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제왕,그리고 또다른 세계---30집

섬세한남자 | 2011.11.02 08:50:03 댓글: 3 조회: 555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51

며칠뒤

천룡은 왈로쟈와 만나 작별하려고 하였다

천룡: “왈로쟈어른,이만 작별하고 일본으로 가려고 합니다…”

왈로쟈: “여기서 그냥 있지 그러네자네 덕분에 사업도 잘되고 신세도 많이 졌네그래서 여기에 있게이젠 나도 자네 신세를 갚아야 되지 않겠나…”

천룡: “여기도 이전 안정이 되고 하니 기쁨다그리고 아바이도 찾아야 되고 일본에도 일이 있고 하니 떠나려 함다그동안 신세 졌슴다

지금 보면 디노어른배후에는 사람이 있는거 같지 않슴다그래구 저번 회의때 자살한 사람이 누구사람인지 찾아내지 못한게 조금 신경쓰임다그래서 평소에두 주의해주쇼

어르신, 건강하쇼이제 후에 다시 만나뵙겠슴다…”

왈로쟈: “이왕이면 디노두 한번 만나보구 가지디노 지금은 빠리에 갔네전번에 일로 디노가 자네를 보고싶어하더구만빠리에 가서 며칠동안 여행도 하고 디노도 만나보게그러면 디노 일도 알수 있지 않은가?”

천룡이 듣고보니 그럴만도 했다

천룡은 왈로쟈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지금 왈로쟈쪽에서는 자객의 신분을 밝히지 못했다

디노쪽에서도 나름대로 조사하고있을것이다

디노를 한번 만나보기로 했다

천룡이 공항에 도착하니 디노가 마중나왔다

천룡은 일단 디노와 같이 디노가 있는데로 갔다

디노: “자네에게 고맙네자네는 복을 가져다주는 사람인거 같네..허허허

천룡: “천만의 말씀임다디노어른사업도 번창하기를 바람다…”

디노: “자네신세가 많네내가 이렇게 정당사업을 하게 되니 마음은 즐겁네이게 자네 덕분이네…”

천룡: “고맙슴다그래구 혹시 전번 자객사건에서 자객 신분을 조사해밨슴까?”

디노: “조사한 결과는 신분세탁을 하고 사람이더군더군다나 여기서는 아세아사람생김을 구분못하다나니 진전은 없네…”

천룡: “일이 이렇게 된거 바서는 누군가가 어르신과 왈로쟈어르신 일을 방해하려는거 같은데 혹시 짐작가는 사람이 없슴까?”

디노: “가만~~!!자네가 이렇게 말하니 문뜩 생각나는게 있네…”

천룡: “누구임까?”

디노: “확신은 못하겠네만예전에 조직에서 사람을 보내 왔더군조직이름은 모르겠고 아세아사람이였네

나보고 러시아시장을 점령하게 도와주겠다더군내가 물었지,도와주는것만큼 내가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줘야하냐구

그랬더니 그냥 왈로쟈조직을 제거하는쪽으로 조건을 달더군

나로 말하면 그때 그들의 조건이 마음이 동하였네그래서 고려하기로 했었네그리고 먼저 이완과 필리프를 끌어당기기로 한거였네 뒤의 일은 자네가 알고있는 일이고그런데 갑자기 이것을 물어보나?”

천룡: “저번 자객사건에서 누군가가 디노어른 뒤에 있는지 해서 물어본겁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단한 인물이 저희 아바이 조직에 도전장을 던진게 분명함다그런데 그냥 존재만 알뿐이고 실체를 모르니….

일단 고맙슴다하시는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갰슴다…”

디노: “이렇게 만났는데 우리 한잔 해야지…”

천룡: “아임다지금 디노어른이 손님두 만나야 되구 하니까 이제 후에 보기쇼…”

디노: “괜찮네손님두 같이 만나서 자네를 소개두 시켜줘야지자네가 나로 말하면 복을 갖다주는 사람이 아닌가같이 가세…”

천룡은 방법없이(?) 디노와 동행했다

손님들이 오자 디노는 천룡을 소개시켰다

천룡은 일일히 인사를 나누었다

회의가 시작된후 천룡은 디노에게 인사하고 밖으로 나왔다

있어밨자 할일도 없거니와 그들의 회의에 영향줄거 같아서 나왔다

나온후 천룡은 빠리의 베르사유궁을 구경하려 하였다

택시를 타고 베르사유궁으로 향했다

평일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었다

천룡은 오랜만에 가지는 휴식(?)시간인지라 여유있게 천천히 돌아보았다

구경을 하던중 유난히 한사람의 뒤모습이 인상있었다

여자인데 아는 사람 같았다

천룡은 여자쪽으로 향했다

천룡이 거의 도착하는데 여자가 자리를 움직인다

천룡은 아니겠지 하고는 다시 돌아섰다

그때 여자도 돌아섰다

여자도 이때 천룡을 밨다

여자의 눈빛이 흔들린다

여자는 천룡을 쫓아간다

숨을 헐떡이며 천룡에게 달려가 천룡을 잡는다

천룡도 돌아선다

천룡: “연미?”  동시에 연미: “오빠?”

두사람은 잠시동안 할말이 잃었다

연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연미: “오빠,살아있었구나오빠 어디갔댔슴까? 맬마다 꿈에서 오빠를 밨구 꿈에서 오빠가 나를 구해주던 마지막 모습만이 그냥 보였슴다오빠 지금 꿈이 아이지,?”

천룡: “연미야 어떻게 돼서 여기에 있니?”

연미: “오빠 마지막날에 내보구 공부잘해라는 말으 듣구 공부해서 지금 여기 류학왔슴다…”

천룡: “잘했다공부 잘하구그래구 아부….”

천룡의 표정이 다시 무섭게 변한다

옛날일이 생각나서였다

하지만 연미는 죄가 없지 않은가?

연미: “오빠 그날에 있은 일으 알았슴다그랜담에 아부지까 쌈했슴다아부지르 보기 싫어서 학교 숙사에 있으면서 공부마 하구 오빠만 무사하기르 바랬슴다

그래두 아부지 보기 싫어서 여기 류학왔슴다이제 다시 강철의 딸이 아니라고 했슴다여기서 오빠르 볼줄은 몰랐슴다이게 꿈이라무 제발 깨지 말았으무 좋갰슴다…”

천룡은 연미의 말을 듣고 허구프게 웃고만다

연미를 구했고 연미가 자기를 좋아하는것도 안다

하지만 그때는 영화때문에 누구를 사랑하는것도 사랑받는것도아예 사랑이라는 자체를 거부했었다

연미가 자신의 일로 인해 부녀인연을 끊을줄까지는 몰랐다

그렇게 나가던 연미가 이렇게 변했을줄은 꿈에두 생각못햇다

다시 한번 연미를 본다

연미는 이젠 애라기보다는 지적미가 넘치는 숙녀로 된거 같다

천룡이 보니 연미는 얼굴이 빨개진다

천룡은 연미를 어떻게 대했으면 좋을지 모른다

강철일때문에 연미가 중간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

강철: “연미야,여기 있을게 아이구 어디 가서 앉자…”

연미와 강철은 베르사유궁앞에 있는 커피숖으로 갔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천룡은 말없이 연미를 본다

연미도 커피잔만 만지작거린다

이윽하여 연미가 말을 꺼낸다

연미: “오빠, 아부지때문에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갰슴다그래두 오빠가 이렇게 무사한거 보니까 시름이 놓임다오빠는 어떻게 지냈슴까?”

천룡은 절벽에서 떨어져서부터의 일을 연미에게 얘기해줬다

연미는 들으면서 놀라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게 천룡을 바라보기도 한다

연미:”오빠 이제 무슨 타산임까?”

천룡: “이제 아바이르 찾아야지 인생에 오로지 하나의 임무만 남았다…”

연미: “아직두 나르 베기싫어함까?”

천룡: “?~~~!!!댔다닌데 무슨 죄가 있니?”

연미는 천룡의 말에 조금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천룡의 말뜻은 아부지를 증오하고있다는 의미도 있다

비록 아부지와 부녀인연을 끊었지만 그래도 아부지가 아닌가?

연미: “우리 아부지르 용서해주무 아이됨까? 아부지 대신 오빤데 사과하갰슴다…”

천룡: “연미야,미안하다…”

연미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연미: “오빠,머라 더이상 할말이 없슴다아부지때문에 오빠 겪은일으 생각하무 내래뚜 용서아이될겜다비록 인연을 끊었지만 그래두 아부지니까 마음이 아픔다오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구 아부지는 나를 태여나게 했구 키워준 사람임다차라리 내가 죽어 두사람사이의 원한이 없어졌으무 좋갰슴다…”

천룡은 연미의 말에 할말이 없다

연미가 예전부터 자신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있는것이 느껴진다

연미의 립장상 진짜 들지도 놓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천룡: “연미야,할말이 없다 건강해라…”

말이 끝남과 동시에 천룡은 자리에서 일어선다

연미는 천룡의 팔을 잡는다

연미: “오빠,어디감까?이렇게 겨우 오빠르 만났는데 이대로 가무 아이됨다지금부터 오빠가 하늘끝이던 지옥끝이던 오빠르 따르갰슴다한시도 오빠곁을 떠나지 않슴다오빠 지금 떠날려무 나르 죽인담에 떠나쇼…”

천룡은 연미의 팔을 뿌리치려햇으나 연미는 놓지 않느다

천룡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천룡: “연미야,나를 잊어라지금 이미 여자동미 있다그러니까 잊어라나는 그냥 인생길에서의 스쳐지나가는 바람이였다아니,소낙비였다갑자기 와서 갑자기 지나갔다그러니까 그만 잊어라…”

연미는 천룡의 말에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거 같았다

연미: “여자동미?누김까?거짓말이지?빨리 거짓말이라 하쇼…”

연미의 눈에서 눈물이 머추지 않는다

천룡은 강철때문에라도 연미를 멀리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차가운 표정으로 말한다

천룡: “여자동미 있다니가 믿든 말든…”

천룡은 다시 일어서서 나간다

연미를 뒤로 하는 천룡의 마음속에서도 파문이 일고있다

자신때문에 너무 아파하는 여자를 뒤로 한채,다독여주지도 못했고 더군다나 가슴에 못까지 박아주었다

연미에게 무슨 죄가 있는가?

자기자신이 미웠다

연미가 자신때문에 강철과 인연을 끊었다는 말에 솔직히 감동되였다

천룡은 마음이 울적했다

연미를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와서 술집으로 향했다

연미가 뒤따라 왔다

연미는 달려와 천룡을 잡는다

연미: “오빠, 내눈으로 확인하기전에느 절대 아이믿슴다지금부터 죽기전에는 오빤데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슴다…”

천룡은 기가 막혔다

천룡: “,자꾸 이리 시끄러분야 하개?좋게 말해두 아이듣구 듣기 싫게 말해두 아이듣구 도대체 어찌자구 이래니?”

연미는 말이 없다

그냥 천룡옆에 붙어있는다

천룡은 아예 술집으로 들어갔다

연미도 같이 들어간다

웨이터가 연미를 막는다

웨이터: “여기는 여자손님을 받지 않슴다…”

연미: “ 저사람 여잠다…”

천룡은 그말을 듣고 웨이터에게 말한다

천룡: “ 모르는 여자요빨리 룸으로 안내하오…”

천룡은 안으로 그냥 들어간다

연미는 돈을 꺼내 웨이터에게 준다

웨이터는 그냥 연미를 들여보냈다

연미는 천룡을 따라 룸으로 들어갔다

천룡은 연미를 상관하지 않았다

천룡은 인차 술을 시키고 아가씨를 불렀다

마담도 연미를 보더니 주저한다

천룡: “야느 상관하지 말구 빨리 애들이나 들여보내쇼…”

조금 지나 아가씨가 들어온다

들어오더니 연미를 보고 주저한다

천룡은 그냥 불러 옆에 앉히고는 연미를 상관하지 않고 술을 먹었다

아가씨는 연미 눈치를 보면서 천룡에게 술을 따르고 과일을 집어주고 한다

연미는 아무말없이 천룡을 바라보기만 한다

천룡은 혼자서 양주 두병을 마셨다

천룡은 옆의 아가씨와 말한다

천룡: “오늘 오빠같이 외박가자…”

아가씨는 연미눈치를 본다

천룡: “야느 상관말라지금 가자일어서라…”

천룡은 카드로 계산하고 아가씨를 데리고 이동했다

연미도 따라간다

호텔에 도착해서 방으로 들어갔다

연미도 들어갔다

천룡: “ 지금 화장실갔다 나올때까지 내눈에서 사라져라…”


투 삐 컨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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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8.♡.254
rumeng712 (♡.13.♡.228) - 2011/11/02 09:27:05

오늘은 댓글 남긴 사람 없네

섬세한남자 (♡.228.♡.254) - 2011/11/03 08:54:35

루멍712님:님이 댓글 남겼잼까...

섬세한남자 (♡.228.♡.254) - 2011/11/03 08:54:56

총참모장님:잘바서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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