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같은남자 늑대되는순간 =★ 27회

아이샤 | 2011.10.17 00:12:36 댓글: 52 조회: 1667 추천: 2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097

<해원아.... >

지윤이가 나를 불렀다 ... 나는 그저 지윤이만 멍하니 바라볼뿐이다 .... 이때 .. 뒤에서 들려오는 무거운

발자국소리와 .함께 .서서히 . .나의 양귀로 들려오는 그놈의 심장소리와 숨소리 ...

나는 떨리기 시작했다 ... 몸이 후들후들 떨리고 있었다 ..

<지... 지윤아.... 나랑.. 잘래 ?? 얼른 대답해 ?? 너 ... 날좋아 한다면서 ... >

<반해원..... 그만해 ... >

묵직하면서 ... 약간은 시크한 그놈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 나는 그 목소리에

떨고있던 몸을 다시한번 흠칫했다 ....

<해원아 ..... >

지윤이가 걱정스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있다 .. 난 여전히 ... 머리를 돌려 그놈의 얼굴을 바라볼 자신이 없었다 ..

이때 나를 살며시 옆으로 밀어 던지고는 지윤이를 마주해선 치훈이 ...

또 싸움이 일어 날까 ... 나는 급히 앞을 막아 나섰다 ...

<나한테 .. 해요 .. 지윤이는 아무 잘못없다구요 .. >

하지만 내말은 무시한채 다시 앞을 가로막아선 나를 옆으로 밀어 낸다 ....

<치훈씨 ... 지윤이한테 .. 손대지마세요 ..그러면 정말 영영 안볼꺼예요 ... >

내말에 .. 머리를 돌려 나를 노려보는 치훈이다 ... 그러더니 이번엔 나를 향해 다가왔고 ..

나의 팔을 한번 당겨 .. 자신으 ㅣ품에 .. 나를 품었다 ... 그놈과 밀착을 하는 순간

내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있다 .. 기다란 속눈썹과 .. 나를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 ..그리고

당장이라도 나의 입술을 훔칠듯 ..반짝이는 그놈의 입술 .. 모든모든게 나를 유혹했고

나를 설레게 했다 .....한참 그러고는 다시 지윤이의 앞으로 나를 끌고와서는

마주선다 ... 그러더니 .. 나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는 나의 중지에 방금 끼워주었던 반지를 다시

끼워준다 ... 그리고는 나의 귀에 속삭이기 시작했다 ..

<넌 .. 나없이 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난 못살아 ... >

그말을 마치고는 바로 나를 다시 밀어 던졌다 .. 이번엔 힘이 들어 갔다 .. 나는 그대로 옆테이블의 걸상에

앉아버렸다 ... 한발 가까이 지윤이를 향해 마주선 치훈이 .. 눈에는 독이 들어가 있었다 ..

<방금 저 여자 내꺼로 확실하게 찜했어 ... 털한오리 한오리 까지 모두 내꺼라는 증명을 뗐다고 ..

오늘은 니가 데려가 .. 하지만 .. 털한오리라도 건드리는 날엔 . 경고없이 널 가만안둘꺼야 ..

털한오리도 안남기고 모두 뽋아 버릴테니까 ... 내말 명심하는게 좋을꺼야 ... >

<...................>

<기분안좋을꺼니까 .. 잘 달래줘 .. 친구의 입장에서 ... >

그말을 마친 치훈이는 .. 지윤이의 어깨를 한번 힘있게 .. 토닥이고는 .. 술집을 나섰다 ...

나는 그제야 한숨을 돌렸고 .. 그런 나에게 다가오는 지윤이 ...

<나갈까 ??? >

나는 모든사람들의 시선을 이미 느꼈고 ... 그런 나를 알아주는 지윤이가 고마웠다 ...

나는 그저 조심스레 머리를 끄덕이고는 가방을 메고 먼저 술집을 나섰다 ...

계산을 하고 뒷따라 나온 지윤이 ... 그저 묵묵히 나의 뒤를 따라 걷고 있었다 ...

늘 그랬던것처럼 .. 습관처럼 나는 그런 지윤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 걷고 또 걸었다 ....

치훈이의 행동 하나하나마다 나의 가슴을 후려파고 있었다 ... 나는 손에 끼워진 반지를 만지작 거리면서 ..

아픈 마음을 ... 달래려고 노력했고 ... 내가 더 강하게 나가지 않는다면 .. 우리의 인연은 끊을수 없다는걸

알았다 ... 나는 우뚝 발걸음을 멈췄고 . 몸을 돌려 뒤따라 오는 지윤이를 향해 마주섰다 ...

<이젠... 무슨일인지 말해줄꺼니 ?? >

<그래 ... 하지만 말하기전에 .. 니가 도와주겠다는 약속부터 해 .. >

<................................................>

<도와 줄꺼라는거 알아 ... 넌 언제나 그랬으니까 ... 내가 외롭고 힘들고 슬플때 항상 내옆에 있었으니까 ..

지금도 그런것처럼 ... . 언제나 내옆엔 니가 있었으니까 .. 그렇지 ? >

<그래 ... 언제나 니가 힘들고 외롭고 슬플때 나는 니옆에 있었지 .. 하지만 그런 나를 넌 한번도 봐주지

않았잖아 ... 아까도 그랬듯이 ..... >

많이 변해 있는듯 .. 습관처럼 편하던 지윤이의 그한마디에 난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 ....

<미안해 .... >

<미안하다는 그런 식상한 말은 하지말자 .. 우리 ... 어차피 ... 우리가 사랑할 사이였다면 .. 그동안 시간이

우리한테 ... 기회를 줬을꺼야 . 하지만 그많은 시간과 기회를 너나 나나 .. 놓친거야 .. 니 말대로 지금에 와서

내가 이러는거 우습기만 하다 .. >

<지윤아 ... >

<그냥 .. 한번만 .. 딱 한번쯤은 너에게 말하고 싶었어 ... 내 마음을 니가 스스로 알아주길 바랬어 ..

내 오산과 .. 내 기다림이 나를 해친거야 .. 내가 여기서 계속 너한테 매달린다면 ..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는걸 알아 ... 그건 지독한 사랑이란걸 알아 ... >

<....................>

<하지만 ... 후회하기 싫어서 .. 한번 매달려보려고 했는데 ... 오늘 보니 .. 또 나의 오산인것 같다 ...

두사람 무슨이유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 그자식 널 좋아하는 그마음 확실히 봤어 ..절때

나보다 작지않을꺼야 ... 강패놈이 주먹을 거둔다는건 .. 있을수없는 기적이니까 .... >

<........................>

<무슨일때문에 니가 그렇게 좋아 하는 놈한테 상처를 주는지 들어나 보자 ... >

<사실.. 나 . 해연이를 찾았거든 .. >

<뭐 ?? 정말이야 ?? >

내말에 무지 놀라는 지윤이다 ... 그리고 놀라움도 잠시 .. 정말 나를 대신해 많이 기뻐해주는 지윤이다 ..

너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

<어 ...>

<잘있는거야 ??? 만나 본거야 ?? >

<응 .. >

<이야 .. 이거 정말 대박인데 .. 근데 너 안좋아 하는것 같아 ? >

<....................>

<왜그래 ?? 안좋아 ?? 해연이가 어디 아픈거야 ?? >

<응 .. 그것도 나때문에 ... >

<뭐 ??? 너때문에 ??? 무슨 소리야 ??? 그건 ?? >

<그래 .. 힘들게 정말 애타게 찾은 동생인데 지금 나때문에 많이 아파 ... 그것도 아주많이 ..

지윤아  나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 나 어쩜좋아 ??? 흑흑 .. >

지윤이는 눈물을 글썽이는 나를 품에 안았다 .. 그러고는 도닥여줄뿐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 치훈씨가 아픈것도 싫고 .. 우리 해연이가 아픈것도 싫어 ...

차라리  .나 혼자 아픈게 나아 ... 그게 차라리 편하다고 .. >

<도대체 .. 무슨 일인거야 ? >

나는 천천히 .. 지윤이의 품에서 나와 .. 눈물을 닦았다 ... 그러고는 자초지종을 말하기시작했다 ..

자초지종을 들은 지윤이는 많이 놀란 눈치였다 ...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 어떻게 해연이가 그놈을 ... 그럼 여태 그놈한테 그런거 . 다 너의 곁에서

떨어지게 하려고 그런거야 ?? 해연이 때문에 ?? >

<그래 ... 치훈씨를 위해서 자살까지 하는데 .. 어쩌겠어 ??? >

<그럼 ... 니가 언니라고 말을 한거야 ?? >

<아니 ... 내가 말했다면 ... 해연이가 나를 받아 안줄것같아서 .. 두려워 .. 그래서 말을 못하겠어 ...

게다가 지금 말한다면 . .치훈씨가 절때 나를 떠나려 하지 않을꺼야 ... 그러니까 더 말을 못해 .... >

<뭐 ???? 동생을 앞에 두고 .. 그럼 언니라고 말도 못했다는거야 ??? >

<그래 ... 치훈씨를 위해서 자살까지 하는데 .. 그 아픔이 모두 나때문이란걸 알면 ,, 내가 얼마나 밉겠어 ??

내가 언니란걸 알면 더 속상할텐데 .. 그러면 .. 자신이 쟁취할 사랑도 내가 그랬듯이 .. 포기할텐데 ...

그렇게 할순 없어 ... 절대 .. >

<이 바보야 ... 사랑은 양보한다고 .. 되는게 아니잖아 ... >

<알아 . .하지만 .. 사랑의 상처는 ... 사랑으로 치유한다잖아 ... 내가 준 상처를 우리 해연이 한테서

치유하다보면 .. 아마 치훈씨도 .. 우리 해연이한테 빠질꺼야 ... 안그래 ?? >

<하아 .. 반해원 ..그건 또 어디서 나온 논리야 ??? >

<이제 내 이야기 다 들었으니 ..도와줄껀지 안도와줄껀지 말이나 해 .. >

<그런거라면 못도와 주겠어 ... 그건 널 돕는게 아니라 널 해치는거라고 ... 해연이가 그놈없이 못산다면

넌 살수있어 ?? 아직 옆에 있는데도 이렇게 눈물질질짜는 사람이 ?? 그놈없으면 .. 너도 죽을꺼잖아 .. >

그렇다 .. 나도 그놈없이는 못살것 같아 ... 치훈씨가 아픈걸 보니 나도 많이 아프니까 ...

하지만 .... 내가 아픈것보다 .해연이가 아픈게 더 싫은 나다 ...

정말 힘들게 찾은 동생이고 ...  난 힘들게 살아난 사람이니까 죽진 않을꺼야 ....

<난 .... 난 살수 있어 ....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지나가는 사랑게임일뿐이야 .... 그러니까 .. >

< 어떻게 도와 달라는건데 ?? >

<아까 말한것처럼 .. 나랑 ... 호텔 가자 ... >

<뭐 ?? >

지윤이의 눈빛이 이상야릇해 지기 시작했다 .. 나는 대뜸 해석하기 시작했다 ...

<딴생각하지마 ... 연극하자는거야 .. 진짜 아니고 .. >

<ㅡ,ㅡ 괜히 좋다 말았네 ... >

<뭐 ???? >

<풋... 농담이야 .. >

<뭐 ?? 놀랐잖아 ... >

<근데 ... 정말 니말대로 한다면 ... 연극이라고 해도 .. 약간의 진실은 있어야 하는데 ... 만약 그렇다면 .. >

<그렇다면 ??? >

<넌 문제 없겠지만 ... 만약 내가 참지 못하면 ... 어쩔건데 .. >

<어 ??? 지윤아 ... >

<난 절대 담보못해 ... 훗 .. >

<장난 그만해 .. 제발 ... >

<하하하 ... 진짜야 ... 정말 ... 만약 정말 ... 내가 참지 못하면 ... 어떡할꺼야 .. >

지윤이는  마지막 한마디를 할때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한다 ... 그 모습에 나는 흠칫 놀랐다 ...

나는 더이상 대답을 못하고 ... 몸을 돌려 천천히 집으로 향했다 ...

집앞까지 더이상 아무런말없이 뒤따라와준 지윤이 ...

<조심해서 들어가 .. 나 갈께 ... >

<지윤아 .. 정말 안되겠니 ??? >

<뭐가 ??? 아까 말한거 말이야 ?? >

나는 조심스레 머리를 끄덕이였다 ... 그러고는 간절한 눈빛으로 지윤이를 바라봤다 ...

그러자 .. 부담스러운지 눈길을 피해가는 지윤이다 ...

<지윤아 ... 부탁이야 ... >

<니 부탁이라면 한번도 거절한적이 없어 . .하지만 이번만은 안돼 ... 널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그건안돼 . .>

<너 설마 치훈씨가 무서워서 그러는거야 ??? 겁쟁이 .. >

나는 지윤이가 그러면 불끈할줄 알았다 ..그런데 나의 오산이였다 ..

<그자식이 무서워서도 아니고 니가 무서워서도 아니야 .. 내가 무서워서 그러는거야 ... 난 참아낼 자신이

없어 ... 지금도 이렇게 ... 꾹꾹 참고있는것은 나의 한계를 넘은거야 .. 그러니까 ..그얘기는 그만해 ... >

<지윤아 .. >

<들어가 ... 그자식 속이 재가 되기전에 .. >

<...............................>

지윤이는 그렇게 나의 시선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 믿었던 친구놈마저 도울수없다고 하니 ..이젠 누구한테

내가 손을 내밀어야 할지모르겠다 ... 후 .. 진정 최후의 수단을 써야 한단말인가 ??

나는 길게 숨을 들이 마시고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 계단을 밟았다 ....


초인종을 눌렀지만 .. 반응이 없다 .. 집에 없나 ?? 나는 조심스레 가방속에서 키를 꺼내 .. 문을 열었다 ..

캄캄한 집안 ... 그놈이 없나 보다 ... 나는 신을 벗고 ... 불을 켰다 ... 불을 켜는 순간 .. 나는 까무러칠뻔했다

치훈이가 입가에 피투성이가 되여 ... 쏘파에 누워있다 ... 어떻게 된거야 ?? 죽은거야 ??

<치훈씨 .. 치훈씨 ... 괜찮아요 ?? 일어나봐요 .. 치훈씨 .. >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 어떡하지 ? 어떻게 해야 하지 ??

<치훈씨 ... 정신좀 차려봐요 ... 야  이치훈 ... 흑흑 .어떻게 된거야 .. 죽은거야 ??

안돼 .. 죽지마 .. 일어나봐 ... 흑흑 ... 이치훈씨 ... >

나는 정말 거의 ... 실성을 할 직전이였다 ... 나는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그저 치훈이의 머리만 안고

울고있었다 ....

<치훈씨 .. 흑흑 ..죽지마 ... 죽지말란 말이야 ... 어떡해 .. 왜 이렇게 된거야 왜 ??

흑 ... 어떡해 ? 나 어떡해 ... 맞아 ... 구급차 .. 구급차 .. >

나는 그놈의 머리를 살며시 다시 소파에 눕히고 가방을 확 뒤집어 .. 핸드폰을 찾기 시작했다 ..

<여보세요 ?? 여기 .. >

그순간 .... 커다란 손으로 나으 ㅣ핸드폰을 접어 버리는 그놈 이치훈 ... 나는 놀랄 사이도 없이 ..

무사히 깨여나준 그놈을 와락 끌어 안았다 ...

<죽은거 아니였구나 .. 다행이야 . 다행이야 ... 치훈씨 .. 죽는줄 알고 .. 흑흑 .. 정말 다행이야 .. >

<........송아.. 지 .. >

<흑흑 ... 정 말 죽는줄알구 ... 내가 ...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 어떻게 된거야 ?? >

<그게 .. >

<아니야 .. 아무말도 하지말고 .. 우리 병원부터 가자 ... >

나는 그놈을 놓아주고는 손을 잡았고 끌기 시작했다 ... 그런데 .. 우뚝 자리에서 선채 ... 움직이지 않는 치훈이다

<왜그래??? >

<하나만 묻자 .. 아까 나 없이도 잘살수 있다는말 .. 진심이였니 ??? >

<지금 그게 왜 궁금해 ?? >

<대답하기 전에는 병원 안가 .. >

<애처럼 왜 이래 ?? >

<그러니까 대답해 .. >

너무도 간절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물어 오는 치훈이 ... 나는 그순간 .. 방금 치훈이가 죽은줄알았을때의

그느낌이 떠올랐다 ...

<아니야 .. 진심아니야 ... 나도 너 없인 못살아 ... 그러니까 .. 죽지마 .. 병원가 ㅈ .......>

내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 나를 확 채며 .. 품으로 감싸안는 치훈이 ... 그러고는 진한 키스를 해주는 치훈이다 ..

<반해원 ... 너 이젠 아무데도 못가 ... >

<치훈씨 ...........>

나를 바라보는 그놈의 배시시한 눈빛... 그리고 나의 입속에서 맴돌고 있는 이 달콤 새콤한 .. 이맛 ...

뭔가 이상하다 .... 나는 혀로 나의 입술을 한번 훓었다 ... 이상하다 ... 피맛이 이랬나 ??

달콤하고 새콤하고 ....

<쩝쩝.. 케찹??? >

설마 . 이맛은 케찹 ?? 나는 손으로 그놈의 입술에 묻어있는 피를 다시 찍어 먹어봤다 ...

정말 .. 정말 케찹이다 ..... 내 이자식을 오늘 ... 가만두면 반해원이 아니다 ..

<큭... 이러고도 ... 나 없으면 잘산다고 ??? 내가 죽는줄알구 ..그렇게 .. >

<이치훈....... >

<해.. 해원아 ... >

나의 눈빛을 본 치훈이는 ... 점점 나를 멀리해서 피해갔고 ... 나는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감정을 억누를수없었다 ..

<좋은말로 할때 튀여와라 ... >

<뭐 ?? 너 죽을래 ? 아까부터 ..반말하고 .. 이젠 뭐 ??? 라구요 ??? >

나의 살벌한 눈빛을 그놈도 느꼈나 보다 ... 욱하더니 이내 꼬리를 내린다 ...

<삼초줄께 ... 튀여와라 .. >

<잠깐만 ... 하두 심심해서 .... 심심해서 그랬어 ... 텅빈집에서 널 기다리자니 ..심심하고 ... 속은타고 ..

미치기 직전인데 어떡하냐 ?? 그래서 심심해서 .. 시체 놀이 할려고 금방 누웠는데 ..니가 온거야 ...

오자바람으로 질질짜고 그러는데 .. 어떻게 일어 나냐 ??? >

<하나 .... >

<잠깐만 ... 너도 잘한거 없잖아 .. 감히 나를 두고 딴놈이랑 여태 놀다온 주제에 ?? >

<둘 .. >

<야 .. 송아지 ... 방금까지 나없으면 죽는다며 .. 내가 가면 .. 죽이는건 아니지 ??? >

<셋 .... .>

<아악..............>

비명소리를 쳐대며 .. 온집안을 ... 요리 조리 피해 다니는 치훈이놈 ...

< 너 오늘 잡히면 .. 죽는다 ...거기서 ..안서 ?? 어떻게 심심하다고 .. 그런 장난을 ... 세살먹은애도 아니고

무슨 시체 놀이냐고 ... 악 .. 너 . .. 오늘 정말 잡히기만 해봐 .. 이리와 .. 안와 ? >

<너 진짜 그냥 반말 할꺼야 ??? 그리구 ... 누가봐도 케찹인거 아는데 ... 니가 바보같이 못알아 본거지 ...

그게왜 내 탓이야 ?? >

<조용히 말할때 .. 이리와 ... 내가 오늘 너 가만히 두면 반해원이 아니다 ... >

<너 ..진짜 .. 자꾸 반말하면 죽여버린다 ?? >

이리저리 피해가면서도 ... 입은 그냥 살아 있는 얄미운 치훈이놈 ... 화가 난다 ... 정말 죽은줄 알고 ..

내 심장까지 멈출뻔했는데 .. 장난이였다니 ... 게다가 .. 내가 바보처럼 그렇게 뻔한 장난을 알아보지못하고 ..

속에 모든걸 보여줬으니 ... 이 창피함을 어찌할꼬 ...

<헉헉 ... 진짜 안올꺼야 ?? >

<가면 죽게 맞을껀데 ..내가 바보냐 ?? 가게 ?? >

<하아 .. >

나는 드디어 소파주위를 그놈과 빙빙 맴돌다 .. 맥이 풀렸고 ... 그제야 긴장이 풀렸는지 ... 다리가 풀려

풀썩 쏘파에 주저앉았다 ... 그런데 ... 자꾸 아까의 그 장면이 떠올랐고 .. 내 심장을 후벼 파고 있었다 ...

또 바보처럼 .. 눈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

내가 훌쩍이는 소리를 들었는지 .. 조심조심 다가오는 치훈이놈 ...

<야아 .. 너 우냐 ??? 야 .. >

나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 조용히 나의 옆에 와서 앉는 치훈이다 ... 그런 치훈이의 그 어떤 터치도 거부해버렸다 ..

<다치지마 ... 흑흑 .. >

<ㅆ ㅣ 파 .. 장난한걸 가지고 울고 그래 .. 그러게 나 혼자 두고 여태 놀다 오래 ?? >

<흑흑 .. 몰라 .. 저리가 ... 가 .. >

<방금은 오라며 ??? 자 왔으니까 .. 때리던지 .. 욕하던지 마음대로 해 . >

<흑흑 .. 나쁜 놈 . .나쁜자식 .. >

나는 주먹을 들어 있는 힘껏 그놈을 때렸다 ... 하지만 찍소리한번 안하고 받아주고있는 치훈이 ...

그러니 더 때릴수도 없게 되였다 ... 내가 주먹질을 멈추자 ... 나를 한팔로 자신의 품으로 껴안는 치훈이다 ..

<흑흑 .. 나빠 .. 나쁘다고 .. 너 ... >

<그래 .. 나 나쁜남자야 ... 하지만 넌 좋아 하잖아 .. 나같은놈 .. >

<누가 좋아 한대 ?? 누가 ?? >

<큭...아까는 누가 나없인 못산다고 죽지말라고 했지 ?? >

<그건 .. 그건 ... >

<풋 ... 이걸로 니가 딴놈이랑 노닥거리다 온거 용서할께 .. >

<지금 누가 누굴 용서 해 ??? 나 화풀린거 아니야 . 비켜 ... >

나는 나를 감싸고 있던 치훈이의 팔을 휙 던져 버리고는 자리에서 일어 났다 ...

<다행이다 .... 화가 난거 라서 ... >

<............................>

<난 ... 정말 ... 날 버리는줄 알았는데 .... 화가 난거라서 다행이다 ... >

<..................................>

이치훈 ... 대체 나같은게 머라고 니가 이렇게 아파하는건데 ??? 나같은게 머라고 .....

정말 미안해 ... 널 아프게 해서 .. 하지만 .. 나도 니가 아픈만큼 .. 아파 ... 나도 ....

<이제 우리 쌤쌤이 된거 맞지 ?? 너도 날 한번 놀라게 했으니까 ... 이걸로 쌤쌤이다 ?? >

<쌤쌤이고 .. 씸씸이고 ... 다신 치훈씨랑 말안해 .. >

나는 불이 나게 내 방으로 뛰여 들어 왔다.... 피곤한몸을 침대에 바로 던져버렸다 ....


이튿날 아침 ....

뚝딱 거리는 복잡한 소리에 .. 나는 눈을 비비며 일어났고 ..주방에서 분주하게 돌아치는 치훈이를 보았다 ..

<뭐해요 ?? >

<어 ..일어 났어 ??? 그럼 밥먹고 .. 서희한테 같이 갈래 ??? >

<네 ?? >

<일단 싯고 와 .. 밥먹고 ... 같이 보러 가자 ... >

나는 치훈이가 왜 갑자기 나랑 그리로 가자고 하는지도 모른채 밥을 먹고 치훈이를 따라 나섰다 ...

차안에서 나는 이상한 물건을 보았다 ...

<ㅇㅣ거 뭐예요 ? >

<어 .. 도시락 .. >

<에 ?? >

<서희 줄꺼야 .. 병원에 음식이 부실할것같아서 .. >

나는 더이상 묻지도 그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 왜 갑자기 해연이 한테 태도를 바꿨는지 모르지만 ..

기분이 묘하게 느껴져왔다 .... 왠지 나도모르게 ... 내가 바래왔던것임에도 불구하고 ... 기분이 안좋은건지

모르겠다 ... 나 질투 하는건가 ???

도대체 갑자기 나를 데리고 이리로 온 이유가 뭘까 ????

나는 가득한 의문점을 가지고 .. 치훈이의 손을 잡은채 . 병실에 들어 섰다 ....

<오빠 ... >

치훈이를 보자 마자 해연이는 한없이 좋아 했고 .. 표정이 너무도 좋았다 ... 그런데 나를 보는 순간 ...

이내 .. 얼굴이 어두워 진다 ..

<서희씨 ... 괜찮아요 ??? >

<네 ... 오빠 ... 어쩐일이야 ??? 날 보러 다오고 ... >

<괜찮냐 ?? >

<어 ... 앉아 ... 그건 뭐야 ?? >

<도시락 ... 먹어 ... >

<안먹어 ... >

<왜 ??? >

<언니가 한거지 ? ?그렇지 ?? 안먹어 ... >

<서희씨 제가 한거 아니예여 ... 치훈씨가 아침부터 .. 만든거니까  드세요 .. >

<거짓말 .. 오빠 요리할줄도 알아 ?? >

<ㅡ,ㅡ 돼지잡을줄 모르면 돼지가 뛰는것도 못봤겠냐 ??? 대충 처 먹지 ?? >

휴 .. 방금까지 변한줄 알았는더니 .. 여전히 그 까칠함은 숨길줄 모르는 치훈이놈 ...

<정말 오빠가 한거 맞아 ?? >

<ㅆ ㅣ 파 ..먹기 싫음 관두던가 .. >

<아니야 . 아니야 .. 안그래도 .. 아침부실하게 먹었어 .. 먹을게 .. >

해연이는 도시락 뚜겅을 열기 바쁘게 .. 한술 한술 너무 맛있게 먹어주고있었다 ...

정말 맛있나 보다 ... 그런 해연이를 바라보는 치훈이도 뿌듯하다는듯 .. 미소를 띄워주고 있다 ..

두사람이 희희낙낙 하고 있다 .. 내앞에서 ... 그런데 .. 이 부글 부글 거리는 심정은 정말 질투란 말인가 ???

마치 ... 세사람인데 .. 난 투명인간인듯 ... 제외되는 이 느낌 .... 정말 싫다 ... 도대체 ... 아침부터

나를 데리고 이리로 온이유가 뭘가 ?? 내앞에서 이러는 이유가 뭘까 ?? 알수없다 그놈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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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됐네요 후후 .. ㅋㅋ 생각밖으로 .. 저의 25회곰남이 ..

추천 27개를 받았답니다 ^^ 아쉽게 한발차이로 .. 메달은 못걸었지만 ...

이 뿌듯함이란 .. 하하 .. 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여러분의 애독이 이러어낸 열매가 아닐가요 ?

ㅡ,ㅡ 너무 과했나 ? 풋 ... 무틍 이 고마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몰겟어요 ㅋㅋ

그냥 앞으로 열심히 쓸게요 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

힘찬 하루 힘찬 한주가 되세요 .. ㅋㅋ 우리 남주가 왜서 여주를 이른아침에 데리고 병실로 갔는지

궁금하시면 ?? 다음집도 기다려주는 센스 ?? 호호 ..

그럼 전 이만 자러 갑니다 ^^ ㅋㅋ 벌ㅆ ㅓ 12시가 넘었네요 ㅋ

돌아오는 목요일에 .. 28회로 여러분을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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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4) 선물 (0명)
IP: ♡.245.♡.211
삼자경 (♡.165.♡.191) - 2011/10/17 06:24:21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추천 드립니다

악녀공쥬 (♡.22.♡.132) - 2011/10/17 08:39:29

약속대로 월요일에 올려주셨네요 ㅎㅎ
월요일 아침부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기분이 좋네요 ㅎㅎ
혹시 치훈이가 둘이 자매라는것을 알아 차린건가요?? ㅎㅎ
그랬으면 좋겟네요 ㅎㅎ
다음회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국화원에서 (♡.43.♡.53) - 2011/10/17 09:08:56

어쩌면 이렇게 복선과 필연이 잘 어우러지는 글을 쓰시나요?
묵시가 보이는 아름답고 희망찬 소사ㅓㄹ이네요.
소설 맥도 좋지만 작가의 상상의 세게가 아름다워서 너무 이쁘고 귀여워 보여요.ㅋ
행복한 하루 오늘도 좋은 일만 셍기시길 기원 합니다.
홧팅..

북대시장 1층 야체 파는 곳에, 앞 쯤에 아주 예쁜 아줌마가 게시던데..
엄마 삼고싶어... 정말 ,

복돌이네 (♡.64.♡.252) - 2011/10/17 09:09:24

치훈이가 해원이랑 같이 병문안을 간 이유가 무얼가 참 궁금하네요.
울 치훈이 이제야 진정한 사랑하는 법을 배운건가요?
담집 기다릴게요.

아이샤 (♡.245.♡.174) - 2011/10/17 10:14:14

복돌엄니

반갑습니다 지난회에서 안들르셔서 안그래도 기다렷어요 ㅋㅋ

치훈이가 해원이랑 같이 병문안 간 이유가 뭘지 담집공개 해드릴게요 ㅋㅋ

힌트는 25회에서 해원이가 했던말을 생각해보세요 ㅋㅋ

아마 치훈이가 우리 해원이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기위해서일것 같네요 ㅋㅋ

ㅊㅣ훈이가 많이 변하고 있죠 ??? ㅋㅋ 흐흐 그럼 우리 담집에서 또 만나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ㅋ

840610 (♡.124.♡.20) - 2011/10/17 09:23:22

해원이 동생이 서희라는걸 치훈이가 알아버렸나요??
무슨목적이지? 참 궁금해요..다음집에서 또 봅시다.
오늘도 잘 보고 추천하고 갑니다..^^

아이샤 (♡.245.♡.174) - 2011/10/17 10:15:09

ㅎㅎㅎ 좋은 아침입니다 후훗 일찍 들러주셧네요 고맙습니다 ㅋㅋ 한회도 안빠지고 들러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ㅋㅋ 후훗 무슨 목적일지 담집에서 그 궁금증 해결해 드릴게요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ㅋㅋ 다시한번 감사하구요 우리 담집에서 또 뵈요 ㅋ

사랑도게임 (♡.149.♡.115) - 2011/10/17 09:32:56

잼있게 잘보고 갑니다 ...

서희,지윤이두 빨리 서로의 사랑 찾길 바라면서 주인공들 아기자기 장면두 넣어주세요 ...ㅎ

좋은 하루되세요^^

아이샤 (♡.245.♡.174) - 2011/10/17 10:16:02

ㅠ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들러주셧네요 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우리 두 주인공이 알콩달콩한 사랑은
아직 몇회를 더 걸쳐야 될것 같구요 ㅋㅋ 천천히 우리 같이 가요 ㅋㅋ
좋은 하루되시구요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ㅋ

아이샤 (♡.245.♡.174) - 2011/10/17 10:09:41

삼자경님 ^^

후훗 처음뵙겟습니다 무쟈게 너무도 반갑습니다 ㅋㅋ

재밋게 보셧다니 너무 너무도 영광이구요 추천도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그럼 즐거운 시간되시고 우리 또 만나요 ㅋㅋ

아이샤 (♡.245.♡.174) - 2011/10/17 10:11:22

악녀공주님

흐미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셧네요 너무 너무 영광입니다 후훗 ㅋㅋ좋은 아침이예요 ㅋㅋ 글쎄요 치훈이가 알아 버렷을가요 ? ㅋㅋ

다음집 그 궁금증 해결해 드릴게요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오늘도 활기찬 하루 즐거운 하루되세요 ㅋㅋ

아이샤 (♡.245.♡.174) - 2011/10/17 10:12:20

국화원에서 님

오랜만에 뵙네요 너무 반가워요 오늘도 이렇게 또 칭찬을 아끼지 않아주시네요 ㅋㅋ

부그럽습니다 ㅋㅋ 근데 북대시장에 그런 이쁜 아줌마 있어나요 ?

전왜 못봤죠 ? 하하 ㅋㅋ 무틍 즐거운 하루되시고 또 뵈요 ㅋㅋ

내꺼예요 (♡.57.♡.83) - 2011/10/17 10:41:24

혹시 지윤이가 치훈이한테 알려줫남 ??
해연이도 이 사실 빨리 알고 포기해줘야 겟는데 ,,,
서로의 아파하는거 보니 미치긋네요

추천은 필수죠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20:48

ㅎㅎ 내꺼예요님^^ 안녕하세요 호호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셧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글쎄요 알려줬을가요 ? 우리 치훈이가 알았을까요 ?담집에 공개해드리지요

너무 급해하지마시고 우리 천천히 함ㄲ ㅔ 가요 다시한번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핑크프라워 (♡.167.♡.2) - 2011/10/17 11:10:32

치훈이가 서희가 해연이란걸 알아버린 걸가요
치훈이가 해원이를 데리고 서희보러 간 목적이 뭘가요?
어쩐지 알고 뭘 해결하려고 한것 같네요
지윤이도 참 남자답네요
자기가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행복을 위해서 기꺼이 물러나서는 ㅎㅎ
해원이도 빨리 해연이와 제대로 만나고 치훈씨와도 잘됐음 좋겠네요
잘보고 갑니다.담편에서 만나요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22:42

핑크님 호호 오셧네요 ㅋㅋ 오늘도 어김업이 찾아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우리 치훈이가 ..알아버려서 일까요 ?아니면 무엇인가가 있을까요 우리 담집에서 그럼 공개해드릴테니 만나요 ㅋㅋ 우리 지윤이가 멋지다고 칭찬받으니 저도 기쁩니다 ㅋㅋ
항상 습관같은 이성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또 뵈요 ㅋㅋ

련꽃사랑 (♡.1.♡.175) - 2011/10/17 14:30:27

첫사랑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셧죠?
애기 보느라 소설 쓰시라 수고 많으십니다~
단 숨에 쭉 읽어 내려 왓는데요.
혹시 치훈이가 둘이 자매라는것을 알아 차린건가요??
정말 그랬으면 좋겟네요 ㅎㅎ
다음회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26:41

련꽃사랑님 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셧네요 감사합니다

련꽃사랑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신거죠 ?? ㅋㅋ 이렇게 들러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셔서 하나도 안 힘들답니다 후훗 감사합니다 ㅋㅋ
글쎄요 알아 버린걸까요 ? 그렇게 쉽게 알아 버리기엔 너무 심심하지 않을가요 ㅋ
조금 내심이 지켜봅시다 ㅋㅋ 그럼 우리 또 뵈요 목요일에 만나요 ㅋㅋ

Crazy민기 (♡.9.♡.10) - 2011/10/17 15:45:47

오늘도 재밌게 잘 봤구요.. 왜 치훈이가 해원이를 아침에 병원에 데꼬간 이유가 궁금하긴 하지만 전 그것보다 더 궁금한게 있어요.. 왜 해원이친구 고은아는 첨에 나왔다 이젠 아예 사라져버렸나요.. 고은아하구율이 사이도 좀 써주셧으면합니다...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28:00

민기님 후훗 오늘도 들러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우리치훈이가 왜서 해원이를 아침부터 병원에 데려 갔을가요 ? 글쎄요 ㅋㅋ 담집에서 그건 공개 하지요 ㅋㅋ 그리고 .. 민기님이 궁금해 하시는 궁금점 .. 지금 여기서 답변 드릴게요 ㅋㅋ 사라진게 아니라 ..주요 인물이 아니거니와 ..아직 등장할 시기가 아니라서요 ㅋㅋ 곧 등장하게 할꺼구요 두사람의 사이에 대해서 글을 쓸것이니 기다려주세요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ㅋㅋ

Crazy민기 (♡.9.♡.10) - 2011/10/17 15:46:26

추천 못해서 다시 추천 꾸욱 누르구 담집 기대합니다....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28:17

어우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ㅜ 특별히 또 다시 들러주셧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ㅋㅋ

펑커 (♡.91.♡.14) - 2011/10/17 16:36:12

늦게나마 찾아왔어요. 크큭.

반해원 참 답답한 여자구만요. 후.. 그나저나 치훈이 해연이가 해원이 동생인걸 알아차린 그런 느낌인데요. 아마도 그런거 같아요. 크크큭.

담집에 또 들리죠~ ^^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29:24

ㅎㅎ 펑커님 저한테는 너무 늦은거 아니니 .. 걱정하지마세요 호호

감사합니다 .. ㅋㅋ 우리 반해원이 답답한 여자이니 저렇게 사랑하는 사람 아프게 하는거지요 ㅠㅠ 쓰는 저로써도 너무 너무 답답하답니다 .. 코가 막히고 .. ㅠㅠ 어이 없지만 조금 기다려주세요 언제 인가는 뻥뚫리게 해드릴게요 ㅋㅋ
그럼 우리 담집에서 또 만날까요 ?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래요 ㅋㅋ

dudn (♡.136.♡.108) - 2011/10/17 18:21:41

이번집에서 남주가 지윤이 앞에서 여주한테 한말이 넘 감동적이고 멋져보이네요..워낙 남주가 멋잇고 남자다운 남자지만...ㅎㅎ글구 남주가 서희가 여주의 동생인거 알고잇는가봐요?담집이 넘 궁금해지네요 ㅎㅎ첫사랑님 늦엇지만 추천 꾹 누르고 감니다..담집 기대할게요~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30:35

우리 예비맘님 .. 이제 한 반달 남짓한가요 ? ㅜㅜ 너무 긴장되네요 저도 막 두근 두근 ㅋㅋ 이쁜 아기만나세요 ㅋㅋ 우리 치훈이를 너무 멋지게 봐주셔서 글을 쓴 제가 너무 뿌듯하답니다 감사합니다 ^^ 저런 남자랑 연애한번 해보고싶네요 전 하핫 ㅋㅋ 까칠하지만 뭐든 해주는 남자 .. 다음집에서 우리 남주가 약간 멋잇게보일것이니 기대해주세요 ㅋㅋ 그럼 추천 감사히 받고 우리 다음집 또 만나요 즐거운 밤되세요 ㅎㅎ

러브곰이 (♡.47.♡.248) - 2011/10/17 19:18:18

오~ 슬슬 늑대의 본색이 드러 나네요~ 멋있슴,,ㅋㅋ
추천 날리고 감니당~~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32:34

ㅎㅎㅎ 러브곰이 님

후훗 감사합니다 처음 뵙는분이시네요 ㅋㅋ
우리 치훈이가 늑대로 변신하는 시기가 온것같애요 ㅋㅋ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추천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ㅋㅋ 즐거운밤되시구요 또 뵐게요 ㅎㅎ

꽃돼지2 (♡.156.♡.191) - 2011/10/17 21:43:30

지윤이가 치훈이하구 말했나?
왜 하루밤 사이에 태도가 360도 홱 바뀌였지?
암튼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오늘두잘 읽구 갑니다.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35:38

ㅎㅎ 꽃돼지뉨 ^^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왜서 하루밤사이에 우리 치훈이가 돌변했는지 .. 우리 계속 지켜볼까요 ? ㅋ
아마 .. 원하는대로는 안될것 같으니 .. 너무기대는 하지마세요 ㅋㅋ
이렇게 들러주셔서 ㅇ응원이 되여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뵐게요 ㅋㅋ

2011내꺼 (♡.113.♡.53) - 2011/10/17 21:51:46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추천.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36:07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 안그래도 어제 안들러주셔서 기달렷답니다 하하 ㅋㅋ
늦은밤에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하셧구요 ㅋㅋ
잘부탁드립니다 ^^

천생연분33 (♡.234.♡.109) - 2011/10/17 22:06:23

저녁늦게 들려서 잼있게 보고 갑니다~
치훈이는 딱 내 좋아하는 스타일 하하하
그런데 치훈이는 왜서 병원에 해원이를 데리고 갔을가요?
담집 엄청 기대하면서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아이샤 (♡.245.♡.174) - 2011/10/17 22:37:10

우우 .. 울 천생연분뉨 오셧군요 ㅋㅋ
늦은밤에 저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고 제가 외롭지 않네요 ㅋㅋ
연분님의 글도 기대하고 있으니 좋은글 많이 들고 오세요 ㅋㅋ
왜 데려 갔는지는 지금 써볼려구요 하핫 여러분들의 기대를 조금 어긋날것 같아서 벌써 미안해지네요 ㅋㅋ 그럼 담집 뵐가요 ?^^ 즐거운 밤되세요 ㅎㅎ

하야시 (♡.116.♡.9) - 2011/10/18 00:19:57

늦은밤 들렸다갑니다....
글들이 줄줄 올라오는데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해원이와 해연이....
지훈이와 치훈이...
ㅎㅎ

얘들 어케 좀 해보세요 ㅎㅎㅎ

꾹~~~~~~ 누르고..
담집 기대합니다^^

아이샤 (♡.245.♡.174) - 2011/10/18 00:25:08

ㅎㅎ 하야시님 늦은밤에 들러주셧네요 ㅋㅋ

너무 너무 영광입니다 하핫

어떻게 해봐야겟는데 .. 하하 조금씩 차근 차근 써내려갈려구요 ㅋㅋ

너무 안달나게 해드려서 죄송해욤 ㅋ 추천 너무 감사드리구요

또 뵐게요 ㅋㅋ 좋은밤되세요 ㅎㅎ

민아미나 (♡.241.♡.80) - 2011/10/18 02:59:51

ㅎㅎ저번집에서 지윤이를 밉다햇더만 또 저런멋잇는 면도 있네요~ㅎㅎ

망나니 같앗던 치훈이드 27집까지오니깐 막 도시락을 만들그~~

해원이랑 쌍둥이란걸 알구난후 서희의 태도두 궁금하구요~~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용~~(맨날 촐싹대그 새옷갈아입슴당ㅎㅎ ㅎ)

아이샤 (♡.245.♡.174) - 2011/10/18 10:49:43

ㅎㅎㅎ 민아 미나님새옷입으셧네요 너무샥쉬해요 하핫 ㅋㅋ

우리 치훈이가 점점 변해 가고 있어요 ㅋㅋ 점점 기대해도 좋아요 ㅋㅋ

정말 알아 버려서 그런걸가요 ? 아니면 왜서 일까요 담집 공개하지요 ㅋ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ㅋㅋ 또뵐게요 ㅎ

노하자 (♡.111.♡.247) - 2011/10/18 13:11:44

요즘에 일이 많이 바빠서 제시간에 못들리고 이제야 들리네요~ 잘보구 갑니다

아이샤 (♡.245.♡.235) - 2011/10/19 22:14:43

ㅠㅠ 저도 많이 늦엇네요 ㅋㅋ 이렇게 매회마다 빠지지않고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도 그럼 뵈요 ㅋㅋ 즐거운밤되시구요 ㅎㅎ

준이엄니 (♡.245.♡.20) - 2011/10/18 15:51:29

지윤이가 치훈이한테 다 털어놓은거 아닐가요..ㅋㅋ
여자 육감으로 그렇게 느끼는데 ㅋㅋ
잘 읽고 가요 빨리 목요일 됐으면 좋겟어요 ㅋㅋ
강추^^

아이샤 (♡.245.♡.235) - 2011/10/19 22:15:10

ㅎㅎ 준이 엄니 오셧네요 ㅋㅋ
항상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내일이면 목요일이네요 ㅋㅋ

우리 내일 뵈요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

백합향love (♡.239.♡.26) - 2011/10/19 10:20:03

깡패 치훈이가 밥도 할줄 아네요 ㅋㅋ
혹시 치훈이가 둘이 자매란걸 알아차린거 아니예요?궁금하네요
들려서 재밋게 잘 봤어용~

아이샤 (♡.245.♡.235) - 2011/10/19 22:15:46

ㅎㅎ 백합향뉨 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ㅋ
글쎄요 알아 버린걸가요 ? ㅋ 다음회 공개하지요 너무 쉽게 알아 버리기엔 너무 아쉽지 않을가요 ㅋㅋ 그럼 내일 뵈요 ㅋㅋ

시슬리 (♡.196.♡.193) - 2011/10/19 10:29:57

ㅋㅋㅋ 잼이썽용 금메달로 향해 고고 렛츠고

아이샤 (♡.245.♡.235) - 2011/10/19 22:16:20

처음 뵙겟습니다 ... 반가워요 ㅋㅋ

이렇게 들러주시고 추천 눌러주신덕에 메달 오라지 않으면 탈것 같애요 흐흐 ㅋㅋ

너무 너무 고맙구요 담회 또 뵈요 ㅋㅋ

혜성엄니 (♡.169.♡.33) - 2011/10/19 13:51:06

많이 늦었네요
보기는 전에 봤는데
요즘에 바빠서 댓글 못달았슴다
추천하구 담집기대할께요^^

아이샤 (♡.245.♡.235) - 2011/10/19 22:16:52

ㅎㅎ 혜성엄니 요래 들러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늦다니요 저한테는

늦은거 아니랍니다 흐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ㅋㅋ 우리 그럼 담회를 기약할가요 ㅋㅋ 그럼 또 뵈요 ㅋㅋ

국화원에서 (♡.236.♡.165) - 2011/10/21 08:59:09

좋은게시물 입니다. 좋은게시물 입니다. 잘 보구 갑니다.
2회 읽었어요 ㅋㅋㅋ

아이샤 (♡.245.♡.132) - 2011/10/22 09:48:25

ㅎㅎㅎ 감사합니다 ^^

즐거운주말되세요 ㅋㅋ

화창봄날임 (♡.4.♡.46) - 2011/10/21 13:01:00

ㅋㅋ 오늘도 잘보고 가요.. 오래만에 왓어요..

아이샤 (♡.245.♡.132) - 2011/10/22 09:48:47

ㅎㅎ화창한봄날님

그러네요 너무 오랜만이예요 ㅋㅋ 그간 잘지내셧나요 ?ㅋㅋ

호호 추천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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