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이랑 그냥 사겨?(8)

까까쟁이 | 2008.08.25 10:38:11 댓글: 6 조회: 1053 추천: 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423

몇일째 소식이 없는 차미승  우습다 핸드폰을 만지면서 기다리는

 

멍청한 뇨은 서은수

 

 

 

 

 

상민이- 서은수  

 

- ???

 

상민이-아까부터 사람이 얘기를 하는데 먼생각하냐

 

-?? ……………..

 

상민이-그시키이랑 잘안되냐

 

-……..

 

 

 

 

 

상민아  그시키가 누군줄 알구 그시키라는거냐 바로 니네

 

형이라공 ,#####

 

 

 

 

 

 

상민이- 가자

 

-어딜

 

상민이-인형 뽑아주게

 

-뽑지두 못하는주제에 맨날 인형 뽑아준대

 

상민이- 진짜 뽑아 준다구 ….

 

-고막 터지겟다 소리는 왜질러 ㅣ포롱

 

 

 

 

 

 

엇잿든  상민이 손에 질질 끌려서 한국성 옆에 오락실에 왓다 .

 

쌩가서 동전을 바까 오더니 두개를 떨렁 떨렁 넣구 뽑는다 .

 

 

 

 

 

 

-야야야 상민아 기여운 토끼 인형 뽑아죠

 

상민이-시롯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제일 메슬갑게 생겨먹은 성성이를 뽑눈다

 

 

 

 

 

 

- 성성이 뽑기만해바 안가져

 

상민이- 너ㄸ ㅐ메  떨어졋잖아

 

-ㅠㅠ 나때문이라 하지마 다치지두 않앗어

 

상민이-땡땡 거렷잖아

 

-,#####

 

 

 

 

 

 

 

 

벌써 두시간쨰  인형뽑기를 열심히 하는 우리 최상민 어린이

 

니두 내처럼 싸이코 기질이 어진간치가  않구나 …………….

 

 

 

 

 

 

상민이- 이거 왜안되지 기계 고장낫나  젠장

 

-이누마  그만해라  ㅠㅠ 내가 그랫지 못뽑는다구

 

상민이-   뽑아서 준다구  주둥아리 후겨 놓긴전에  닥쳐

 

-,## 

 

 

 

 

 

 

인형에 목숨거는 남자 ㅣㅋ ㅣ는 처음이엿다  내생에 …………

 

 

 

 

 

-상민아  스타일이 구겨진다 ㅠㅠ 조옷나 추해보여 그만하구

 

우리 집에 가쟈 ??

 

상민이-시러 ….

 

 

 

 

 

똥고집을 누가 이기랴  …………………………………

 

 

 

 

 

 

상민이-하하하 뽑앗다  ㅎㅎㅎㅎ

 

 

 

 

 

 

4시간 55분뒤  끝내 세계적으로 제일 메케사게 생긴 인형인

 

성성이가 뽑혓다

 

 

 

 

 

 

저렇게 좋을가????아주 함박꽃마냥 환하게 웃는  우리 상민이 시키

 

 

 

 

 

 

-ㅠㅠ 가쟈 이젠

 

상민이-이거 너가져

 

-싫다구 햇다

 

상민이-ㅠㅠ 120원주구 뽑앗다   니가 뽑아라메

 

 

 

 

 

인형뽑더니  저게 미친거 분명햇다 지가 뽑아 준대놓구 바가지는

 

내한테 쒸우구 ,### 

 

 

 

 

 

얼굴에 땀방울 송송한거 바서 내가 그냥 가져 준다 ㅠㅠㅠ 

 

 

 

 

 

 

-거맙다 시키양 ㅠㅠㅠ

 

상민이-ㅎㅎㅎ

 

 

 

 

 

지같게 생긴걸 뽑앗군  ……………….

 

 

 

 

 

 

상민이- 나한테 말안한게 잇지 ????

 

- ??

 

상민이-서은수 너요즘 많이 변햇다

 

-,###

 

 

 

 

 

역시 우린 x 친구 맞구나  내속맘 들여다 보는 상민이

 

 

 

 

 

상민이-그게 머냐 ?????? 두번다시 묻게 하지마라 

 

-……………..

 

상민이-내가 말해주가 ?

 

-.??

 

상민이-너랑 미승이 형이랑 어떤사인지 내가 말해주리 ???

 

- ?

 

상민이-도사 아니다  전번날 핸드폰 두구 내려 왓을때 다시 가지러

 

갓을때 우연히 통화내용 들엇어  기분 조옷 같더라 

 

-미안해 ,

 

상민이-대충은 알어  상세하게 듣고싶어서 그런다

 

-나중에 다얘기할게

 

상민이-나중에 ???

 

-…………..

 

 

 

 

 

담배 한대를 꼬라물면서  피식 웃어주는 상민이 얼굴은 웃엇는데

 

눈은 사납다 처음 저렇게 사나운 눈빛을 밧다 .

 

 

 

 

 

상민이-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묻자 ?????

 

-마지막 ?

 

상민이- 사랑하냐 ????????????

 

-………………………

 

상민이-그래 사랑하는구나 대답 없는거 보니  아랏다

 

 

 

 

담배를 발로 비베 끊뒤 터벅터벅 걸어가는 상민이 뒷모습이

 

왜이리두 맘에 걸리는지 ………………. 

 

 

 

 

 

- 최상민 우리 x 친구 맞지 ???

 

 

 

 

 

 

내말에 고개를 한번 돌려서 피식  웃어주근  계속 걸어간다

 

 

 

 

 

 

-맞냐구 새갸   말이지 너많이 좋아한다 오래동안 니랑

 

친구하고싶어 ……..

 

상민이- 니가 지겹구 답답하다  그래서 숨막혀 …. 

 

-………………..

 

 

 

 

 

 

 

 

 

 

 

 

 

 

나뿐시키 고새 삐져가지구  내가 지겹구 답답해 쥐길 누마 ….

 

 

 

 

 

두연이-혼자 멀그리 중얼대냐

 

-상민이 말야

 

두연이-상민이 ?

 

-아니다 ㅠㅠ

 

두연이-니동새 왓다 갓는데

 

-내동새 ?? 누구 ??

 

두연이-은미 말이다

 

-은미가 왜에 ???

 

두연이-래일 생일이라구 니보구 오래더라 선물 비싼걸루 사란다

 

-,##  돈두 없는데 생일띠누 왜이리두 많다니 가지마가

 

두연이-듣기로는 사돈두 간다던데 ㅎㅎ 안가 진짜 안가 ???

 

 

 

 

 

그래 이전 차미승한테 끌려 다니지 말아야돼  연락두 없는 시키

 

머하러 또가서 만나 다시는 만나지 말구 잊어야돼 ………………..

 

 

 

 

 

-안가………………………..

 

두연이-안가 ?진짜 ?

 

-ㅠㅠ 안가구 내가 배기냐

 

두연이-여우가튼뇨은  ……

 

 

 

 

 

마음은 가지말자구 먹엇지만 내심장이 자꾸 그사람을 찾는다 

 

 

 

 

                                            -담집계속
추천 (5) 선물 (0명)
IP: ♡.209.♡.139
까까쟁이 (♡.209.♡.139) - 2008/08/25 10:39:57

여러분 그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함다 ^^*

이렇게 다시 시작해서 퍼뜩퍼뜩 올리갯숨더

moment (♡.49.♡.50) - 2008/08/25 11:31:26

오래동안 글 안 올렷네...
일빠네요...ㅎㅎ
앗싸.....
담집 빨리 올려주세유~~

시라소니 (♡.247.♡.249) - 2008/08/25 12:25:53

진짜 사돈과의 사랑 될라는지 궁금하네..

아이러브 (♡.201.♡.228) - 2008/08/25 12:28:50

넘 오래 않 올려서 그동안 깜빡 잊고 잇엇는데요..다시 보게대서 반갑습니다..이제부터 좀 빨리 올려주세요..

flight (♡.4.♡.77) - 2008/08/25 13:49:12

이거 얼마마니에요,,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담집두 빨리 올려주세요....

clare1983 (♡.29.♡.26) - 2008/08/26 16:33:40

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네요 수고하세요 ..좀 빨리 올려주시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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