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븐 꼬~옥 읽어보시구 도와주세요...

mirror | 2003.01.03 16:46:44 댓글: 3 조회: 528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153
그러나 헤여질순 없었어요 사랑을 했으니까 글구 지금도 사랑하니깐요 근데 또 오기였을지두 몰라요.
자기자신한테 신심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매달렸어요. 투정을 부리면서두 영원히 함께 같이가자구 제가 그랬거든요.
근데 이렇게 반년두 않되는 시간에 M이라는 남자의 출현으로 저의 사랑이 흔들릴줄은 저두 몰랐어요.
진정한 사랑이 아니였겠죠? 그때당시 그사건땜에 나두 모르는 사이에 S에 대한 저의 사랑이 줄어들었을지도 모르죠.
그리구 무엇보다 중요한 한가지가 있어요. S는 종래로 자기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집 부모님들한테 알려드리지않아요. 다른도시에 장기간  머무르게 되엿을때도 그렇고 직장생활 그만두구 상해서 몇달간 노는때도 그렇구 부모님들한테는 숨겨왔어요. 첨엔 저두 효자니까 그리구 부모님들 아시면 걱정밖에 되지 않으니까 그러려니하고 이해하려했어요. 그런데 하루는 저보구 돈 천원을 달래요 엄마가 아프시니까 보내야 된다구요. 전 우리 현실이 그렇지두 못하구 사정이 있으니까 먼저 500원만 붙이구 나중에 돈있음 또 인츰 보내자구 그랬어요. 그니까 저보구 빌려달래요 나중에 지가 돈벌어서 값는다구. 그때그기분 정말로 말로 표현할길이 없었어요. S는 항상 뭐든지 큰소리를 치지않지만 지 맘대루 하는사람이예요. 실은 저두 부모님이 앓는데 보탬이 되지못해서 안쓰런S의 맘을 몰라서가 아니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S가 얄미웠어요.
그런반면 우리부모님들은 우리의 사정을 다 알구계시거든요 땜에 울엄마는 맨날 우리걱정이예요.
저두 효녀가 되고싶구 저두 우리 부모님들한테 걱정끼쳐드리기 정말루 싫거든요.
허나 저까지 현실적이지못하구 S가 부모님들한테 얼마하면 따라서 울부모님들한테 하구나면 우리는 언제 남들처럼 집두 사구 결혼두하구 이쁜 애기두 키우면서 살겠어요.
우리둘은 언니랑 함께 있다가 S가 직장을 구하는 즉시 세집을 잡구 나와서 살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세집에서 나와 사는것 마저두 S집 부모는 모르고 계세요.
이런경우엔 여자측에서 부모속이구 그러는거지 지가 남잔데 왜 속이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예전에 대학교 다니면서 S집 부모님들두 다 만나뵙구 인사까지 드렸어요 저두 무척
이뻐하구 그러거든요.....
뭐가 문제점인지 잘 모르겠어요. 여러 남성분들 저의 글을 읽으셨다면 남자의 립장에 서서 알려줘요. 왜서  S가 이렇게 하는지..........저두 생각을 마니 해봤어요. 아마두 부모님들 아시면 걱정하실까봐 그러겠지하구요 그러면서두 마음한구석은 항상 갑갑함을 느꼇어요...
그리구 이젠 년말이니까 보너스두 타구 그러잖아요 그런데 전 보너스 만오천원정도나오면 빚 값아야해요
그럴려니까 사는게 정말루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년내내 일해서 나중엔 또 텅빈 몸이 되니까 사는것이 까치가 없는것 같아요. 젤친한 친구가 저보구 정리하라 그래요 S를 정리하라구 적극적으로 반대하구 나서거든요. 저두 좀 이기적인 S랑 헤여질가구도 생각해봤어요. 그러나 이젠 정이 넘 깊이 들어서 쉽게 결정을 내릴수가 없어요.
전 S를 생각하기만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아파요 저두모르게 눈물이 흘려져요. 이러다가 정말로 헤여지려는 징조일지도 모르죠...

또한해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면서 나두 나이가 어리지는 않구나 이젠 20대후반에 들어서면서 결혼두 하고싶은 맘이 들었어요. 결혼할라 그니까 S는 돈을 벌어서 해야 된다구 그러네요 나이먹어가는 저는 생각을 하지도 않나봐요.........................

암튼 이런저런 일땜에 제가 두서없는 글을 올렸어요.
끝까지 봐주신 열븐께 우선 감사드리구요
리필달아주시면 더 고맙겟음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74.♡.115
이별 (♡.60.♡.114) - 2003/01/05 23:31:47

마음은 아프겠지만 정리 하셔요..
그남자랑 결혼 까지 간다고해도 님 행복해질수없어요.
남자가 넘 이기적이고 자신만 사랑하는 그런 타입이네요.만약 평생을 그런 성격받아 줄수있는 준비가 되여다면 몰라도..

mirror (♡.74.♡.115) - 2003/01/07 10:03:05

이별님&TAO님
감사함니다...
지난주말 가슴아픔달래면서 정리를 했어요.
희망찬 내일을 생각하면서 결심을 내렸거든요.
꿈같은 현실이지만 시간이 모든걸 해결하리라 믿거든요.
새로운한해 님들이 원하시는 소망이 전부다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고마워요....

이별 (♡.60.♡.109) - 2003/01/07 11:13:15

시간이 약이란 말도있잖아요..
가슴아픔달래면서 정리 를했지만..
힘든것은 어쩌면 지금 부터 일거여요..
가끔 그사람이 생각이 날때가 있으니깐요.
참 사람이란 이상하지요? 헤어지고나면 그사람하고
안좋았던 일들은 생각이 안나 지만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이 생각나거던요..(어디까지나 내생각;;;;)
슬기롭게 잘 넘길거라고 믿고요..좋은 시작이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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