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明星)의 연애? 10회 ***

검은장미 | 2010.11.03 14:15:24 댓글: 7 조회: 937 추천: 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783

안녕하세요 .. 이렇게 10회를 올려들리고 .. 갑니다 ㅎㅎㅎ

그동안 못난 제글 읽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인젠 한회만 남겨두고 있는데 다음회가 마감입니다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회*******************************

"꺄악 ..악악 "

아름의 갸냘픈 비명이 들렸다 .

검은 옷을 입은 건강한 사네 둘은 아름을 붙들고 ..놓지 않았다 ..

족히 10명이 되는 사네들은 ..재민을 향해 발짓 손짓 해댔다 ..

혼자서 그들과 맞선다는건 무리였다 ..

옆에 ..몸들에게 붙들여서 꼼짝 못한 아름은 겁에 질러서 소리만 질러 댔다 ..

그런 아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재민 ..

"야 이 씨 발 놈들아 .. 그 손 안놔 .."

"허 이거 바라 ... 걱정마라 ... 아가야 .. 우린 이쁜 우리 사랑을 
 건들지 않는단다 .. 너만 없애 주면 대지 않겠냐 ... 감히 ,,,
 씨....발 ... 우리  사랑을 건들여 .. 죽엇어 .."

놈들은 아마 아름의 팬인것 갔다 ..팬이라기보다 너무 심한 팬인것같다 ..

다만 연애 한다는 스캔들땜에 재민을 향해 이렇게 .. 달려들었다 ..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들 발휘하며 아름을 구하기에 전념한 재민

하지만 아름에게 눈을 떼지 않았던 재민은 그만 한눈을 판 사이에

검은 무리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말았다 .. 재민의 둣통수를 굉장히 세게

내리친 각목에 재민은 힘없이 풀썩 주저 않았다 ..

하지만 끝까지 아름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

쓰러진 재민에게 무리들의 발길질을 계속되었다 ..

"소민...소민아 .."

재민에게 다가가려 발버둥을 치며 손을 뻗어보았지만

건장한 사네의 팔에서 빠져 나올수 없던 아름이였다 ..

"악 ..악 ㅇ..악 "

퍽퍽퍽 계속되는 무리들의 발길질

재민의 머리에는 굉장한 양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

온 몸에도 상처 투성이였다 ..

하지만 재민은 아름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

그런 모습에 더욱 눈물을 흘리는 아름이다 ..

"삑 삐용삐용 "

"꼼짝마라 ... "

곧 들리는 백차의 사이렌 소리와 경찰들의 외침이 들렸다 ..

아름을 위협하던 무리들은 순신간에 포위되었고 ..

곧 여러명의 경찰들의 손에 연행되었다 ..

아름은 사네에게 풀리자 마자 재민에게 다가갔다 ..

하지만 재민은 이미 많은 양의 피를 토하고 쓰러져 있었다 ..

"소민..소민아 ..제발 제발 ..눈 좀 떠봐 제발 ..."

경찰의 도움으로 재민은 병원으로 향했다 ..

밝은 병원 불빛 아래에서 본 재민의 모습은  더욱더 잔인하고 처참했다 ..

재민을 보자 바로 수술실로 향하는 의사와 간호사들 ..

아름은 한없이 울었다 .. 떨리는 손으로 매니저에게 전화를 했고 ..

매니저도 재빨리 병원으로 왔다 ..

매니저를 보자 긴장이 풀린 듯 주저 앉아 버리는 아름

"아름아.."

"오빠 ..우리   소민 ..우리 소민이 죽는다 ..나 땜에 나땜에 .."

매니저는 아름을 부축하고 응급실 옆에 있던 의자에 앉혔다 ..

바들바들 떠는 아름의 몸 ..

2시간 정도가 지났을까  수술복에 피를 잔뜩 묻힌 의사가 어두운

표정으로 응급실을 나왔다 ..

얼른 의사에게 다가가 재민이의 상태를 묻고 싶었지만 ..

다리에 힘이 없던 아름은 그저 가만히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대신 매니저가 의사에게 다가가 물었다 ..

"괜찮죠 괜찮죠 ?"

"머리에 침한 충격에다가 출혈이 아주 심합니다 ..수술로 인해 고비는
 그럭저럭 넘겼지만 제세하는 우선 중환자실로 환자를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의 냉담한 대답에 아름은 정신이 아찔했다 ..

그때 의사를 뒤따라 재민이가 누운 침대가 나왔다 ..

산소 마스크를 끼고 눈을 꼭 감고 있는 재민이였다 .

"소민 ..소민아 ..나야 아름이 ..소민아 "

재민의 팔을 잡으며 물었지만 재민은 대답하지 않았다 ..

그대로 중환자실로 옮겨진 재민 ..

매니저와 아름도 따라 병실 안으로 들어갔다 ..

"선생님 왜 안 깨어나죠 ? 마취가 덜 풀렸나요 ?"

"안타깝지만 환자는 아직 의식 불명상태입니다 .."

순간 아름은 의사가 너무 싫어졌다 ..

"앞으로 언제 깨어날 것인지는 장담드릴 수 없습니다 ..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환자는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의사의 말에 매니저 역시 아름의  심장을 털컹하고 내려 앉았다 ..

깨어나는 것만으로 기적이라 ..

그건 엄청 희박한 가능성을 가지고 살고 있는 재민이란 말이다 ..

"오빠 .소민 깨어날꺼야 그치 응 "

"그래 "

재민이가 깨어나지 않는 병원의 첫날 ..

아름은 눈물만 흘리다가 하루를 보냈다 ..

다다음날 원래라면 기자회견이 있어야 할 날이지만 ..

오늘 역시 재민의 의식은 돌아오지 앟았다 ..

"아름아"

"오빠 나 못가 아니 안가 ..
 이렇게 소민이를 놓고 어떻게 혼자 살겠다고 할리우드 가 ?
 그러고 나 연예인 안할꺼야  이거 머야 머냐고 ..
 사람으로서 어떻게 이렇게 해 ...그치?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지 ?
그러니까 나보고 가란 소리 하지마 ..제발 ..."

"하지만"

"오빠 미안 .. 나 정말 안할래 ..은퇴할래 ..이거 머냐고 배우따윈 안해 .."

재민이가 의식이 없는 이틀동안 물 한방울도 마시지 않는 아름이였다 ..

그저 재민의 손을 꼭 잡고 재민이만 바라볼 뿐 ..

아름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

따르릉 울리는 핸드폰 전화를 받으러 병실을 나갔던 매니저가

병실을 들어오면서 아름에게 말을 건넸다 ..

"우선 기자회견 해 거기서 은퇴하겠다는 말이나 ..뭐든 다 말해 ..
 니 소원대로 재민이랑 사귄다는 것도 말해 .."

매니저 역시 아름이 재민이 옆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다 ..

그래서 회사 사장에게 말을 해 본겄이다 ..

아름은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

그리고 매니저는 그런 아름을 보며 조용히 병실을 나갔다 ..

"아 ..소민아.. 우리 원래면 내일 공개 연인 선언하는 날이었잖아 ..
 그런데 뭐가 그렇게도 피곤했는지 너는 쿨쿨 자고만 있네 ...
 너 억지로 깨우려고 용쓰지 않을게 대신 니가 스스로 빨리
 깨어나야해 알았지 ...?  아 .. 그리고 나 배우 하지 말까 ?
 내일 너랑 나랑 연인 사이 선언하고 은퇴도 해벼릴까 ..?
 널 이렇게 만든 이세계 나와 버릴까 ?
 그래서 너 깨어나면 도란도란 아기 낳고 살아버릴까 ?"

대압없는 재민이가 싫어서 혼자 계속 묻는 아름이다 ..

아름의 눈에선 눈물이한방울씩 떨어졌다 ..

하지만 재민의 의식은 찾아 올 줄을 몰랐다 ..

................................................

"우선 너무 죄송합니다 ..저번에 신문에 났던 스캔들 ..
 일반인과 제가 사귄다는 스캔들 ..그 스캔들은 진실입니다 .."

"사귀는 학생은 뭘 하는 학생인가요?"

"평범한 학생입니다 .."

"한살 연하라고 들었는 왜  오늘 이자리에는 나오지 않는 거죠 ?"

쉴세없이 터져나오는 카메라 프레쉬들

그리고 다다닥 물어오는 기자들의 질문들

아름은 매니저와 함께 그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있었다 ..

"제가 사귀는 사..아니 재민은 지금 병원 있습니다 ... 얼마전
 사고를 당해서 지금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
 재민은 저를 위해 사귀는걸 비밀로 하자고 했어요 ..
 제가 작품 준비하는 기간 아주 잠시 학교를 다닌적이 있는데 ..
 그때 처음으로 재민을 만났고 오늘까지 사귀게 되었습니다 ."

마치 일급비밀처럼 생각하고 입을 열지 않았던 터라 기자들은

그 사실에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재민이가 깨어날때까지 전 배우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 
 아니 재민이를 이렇게 만든 연예인이란 생활 정말 무섭습니다 ..
 나도 사람입니다 .. 나도  일반 사람입니다 . 이 세계 겁납니다 .."

"그럼 ..할리우드 진출은 어떻게 됩니까?"

"지금 상태로는 불가능합니다 죄송합니다 .."

이래 저래 기자들의 물음에 눈물을 잔뜩 흘리기도 하고

기자회견은 끝이났다 ..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는 아름에게는 그때까지도 플레쉬가 멈추지 않았다 ..
기자회견장에는 절대로 은퇴같은건 하지 말라며 ..

아름을 위로하는 팬들로 가득했다 ..

재민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하는 벤안 ..

병원에 도착하자.. 재민이네 부모들을 볼수가 있었다 ..

짝 ...아름이 얼굴은 한쪽으로 향했다 ..

"이 나쁜년 ..너 땜에 너땜에 .. 우리 아들 살려내 ... 살려내 .."

재민이 엄마로 보이는 한 아줌마는 소리 지르다가 거의

쓰러진듯 했다 ..

"미름양 ..? 잠간 나좀 보게 .."











 

추천 (6) 선물 (0명)
IP: ♡.21.♡.109
천상재회 (♡.215.♡.30) - 2010/11/03 14:35:49

도장 남기구 갑니다.. 결국 소민이가 이렇게 됐군요...참 안됐어요...
곧 깨여나겠죠? 힘내세요.

백합향love (♡.239.♡.26) - 2010/11/03 14:40:52

제가 2빠네요 ㅋㅋ
그나저나 재민이가 깨여나야할텐데...정망 안타깝네요.
오늘도 즐감 잘 하구 가용~

항이엄마 (♡.215.♡.230) - 2010/11/03 15:03:42

진짜 무서운 팬들이네.... 어쩜 사람을 그 지경으로 만들수가,,
재민이 깨어나겠죠 ? 해피엔딩으로 결말지어주세용... ㅠㅠㅠ

향기바람이 (♡.193.♡.215) - 2010/11/03 17:35:53

다음회가 끝인가요? 모쪼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써주시길요 ^^

바비0 (♡.245.♡.43) - 2010/11/04 08:57:31

ㅠㅠ 제가 많이 늦었지요 ??

첫사랑입니다 헤헤 ....

오늘도 잘봣구요 .. 정말 이 팬이 라는데 무서운거지요 ㅎㅎ

담집도 기대 할게요 ㅋㅋ

바비0 (♡.245.♡.43) - 2010/11/04 08:58:06

ㅠㅠ 그리구 저 때문에 서명이 엑박 뜨셧네요 ㅜㅜ

아무 이유 없이 삭제 당한거라 .. 미안해요 .. 흑흑

현우마미 (♡.245.♡.74) - 2010/11/07 22:01:15

재미있당..................재민이 깨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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