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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울지 않아-11

사랑하니까 | 2008.08.06 17:34:37 댓글: 14 조회: 1093 추천: 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46
이편은 정말로 떠올리기 싫었던 아픈 기억들이 였는데 ..

그래도 글을 끌고 가려면  실화 그대로 엮어야 할거 같아서 올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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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뜬 익숙한 번호 ..

근데 웬지 받기 가 싫어졌다 ..

존경이 없어서 인가 ..

그래도 한번쯤은 부딪쳐야 할거 같아서 받기로했다 .

"네 .. 전화받았슴다.. "

"내요.. 잘 지냈소?"

"예 ..덕분에 .."

" 제 어케 생각할줄은 모르지만 제 내동생이랑 헤여지우 .."

"네????"

" 내동생 힘들어 하는거 더 두고 볼수 없으니 헤여지우 .."

"무슨 말임다 .. 알아듣게 말하쇼 .. 내 언제 힘들게 했다구 그램까? 힘들면 내가 힘들지 .. 어떻게 .."

" 저두 힘들구 가두 힘들구 다 힘들겠지 ."

"누나로서 자기 동생이 인연을 끊어놓으려는건 옳지 않은거라구 생각함다.. 글구 누님 동생도

자기절로 결단을 내릴수 있는 년령이고 .. 한두살 먹은거두 아닌 성년인데 이런 결정까지 누님이

내린다는건 너무 앞서가는거라 말하고 싶슴다."

" 어째 말귀를 못알아듣소.. 내동새 힘든거 못보니까 헤여지라는데 .."

이런 썅... 어디 이런 여자 다 있나 .

정말 보다보다 첨이다 ..

원래 쉽지 않은 성질인 나는 첨으로 뚜껑열렸다 ..여직껏 남친한테 보여준적 없는 내 열린 성질...

" 내가 헤여지든 말든 내가 결정할일이니 .. 누님은 빠지쇼 .. 그렇게 할일 없어서 집에서 고작 햇다는게

동생 부부 갈라놓는겜까 .. ?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 "

뒷말 더 들려오는걸 듣지 않구 그냥 꺼버렷다 ..

너무 열받는다 .. 지가 먼데 헤여져라 말아야 ...

글구 남친은 종래로 나한테 그런 표현을 하지 않았고 나땜에 힘들어 하는거 보지 못했다 ..

내가 원래 눈치빠른 사람이라 그사람이 힘들어 했으면 내가 눈치 챈지가 오랜데 ..

무작정 택시 잡아타고 남친 회사로 달렸다 ..

가면서 어머님께 폰했다 ..그때 어머님은 고향에 계셨다 ..

" 어머님 .. 누님이 저보구 아드님과 헤여지래요 .. 이게 말이 되는 소림까 ?"

" 어? 무슨 소리야 .. 너네 둘이 아무말없이 잘 지내는데 먼 소리 한다니 ?"

"모르겠음다 ..너무 속상해서 말이 안나옴다 ..

"그래 흥분하지 말구 참아라 .내 통화해보마 .."

남친 회사에 도착햇다 ..

폰해서 나오라 했드니 먼일인지도 모르고 나온다 .

" 니네 누나 나보구 너랑 헤여지란다 ."

"어? 어.. "

"머야 넌 알구 있는거니 ?"

" ............."

" 왜 말 못해 ..해봐 ..니가 누나한테 나땜에 힘들다 해 ? "

" 아니 .. 내가 자꾸 니눈치 보게 되구 그래서 좀 그렇다 했지므 .."

" 야 ..너는 누나랑 그런 말 할수 잇으므 나한테 먼저 해야 하는거 아니야 ? 우리 사이에

그런 말도 못해 ..누나랑 할수 잇는 말 나랑은 못해? 한사람의 말을 옮기면 그 말이 얼마

씨가 많이  붙어 이해되는지 너는 몰라 ?"

" 미안하다..누나 그렇게 할줄은 몰랐다 .."

" 내가 너땜에 돌아버리겠다 ..정말 .. 어쩜 일을 이렇게 만드니 ?"

" ........."

이렇게 자기 주장이 없는 사람 이제야 알거 같다 ..

항상 머나 어린애처럼 결단성이 없는건 알았지만. .사회 경험이 적어 그런줄 알았다 ..

근데 오늘 보니 그게 아니다 ..

별의 별거 다 누나한테 말하는거 같다 ..

아무리 누나랑 친하다 해도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 어쩜..

사람이 어쩜 이럴수가 있나 싶은게 너무나 서럽다 ..

"그래 니가 원한다면 내가 보내줄게 ..어디 니 멋대로 살아봐라 ..."

눈물이 앞을 가려 더 말이 안나갔다 그리고 회사로 들어왔다 ..

남은 힘들게 밥값도 아까워 안먹구 차비도 아까워 사십분 거리를 걸어다니며

그 추운 겨울에 다리까지 다 얼어가면서 잘 살아보겟다고 열중했건만 돌아오는건 이런거였다 ..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가 ?

구정에 남친이랑 같이 내 고향집에 갔을때까지도 아무 일 없엇는데 ///

늦게 들어온일 한번 빼고는 이때까지 싸움한번 못해봣던 우리다 ..

구정에 집가서  친척들도 만나고 우리집도 가보구 한다고 내가 일이 바뻐서 안간다는거 억지로

끌구 간 남친이엿다 ..지가 가보구 싶다구 .. 그사람은 고향이  흑룡강이다 보니

우리 연변은 못가본거였다 ..그래서 가고 싶다는 소원 들어주느라 간거였다 ..

가서두 기분좋게 잘 보내다 왓었구 .. 오면서 나랑 동생, 울 외사촌 오빠 커플 여섯이서

재밋는 여정 보내기도 햇었다 ..

대련에서 배타고 연태까지 사이에도 재밌게 놀기도 하면서 .......

도대체 어디서 잘못된것일가 ?

그렇다면 내가 저일 하면서 사장소리 들어서 남친한테 부담된걸가 ?

하지만 내 느낌은 그게 아니라고 답이 온다 ..

그럼 어디서 도대체 ..

하지만 시간은 나한테 이것저것 타산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

일은 거기서부터 터졋다 ..

누님 전화 받은 그날 다시 한 시어머님과의 통화에서 다들 나를 오해하고 계신다는것도 알았다 ..

이런 오해 푸는건 오로지 남친인데 저사람은 가타부타 말이 없다 ..

결정은 내가 해야 한다 ..

이렇게는 더이상 숨죽여 살 내가 아니다 ..

누굴 이해하고 용서하고를 떠나 서 두사람 믿음과 연계되는일이다 ..

" 좋아 .. 우리 헤여지자 .. 내가 짐정리 다 해주마 .. "

그날은 남친이 회사에서 날밤 새는 날이다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

때도 마침 잘 맞췄다 ..

이튿날 아침 남친 짐 모조리 정리 해서 다 쌌다 ..

그리구 차로 가져다 줬다 ..

남친 보기 싫으니  경비실에 맞겨두고 오면서 전화햇다 ..

짐가져왓으니 가져가라구 ..

나도 독하기도 햇다 .. 이제와 생각해보면 ..

내가 살이 센건지 .. 바보같은건지 ..

앞에선 쿨한척 뒤에선 혼자 피눈물 흘리면서 말이다 ..

우리가 사귄지도 이년 가까이 된다 ..

내년이면 돈벌어 결혼하려 했었는데 ..

우리절로 결혼 비용 번다고 내가 시작한 사업인데 ..

그냥 믿음과 이해로 견지하기엔 부족했나보다 ..

눈물만 떨어진다 .. 아무말도 안나온다 ..

거기에 더 뿌려지는 고추가루 ..

누님한테서 걸려온 전화 ..

나보구 꿔준단 내일까지 갚으란다 ..

헐...이런게 어디있어 ..

내가 남친보구 말했다 ..우리 헤여지지만 돈은 지금 못갚겠다 ..너도

상황을 아니까 누님께 말해주라 ..내가 빠른시일내에 갚도록 노력한다구 ..

이정도로 했으면 기다려 줬어야 했다 ..

내일 당장 올라온다고 나보구 준비해놓으라 한다 ..

너무 열받앗다 ..

친구들한테 전화햇다 돈빌려달라구 ..

나한테 자초지종 들은 친구들이 날 바보란다 ..

니가 그사람한테 퍼부은게 얼만데 그돈주나구 ..

그누님도  상식이 없다구 .. 지 동생이 월급 얼마구 니 월급이 얼마냐구 .. 지동생이 집에서

논 시간이 얼마구 지네 집에 해준게 얼만지 따져나 보구 말해라해란다 ..

그래도 난 아무 생각없엇다 ..그때까진 아무 삘도 못받앗다 ..

그냥 기막혀서 돈 주려 했다 .

사촌언니가 여기서 가계 하고 있는지라 형부한테 전화햇다 ..

그랬더니 형부가 길길이 뛴다 ..왜 사람을 쉽게 보냐구 ..어케 준돈으 나보구 갚으라는건가구 ..

그집에서 그렇게 무잡이로 나오면 나보구 같이 해보라는거다 ..

돈준 증거라두 있나 ? 증거 있으면 고소라두 해라는거다 ..

우린 꿀리는데가 없으니 .. 당시 그돈이 내 게좌도 아닌 내동생 친구 계좌로 들어왔었다 ..

그렇게 보니 나도 같이 맞받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억울하고 기막혀서라도 ..

형부가 그누님 도착했다고 전화오면 바로 전화해란다 . 언니랑 함께 올거라구 ..

나도 말발이 세지만 울형부나 언니도 도릴 따지는덴 만만치 않은 사람이다 ..

특히 형부는 사리 밝으신 분이다 ..그래서 내가 울형부 존경하는지도 ..

땡전한푼도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거다 ..

이튿날 누님이 청도 시내도착햇다구  나보구 거기까지 나오란다 ..

"내가 그기까지 갈일이 없음다 .. 누님이 여기까지 오쇼 ..바쁜사람오라가라 하지 말구 .."

다 끝난 마당에 내가 그사람 더 봐줄 여지가 머가 있나 싶었다 ..

글구 형부도 다 여기하고 가까우니까 나랑잇는데서 만나기로 했다 ..

결국 장소는 울집으로 정해졌다 ..

얼굴이 시커매서 들어선다 .. 근데 그순간 내눈에 불꽃이 튄다 ..여기서 이대로 꺾일순 없다는 생각과 함께.

근데 남친이 안왔다 ..인간이 일은 지가 만들고 왜 빠지는데 ..형부가  나보구 남친한테 전화하라한다 ..

근게 안온댄다 ..내가 당사자는 너니까 니가 없으면 아무 소용두 없으니 알아서 기라 했다 ..

잠간뒤에 왔다 ..헉 저 모양은 머야 ..어디서 가련 세를 보이느라 그러는지 먼지를 폭 뒤집어쓴 저모양..

돈다 정말 ..

간단한 인사말 뒤에 ..

본격적으로 시작됏다 ..

먼저 울언니가 말문을 열었다 ..

" 난 내동생이랑 잘 되길 바랬는데 일이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네요 .. 울집 놀러오구 할때두 보니까

둘이 잘 맞고 내동생이 잘 챙겨 주니까 잘될줄 알앗는데 .."

" 글쎄 .. 나도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 "- 누님의 말 ..

헐..지가 모르면 누가 알아 .지가 일을 다 만들어 놓구 .

열받는다 ..

"그럼 우리 당사자 말을 들어보죠 .. 둘이 그냥 사귈 맘이 있으면 그냥 사귀는거구 .. "

언니가 나에게 눈짓한다 .. 나보구 결정해라는거 ..

" 언니 .. 내가 지금 돌지 않았다면 그냥 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머리가 너무 맑아졋음다..

지금 내가 어떤길을 걷고 있다는거 너무 잘 알고 잇음다 .. 누님이 이렇게 우릴 갈라놓아서

정말 감사함다 ..그잖아두 나는 이렇게 철없는 사람과 어케 한평생 살겠는가 속상햇었는데 ..

다시한번 감사드림다."

내말을 듣던 누님이 눈이 뒤집혀 진다 ..

내가 항상 연하게 나왓기 땜에 이렇게 강하게 나오리라 생각 못했던거다 ..

헤여지는 마당에 내가 멀 볼게 있나 싶어서 똑바로 쳐다보면 말햇었다 ..

남친도 놀란다 ..

내가 너무 차갑게 변했으니까 .

" 그럼 잘됏네 ...어차피 안살겠다니 헤여짐 되지 .." - 누님

" 그쵸 ..누님이 바랫던거 이거 아니였나요? 내가 감사드리고 보내줄게요 .."

" 그럼 이젠 끝이네요 .. 이대로 정리 하면 되겟네요 .. "

울언니가 말한다 .. 누님이 머뭇거리다 말을 한다 ..

" 그러니까 이젠 장부 결산해야죠 .. 내가 꿔준돈 이만원 은 돌려줘야죠 .."

"니가 돈꾼거 있나 ?언제 꿨나 ? 증거는 있나 ?"

잠자코 계시던 형부가 말문을 열엇다 ..

말 하는 마디마디가 너무 무게 잇으시다 ..

"증거 없음다 .형부도 알다싶이 내 어디다 돈 꾸는 성질이나 됨까 ? 달라므 남친이 달라햇겟지..

저집서 내 꿔달란다구 꿔주겟음다 ..지금 이상태르 봐두 뻔하지.."

형부가 시킨대로 내가 대답했다 ..

누님이 눈이 뒤집혀 질라 한다 .. 하지만 이젠 다 끝난 마당에 나한테 두번 상처 주려 하는 그누님

정말 밉다 .. 예전 성질 같아서는 한매 치고 싶을 정도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다 ..

이젠 내눈에 눈물도 안난다 ..눈에서 불꽃이 튄다 ..

"이러면 안되죠 ..꾼거는 꾼거죠 .." - 누님..

" 내 동생은 어려서부터 강하게 자라서 누구한테 해를 주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어제까지 좋아 죽자살자든

친구하구 헤여진다는건 더없이 힘든일 일거에요 ..저도 사실 경과를 대충 들었는데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오늘 여기까지 따지러 오신걸 보니 내동생이 잘 헤여진거 같네요 ..여기가 어디라고  따지러 와요 ..
우리가 따져도 모지라는판에 그집에서 내동생 보구 돈 꿔줬어요? 설마 돈 줬다 해도 그건 얘네둘이 헤여지

지 동생 편하게 잘 살라고 준거겟지 .. 그럼 둘이 함께일때 준거니까 반반 하면 되겟네요 .. 그담 나머지 

이젠 계산해야 겠네요 .. 내동생 말이 동생 올때 옷가지 세견지 들고 왔는데 나갈대 트렁크 두개로 가지고

갔다면서요 ..지금까지 출근 몇달 하지도 않은 사람이 무슨 돈이 있어 그만은 옷 챙겨요 .. 그옷 보면 다 싼

거두 아니든데 .. 내동생 한달 봉급이 삼천을 웃도는데 그집동생은 반도 못받잖아요..그래서 지금 동생이

기죽는다고 헤여지는거 아니에요 ? 그럼 결산은 똑바로 해야죠.. 그동안 이집에 살면서 먹은거 , 이집에 산
집세 다 계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그럼 돈 더 내야 겟네요 .."

울언니 가 하는 말에 말문이 막힌 그누님 ..

나도 놀랫다 ..내가 따질수 잇는게 이렇게 많다는거 ..

울 형부는 남친똑바로 본다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머리 숙인다 ..

언니가 하는 말에 할말이 없어진 누님..

" 그럼 없던일로 하지므 "

하고 일어선다.. 헐..이러려구 여기까지 온거야 ? 그 기세는 어디 간거야 ?

기막히다 .. 참말로 ...

남친도 뒤따라 일어선다 ..

형부가 하는말 ..

" 얌마 넌 이대로 가냐 ?"

" 에.. 죄송함다 ..머라 드릴 말이 없음다."

야속한 사람..나도 보기 도 싫다 ..

형부랑 같이 온 형부 동생 ..

내 방에 있었는데 그사람들 나가니까 나오면서 하는 말 ..

" 맞아야 겟그나 ..사람들이 일처리 개판이네 .."

형부가 따라 나선다 ..

내가 말려야 겟다 싶다 .. 먼일이 터질거 같다 ..

좋으나 미우나 이미 함께엿엇는데 ..

안좋은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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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려구 햇는데 정전이라네요 오늘은 이만 ...


추천 (7) 선물 (0명)
IP: ♡.58.♡.26
꼬마신부 (♡.9.♡.220) - 2008/08/06 19:13:30

진짜 맞아야하는 판이구만요...
어휴~어디서 못배워먹은 놈들이라구 따지기는뭘 따진다구...
잘헤여졋어요... 같이 있으면 님만 힘드니깐...
힘내시고 앞으로는 더 좋은 사람만나서 더이쁜사랑 하세요...^^*

체리향기 (♡.234.♡.243) - 2008/08/06 20:08:01

참 세상에~~~이런일 가끔가다 흔히는 볼수없지만 있는 일이죠.
남자가 지 구실못하고 윗누이계시거나 어머니말씀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는 그런
마마보이같은 남자들 누님이 계시면 늘 누님말만 듣는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늘
동생일에 이러쿵저러쿵 참견하고 시누이시집살이 시어머니시집살이보다 더 힘들다
는말 괜히 나온거 아닌것같네요. 어쨌든 머 아무탈없이 말로 일을 해결을 본만큼
더 큰일이 발생하지말았음 하는 바램이에요.
뒤따라 나가서 손찌검을 한다거나 하면 무식하다는 말만 들을것같은데...
말로 해결보면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미워도 그래도 같이 동거까지한
사랑했던 남잔데 마지막 자존심같은거 지켜줘야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한테 손찌검질한다고 해봤자 손만 더럽히는게 되는거 아닌가?
그죠??? 힘내시구요...사랑하니까님 글 잼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담집도 기대합니다 ...

사랑하니까 (♡.58.♡.26) - 2008/08/07 07:39:18

꼬마신부님. .플 감사해요 ..맞아야 하느데 어케 했는지는 담집에 나옵니다.. 담집도 기대해주세요 .. 요정의 축복님 어쩌다 플 다신거 같은데 님 말에 너무 동감이네요 .. 살다가 이런일도 있더라구요 .. 못된 미련님. . 지금까지 눈팅만 하셨다는 얘기네요 ㅎㅎ 그래도 너무 감사합니다 .제글 읽어주셔서..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담집도 기대해주세요 ..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moment (♡.49.♡.50) - 2008/08/07 09:31:20

챰...웃기는 집안이네...
히히....잠재하고 있던 성질 건드리무
개미두 꼼짝못하는뎅....
잼 있게 읽고 감니다...

사랑하니까 (♡.58.♡.26) - 2008/08/07 10:22:03

감사합니다 .담회도 들려주세요

행복한엄마 (♡.141.♡.225) - 2008/08/07 10:19:17

오늘 11편 너무 속시원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맨날 당하는거만 보았는데...
사랑하니까님 잘보구 갑니다

사랑하니까 (♡.58.♡.26) - 2008/08/07 10:22:46

그러게요 ..저도 그냥 당하고 말줄 알앗는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그냥 건너가지 못하겠드라구요 ..담회도 들려주세요

시라소니 (♡.247.♡.249) - 2008/08/07 11:45:21

즈런 남자 헤여지자는 결정 백번 맞는거네요....
남자가 남자다와야 남자지...
결단성 없구 제 앞 처리 못하는 남자 어느쪽에다 쓸건가요?
세상 남자 망신 다 시키네...
그나 저나 형부랑 사람 좀 똑똑한 사람이네...

사랑하니까 (♡.58.♡.26) - 2008/08/08 15:44:54

ㅎ 시라소니님 말이 맞네요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ㅎㅎ 저의 형부 제가 존경하는 분이죠.. 사업도 잘하시고 가족도 너무 화목하고 ... ㅎ 담회도 기대해주세요 ..잠시후에 올릴게요 .

여유 (♡.248.♡.86) - 2008/08/08 10:30:54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뒤늦게 모이자에 들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하는일없이 많이 바삐보냈던것같습니다.죄송합니다.
화이팅~~~^^

사랑하니까 (♡.58.♡.26) - 2008/08/08 15:45:27

여유님오래만이네요.. 천국에서 기다릴게를 다 읽엇었는데 ㅎㅎ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

아기자기 (♡.234.♡.6) - 2008/08/09 21:01:14

언니가 참 너무 똑똑하네요.

사랑하니까 (♡.58.♡.26) - 2008/08/11 10:57:33

아기자기님 제가 언니랑 형부 있어서 힘든 고비 하나 하나 넘긴거 같네요 담회도 들려주세요

블랙손수건 (♡.203.♡.6) - 2008/08/11 13:03:11

참말로 여자들이 갈라지도 말이 많네,이럴바엔 당초 뭐하고 있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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