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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白如雪 | 2003.04.25 18:51:42 댓글: 0 조회: 168 추천: 3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429
태어나기 전부터
당신이 기다리고 계시는줄 알았습니다
걸음마를 떼기전부터
당신이 찾고 계시는줄 알았습니다
말을 하기전부터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숙녀가 되고싶었습니다

걸을 수 있고 말 할 수 있을때
저도 당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크면 제가 숙녀가 되면
그때는 당신을 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커도 숙녀가 돼도 당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딘가 그 어디선가
기다리고 찾을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못나서 눈이 삐여서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건 아닌지..
부족한게 넘 많아서
아직은 당신을 볼 수 없는건 아닌지...

하루 또 하루가 지납니다
언젠가 당신과 만날줄은 알지만...
이제는 정말 보구싶군요
긴긴 세월
당신이 찾아주길 기다리고
긴긴 세월
당신을 찾아왔는데
이제는 마음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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