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기분

mirror | 2003.01.25 01:04:44 댓글: 5 조회: 198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249

난 요리하는걸 즐긴다.

회사생활 바쁘다보니 주말이면 늦잠 실컷 자고 오후 쯤에 동네의 작은 농산물 시장에서 생생한 야채며 과일이며 육류를 내힘으로 번거로울 정도로 사들여서 열씸히 요리하는 시간이 나의 한가지 취미생활이다. 내생각에도 참 별난 취미다...^^*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뭐 먹을래 뭐 해줄까?' 물어보면 다들 '너 또 자원봉사 할라구' 하면서도
영낙없이 기뻐한다.

요리하는 시간만큼 잼나고 또 내가 여자로써 삶을 향수하는 기분이 따로 없다.
땜에 난 항상 기분이 별로 않좋은 일이 있을때나 특별히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집에서 맛나는 요리를 한다.
정성들여 고른 요리소재를 이쁘게 썰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남들한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것이 보람을 느끼는것같다. 당연히 맛있게 먹어주는 친구들도 무지 고맙게 생각을 한다.

요리는 하는 사람의 정성과 얻은 과실이 항상 정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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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1.♡.154
솔로맨 (♡.50.♡.225) - 2003/01/25 09:12:35

요리 저두 요리라는거는 진짜 젬있는일이라생각합니다..

Sue (♡.151.♡.114) - 2003/01/25 11:20:46

참 좋은 취미를 가지셨네요?
저두 언니요리를 먹어보고싶네요. ㅎㅎ 청하실꺼죠? ^^
글구 저 요리를 영 못하는데 함 배워두 주셔요. 시집가기전에. ㅋ

별@ (♡.171.♡.189) - 2003/01/28 14:27:20

남긴글 고맙게읽엇어요.
글구 밝게살기로 햇어요.
요리에 취미인가여.저하구 비슷하네여.
친구초대하지않은지도 거의반년되여서......
요리잘하거든여.

오타왕자 (♡.208.♡.211) - 2003/01/29 10:34:03

우리 요리전문 카페를 하나 오픈할까요?

저도 일식요리사입니다

지금은 주방에서 과장급인대요

실은 사다바리하고 똑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mirror (♡.74.♡.115) - 2003/01/29 12:41:25

사랑하는 사람한테 정성담긴 요리를 하는것이란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이겠죠.....^^* (근데 걍하믄 않되징 싫증나 할수두 있으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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