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중생활♣ - (4)

팽덕회 | 2011.11.03 17:51:50 댓글: 5 조회: 977 추천: 5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56


4


월순은
나를 자리에앉히고는 나에게 말하였다..


월순
:< 김룡하구 친하다메?>


:<?..니어떻게아니?...가르아니??>


월순
:<하하..쪼꼬만색키..내공부잘하니깐 업시보니?니보다
일찍히
껌씹구 춤뱉은


선배다
…>


순간
나는 모든것이 악몽같았따..이렇게이쁘고 천사같게

생긴
월순이가….


월순
:<내까 사귀기싶니?>


나는
이미 월순인데 감각을 잃어버렸다..나는 이런여자가

ㅠㅠ


:<아니….>


월순
:<아꼐까지 낸데 작업걸가하든게..암튼 닌데 부탁한나좀

하자
..>


:<무슨부탁??>


월순
:<어떤아 게속 나르 꼬시겠다구 따라댕긴다..니좀 가르

처리해달라
…>


:<?..왜서 내가?...>


월순
:<울둘이 한반이재야조용하게 처리해달라.. 필경여

잔데
어떻게 가르이기니?


그래구
다른사람이 알기바라지않으니깐 지금 니까 이랜다

>


:<김룡하구 부탁하므아이데니?..>


월순
:< 개버대.. 광철이다.. 모르는가하니?넌둘이 쪼꼬

말떄
친구였따는걸..>


:<광철이야?광철이 너르 따라다닌단말?>


월순
:<..아씨봘..너드 보다싶이 공부 잘하지?..

질르하는게다
..그건그렇


커이하구
..나르도와주개 아이도와주개?>


:< 해야하니?..>


월순
:<..김국이느 비록 나르 모르지만 나느 야르안다..야느

혼자서
아무것드 못하는


아다
..맨날 무슨일이생기므 김룡같이하드라..그래서말인데..

이렇게 부탁하는게다>


:<나드..혼자 ..못한다…>


월순
:< 개버대 죽개?!.. 김룡동미라구 맨즈줄것같으

?.. 명령이라구하기


전에
저레 들어라응?.개채므 사람불러서 너르 가마이아이

나둔다응
?>


:<그럼 니사람불러서 가르…>


월순은
나의말을 끈였다..


월순
:<다른사람 알게하기싫다재야!.. 조용하게 처리해달라..

근심말라
.수고비주마..>


:<…>


월순
:<김룡하구드 말말구 김국하구드 말말구 니혼자 처리해

달라
..금마색키 오늘저낙


나르 쩨할라오갯단다 오늘저낙에 저레 해나라 들어?>


:< 정말혼자어떻게하니..?..광철이 훈하는안데…..>


월순
:< 남자색키라는게정말똥땜이없다야야야댔따..

끄럽다
..개버대..>


월순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자리로갔다..교실에는

둘밖에없었따
.. 점심


먹을라
갔나보다나는 월순이가 마지막에 남자색키라는게

똥땜이없다야를
듣고


자존심이 상했다..


나는
저레 일어나서 월순이 자리에갔다..그는 앉아서 수학

문제를
풀고있었다.


월순
:< 왔니?>


:<알았다..내처리해줄게..근데 수고비르 주갰다메?얼매주

?>


월순
:<호호..돈에미친색키얼매달래?값으 말해라..>


:<많이달라 …>


월순
:<호호..만원 되니?사람죽이는것드아니구 그냥 떄레나서
병원에
입원시키므


되는겐데
…>


:<오만원…>


월순
:<알았따 쥐색키댓다 가바라나래 저낙에 광철이그

색키
대문앞에서 나르


다릴게다
가서해나라…>


나는
도로 자리에로 돌아왔따..이떄 나의 기분은 참말로 미묘

하였다
..나는 마치 어떤


우물에
빠진듯이..혹은 누구한테 공제당한 느낌이였다..

기분이 더러웠다


더군다나
저렇게 이쁘고 착해보이는 월순이가 김룡같이 훈하

여자라니..정말로


믿어지지않았다
….….나는 재빨리 머리속으로 작전방안을

짜기시작하였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내혼자서 광철이를 해치울것같지않

.원인은 딴툘실력이


확실히
광철이보다 차나고 광철이는 진짜훈하는아고 그기

다가
이전에 나르 5중가면 죽이겠다구한아니깐보나마나

내까
쌈하면 죽일래기할것같았따..


하지만
나는김룡하고 김국이랑 말할수도없었다..이떄 나의

머리속에는
한사람이 떠올랐다…..그는 바로 나의 친척동미

송걸이였다


나는
인츰 송걸이에게 전화걸었다.


송걸
:<와이..덕회야?..>


:< 내다..지금 시간있니?>


송걸
:< ?>


:<내좀 일이생겠다우리만나서 얘기하자…>


전화를
끊고 나는 자리에서일어나서 교실밖으로 걸어나갔

나는 교실을 나가면서


월순이를
피뜩보았다그는 여전히 쫭비하면서 수학문제를

풀고있었다
그기다가 안경까지 끼구 쫭비쟁이….


나는
인츰 학교대문옆에있는 토소를 뗴서 밖으로 나갔다

러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송걸이네
집으로갔다..


15
분후 송걸이


나는
송걸이에게 자초지종을 몽땅 말했다..


:<그냥 대개이렇다..그래서말인데..니오놀에 도와달

…>


송걸
:<..진짜..난감하다야.. 어저느 몇년동안 아이쌈했는

…>


:<그래드 이전에 훈했재야닌데 아는아덜드 있재?그래

사람좀 있어야


가르
간단하게 해치우지…>


송걸
:< 사람까지 불르는라구..기다레라..>


송걸이는
일어나서 주방으로 들어갔다..그는 과일칼두개를

들고나왔다
..


송걸
:<나래 울둘이 같이가서해놓자..갠데 약속댈르 낸데 수고

절반줘야된다응?>


:< 근심말라 하하..>


송걸
:<얻다..다리에차라…>


…………………………………………………………………………...


3
시간후..학교문앞….


나와
송걸이는 택시타고 도착한후에 택시창문으로 학교대문

쪽을
보았다..과연 저쪽에


광철이가
양복을 입고 서있는것이보였다..송걸이는 썅당낸훈

했떤
전업적인눈길로


주위를
살펴보더니 확신하듯이 말했다


송걸
:< 머줘리 혼자구나 잘댓다…>


:<그램 가자 …>


송걸
:<미체?..학교대문에서 어떻게그래니?... 니나가서 자르

데리구
저쪽공지에가라..


그래드
니까 아는사이인데 말쌈하드래드 끌구 공지에데레가

저기메집짓는데 사람없재…>


:<알았다….>


나는
택시에서 내려서 곧바로 광철이에게 걸어갔다


:< 광철이!>


광철
:<누기?...덕회??>


:< 광철아..오랜만이구나..여기서 이렇게 만나는구나…>


광철
:<..오랜만이다.. 어째 여기와?이기서 학교댕기니?>


광철이의
눈길은 과연 살기가 가득하였다하지만 월순이를

만나려고그러는지


억지로
참는것이 느껴졌다


:<...정말..리문기억하니?...>


리문은
쪼꼬말떄 같이 놀던 친구였다 광철이는 리문이랑

장친하였다
..하지만 뚱챈


맞고
리문은 먼저 연길을 떠났다 그담부터 누구랑연락도안되

였다
물론 광철이랑도


광철
:<리문??.. 어째? 지금연락되니??>


:<..자지금 저기메 공지에있다..이재 울둘이 저기메 공지

에서
담배피우다가


그냥
학교에 둔게있어서왔지므…>


광철
:<정말이야??리문저기메있니??이갭대 ….>


광철이는
저레 주동적으로 공지에로 걸어갔다나는 송걸이

에게
살짝 눈치를 날렸다..송걸도 택시에서 내려서 슬그머니

우리뒤를
따라왔다..우리는 터덜터덜한길에


서걸어가면서
말하였다..


:<근데 만나는사람있는것같은데이럽니시간되니?>


광철
:<시간된다..리문저기메있니?..이갭대는 이전에 떠나구

연락드없구
근데 너느


어떻게자까
연락을 가제?>


:<..난그냥..어망간에 길에서보구…>


이때
우리는 거의 인적드문 공지로 다왔다광철은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말했다..


광철
:<어디메야?혹시 낡은집안이야?>


:<.저안에있다..가자..>


나랑광철이는
낡은집안으로 들어갔다 송걸이도 뒤에서 잽싸

다른문으로 낡은집안으로 들어왔다


집안에
들어간후 광철이는 여전히 리문이 보이지않자 살살

밸이낫다
..


광철
:<이개버대 어디메있니??>


말하면서
나를 돌아보는순간 나는 칼가지구 저레 광철이의

배를향해서
찔렀다..


그는
아악!하더니 먼저 땅에 무러앉았다..그러고는 인츰 반항

하였다
..우리둘은


서로
죽일래기하였다 일분동안 서로 죽일래기하다가

송걸이가 끝내 우린데


왔다
..송걸이는 저레 칼가지구 광철이의 다리르 찔렀다

제서야
광철이는 저레 꼬꾸라젰다


송걸
:<임마 배때르 찔르니?다리 찔러야지..>


:<모른다 그냥 대구 찔른게..>


나는
헉헉!숨을 쉬면서 땅에 댐배진 광철이를 발르 대괄토르

정시나게
볼바놓구 차낫다..송걸이도 옆에 나무때기있는걸보

그거가지구 광철이의 다리만 두들게팼다


한참후
광철이가 쓰러진것이 보였다나와 송걸이는 인츰

걸이가
들어왔떤 문으로부터 몸을 뺏다 순리롭게 큰길로

나는 월순이에게 똰씬을 보냈다..


월순이는
나의 똰씬을 받은후 인츰 120 전화쳤다경찰들

증거를 찾지못해서


그냥
쏸러바했다..


그날저녁
나는 송걸이랑 간단히 밥을먹고 집으로 향했다….


이틑날
.......


나는
평상시대로 학교에서 만화책보다가 잠들었다..나는

머니속에
두텀한 봉지를


보면서
여기메 절반이 내께라는게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때는
이만오천원이라는


돈이
낸데느 큰돈이였다..암튼 그렇게 간단하게 돈을 벌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날
점심


나는
한창 꿈꾸고있었다 이떄 주위의 요란스러운 걸상소리에
나는
깨났따....


:<와초.. 어찌라구 이재사학교오니?>


김국
:<늦게 깨낫지므…>


:<…>


김국
:<밥먹어?>


:<아이..너느?>


김국
:<나드 아이먹었다..가서먹개?배고푸다..>


:< 가자….>


나는
김국이랑 같이 밥먹으로 학교마중켠에 초밥집으로갔

..


한창
밥으 게걸스레 먹고있는데 김국이에게 전화가 걸려왔

..


김국
:<와이..?? 정말이야?..아갭대 어나야?.....알았다

나래보자
!>


:<무슨일이야??>


김국
:<전번에 우리네 택시타구 풍무갔을때 밨지? 노란머

…>


:< 룡덕이라는아?>


김국
:<..김룡드 가르 엇찌지못한다…>


:<근데 ??>


김국
:<김룡이재 말한게 룡덕이네 아덜이 김룡동새아 한내

리하는
쥬바르 박살


냈단다
…>


:<왜서??!>


김국
:<나르 잡는단다.지금아갭대내지금 김룡네집가갰

.. 먼저 먹구 학교가라>


:<..대체 무슨일이야?같이가자!>


나는
김국이를 따라 택시잡아타고 김룡네 집으로갔다택시

앉을때 우리는 학교안에서 새까만옷으입은 깡패들이 열몇

명이
나오는걸보았다


:< 저건 머이야?>


김국
:<나르 찾는아덜이다…>


:<대체 무슨일이야? 어쨋길래?>


김국
:< 쪼꼬말떄 동미있재..광철이라는아..금마색키

덕이
동새아다..가우리학


교부근에서
당해서 지금 식물인이댓단다..그래서 룡덕이

마색키
보나마나 하구 김룡이 했는가하지므내좀 광철이

하구
모순이 많았댔따더군다나 김룡드 작년에 한번

철이하구
붙을번햇구그래구 광철이 금마색키 게속 김룡이

동새아
새기르


자꾸
꼬세가지구….그래니깐 김룡하구 …..아씌암튼

렇단말이다
….>


나는
그제야 무슨일인지 알아차렸다월순이는 김룡의 동새

아의
새기였다


김국
:<아갭대 미치겟다야 누기 광철이르 매나네 체가지구씌

..>


나는
속이 두근두근거렸다..내때문에 야네 상태됐다는거

보다
오라재므 나도


벨르
어째 일이날것같았다…....

 

추천 (5) 선물 (0명)
IP: ♡.245.♡.125
인생과노력 (♡.214.♡.206) - 2011/11/03 22:30:23

ㅋㅋㅋㅋㅋ 아 잼게 밧서여 글솜씨 대박인듯 더구나 쌍요옥이 많이들어가서 실감나요 ㅋㅋㅋㅋ ㅋㅋㅋ 꺄아아악 덕회짱!덕회짱! ㅋㅋㅋ

막가는인생 (♡.215.♡.172) - 2011/11/04 09:22:28

역시나 이번 소설도 거친 글솜씨네요..
사투리에 상소리도 많이 들어갔는데 글은 역시 잘 짜여있습니다.
거기에 매일마다 올려주는 센스.. 담편 기대합니다.

섬세한남자 (♡.228.♡.254) - 2011/11/04 10:10:29

일이 상상밖으로 나갔슴다...ㅋㅋㅋ
재밌슴다...ㅋㅋㅋ
추천함다...^^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5 12:16:46

이건 뭐 고중학생들인게 아니라 완전 깡패들인것 같슴다. ㅎㅎ
월순이 그 기집애도 만만치 않을것 같슴다.
늦었지만 추천하고 감다~

제이트워 (♡.234.♡.25) - 2011/11/20 19:24:00

감명깊게 잘 밨습니다
다시 들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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