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북경지하실편)

형님 | 2012.04.01 08:21:28 댓글: 1 조회: 1440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619

국가휴가규졍땜에  다들 오늘도 정상출근이시죠??
오늘도 힘찬 하루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라구요
청명절 휴가  다들 잘 보내세요
청명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

세상이
진짜 누구한테나 공평하다면을 이어 제가 요즘 있은 일들을 쓸게요...

~~~~~~~~~~~~~~~~
기다리고 기다렸던 거미의 전화는 여전히 오질 않았다...

싸이에
매일과 같이 전화해라고 남겨도 오질 않는다...

그의
곁에서 애인이 아닌 친구로 그를 보살펴주고 도와주고싶었지만 련락이 되질 않았다...

8
11 나는 회사에서 사직을 했다...그날 저녁 나는 북경으로 오는 기차표를 사고 북경으로 떠났다...

전날 영자는 이미 북경에 가서 동생이 맡고있는 집에 가서 하루밤잤다...

아침
10시나는 정확히 북경에 도착했다...하루동안 기차에 앉아서 오다나니 피곤했었다...

그러나
나를 마중하느라 맨앞에 서서있는 영자를 보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앗고 넘넘 기뻣다...

나는
영자하고 포옹을 하고나서 점심이나 먹자고했다...

점심은
영자가 제일 좋아하는 마이땅로를 먹었다...ㅎㅎ  

북경이나
상해나 도시에서는 마이땅로나 컨더지가 제일 편이였다...

점심을
먹고 나는 짐을 동생집에 두고(동생은 여행사에 출근)바로 찾으러갔다...

왕징부근에서
근무하기에   부근에서 집을 찾으려고했다...

2
1청짜리를 맡으려니 2500원이였고 합숙집을 맡으려니 4개실 심지어 6개실이였는데
15
평방좌우되는 실은 1000부터 13000원까지였다...북경에서도  3달치와 1 야찐을 한번에 내야했다...

게다가
최소로 1년을 맡으니까 1 위생비하고 텔레비유선비까지 내면 5000원을 한번에 내야했다...
5000
사실 큰돈이 아니다...그런데 처음 집을 나오면서  집에서 3000원을 가지고나온 나였다...

그러나
그전 대학교실습기간 월급을 탄돈을 모아둔 그리구 이번에 상해에서 월급까지 합치면 6000원은 있었다...그런데 친구애가 일을 쳐가지고 2000원을 붙여줬다..  

영자가
집에서 가지고 2000원까지 합치면 지금 돈이 6000원이였다.

한번에
5000원을 내자니 생활비가 걱정이다...그렇다고 성격에 다른 사람한테 돈을 빌려랄 성격도 아니였다...게다가 일을 쳐서 붙여준 친구도 지금 바쁠텐데 걔한테 돈을 달라는건 친구로써 할수 없는거고..
그날 저녁 늦게까지 집을 찾았지만 값이 알맞고 마음에 드는 집은 못찾았다...

그래서
그날 동생집에서 잤다...

사춘동생인데
북경에 온지도 2달밖에 안됐다...집이라고 하기에는 그렇다...

집을
왕징과 아주 먼곳에서 맡았는데 침대가 2개였다...

동생은
친구하고 한실에 살았는데  10평방이나 될까~~~~~~

그날
저녁 나하고 영자는 침대에서 잤고 동생은 친구하고 침대에서 잤다.

약하지
않는 나로서 혼자서 침대에 자기도 불편했지만 영자하고 자려니 말이 아니였다...

그날
저녁 영자를 안쪽에 재우고 내가 바깥에서 잤다..

자다가
움직이면 뻐드득 하는 소리에 영자하고 동생이 깨날가봐 그냥 누운대로 눈을 감았다.

그러나
잠이 들지 않았고 작은 칸에 4명이서 잘려니 ~~~온몸이 땀투성이였다..

내가
영자쪽을 힐끔 쳐다봤을 영자도 자지 않고 나를 쳐다보는것을 발견했다...

영자는
나를 비켜라면서 화장실을 가는거였다...일보러가는 알았더니  수건을 적시우고 나의 땀을
아주는거였다...ㅎㅎ 내가 이래서 북경에 온건가보다.. 행복했다...

그날
저녁 아마 10분에 한번씩은 깨났을거다...영자도 내가 자다 땀만 나면 옆에 놓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었다...이렇게 하루가 지났다...동생하고 그의 친구는 출근하느라 8시전부터 나갔다...

그들이
가고 둘밖에 남지 않았으나 우리는 늦잠을 잘수가 없었다...

계속
집을 찾아야 하니까 이렇게  동생집에서 하루 있으면 동생도 제대로 자지 못할거고 동생친구
한테도 미안해서였다....

그날
하루동안 찾아봤지만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700
원짜리가 한채있었지만 넘넘 허줄했고 10평방도 안되는곳에 있기가 넘넘 아득했다...

그날
집을 저녁에 민박에 가서 하루 자려고
  영자가 나한테 말했다...
지하실에서 집을 맡자고...

지하실
??? 지하실에서도 잘수 있는건가 나는 처음 듣는 소리가 어리둥절했다...

영자가
고등층집에 모두 지하실에 있다면서 그곳은 싸단다...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했고해서 일단 가보자고 했다.

처음
가본 지하실...  어득컴컴한 ...그런데 생각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아있을 줄은 몰랐다...

지하실책임자가
칸이 한달에 350원이라면서 최소한도 한달치를 물어야 한단다....

한칸에
침대두개를 붙여났는데 습기가 넘넘 찼다...게다가 장랑(벌거지)까지 있었다...

이런
칸에서 영자를 살게 하려니 차라리 내가 죽구말지....

나는
싫다면서 나가려고 했으나 영자는 걱정말라면서 괜찮다고한다..

그래도
내키지가 않았다..영자는 한달만 여기 있다가자면서 계속 나를 붙잡는다...

한달을
이런 칸에서 어떻게 영자를 있게 하랴   생각 저생각하다  아무리 해도 마음이 내키지가 않아
가자고했다...

영자는
계속 괜찮다면서 돈을 먼저 절약하는걸 첫째로 하자며 정말 괜찮다며  나를 붙잡는다...영자를 이기지 못해 나는 그래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이재 칸은 별루였다..

그래서
지하실책임자한테 다른 칸이 없냐고 물었다..

지하실책임자는
550원짜리가 남았다며 보겠는가고 묻는다...

그래
가보자고 했다...아까 칸보다는 훨씬 낳았고 습기도 없었다...

그러나
영자를 여기서 한달이나 있게 할수는 없었다...

그래서
며칠있지 않을테니 하루에 30원을 주면 안되냐고 하니까 
그쪽에서도 그럼야 나쁠건 없지 하면서 동의하였다....

이렇게
나와 영자의 지하실 생활은 시작되였다...

추천 (-1) 선물 (0명)
IP: ♡.237.♡.54
똥침쟁2 (♡.207.♡.226) - 2012/04/02 14:46:02

전 북경순의쪽에 있어서
지하실에선 못살아봤고..금방와선 집주인이랑 합숙했는데..
집 안주인이 너무 앙칼진 북경녀자라서
눈치도 많이 보고 서러움도 많이 겪으면서 살았죠..
허나 님과 비교하면 고생도 아닌데...그당시엔 울기도 잘울었죠..
고생한만큼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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