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인 그녀는 공주?♥ 10회

검은장미 | 2010.11.25 13:03:29 댓글: 9 조회: 719 추천: 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893

안녕하세요^^ ㅎㅎ 이틀만에 10회 들고 왔습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10회**********************************

"뭐라구요?"

늦은 저녁시간 거실에 빙 둘러 앉아 이야기하는 우리 셋 ... 지금  내 앞에는

10살때 신문에 낸 가족 찾는 사진과 그리고 린린과 장난 가득한 아이의

사진이 있었다 ..

"이 아이 나랑 닮았네요 .."

"ㅈㅈ 너야 ..."

"............'

"너야 은영아 .."

"거짓말 하지마요 .."

"거짓말 아니야 .."

번갈아가면서 나를 바라보는 승민이와 화도오빠의 눈에 진실함이

담겨져 있다는것을 나는 알수 있었다 .. 하지만 지금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갑자기 나한테 할말이 있다고 하고선 이 사진을 보여 주면서

나보고 김예나라고 하는 사람들 ..

"거짓말 말아요 .. 이 아이 나랑 닮기는 했지만 .....'

"휴,,,,,유 "

승민인 한숨을 길게 한번 쉬더니 이내 입을 연다 ..

"너가 전에 가지고 있던 하늘색 네잎클러버 목걸이 .."

"그게 왜요 .."

"그건 내가 너한테 어렸을적에 준거야 .."

"..전에는 나한테 훔쳤다고 했잖아요 .."

"그때는 정말 훔쳤는지 알았어 .."

"근데 왜 이제와서 이래요 .."

머리가 혼란스러워졌다 내가 김명일이라는 부자의 손녀딸이고  거기다

그 부자의 상속이 나한테 되있고 더구나 그동안 사정이 있어서 내가 죽은줄

알았다니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금 둘은 하고 있다 ..

"나 믿을수 없어요 ..아니 믿지 않아요 내가 비록 기억을 잃었지만
 이건 아니라구요 .."

앉았던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나를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는 승민이와 화도 ..

"저대로 놔둘까 ?"

"글쎄 ㅠㅠ"

"승민아..아무래도 안되겠다 .."

"응?"

자리에 일어나 내가 사라진 쪽으로 가버리는 화도의 모습을 그냥 아무런 말없이

바라보기만 하는 승민 .....승민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 .. 화도가 나한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여자를 만난 화도지만 어느 여자에게도 살갑게 대하지는 않았다 ..

하지만 나에게만은 좀 다르게 대하는 행동을 보고는 화도의 마음을 눈치 채고 있었다 ..

..................................

"멍멍 "

얼굴 표정이 어두워져서 나오는 나의 뒤를 쫗으면서 린린은 게속해서 짖어대고 있었다 ..

나는 정원에 있는 의자에 앉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

'흑..뭐야 이제와서 '

아직도 믿을수 없다 ..그렇게 찾을때는 안 오더니 이제와서 ..

하지만 슬픔반 기쁨 반이였다 ..솔직히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 마음 반이였다 ..

갑자기 나를 아는 사람이 짠하고 나타나서 나보고 상속녀라니 ....헉

이런 드라마 같은 일이 어디있냐고 ...ㅠㅠ 그리고 내가 죽은걸로 되었다니 ..

거기에 대해서는 내가 기억을 찾아야지 확실히 알수 있다고 한다 ㅠㅠ

그러고 나의 정체를 알기라도 한다면 내가 위험하다는 말까지 했다 ...

도대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런 일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 나다 ..그렇게 앉아서 울고 있는데 누군가 나를 번쩍 안아 올리더니 ..

그대로 자신의 품으로 껴안는게 보였다 ..

"화도 오빠.."

"울고 싶으면 울어 가슴정도는 빌려줄 테니까.."

"이거놔 .."

발버둥을 칠려고 했지만 생각대로 빠져나올수가 없었다 .. 그렇게 아둥바둥

치고 있는 화도 오빠의 말이 내귀에 들렸다 ..

"너 맨처음에 봤을때 그리고 그 목걸이 봤을때부터 네가 아닐까 고민 많이 했어
 설마 살아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 그런데 솔직히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 "

"오빠..'

"네가 은영이던 예나던 상관없어 너는 너대로 지금처럼만 살면돼 단 조심할께
 있다면 이제 사람들을 조심해야겠지 .."

"그건 예전부터 익숙해져 있어요 사람들 피해다니는거"

"그럼 다행이고 예나는 말이지 아무 사람이나 쫄레쫄레 따라다녀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

"................"

"그래서 언제나 승민이가 고생했지만 .."

"승민 .."

"그래 승민이 그녀석이 얼마나 예나랑 찰싹 붙어서 얼마나 보호를 하던지 .."

"..........................."

이제 눈물이 흐르지 않았다 ..

"이제 눈물 멈추었구나 .."

고객만 끄덕끄덕

"은영아..지금처럼만 하면되 단 너한테 오빠가 두명이 생긴거야 예전에
 너를 알았던 오빠 두명 알았지 ?"

"...응"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마 천천히 기억내자 갑자기 너무 많은걸 알려고 하면
  머리 아파 ..그러니깐 천천이 알아가자 .."

어느새 화도의 손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가만히 있던 나도 화도의 손길을

느끼면서 누군가 예전에도 이랬던 적이 있었는데 하고 ....생각에 빠지면서

천천히 눈을 감았다 ...

"어서 들어와 "

거실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던 승민이는 화도가 나를 안고 오자 손을 들어 반가운척을 했다

"술마셨냐?"

"응 ㅠ"

"은영이 눕히고 올 테니까 거기 꼼짝말고 있어 .."

"알앗어 "

승민이는 부엌으로가서 술을 더 가지고 화도는 내방에 나를 눕히고는 거실로 나갓다 ..

"야..유승민..."

"..................."

"남자대 남자로 싸우자 .."

"뭘 "

"너 예나 좋아하잖아 ..아니 은영이라고 해야겠지 "

"................"

"너는 예나 좋아하는거지만 나는 은영이 자체를 좋아하는거야 알았어?"

"풋 ..그래서 지금 나랑 경쟁하자고.."

"그래 .."

"좋아 나도 양보는 못하지 .."

"정정당당한  경쟁하자고 알았지.."

"우선 중요한건 이모쪽이야 ..'

"알어 "

"아무튼 잘해보자고"

두 남자가 지금 나를 걸고 경쟁을 한다는 사실조차 모른채

나는 잠에 빠져 버렸다 ..

...........................

"정말이니?"

"응 엄마 틀림없어 이름이 김은영이라고 했는데 얼굴이 많이 닮았어 예나랑 "

"그래 그럼 예나가 틀림없겠구나.."

"엄마"

"걱정하지마 그 아이 너를 기억하지 못했다면서 ..분명히 무슨 일이 있었을꺼야 ..
 그 아이를 내가 한번 만나봐야겠구나 아니지 ..그 아이의 정체를 벌써 그쪽에서
 알수도 있구나..후후 재미있게 되였어 ..나영아 너는 앞으로도 하던대로 하렴 ..
 그리고 승민이 집으로 많이 들어가서 그 아이의 통태도 살피고 ..."

"엄마"

"걱정마 엄마가 알아서 할테니까.."

사악하게 웃는 한여자 그리고 그녀의 미소에 딸인 나영이 조차도 오싹함에

어깨를 움츠려 들었다 ..

"너는 아무런 걱정도 하지마렴 절대로 그 아이는 절대로 기억을 못찾을 테니까 .."

"엄마"

도대채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천천히 음모가 다시 시작될려고 하고 있었다


추천 (9) 선물 (0명)
IP: ♡.140.♡.100
구미호천사 (♡.33.♡.194) - 2010/11/25 13:23:13

ㅎㅎ 오늘은 내가 일등이네용 ~ 히유 ..이젠 예나인걸 확인해서 좋긴하지만 또 다른 음모가 생겨서 오싹하네용~ 부디 이번에는 아무 일도 없어야 겟는데요~ ..오늘도 잘 보고 감덩 ..담집도 기대할꼐요 신쿠러~~

핑크프라워 (♡.56.♡.99) - 2010/11/25 13:39:12

집에 불이 났던것도 이모가 꾸민 짓이아닌가요
아마도 그 재산이 탐났겠지요
이제 은영이 또 예나라는걸 알았으니 어떤 음모를 꾸밀지
두 오빠가 잘 보호해 주겠지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항이엄마 (♡.215.♡.230) - 2010/11/25 13:42:02

그 나영이 엄마가 그 이모인가부네요 ???
돈땜에 사람 그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참...
이번집은 짧다는 느낌이 살짝 드네요?? ㅎㅎ
이번집은 추천하고.. 담집 기대할게요~! ^^

천상재회 (♡.215.♡.30) - 2010/11/25 13:46:48

헐.. 모든게 또 이모가 꾸민짓이네요..근데 너무 짧았서 아쉽네요...
잘보고갑니다...

큐티가위 (♡.246.♡.32) - 2010/11/25 16:23:55

역시.. 이모라는 사람이 엿네요...
담집 기대할께요.. ㅋ크.

부자되고파 (♡.166.♡.216) - 2010/11/25 19:24:41

왜 사람들은 착하게 못살죠 있는사람들이 더한것같네요 예나 인제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나쁜일한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겠죠 ㅋㅋ

창원이맘 (♡.174.♡.6) - 2010/11/25 19:26:32

불상한 예나 흠,,, 모든게 다 이모짓이 확실하고,,,흠,,,담집 기대하겟슴다 빨리 보기 싶슴다 ㅋㅋ

첫사랑1 (♡.50.♡.239) - 2010/11/25 21:29:50

ㅠㅠ 제가 늦엇네요 ㅜㅜ

그런데 예나 너무 안됐어요 그리구 그 이모 너무 악하네요

어쩜 자기 조카 한테 그런짓을

아마 ... 이번일도 이모가 꾸미지 않앗나 싶어요

잘보고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체리향기 (♡.142.♡.211) - 2010/11/25 22:01:39

이모라는 사람도 예나가 살아있다는걸 짐작하고 있었네요.
잼있는 싸움이 시작되겟는데요.
담집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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