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울 수 없는 마음 하나

군자 | 2003.03.15 02:03:16 댓글: 2 조회: 200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359
아파하다 쓰러지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
술 술 술 로나 달래볼가
이 밤이가는줄도 모르고
술 술 술 을 마셔본다
취하고나면 잊을 수가 있을지
또 취해 본다
취하고 또 취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그녀
...
이 세상 모든것을 버리고 포기하고
모든 욕심 모든 야망과 꿈
다 버리고 비우고 산에 오르고 싶지만
딱 한가지는 버릴수가 없구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 만은 비울 수
없는것 또한 어찌하랴
추천 (1) 선물 (0명)
IP: ♡.219.♡.217
무슨들레 (♡.179.♡.154) - 2003/03/15 08:20:38

술로 자꾸만 씻으려 하면 내장이 상합니다.
버릴수 없고 비울수 없는건 간직하면 되지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말입니다.
여자땜에 흔들리고 포기한다면 군자가 아니죠.
힘내세유.하하하..웃으면서 말입니다.

현이 (♡.16.♡.94) - 2003/03/20 10:27:25

여자때문에 지쳤다는것은 진정으로 사랑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을 위해 지난 사랑은 지난사랑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위해 자신을 아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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