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씩 우리 알바하는 가게에 손님들과 대화를 나눌때가 있다..
"당신들이 보는 세상은 어떻습니까?""결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등등 내가 기본적으로 알고싶어하는 질문들이였다..
사람과 사람은 처음엔 결혼 상대로 만나면 이뤄지기 힘들다고..
처음엔 그냥 아는 사이로,,,시간이 지난다..
친구사이로 변하는것이다...조금씩 의식적으로 다가설수도 있다...관심있으면,,,
친구사이가 오래 지속되면서 일정하게 내가 가장 바라던 부분이 한가지만
있으면 모든 결함은 다 눈감아줄수있다..아니면 내가 가장 바라던 부분이 그사람한테 없으면..
장점이 아무리 많아도 그사람은 아니다 싶다...열가지를 잘해도 한가지만 못하면 꼴도 보기 싫어진다..(좀 이기적이긴 하지만은...)그리고 내가 보면 볼수록 설레이고 이사람이다 싶을때 애인으로 다가선다..
이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너무 성급하게 애인으로 부터 다가서면 상대방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요즘엔 멍청한 사람은 없거든..다들 생각을 많이 하고들 산다...(2월26일... 다음주에 계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