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월순은 나를 자리에앉히고는 나에게 말하였다..
월순:<야…니 김룡하구 친하다메?>
내:<어?..니어떻게아니?...가르아니??>
월순:<하하..쪼꼬만색키..내공부잘하니깐 업시보니?니보다 더
일찍히 껌씹구 춤뱉은
선배다…>
순간 나는 이 모든것이 악몽같았따..이렇게이쁘고 천사같게
생긴 월순이가….헉…
월순:<야…내까 사귀기싶니?>
나는 이미 월순인데 감각을 잃어버렸다..나는 이런여자가 싫
다 ㅠㅠ
내:<아니….>
월순:<아꼐까지 낸데 작업걸가하든게..암튼 닌데 부탁한나좀
하자..>
내:<무슨부탁??>
월순:<어떤아 게속 나르 꼬시겠다구 따라댕긴다..니좀 가르
처리해달라…>
내:<어?..왜서 내가?...>
월순:<울둘이 한반이재야…조용하게 처리해달라..내 필경여
잔데 어떻게 가르이기니?
그래구 다른사람이 알기바라지않으니깐 지금 니까 이랜다…
>
내:<김룡하구 부탁하므아이데니?..>
월순:<이 개버대..가 광철이다..내 모르는가하니?넌둘이 쪼꼬
말떄 친구였따는걸..>
내:<광철이야?광철이 너르 따라다닌단말?>
월순:<어..아씨봘..너드 보다싶이 내 공부 영 잘하지?..내 다 억
질르하는게다..그건그렇
커이하구..나르도와주개 아이도와주개?>
내:<딱…내 해야하니?..>
월순:<어..김국이느 비록 나르 모르지만 나느 야르안다..야느
혼자서 아무것드 못하는
아다..맨날 무슨일이생기므 김룡같이하드라..그래서말인데..닌
데 이렇게 부탁하는게다>
내:<나드..혼자 ..못한다…>
월순:<이 개버대 죽개?!..니 김룡동미라구 내 맨즈줄것같으
야?..내 명령이라구하기
전에 저레 들어라응?.개채므 내 사람불러서 너르 가마이아이
나둔다응?>
내:<그럼 니사람불러서 가르…>
월순은 나의말을 끈였다..
월순:<다른사람 알게하기싫다재야!..니 조용하게 처리해달라..
근심말라.수고비주마..>
내:<…>
월순:<김룡하구드 말말구 김국하구드 말말구 니혼자 처리해
달라..금마색키 오늘저낙
에 나르 쩨할라오갯단다 오늘저낙에 저레 해나라 들어?>
내:<내 …정말…혼자어떻게하니..?..광철이 훈하는안데…..>
월순:<아 남자색키라는게정말…똥땜이없다야…야야댔따..시
끄럽다..개버대..>
월순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자리로갔다..교실에는 딱 울
둘밖에없었따..다 점심
먹을라 갔나보다…나는 월순이가 마지막에 남자색키라는게
똥땜이없다야를 듣고
막 자존심이 상했다..햐…
나는 저레 일어나서 월순이 자리에갔다..그는 또 앉아서 수학
문제를 풀고있었다.
월순:<왜 또 왔니?>
내:<알았다..내처리해줄게..근데 수고비르 주갰다메?얼매주
개?>
월순:<호호..돈에미친색키…얼매달래?값으 니 말해라..>
내:<많이달라 …>
월순:<호호..만원 되니?사람죽이는것드아니구 그냥 떄레나서
병원에 입원시키므
되는겐데 …>
내:<오만원…>
월순:<알았따 쥐색키…댓다 가바라…나래 저낙에 광철이그
색키 대문앞에서 나르 기
다릴게다 가서해나라…>
나는 도로 자리에로 돌아왔따..이떄 나의 기분은 참말로 미묘
하였다..나는 마치 어떤
우물에 빠진듯이..혹은 누구한테 공제당한 그 느낌이였다..암
튼 기분이 더러웠다…
더군다나 저렇게 이쁘고 착해보이는 월순이가 김룡같이 훈하
는 여자라니..참…정말로
믿어지지않았다….후….나는 재빨리 머리속으로 작전방안을
짜기시작하였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내혼자서 광철이를 해치울것같지않
다 .원인은 내 딴툘실력이
확실히 광철이보다 차나고 또 광철이는 진짜훈하는아고 그기
다가 이전에 나르 5중가면 죽이겠다구한아니깐…보나마나
내까 쌈하면 죽일래기할것같았따..
하지만 나는김룡하고 김국이랑 말할수도없었다..이떄 나의
머리속에는 한사람이 떠올랐다…..그는 바로 나의 친척동미
송걸이였다…
나는 인츰 송걸이에게 전화걸었다.
송걸:<와이..덕회야?..>
내:<어 내다..지금 시간있니?>
송걸:<어 왜?>
내:<내좀 일이생겠다…우리만나서 얘기하자…>
전화를 끊고 나는 자리에서일어나서 교실밖으로 걸어나갔
다…나는 교실을 나가면서
월순이를 피뜩보았다…그는 여전히 쫭비하면서 수학문제를
풀고있었다 그기다가 안경까지 끼구…아 저 쫭비쟁이….
나는 인츰 학교대문옆에있는 토소를 뗴서 밖으로 나갔다…그
러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송걸이네 집으로갔다..
15분후 송걸이 집…
나는 송걸이에게 자초지종을 몽땅 말했다..
내:<그냥 대개이렇다..그래서말인데..니오놀에 날 좀 도와달
라…>
송걸:<아..진짜..난감하다야..내 어저느 몇년동안 아이쌈했는
데…>
내:<그래드 니 이전에 훈했재야…닌데 아는아덜드 있재?그래
드 사람좀 있어야
가르 간단하게 해치우지…>
송걸:<머 사람까지 불르는라구..기다레라..>
송걸이는 일어나서 주방으로 들어갔다..그는 과일칼두개를
들고나왔다..
송걸:<나래 울둘이 같이가서해놓자..갠데 약속댈르 낸데 수고
비 절반줘야된다응?>
내:<어 근심말라 하하..>
송걸:<얻다..다리에차라…>
…………………………………………………………………………...
3시간후..학교문앞….
나와 송걸이는 택시타고 도착한후에 택시창문으로 학교대문
쪽을 보았다..과연 저쪽에
광철이가 양복을 입고 서있는것이보였다..송걸이는 썅당낸훈
했떤 전업적인눈길로
주위를 살펴보더니 확신하듯이 말했다
송걸:<저 머줘리 혼자구나 잘댓다…>
내:<그램 가자 …>
송걸:<미체?..학교대문에서 어떻게그래니?...야 니나가서 자르
데리구 저쪽공지에가라..
그래드 니까 아는사이인데 말쌈하드래드 끌구 공지에데레가
라…저기메집짓는데 사람없재…>
내:<알았다….>
나는 택시에서 내려서 곧바로 광철이에게 걸어갔다…
내:<야 광철이!>
광철:<누기?...덕회??>
내:<어 광철아..오랜만이구나..여기서 이렇게 만나는구나…>
광철:<어..오랜만이다..넌 어째 여기와?이기서 학교댕기니?>
광철이의 눈길은 과연 살기가 가득하였다…하지만 월순이를
만나려고그러는지
억지로 참는것이 느껴졌다…
내:<어..아.정말..리문기억하니?...>
리문은 쪼꼬말떄 같이 놀던 친구였다 광철이는 리문이랑 가
장친하였다..하지만 뚱챈
맞고 리문은 먼저 연길을 떠났다 그담부터 누구랑연락도안되
였다 물론 광철이랑도…
광철:<리문??..어 어째?가 지금연락되니??>
내:<어..자지금 저기메 공지에있다..이재 울둘이 저기메 공지
에서 담배피우다가
그냥 내 좀 학교에 둔게있어서왔지므…>
광철:<정말이야??리문저기메있니??이갭대 ….>
광철이는 저레 주동적으로 공지에로 걸어갔다…나는 송걸이
에게 살짝 눈치를 날렸다..송걸도 택시에서 내려서 슬그머니
우리뒤를 따라왔다..우리는 터덜터덜한길에
서걸어가면서 말하였다..
내:<근데 만나는사람있는것같은데…이럽니시간되니?>
광철:<시간된다..리문저기메있니?..이갭대는 이전에 떠나구
연락드없구 근데 너느 어
어떻게자까 연락을 가제?>
내:<어..난그냥..어망간에 길에서보구…>
이때 우리는 거의 인적드문 공지로 다왔다…광철은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말했다..
광철:<어디메야?혹시 저 낡은집안이야?>
내:<어.저안에있다..가자..>
나랑광철이는 낡은집안으로 들어갔다 송걸이도 뒤에서 잽싸
게 다른문으로 낡은집안으로 들어왔다…
집안에 들어간후 광철이는 여전히 리문이 보이지않자 살살
밸이낫다..
광철:<이개버대 어디메있니??>
말하면서 나를 돌아보는순간 나는 칼가지구 저레 광철이의
배를향해서 찔렀다..
그는 아악!하더니 먼저 땅에 무러앉았다..그러고는 인츰 반항
하였다..우리둘은
서로 죽일래기하였다…한 일분동안 서로 죽일래기하다가 이
떄 송걸이가 끝내 우린데
왔다..송걸이는 저레 칼가지구 광철이의 다리르 찔렀다…그
제서야 광철이는 저레 꼬꾸라젰다…
송걸:<임마 배때르 왜 찔르니?다리 찔러야지..>
내:<모른다 그냥 대구 찔른게..>
나는 헉헉!숨을 쉬면서 땅에 댐배진 광철이를 발르 대괄토르
정시나게 볼바놓구 차낫다..송걸이도 옆에 나무때기있는걸보
고 그거가지구 광철이의 다리만 두들게팼다
한참후 광철이가 쓰러진것이 보였다…나와 송걸이는 인츰 송
걸이가 들어왔떤 문으로부터 몸을 뺏다 순리롭게 큰길로 온
후 나는 월순이에게 똰씬을 보냈다..
월순이는 나의 똰씬을 받은후 인츰 120에 전화쳤다…경찰들
은 증거를 찾지못해서
그냥 쏸러바했다..
그날저녁…나는 송걸이랑 간단히 밥을먹고 집으로 향했다….
이틑날.......
나는 평상시대로 학교에서 만화책보다가 잠들었다..나는 주
머니속에 두텀한 봉지를
보면서 여기메 절반이 내께라는게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그
때는 이만오천원이라는
돈이 낸데느 큰돈이였다..암튼 그렇게 간단하게 돈을 벌어서
기분이 영 좋았다…
그날 점심…
나는 한창 꿈꾸고있었다 이떄 주위의 요란스러운 걸상소리에
나는 깨났따....
내:<와초..넌 어찌라구 이재사학교오니?>
김국:<늦게 깨낫지므…>
내:<오…>
김국:<밥먹어?>
내:<아이..너느?>
김국:<나드 아이먹었다..가서먹개?배고푸다..>
내:<어 가자….>
나는 김국이랑 같이 밥먹으로 학교마중켠에 초밥집으로갔
다..
한창 밥으 게걸스레 먹고있는데 김국이에게 전화가 걸려왔
다..
김국:<와이..어…머?? 정말이야?..아갭대 어나야?...어..알았다
나래보자!>
내:<무슨일이야??>
김국:<전번에 우리네 택시타구 풍무갔을때 밨지?그 노란머
리…>
내:<그 룡덕이라는아?>
김국:<어..김룡드 가르 엇찌지못한다…>
내:<근데 왜??>
김국:<김룡이재 말한게 룡덕이네 아덜이 김룡동새아 한내 관
리하는 쥬바르 박살
냈단다…>
내:<왜서??!>
김국:<나르 잡는단다.지금…아갭대…내지금 김룡네집가갰
다..니 먼저 먹구 학교가라>
내:<야..대체 무슨일이야?같이가자!>
나는 김국이를 따라 택시잡아타고 김룡네 집으로갔다…택시
를 앉을때 우리는 학교안에서 새까만옷으입은 깡패들이 열몇
명이 나오는걸보았다…
내:<야 저건 머이야?>
김국:<나르 찾는아덜이다…>
내:<대체 무슨일이야?니 머 어쨋길래?>
김국:<니 그 쪼꼬말떄 동미있재..광철이라는아..금마색키 룡
덕이 동새아다..가우리학
교부근에서 당해서 지금 식물인이댓단다..그래서 룡덕이 금
마색키 보나마나 내 하구 김룡이 했는가하지므…내좀 광철이
하구 모순이 좀 많았댔따…더군다나 김룡드 작년에 한번 광
철이하구 붙을번햇구…그래구 광철이 금마색키 게속 김룡이
동새아 새기르
자꾸 꼬세가지구….그래니깐 김룡하구 내 …..아씌…암튼 그
렇단말이다….>
나는 그제야 무슨일인지 알아차렸다…월순이는 김룡의 동새
아의 새기였다…
김국:<아갭대 미치겟다야 누기 광철이르 매나네 체가지구씌
베..>
나는 속이 두근두근거렸다..내때문에 야네 이 상태됐다는거
보다 오라재므 나도
벨르 어째 일이날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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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아 잼게 밧서여 글솜씨 대박인듯 더구나 쌍요옥이 많이들어가서 실감나요 ㅋㅋㅋㅋ ㅋㅋㅋ 꺄아아악 덕회짱!덕회짱! ㅋㅋㅋ
역시나 이번 소설도 거친 글솜씨네요..
사투리에 상소리도 많이 들어갔는데 글은 역시 잘 짜여있습니다.
거기에 매일마다 올려주는 센스.. 담편 기대합니다.
일이 상상밖으로 나갔슴다...ㅋㅋㅋ
재밌슴다...ㅋㅋㅋ
추천함다...^^
이건 뭐 고중학생들인게 아니라 완전 깡패들인것 같슴다. ㅎㅎ
월순이 그 기집애도 만만치 않을것 같슴다.
늦었지만 추천하고 감다~
감명깊게 잘 밨습니다
다시 들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