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침묵

Dana | 2003.01.21 13:45:51 댓글: 0 조회: 19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201
한여름의 바다를 재우다가

이제는 내안에 들어와

나를 감싸도는 침묵

나뭇잎이 떨어진 자리마다

울긋불긋 물감을 그려놓고

뒤늦은 가을비와 함께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가을의 뒤모습



가을바람이 싣고 오는

쓸쓸함과 외로움으로

나를 길들이면

이제 그누구와의 눈물겨운 이별도

미소지으며 견뎌낼수 있으리.



여름날의 무더위를 접어두고

침묵으로 침묵으로

지난날을 되새기면

한조각 구름의 침묵을 알것같다네.

============================================
가을두 아닌디 이런고 올렸다궁 미어하지 마샤여~ ^^;;

문학과 언어 시간에  레포트로  교수님께
제출했던건데  오늘 정리하다가 걍 함 올려봐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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