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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연습

Sandy.Ruch | 2003.04.18 11:13:21 댓글: 2 조회: 233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416
한편의 詩와도 같은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은
한편의 영화와도같은 우리의 멋들어진 우정은
결코 한순간에 스쳐가는 운명이 아닙니다.  

초가을을 적시는 가랑비와도 같은
내마음을 적시는 거리의 낙엽과도 같은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우정은
결코 이별연습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가슴 설레이는 우리의 사랑도
마음 울적이는 우리의 결별도
결코 이별연습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듯이
사랑이 있으면 결별이 있듯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우정은
결코 이별연습을 위한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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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8.♡.18
김영주 (♡.238.♡.74) - 2003/04/19 21:26:57

좋은 글임니다.........

구름따라 (♡.50.♡.88) - 2003/04/19 23:00:07

Sandy, 역시 저의 영문이름이기도 한데..
그래서 그런지 님의 글 한결 친절해 보여요..ㅎㅎ

모든 만남은 결코 이별연습을 위한건 아니죠..
그건 그다음에 다가올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기 위해서라고 믿고 싶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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