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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두손

sara | 2003.03.19 12:44:54 댓글: 2 조회: 125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654
기억속에 어머님 두손은
새하얗고 말쑥했습니다
잠든 내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
보송보송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시 보았습니다
전에없이 미워진 어머님의 두손
일에 부대껴서 부르트고 거칠어지고
보송보송한 느낌이 없어졌습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목이 메여옵니다
눈물이 고였습니다
울어버릴것만 같았습니다
... ...
그대로 엄마품에 잠들었습니다
이마에 만지작거리는 느낌이 닿아 옵니다
어머니가 거칠어진 손으로 내 머리를 만져주나 봅니다
더욱 보송보송하고 따스한 느낌이였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어머님!
추천 (0) 선물 (0명)
IP: ♡.151.♡.162
아치미 (♡.48.♡.74) - 2003/03/19 15:17:19

날씨까지 찌뿌둥한 오늘...
엄마 생각이 더 심해지네요...

엔담 엄마 (♡.80.♡.191) - 2003/03/23 11:39:40

어머님에 그 그리운 손길이 한없이 느겨 집니다

22,958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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