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 이야기 (8회/마지막)

melodykim | 2012.09.24 17:02:02 댓글: 10 조회: 1495 추천: 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089

2층 예배 본당으로 올라가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 올렸다.

F와 헤여지고 나서 매일 올리는 기도지만 오늘은 어느날 보다도 하나님께 매달리고 싶었다.

 

하나님저 왔습니다.

어제 F와 통화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F는 이젠 저의 남친이 아니라는걸 알면서 어쩜 이젠 다른 여자 만날지도 모르겠지만
전 왜 이렇게
F를 마음속에서 지우기 어려울까요


F
생각만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이렇게 아프는데, 하나님이 절 도와줄 수 없을까요?

F가 제 곁으로 다시 올 수 있도록 저를 좀 도와주세요.

F 아니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기도 올리는 동안 눈물이 쉴새없이 흐른다.

눈물로 올리는 기도

하늘 위로 올라 가다가 땅에 떨어지지 말고 꼭 하나님께 올라갈 수 있도록 빌었다.

 

예배 끝나고, 맥없이 학교로 돌아와 숙소로 올라 가려고 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른다.

생각없이 그냥 뒤로 바라보았는데


이건

난 뒤로 바라본채 그 자리에 서서 상대방을 바라볼 뿐

뭐라고 입을 땔지 몰랐다.

F

 

: 언제 왔어?

F: 점심쯤에


: 그럼 내가 나갈 때였는데밥은 먹었어?

F: 아니..아직..


: 왜 여태까지 밥은 안 먹었는데식당가서 뭐나 좀 먹지그래.

F: 밥 먹을 새로 널 놓칠까바숙소에 전화하니깐 너 교회로 갔다해서 그냥 여기 앉아서

    기다렸지머.

: 그럼 교회로 오던가. 일단 먼저 밥 먹으러 가자.

 

F 데리고 학교 바깥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내 앞에서 밥 먹고 있는 F를 보면서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왜 왔을까? 내가 전화해서 울으니깐 귀찮아서? 얼굴 보고 확실하게 이별하려고?

아님 우리 관계 회복하려고? 날 놓칠까바 굶은채로 밥 먹으러 가지 못했다고?

 

밥은 입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만가지 생각이 오간다.

 

밥 먹고 학교 주위 공원에 갔다.

F가 찾아 온 이유를 백번 천번 묻고 싶지만 한편 또 내가 두려워하는 말이 나올까바 난
조마조마한 맘에 말을 꺼내지 못했다
.

 

이때 F가 입을 열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고 물어 본다. 그리고는 날 많이 울게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 이별하자고 온거는 아닌 것 같네

그럼 내가 또 한번 잡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괜찮다며 이렇게 옆에 있잖아 하면서 내 손에 끼었던 반지를 뺐다
.

반지는 나무 잎 그림으로 되여있는 악세사리 반지였다.

 

: 이거 나한데 끼여줘이거 정면으로 잘 끼워주면 너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줄께

(나무 잎으로 되어 있는 문의라서 피뜩 보면 어느쪽이 위로 해서 끼워주야하는지  헷갈리기
쉬운 그런 반지였다
.)

 

F가 반지를 건내 받더니 내 손 중지에 끼워주었다.

: 이거 지금 거꾸로 꼈어.

F: 나 지금 너무 떨려서 잘못 끼웠어. 다시 할께

: 됐어.

: 여기까지 날 다시 찾아 줬으니깐, 그냥 널 용서하고 한번 더 기회줄께

 

F는 좋아라한다.

난 속으로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나와 헤여졌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날 밤
, 우린 학교 근처 여관에서 보냈다.

사귈 때도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적었지만 헤여졌다가 다시 만났다고 생각해서 그렇는지 서로 어색했다.

 

이튿날 F는 내가 전보다 더 예뻐졌다고 한다.

어제 말하려고 했는데 말을 못꺼내겠다 한다. 이젠 성숙미가 난다나 뭐라나


머리도 파마하고
, 화장도 하니깐 전과 많이 달라 보인다고 한다.

하긴 그렇겠지..


4
학년 올라 오기 전 여름 방학에 영구로 알바하러 갔었다.


아는 삼촌이 소개해줘서 갔는데
, 일본과 한국 나가는 수속하는 중매 회사에서 번역일을 했다.
한달에 본급은 1,500.


그 때 학생한데 게다가 나처럼 돈이 딸리는 학생한데 한달 본급이
1,500원이라면 큰 돈이였다.
여름 방학 한달에 4학년 실습시간 두달에 총 석달이란 시간이 있었다.


방학동안 번 알바비와 엄마가 한국에서 보내준 돈을 보태서 대학교
1학년 때 교향에서 받은
대출을 갚았다
. 그리고 고생한 보람으로 난생처음 머리도 파마하고, 새옷도 사입고.

 

내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대학생들이 곶은 머리하는 사람은 많았으나 파마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 우리 반에서도 내가 제일 먼저 파마를 한 것 같다.

 

이렇게 우리 관계는 회복되었다.

F와 헤여져 있던 아픔이 언제였더냐 싶이 며칠동안 들떠 있었다.

F가 나한데 다시 돌아온게 현실인지 알면서도 믿혀지지가 않았다.

그동안 너무 아팠기 때문에이번만은 잘 해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정 반대로.

학교로 돌아간 F는 예전처럼 따뜻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F에 대한 의심도 생기게 되었다.

 

만났을 때 F가 그동안 지내왔던 일들을 얘기한적이 있다.

사귀지는 않았지만 몇번인가 만난 여자들이 있었다고.

 

한명은 한족 여자애인데 아는 형님 집에서 같이 잔적도 있다고 한다.

남녀 사이에 그런 일이 있은건 아니고, 그냥 형님이 집을 비워 주어서 한 집에서 잔 적이
있다고 했다
.


또 한명은 조선족 여자애인데 몇번 만나서 밥만 먹었다고 했다

 

난 반년너머 동안 눈물로 세월을 보냈는데 F는 아무렇지 않게 내가 울고 있는 사이에
여자들 만나고 보냈다니 분하긴 했지만
F가 나한데 다시 돌아온 것만 해도 너무 좋았으니깐
그 때 그런 얘기를 듣고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그냥 넘어갔다
.

 

다시 만나고 나서 모든게 예전처럼 돌아 올꺼라고 생각했지만 말그대로 바랬던 것 뿐이였다.


연락이 뜸하고
, 나도 F한데 의심이 가기 시작하자 서로 전화상으로 다툴 때가 많았다.
편지는 더더욱 뜸하고


사소한 일
, 별로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내가 꼬투리 잡은적도 많았던 것 같다.

 

결국 난 졸업할 무렵, F와 헤여지자고 말을 꺼냈다.


헤여지자고 말하서도 졸업하기전 내가 선택한 회사가 있는 도시는
F 1시간 반 가까이 거리에
있는 도시였다
.

 

헤여지자는 말 하면서 내가 F한데서 받은 돈, 핸드폰 이런건 내가 나중에 다 정산해주겠다고
말을 했다
. 진심으로 꼭 그러고 싶었다.

 

내가 이렇게 까지 나온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F가 한번은 전화에서 이렇게 말한적 있었다.

 

나 우리 정말 행복해질꺼란 담보를 못하겠어. 언제나 행복하겠지, 이후에는 지금보다
좋아질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어
.
우리 엄마는 한국에서 하인처럼 일하고 있고, 누나도 일본에서 알바 하고 있고...
집에 유일한 남자로써 엄마도 돌보고 누나도 돌보야 해.


너네 집 상황도 안 좋고 하는데
, 솔직히 난 내가 왜 지금부터 이런걸 고민해야 되는지 모르겠어.
너무 힘들어. 나한데 너무 공평하지 않은 것 같어.

 

아마 내가 이 말 듣고 우린 이제 끝까지 갔다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

F한데 부담이 되기 싫었다. 부담이 되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F가 이렇게 생각할줄은 몰랐다.


내가 헤여지자는 말에
F도 헤여지자고 했고, 하지만 돈은 안 갚아도 된다고 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냐고, 그렇게 하면 자지가 너무 비참해질꺼라 한다.

 

돈은 내가 2학년 여름 방학 때 연길에서 알바하고, F가 대학입시 마치고 연길에서 가정교사
하면서 벌은 돈을 나한데 준거다
. 우리 학교 왔을 때 결코 안 받는다고 했었지만, F가 내 가방에
몰래 넣고 간 것이였다
.

 

이별의 고통을 한번 겪어 봐서인지, 아님 이젠 정말 이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이번만은
너무 아프지 않았다
.

 

졸업 앞두고 내가 4년동안 다니던 학교를 떠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물건 정리하다가 예전에 F한데서 받은 편지를 보았다.


4
년동안 모은 편지들그리고 함께 찍었던 사진들

이제 남은건 이것뿐인가

이것마저도 남기고 싶지 않았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편지를 정리해서 F 학교로 모두 보냈다.

그리고 메세지 보냈다. 그동안 받았던 편지 보냈어. 너한데 돌려 보내고 싶어서.

 

이튿날 F한데서 전화왔다.

왜 편지까지 보냈나고, 며칠동안 생각해 보았는데 자기한데 한번만 기회 더 주라고 한다.

이 편지 받으면 이젠 정말 끝일 것 같다고


: 우리 다시 회복해봤자 며칠갈꺼 같어? 오래가지 못해. 이제 정말 지쳤어.
너와 다투고 싶지도 않고, 울고 싶지도 않어.

우리 원래부터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였어
. 너와 나의 세상이 달라.
앞으로 잘 살고, 그냥 이렇게 헤여지자.

 

이렇게 우린 마지막 이별도 전화로 했다.

 

------------------------------------------------------------------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저의 보잘것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첫 사랑 이야기가 끝입니다.

 

요즘은 일이 많이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길게 끈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국경절에도 글 쓸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급하게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10년 전의 일이라 어떤 일들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람, 영원히 간직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앞에서는 영원히 라는 단어가 작아지네요.

시간이 흐르니 기억도 가물가물, 다른 사람을 만나니 전에는 어쨌던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더군요.

 

기억력이 안 좋아서 평소에 자꾸 옆에 사람들한데 말을 듣군 하지만, 때론 기억력이 안 좋은 것도 
복이 않을까고 생각도 합니다
.


한 사람을 그것도 초중 때 한번 대시했던 사람을 어떻게 몇년동안 다른 사람한데 눈 한번 안주고
기다릴 수 있었을까고 물어보시죠
.


저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제가 왜 그랬을까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고.

 

솔직히 초중 때이건 고중 때이건 저는 연애하는 애들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또한 F가 나와 사귀자는 말을 하고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난 이미 F 여자친구라고 생각을 했었고, 언젠가는 F가 나를 다시 찾아 올꺼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시 받으면 다 거절을 했지요
.

 

그리고 고중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집안 상황도 복잡해서 저는 초중 때 처럼 활발하지 않고
조용한 편이였습니다
.

 

후에 만난 고중 친구들이 말하더군요. 지금 성격이 고중 때와 완전 다르다고.

고중 때는 조용하고 다른 애들하고 말도 잘 안해서 접촉하기 힘든 애라고 봤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것 보다도 제일 중요한건 그동안 F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거겠죠
.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초중 때, 고중 때 대시 받았던 일들이 너무 잼 있습니다.

 

몇개월 전에 오랜 친구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말하더군요.

메신저에서 F를 만난적이 있었는데 나와 헤여진 이유를 물었다 하더군요.


동창들한데서 학교 다닐 때 동창모임에 우리 둘이 같이 온걸 보고 동창들 너무 부러워 했고
둘이 잘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왜 헤여진건가고
.


그 땐 아직 어려서 아무 것도 몰랐고
, 그냥 같이 못 있는게 싫어서 헤여졌다고

나한데 너무 미안하고그리고 지금은 결혼도 하고 잘 살고 있다고. F가 말했답니다.

 

드라마 같지만 우리가 헤여지고 나서 일년만이던가 암튼 시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대학
친구한데서 전화 온적이 있었습니다
. 여기서 대학 친구를 K라고 하겠습니다.

 

첫마디에 나보고 아직도 F와 연락하고 있는가고 물었었죠.

그 때는 난 F와 한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F 연락처는 변함이 없기에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연락한적이 없었습니다
.

물론
F도 내가 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고 연락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지만
우린 한번도 연락한적이 없었습니다
.


K
한데 F와 연락 없다고 무슨 일인가고 물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나와 상관 없는 일이지만, F가 연애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여자의 예감이란 또 그렇게 정확하더라구요.

K의 말을 듣고 인차 K의 친구가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K가 예전에 F학교 있는 도시로 놀러 갔다가 찍은 사진들을 본적이 있었고, 사진속의 자기 친구를
얘기 해준적이 있었습니다
.


K
한데 혹시 F가 너 그 **친구와 사귀고 있는거니 하고 물으니, K가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냐고
묻더라구요
.
그냥 맞춰 봤다고 했죠.


건데 넌 어떻게 알았나고 물으니
F가 그 친구 사진을 보았는데 사진에 K가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
다고 하더라구요
. F의 반응이 너무 커서...
K하고 어떻게 아는 사이는가고 묻는 F 여친의 물음에 F는 원래 여자 친구와 친구 사이라서 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F 여친이 K한데 전화해서 나에 대해 물었다고 하더군요.

어떤 여자였나, 둘이 왜 헤여졌나, 아직도 연락이 있나 

 

사람의 인연이란 참 잼 있죠.

 

이렇게 F는 내 친구의 친구와 연인 사이로 되었고, 후에 들은 소식이지만 그 친구와 결혼까지
하고 잘 살고 있답니다
.


나한데는 서른살 되도 결혼할꺼 같지 않다던 남자가 다른 여자하고는 서른살 되기 전에 결혼을
하더라구요
. 아마 지금쯤이면 애까지 생겨서 애도 많이 컸을 수도 있겠죠.

 

이 글을 쓰면서 지금쯤 사랑을 하고 있는 아님 하게 될 여자 분들께 이런 충고를 하고 싶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보다 꼭 자기를 더 사랑해 주고 감싸주는 남자를 만나서 예쁜 사랑을
하시라고
.


사랑이란 예정된 시간에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 생각한대로 되지는 않지만 가능하다면 이런
사랑을 하시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

 

저는 저의 첫 사랑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지난 십여년너머 동안 한 사람을 사랑하고 바라보았던 사랑을 보낼 수 밖에 없어서

그 한 사람 품고 지냈던 시간에 다른 사랑이라도 한번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뿐입니다.


우린 이제 한 도시에서 있은지도
10년이 가까이 되네요.

그동안 가끔 F의 소식을 들었지만 단 한번도 길거리에서라도 우연하게라도 만난적은 없습니다.

 

이러다가 언젠가 우연히 만날지도 모르겠죠? ㅎㅎ

 

글 쓰는 동안 F가 머리속에 떠올라서 옛 추억에 자꾸 젖네요.

이 글 막을 내리면서 여러분들께 미리 추석 인사를 전합니다.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추천 (3) 선물 (0명)
IP: ♡.202.♡.218
HI화이팅 (♡.9.♡.14) - 2012/09/24 17:06:17

첫 사랑 이야기 마지막까지 잘 읽었어요.

십몇년이란 시간 한사람만 사랑했는데 결국은 헤여졌네요ㅠㅠ

melodykim님두 늘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화이팅^^

melodykim (♡.150.♡.161) - 2012/09/24 23:17:25

H 화이팅팀, 1회부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루워지지 않았기에 첫 사랑이라고 하겠죠.
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함부르크 (♡.194.♡.4) - 2012/09/25 00:55:47

조금 아쉽지만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melodykim (♡.202.♡.218) - 2012/09/25 13:08:09

예, 함부르크님도 행복하세요.

꽃돼지마미 (♡.71.♡.220) - 2012/09/25 08:57:35

아팟던 첫사랑이지만, 지금은 이쁜 추억이네요~
님도 좋은 사랑만나길 바랄게요~

melodykim (♡.202.♡.218) - 2012/09/25 13:08:56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행복스타맘 (♡.93.♡.9) - 2012/09/25 08:59:13

님은 아직 진짜 인연을 못만난거 같네요.

하루빨리 행복한 인연 만들기 바랍니다.

그동안 잘 봣습니다.

melodykim (♡.202.♡.218) - 2012/09/25 13:09:49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라의하늘 (♡.226.♡.209) - 2012/09/25 09:17:31

그동안 수고 많앗슴니다...

진짜 첫사랑은 이뤄지질 않네요~

꼭~행복하세요~

melodykim (♡.202.♡.218) - 2012/09/25 13:10:18

예, 사라의 하늘님도 행복하세요. ^^

22,96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4327
수정별
2012-09-26
3
1182
형님
2012-09-26
4
1533
수정별
2012-09-26
3
1377
형님
2012-09-26
3
2124
은난초
2012-09-26
5
1758
하늘고기
2012-09-26
3
899
화룡아저씨
2012-09-26
6
2227
하늘고기
2012-09-25
1
1004
김봉필
2012-09-24
8
3014
melodykim
2012-09-24
3
1495
가르비아
2012-09-24
11
2563
하늘고기
2012-09-24
2
1002
가르비아
2012-09-24
9
2655
해피투데이
2012-09-24
4
542
꽃돼지마미
2012-09-23
3
1488
꽃돼지마미
2012-09-22
2
1635
가르비아
2012-09-22
7
2734
꽃돼지마미
2012-09-21
3
1889
cmyk
2012-09-21
0
684
꽃돼지마미
2012-09-21
5
2634
하늘고기
2012-09-21
2
1352
수호천사08
2012-09-21
4
1994
heyan
2012-09-20
2
840
별꽃구름달
2012-09-20
7
1007
우미공주
2012-09-20
3
1162
김봉필
2012-09-20
23
5055
김봉필
2012-09-19
7
439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