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제왕,그리고 또다른 세계---27집

섬세한남자 | 2011.10.27 09:15:42 댓글: 5 조회: 703 추천: 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36

오란은 요코의 방으로 왔다

요코도 잠을 못이루고 있었다

오란: “요코,리광이란 남자에게 정을 줬지?”

요코의 눈빛이 흔들린다

오란은 요코의 눈을 주시한다

요코는 눈빛이 흔들리더니 눈을 깔고 머리를 끄덕인다

오란: “요코,지금 이렇게 짓이 의미하는지 아니?”

요코: “언니,나두 이래무 아이되는거 암다그랜데 나두 내마음을 공제할수 없슴다내가 지금 적에게 마음 줬슴다생각같아서는 포기하고싶슴다여기 일도 남자도그랜데 아이됨다

아무리 적이라지만 아까 리광은 자기의 목숨을 걸고 나를 죽일수 있는것도 살려줬슴다그래구 자신보다 나를 먼저 관심했슴다죽음을 앞두고 이렇게 할수 있는 남자 온세상에 몇이 됨까?

이제 날이 밝는대로 병원가서 보갰슴다

인사하고 마음을 밝히갰슴다이젠 언니를 도와줄거 같지 못함다미안함다…”

요코는 눈에 눈물이 맺힌다

오란: “ 마음을 리해한다여태까지 그냥 나와 함께 있으면서 니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했구나지금부터라도 인생을 살아라 걱정 하지 말구…”

요코는 오란의 말을 듣고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오란은 요코가 행복하기를 바랬다

자신도 이젠 더이상 싸우기싫었다

천룡을 보는 순간, 싸우고싶지 않았다

자신이 천룡에게 빠지고있는것을 느꼈다

천룡과 함께라면 머든지 포기할수 있을거 같았다

천룡과 함께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살고싶었다

하지만 천룡은 자기를 받아주지 않을것이다자신은 천룡의 적이다

그리고 천룡이란 남자는 해야할일이 너무 많다

도와주고싶어도 천룡은 받아주지 않을것이다

어찌해야 될지 머리가 복잡하다

오란은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병원이다

리광은 잠이 들었는지 조용하다

군호와 천룡은 아무말없이 앉아있는다

이때 밖이 소란스럽다

군호와 천룡이 나와보니 요코가 한사코 리광병실로 오려한다

요코혼자만 왔고 요코를 바서 싸울려고 온게 아닌듯싶었다

군호는 요코를 들어오게 햇다

요코는 군호와 천룡에게 인사하고 리광을 보았다

요코: “상황이 어떻슴까?”

천룡: “죽을 정도는 아니요무슨일이요?저를 만나지 말았으무 하오…”

차가운 천룡의 말에 요코는 눈시울이 붉어진다

요코는 울먹이면서 말한다

요코: “미안함다, 내때문에 오빠 이렇게 상했슴다오빠만 무사하무 됨다이왕 이렇게 이상 오빠 무사하니까 이젠 나두 시름났슴다이젠 맘대루 나를 죽이던지 말던지 하쇼…”

요코는 그자리에 무릎을 꿇고 눈을 감고 앉았다

천룡은 리광을 다치게 요코가 미웠다하지만 요코는 그냥 오란의 수하일뿐이 아닌가?잘못이 있다면 오란이지 요코는 잘못한게 없다

천룡은 씩씩거리면서 요코를 어찌할수 없었다

군호는 요코를 보더니 천룡에게 조용하라고 눈짓한다

군호: “요코라 했소?보아하니 리광에게 할말이 있는거 같은데 우리가 자리를 피해주갰소…”

천룡: “삼추이 머람까?무슨일이 생길지두 모르는판에 자리 피해준다구?아이됨다…”

군호는 억지로 천룡을 끌고 문밖으로 나왔다

군호: “,아직두 눈치못채?요코 리광을 좋아하재쿠머이야?그리구 리광두 요코르 좋아한다…”

천룡: “무슨말임까?”

군호: “리광이 언제 적으 먼저 관심하는거 ?그리구 요코라는 리광때문에 모든거 포기했다요코는 리광에게 모든걸 걸었다아마도 요코를 리광이 받아주구 요코는 우리식구 될거 같다…”

천룡은 군호의 말을 듣고 어제일을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바도 군호의 말이 맞다

천룡은 더이상 아무말도 못한다

요코는 천룡과 군호가 나간후 리광에게 다가가 리광의 상처를 본다

리광의 상처는 생각보다 깊은거 같다

붕대에는 피가 나와 벌겋게 되여있다

요코는 상처를 만지작거리면서 말한다

요코: “오빠,미안함다내때문에 오빠 이렇게 상하구어째 나르 죽이지 않았슴까?나르 죽였더라면 나두 이렇게 힘들지 않갰는데

오빠와 만남이 적으로의 만남이 아니무 얼매 좋갰슴까?

이젠 다시 오빠르 떠나지 않갰슴다오빠 나를 죽인다해두 후회없슴다

그냥 오빠 곁에 잇갰슴다

오빠 사랑함다…”

요코의 눈물이 리광의 얼굴에 떨어진다

리광의 얼굴표정이 변한다

요코는 인차 눈물을 닦고 리광을 바라본다

리광은 눈을 뜨더니 요코를 본다

리광: “여기 어찌된 일이요?다친데는 없소?”

요코: “깨났슴까?미안함다,내때문에…”

리광: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마오이재 곰마 오낼 말했소?”

요코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얼굴을 들지 못한다

리광: “다시 말해보오,이재 듣지 못해서헤헤헤

요코는 아무말못하고 눈을 흘기면서 자리를 뜨려고한다

리광은 상처를 잡으면서 아야하면서 아픈척한다

요코는 긴장하면서 몸을 돌려 리광의 상처를 살핀다

리광은 요코를 안았다

처음에 바둥거리던 요코도 몇초가 지나자 살며시 리광을 안는다

리광: “요코,우리가 적으로 만나지 않았으면 얼매나 좋았을가?이제 출원하무 오란을 찾아 인사하고 우리사이의 일을 성사시켜달라 하께…”

요코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요코: “오빠는 아이 밉슴까?내때문에 오빠 이렇게 병원에 입원했잼다?”

리광: “미버죽갰다그래두 이렇게 와서 나르 보구 하니까 좋다…”

리광은 요코를 잡고 정시한다

요코도 리광을 보더니 눈을 살며시 감는다

리광이 요코와 키스하려는 순간 문이 열린다

둘은 깜짝 놀라면서 떨어진다

천룡: “,미안핸드폰 여기에 둬서리광아 언제 깨나?깨났으무 알려야지…”

군호가 천룡에게 알밤 먹인다

군호: “, 눈치있게 놀아라대가리 크다매서지금 니눈에느 리광이 깨나두 우리르 찾을거 같으니?”

리광과 요코는 얼굴이 빨개진다

군호: “ 기다려라가서 사올게요코두 여기서 먹소…”

리광: “ 기다리쇼같이 나가 먹기쇼병원에 있으무 답답해서…”

네사람은 같이 밖으로 나왔다

요코는 리광옆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리광도 앞에서 걸어가는 군호와 천룡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군호와 천룡은 음식점에 도착해서 문앞에서 기다린다

리광과 요코가 얼마나 느린지 보다못해 군호가 소리친다

군호: “이놈아,빨리 오라,배고프다홀애비들도 생각해야지…”

리광과 요코는 찍소리 못하고 빨리 걸어왔다

천룡은 웃으면서 같이 안으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은후 음식을 주문시켰다

군호: “요코는 어디 다친데는 없소?”

요코: “오빠덕분에 다친데 없슴다이젠 모든걸 포기하고 오빠 같이 있기로 생각했슴다…”

군호: “조직에서 나왔단말이요?”

요코: “,오빠없이 못살거 같슴다비록 적이였지만 용서하고 나르 받아주쇼지금은 갈데두 없슴다만약 받아안주무 그냥 죽갰슴다오빠없이는 사는게 아무런 의미 없슴다…”

천룡: “알았소,일단 밥이나 먹구보기요…”

천룡과 군호는 말없이 밥만 먹는다

한참 지나도 말이 없으니 요코는 안절부절 못한다

리광도 긴장한다

참다못해 리광이 말한다

리광: “도대체 말이 없슴까?”

군호: “무슨말?누기 너르 말하지 말라니?”

리광: “요코르 어찜까?”

천룡: “ 생각은?”

리광: “나두 요코르 좋아함다요코르 받아들이기로 했슴다…”

천룡: “그럼 타산은 머야?”

리광: “요코같이 결혼할 생각이요,그리구 요코는 나만 믿구 왔는데 만약 요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무 여기를 떠나는 한이 있더라도 요코와 같이 있갰소…”

천룡: “다시 한번 말해바라…”

리광은 머뭇거리더니 말한다

리광: “나를 의리없는 놈이라 해두 좋소,나두 요코없이 못사오요코를 받아들이지 못하무 지금이라두 요코같이 떠나갰소..미안하오요코야, 가자…”

요코: “오빠,오빠맘을 알았슴다오빠 내때문에 이러지 마쇼오빠 나를 사랑해준것만 해두 만족임다오빠 내때문에 난처하게 되는게 싫슴다오빠 감사함다떠난다무 내가 떠나야 됨다…”

요코는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리광: “울지 말라,지금부터 너르 버리는 일이 없다가자…”

리광은 요코를 다독여준다

군호: “ 배신자같은 놈아,됐다천룡아,바라,요코 운다허허허

천룡: “요코,미안하오,이재 농담으로 말이요처음부터 둘이 서로 좋아하는거 알았소그냥 리광을 거저 주기 아까바서 말이요량해하오…”

요코는 그냥 운다

리광: “요코야,어째 아직두 우니?”

요코: “ 지금 나르 받아주어서 좋아서 이램다.

군호: “이놈아,입이 찢어지갰다허허허우리는 먹었으니 천처이 먹구 오라천룡아 가자…”

리광: “같이 가기쇼…”

천룡: “됐다밥이나 먹어라속으 태우기는ㅋㅋㅋ천처이 먹구 오라먼저 간다…”

요코와 리광은 서로 마주보면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행복하게 먹었다


투 삐 컨테뉴...

추천 (3) 선물 (0명)
IP: ♡.228.♡.254
해얼보이 (♡.50.♡.11) - 2011/10/27 09:44:05

소설 좀 길게 써주믄 안됨다?ㅠㅠㅠ 아침에 출근해서부터 님 소설 기다리는데 너무 짧슴다 오늘도 보구 감니다 추천 팍팍

섬세한남자 (♡.228.♡.254) - 2011/10/28 09:07:31

해얼보이님:추천 감사함다...^^
짧아서 미안함다...ㅠ.ㅠ
노력하갰슴다...

Crazy민기 (♡.245.♡.92) - 2011/10/28 10:19:41

이번집도 재밋게 잘보고갑니다 추천쿠욱~~

섬세한남자 (♡.228.♡.254) - 2011/10/31 10:12:42

crazy민기님:추천 감사감사^^

제이트워 (♡.234.♡.25) - 2011/11/20 17:22:36

감명깊게 잘 밨습니다
다시 들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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