지. 열븐들두 좋은 꿈 꾸세요...
추천 (0) 선물 (0명)
IP: ♡.147.♡.132
쿨쿨 (♡.27.♡.75) - 2002/12/25 01:52:50

생활이라 허전할때도 쓸쓸할때도 있습이다
옛날에 모대기지 마시고 마니는 내일을 내다보새요

쿨쿨 (♡.27.♡.75) - 2002/12/25 01:5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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