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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울지 않아-3

사랑하니까 | 2008.07.24 08:48:12 댓글: 5 조회: 1064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258
초고 없이 쓰는 글이라서 틀린 곳이 많을수도 있어요..

이해하면서 읽어주세요 ...비많이 내려서 길이 물바다네요...오늘도 비가 온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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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면서 나갔는데 설마 했는데 설마가 맞었다..

성이다 .. 고개를 숙이고 담배피고 있다 ..근데 재가 왜 저래...

원래 까만 얼굴이 더 어둡다 ..

고개를 떨구고 땅만 쳐다본다 ..땅에 금덩이가 붙었나 ..

" 왜? 먼 일있나? 우째 우거지 상통해가지구 ?"

" 이마당에 넌 농담이 나오니? 남 은 속이 재되는데 .."

"먼 큰일이라두 있나머..왜 속이타니?"

"야 ,,넌 내말을 멀루 들어...사람말이 귀에 안들어가니?"

아싸..이짜슥이 나하구 화내네 지금 ..

난 그냥 내 성격에 맞게 웃으면서 말 건넸는데 얘는 그게 아닌가보다 ..

많이 속상했나보다 ..

" 너 내가 갑자기 말해서 맘에 준비가 없는거 알아 .. 니맘도 모르고 내가 말한거여서

답답할수도 있어 ..하지만 모른체는 하지 말아줘..니맘이 열릴때까지 기다릴게.."

".................."

휴... 난 이런 생각해본적 없는데 어쩌지? 잘못 대답하면 속이 상하게 대잇구...

하긴 항상 힘들때면 이늠보면 내맘이 편하긴 했지 ..이러다 좋은 칭구 하나 잃을거 같구 ..

내맘속은 지금 전쟁이다 ..미치긋다 ..

어쩌다 이런일이 ...

"지금 대답해란말 안할게 .. 니 맘이 정해지면 대답해줘>"

"잠간 잠간...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면 안될가 ?"

"내가 이러는거 명이도 알어..어제 명이하구 밤새 술마셨다 ..명이 나보구 친구관계 끊자드라"

"야 근데두 넌 나니..여자땜에 너네 둘 사이 나뻐져두 되는거야?"

"명이는 그당시 뿐이지 나랑 한맘이 기 땜에 우정은 변치 않을거야 ..하지만 너는 잃을수 없그나"

"어쭈 쇼하시네 ..말은 감동이다..근데 난 이렇게는 못하겟다 ..너한테 나쁜감정 있는거 아냐 ..

나두 너가 친구로서 좋아 근데 다른건 생각못해봤다 ."

"그럼 우리 사귄다는 말보다 그냥 친구처럼 지내면서 이름만 여친 하구 달자 ..되지?"

이건 또 머이란게야 ..사람 점점 헷갈리게 하네 ...

내가 더 말햇다간 안될거 같구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므 ..

암말두 안하구 있으니까 한마디 더한다 ..

"그럼 니가 대답한걸로 알고 있을게 ..걱정마 명이랑 일은 내가 해결한다 .. 고맙다 ..또 거절안해서.간다."

이룬.............

그러구 가면 난 어떡하라구 ..

차타구 씽 가버린 자식땜에 말할겨를도 없다 ..

ㅜㅜㅜㅜ  회사로 들어오니 전화왔단다 ..명이란 친구가..

앤또 왼 전화야 ...내가 전화햇다 ..

뚜 뚜 ...

"응  내다. 전화햇었니 .."

"ㅇ 성이 니한테 갔데? 너랑 머 말햇다면서 ..."

"어 ,,그게 ...."

" 괜찮다 ..난 니가 미운게 아니다..너랑 나랑 좋은친구로 남기로 했잖아..글구 지금까지 그냥 좋은 친구로

있었구 .. 그러니까 니맘 가는대로 해 ..내칭구 성이 그자식이 어제 날 찾아와 고백하는게 나도 맘이

별랗드라 ..니가 모른체 한다며 속상해 죽드라 ..너두 가르 싫어하는게 아니니까 한번 잘해봐라 .."

" 너가 성이랑 친구안한다햇다면서 ... 이러구두 좋은 말 하니 가르 대신해?"

" 그당시 그런말이지 ..우린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데 그런게 없다 일없다 .. 가  불쌍한 아다 ..너무

힘들게 하지말구 잘 해봐라..일잇으면 또 열락하자 .. 수고.."

엥.. 불쌍?

후에 안일이지만  아버지가 도박좋아해서 잘살던 집이 다 무너지고 엄마가 밸김에 집 나온지 십년 이랜다 .

성이도 그집이 싫다고 초중 졸업하고 바로 엄마따라 여기 나왓고 ..그뒤로 동생이 아빠랑 같이 있었는데 ..

어느날 산에 갔다 굴러내린 돌에 머리를 맞아 동생은 장애인이 됐다 ..

엄마가  그일 알구 너무 기막혀 병들어 누웠구 ..겨우 일어나서 동생 데려 왔단다..

근데 엄마두 여기서 다른 사람 만나서 가정 이뤘는데 성이는 그게 맘에 안들어서인지 집에 안들어가고 있단다 .

항상 명이네 집에서 산댄다 ..........

그러길래 항상 수심에찬 얼굴이였지 ..

이런거 저런거 다 알구 나니까 .. 점점 성이를 더 이해하게 됐다 ..

글구 항상 같이 다니다 보니 정이 드는거 같앴다 ..

나랑 동생이 갖 출근해서 집에 그냥 돈보내다보니 우린 돈이 남는게 없었다 .아껴쓰고 아껴쓰고..

그걸 알고 성이가 항상 내동생한데 소비돈 가져다 준다 ..

동생도 잘 따른다 .. 나보구 사람은 괜찮다구 잘해보라구 한다..

가끔 동생한테 전화두 잘해준단다..한번은 내가 모르게 동생이 회사서 스트레스 받았다구

밥사주러 갔드란다 ...난 내 가족에 게 잘하는 사람이면 된다구 생각하는 사람인데 ..ㅠㅠ

명이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남자가 좋아졋다 ..

친구들도 거의 다 알았구 ..

성이 칭구들 중에 다섯명이 젤 친햇다 .

항상 여친들이랑 같이 모여놀군 했다 ..

여친들도 나랑 동갑 아니면 한살 어리고 한살 많고 해서 다 친구처럼 잘 놀았다 ..

항상 명절이면 이집저집 모여서 즐겁게 보내군 했다 ..

놀음 놀면 성이가 항상 땄다 ..

역시 피는 속일수 없나봐 ..아버지가 놀음 좋아햇다 햇는데 ...

이런 생각하면 맘이 무겁다 ..

그래도 다행이 명정만 노니까 ..자식이니까 아버지땜에 질렸단다 ..자긴 도박이 싫댄다 ..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

아직도 집에 안들어가는 성이다 ..

오늘 만나면 말해야 긋다 ...

추천 (5) 선물 (0명)
IP: ♡.58.♡.26
천년사랑 (♡.41.♡.22) - 2008/07/24 08:50:38

아싸 또 일빠당 먼저 찍구 11111111
이제는 성이랑 정식으로 산귄다는거네요 ㅋㅋㅋ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담회 기대합니다.

솔향기 (♡.97.♡.177) - 2008/07/24 09:20:19

아하 2빠네요.찍고 볼께요...

세월타령 (♡.169.♡.76) - 2008/07/24 09:44:41

성이와 사귀자고 말하는거겠죠?암튼 좋은 사람이라 생각되면 놓치지 마시구요

tmjinxue (♡.141.♡.26) - 2008/07/24 16:56:49

글 재밋네요.
성이하구 계속~~~~~~~~~쭉 잘 댓음 좋겟어요.
성이도 불쌍한 사람이넹 ㅠㅠ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체리향기 (♡.234.♡.237) - 2008/07/27 21:51:18

어라? 사랑이 시작됐군요 ...여자들은 첨에 팅기다가 점점 더 푹 빠지는것같아요.
가정환경이 좀 안된 사람들이 남더 잘 생각해주고 ...근데 사랑못받고 자란 사람들
남한테 사랑을 줄줄 몰른다는 말 들었어요...
그래도 두분 쭈욱 알콩달콩 재밋게 지냈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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