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인생사(북경편2)

형님 | 2012.09.26 14:55:19 댓글: 9 조회: 1534 추천: 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099

한달후부터 사장님은 아예 나한테 업무를 몽땅 맡기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수금도 내가 가서 해와야했다….


그런데
  광고를 뛰는것보다 힘든게 수금이라는거 그때서야 알았다

 

매주 둘째주와 넷째주에는 광고가 나오는 날이다


전에는
돈을 직접 접촉하지 않은터라 그냥 광고내면 받는게 아닌가싶었

그런데 생각이 틀렸다

 

광고주들은 광고낼때는 내달라고 하고  선불로 한달치 혹은 두달치를 내고

그뒤로는 내려고 하지 않는다….심지어 어떤 사장들은 각종 원인을 대고
우선
내달라고 하고  언제언제 주겠다고 하고는 안주는 경우도 있었다

 

여러번 퇴짝맡구  어떤 때는 전화로 약속까지 잡고 찾아뵈도 자리에

거나
오늘 어떤 원인땜에  돈이 없으니 며칠뒤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한다….

 

그러고 정작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으셨다….

 

그런 점을 극복하려고 사장님 한테 말했다

 

이후에 매주 잡지가 나와서 배달직원한테 보낼 나도 따라갈거라고


사장님은
  내가 배달하는데까지 따라가시냐 싶기도 하겠지만 한면으로

  걔네들이 배포하는것도  지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였다배포직원들을 감시는 따라다니지 않아도 광고주

들한테서
들어도 되고  잡지를 돌리는 시간을 봐서도 알고  내가 영업을

면서
영업처에 들러도 잡지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내가 원하는건 

직접 배달도 하면서 사장님들하고 만나면서  얘기도 나누고  사장님들의

의견도
듣고싶고 장사도 어떤지 가끔씩 안부를 전하면서  서로 얼굴을 읽혀

가려서였다
그러면  사장님들도  나를 볼때마다  얘는 돈받으러 왔구나 

고정적 관념을 버릴수가 있었다

 

또한  영자하고나 친구들하고도  가끔씩 식당에 가서 돈도 팔아주었다

때마다
  항상 우리 회사 잡지를 들고갔다   들어가서 항상 사장님 한테

지를
드리곤했다

 

그때 호프집같은데나 다른곳에는 사장님들이 저녁이여야 출근을 하신다

낮에
찾아뵈면 만날수가 없는지라   영자하고 둘이서 바람쒼다치고  둘이서

잡지를
20 40권씩 들고다니면서  사장님들을 찾아뵙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여러 사장님들하고도 정말 많이 친해졌다

 

첨에는 광고영업을 하면서    많은 무시를 당했던거 같다어떤 광고주들

자신의 영업이 안되면 화불을 잡지회사에 낸다….다른 집은 어느

고에
싫었는데 완전 장사가 되고  맛은 우리 집이 있는데암튼 이런

경우도
한두번이 아니다그리고 전화를 치면 그냥 안한다면 될걸  굳이

듣기
싫게 하는 분들도 많고  직접 방문해서 물한모금 못얻어먹을 때도

….

 

그런데  영업을 뛰면서 여러가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그분들하고 대화

하면서
배우고 하는것이 좋았다

 

보통 광고영업을 뛰다보니 만나는 분들은 거의 사장님이다….


물론
  큰회사사장님이 아닌  음식점,호텔,골프,놀이터,학원등 분야라지만

분들중에서도
정말 훌륭하시고  또한 성공하신 분들도 많다그분들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때로는 수익이 많다….

 

영업2달째 되는 우리광고도 8페지가 늘었다광고는 그때 한장씩 늘일

있는게 아니라 한번 줄이거나 늘이거나 8페지였다….  광고 16개라는

뜻이다

 

그렇게 두달이 넘었다….사장님은 그동안 한국에 두번 다녀오셨고   부장님

 내가 알아서 챙겼다  부장님도 이런 성과에 대해서 놀라워도

시고
기뻐도 하신다

 

그런데  사장님은 돌아오고도 잘했다는 말뿐이지 월급을 올려주려 하지

않는다

 

나는 수습기간이 3개월이라고 했으니 그때까지 참으려고 했다….

 

근데 사장님이 한번은 나를 찾으시면서 나한테 종이 한장을 넘겨주었다

 

몇몇광고주들의 명단이다….  몇몇광고주들은  검은 명단에 속하는 사람

들이다
광고는 내지만  돈은 한번도 안낸 사람들..그것도 안낸지가 일년

되여가는데  사장님은 아직도 회사들을 광고를 내주고있다 한심

해서
뭐라 할게 없다


그러고는
  그사람들이 광고비가 너무 많다고 하시고

 

언녕 끊었더라면  되지 않았을가 굳이 돈도 안내는 사람들을 광고를

내주면서 돈만 늘이고 돈도 못받고 ..

 

그러면서 나한테 여기 돈들을 받아오라고 한다돈을 받아오면 돈의

20%
보너스로 주겠다고 한다

 

사장님은 누구보다도 아는게  몇광고주들은 절대 자신의 힘으로는

받지 못하기때문이다….

 

그중에 조선족들이 세분이 있었다….나는 일단 알았다고 하고 나와서 우리

부장한테
물었다어찌된 영문이기에  광고비를  몇만원씩 밀릴때까지

만나두었냐고
광고를 빨리 끝던지 했어야지 지금 와서 어떻게 받냐고….

 

그러니 부장님이 나한테 이러신다원래 계약날자가 되였고  돈두 한번

내고해서
끝어버리려 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내버려둬라면서  그러면 얼마

라도
받지 못하겠냐 하셨단다

 

어이가 없다한숨밖에 안나간다….


그래서
한번은 남호공원맞은켠 아파트에 있는 회사에 찾아간적이 있다

회사이름도
기억에 안난다….  (가기전  전화를 수십번 했는데 말로만 나중

준다고 하고는  한번도 준적이 없다미루고 미루고 만나자고해도

나주지도
않고)


그날은
예약도 없이  찾아갔다돈땜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 한번 보고

싶었다


가서
보니 직원이 세네명있었다직접 가서 어디에서 왔다고 하니 쓰겁드

해하면서 밖에 나가 기다려라고 한다… 10분이 지났다 안나온다..20분이

지났다
….역시 안나온다…. 속으로 30분까지는 참아주겠다고 생각했다…. 30

분이
지났는데 역시 아무말 없다….. 열받았다  이런 예의없는 사람하고는
내가
갖추어야 예의는 갖추었다…. 문을 차고 들어갓다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말했다회사를 차리고 직원들도 있으면

장답게
살아야지….빚받으러 사람까지 찾아오게 하고  신용조차 하나 못지

키는
사람이 놈의 사업은 하냐고  그러고도 조선족이라는게 부끄럽지

냐고
….암튼 마구 말했던것 같다그러다 서로 쌍소리도 했던것 같다….

직원들도 놀라서 밖에서 지켜보고  그러다 한창이 지나서 사장이 앉자고
한다

 

그제야 사랍답게 말을 나누었다….지금 하는 사업이 한국무역인데 한국

바이어가
결제가 안되는 상태라 지금까지 미루고있다고 한다

 

우리 사장한테는 미리 말했다고 한다광고를 내주면 고맙고 나중에 돈이

있을때
갚겠다고 했다고 한다

 

나는 단절히 말했다제가 일단 저희 사장한테 전화를 하겠다고

 

그렇게 전화를 하고 사장님한테 이렇게 말했다…. 보아하니 회사도 경영도 안좋고  별로 단시간내에 돈갚을수 있는 능력도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그냥 반년치로 받는걸로 그만 두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나머지돈까지 받으려면 차라리 일전도 못받을테니….

 

사장님은 그거라도 받으면 좋다고 한다….그럴수밖에 없다사장님은 여태 사람하고 말로싸우고 어쩌고 해도 일전한푼 못받았으니까

 

다시 들어가서 사장한테 말했다그냥 반년치만 달라고…. 다음날에 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못된 사람 한번 믿겠다고 말하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두주뒤 정말 돈을 받았다….

 

사장님은 약속대로 20% 주었고  나머지 회사도 받아오라고 하지만  나도 그게 싫다…. 그런 사람들하고 싸우고 대꾸하고 하는것도….

 

그래서 그사장들은 연락도 안되고 찾지도 못하겠다고 하고는 그냥 두었다

 

받은 팁은 영자하고  같이 화끈하게 한끼 먹었다….

 

영자는 한달지나 일자리 찾았고  무역회사에 출근하게 되였다….왕징이라 출근길도 가깝고…. 우리둘은  매주 금요일마다 항상 술자리를 만들었다….

 

그냥 양로촬을  배달시켜  맥주몇병 시켜서 마시는게  좋았다….

 

술을 마시면서 일주일동안 회사에 잇었던 얘기도 나누고 불만같은것도 있으면 털어놓고  하면서 지냈다….

글쓰다보니 한가지 일이 기억에 떠오른다... 입사 한달 미만일떄 일이 기억에 생생하다...  그때가 바로 내가 영업을 홀로 뛰고싶어 할때였다...

그때  현대자동차가 코리안이던가  광고를 냈다... 그 광고를 보고 나는 전화를 하여 책임자의 연락번호까지 받았었다...그리고는 방문일정을 잡았다...

그러고 사장한테 찾아가서  오늘 여기하고 연락을 했으니 래일 방문을 하자고 했다... 사장님은 기뻐할 대신  나한테 화냈다... 네가  현대가 어떤곳인데 쉽게 날자를 정했냐면서... 이런 큰 회사의 광고를 따내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나 뭐라나.... 나보고 묻는다...가게 되면 광고잡지 어느면을 추천하는지나 아는가고.... 그때 그렇게 분할수가 없었다.... 

얼마나 열받았으면  내가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일 욕심히 강했던지라 억울하고 분했다....그러면서  어느 면 어느쪽에 광고를 내서  얼마를 받아오면 되지 않나하면서  이런 놈의 회사 그만둔다고 한적이 있다....    사장님은 그날 저녁 미안하다면서 내가 너무 조급해하니 큰 광고주를 잃어버릴가 그랬다고 한다....

회사에 이사님이 한분 계셨다...(그분은 참 인자하신 분이다...근데 정규직이 아닌 그냥 자신의 사업을 하시면서 틈틈이 영업도 뛰여주시는 분이셨다)

그 이사님도 나를 찾아주어 얘기를 했다...사장이 워낙 그런 사람이니 많이 이해해주라면서...그리고 나보고  일욕심을 항상 버리지 말고  환경에서 적응되는자가 아닌  환경을 개변시킬줄 아는 자가 되여라고했다...

그뒤로 영업을 혼자 뛰였고   광고도 따냈고.... (여러분 미안함다.. 이건 뭐 아래위도 없이 쓴거 같네요....불시로 이 일이 떠올라서 쓴겁니다 ㅎㅎ )

그렇게 삼개월이 지나고  나는 수습기간이 지났다..그런데  사장님은 아무런 태도도 없다....

찾아갔다....사장님 인젠 수습기간도 지났고 월급을 높여줘야 되지 않겠냐고.... 사장님이 이런다...내가 조선족들이 월급을 알아봤는데 2700을 받는 조선족이 별로 없다더라...그래 넌 얼마여야 만족하니...그만큼이면 부족해하신다.... 

정말로 어처구니 없었다....그때 다른 회사 영업직원이 네다섯명되였던거 같다...

난 혼자서 영업을 뛰면서 일하는데 이건 뭐라는거야....사장님이 만약 평균표준으로 판단하시면 전 할말이 없습니다.... 하는데 따라서 주는거지... 다른데서 얼마준다고 얼마주는건 뭡니까.... 

그때 내가 더 참을수 없는 일을 사장이 하고말았다.... 사장이 전화를 들더니  코리안사장님한테 전화를 한다..... 

아직도 생생하다... 전화하고는  이런다... 인사말을 몇마디 한 후에  사장님  그쪽에 조선족들은 지금 얼마씩 받고있습니까... 금방 입사한지 삼개월도 안되고  능력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면  얼마줄수있나요..  그쪽에 대답은 난 잘 모르겠다...  전화를 끊고 나보고 그쪽에서는 2500원 받는다고 한다....

더러웠다...이런 사장밑에서 하는게 정말 더러웠다...
그래서 오늘부로 그만두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하고는  확 나와버렸다...


~~~~~~~~~~~~~~~~~~~~~~~~~~~~~~~~~~~~~~~~~~~~~~~~~~~~~~~
3시에 국경절휴가전 회의가 있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기억에 나는대로 쓰다보니  어떤건 앞에 일인데 뒤에 쓸때도 있는것 같네요

못난글이라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해주시면서 읽어야 할듯 싶네요...

전에 글을 읽지 못하신 분들이 많다보니 아마 이해하려면 불편하신 점 많으실겁니다.....

이편에도  과거 쓴글페지를 연결해드릴게요....

http://life.moyiza.kr/bbs/bbs.php?bbid=rest_self_writing&sc_subject=1&sc_article=&sc_name=1&sc_country=&sc_province=&sc_city=&keyword=%ED%98%95%EB%8B%98&x=22&y=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4) 선물 (0명)
IP: ♡.6.♡.116
메모한장 (♡.25.♡.120) - 2012/09/26 16:02:13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은 정말 능력이 잇고 책임감이 있고 남자다운 분 같아요 ...
그 광고회사는 나오기 정말 잘한거 같아요 ... 그 돈 몇푼 아까워서 좋은 인재 한명 잃어버렷네요.. 그 사장님은 그런 작은 마음으로 큰 일을 해낼수 없을거 같은 사람입니다...
담집도 또 기대할게요 ^^

jonjon (♡.226.♡.140) - 2012/09/26 17:34:32

3개월내에 수확이 많으셨네요.
그런 사장 정말 비일비재합니다.
더 좋은 일터의 담집 기대합니다

형님 (♡.227.♡.202) - 2012/09/26 21:06:58

메모한장님 과찬이십니다... 저도 돈땜에도 있겠지만 사실 사장이 하는 그런 말에 더 화가 났던거 같아요...타 잡지사사장한테 전화해서 그것까지 묻지 않았더라도 제가 참았을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2011ds님 못난 제글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끝까지 지켜봐주세요...감사합니다..
JONJON님 ㅎㅎㅎ 애독자가 한명 늘어난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오늘 수고많으셨습니다...그것도 핸드폰으로 제 글을 보시느라 눈도 아프셨을텐데 보상은 빠른 시간내에 3편을 올리는거로 보답할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한미소 (♡.55.♡.70) - 2012/09/26 21:29:50

오년전에 쌋던 글 후속부터 쭉 다 검색해 읽엇습니다.사회생활 처음엔 다 이렇게 힘든것 같습니다. 여친도 한족이지만 좋은 여자분이고 또 쥔장님을 많이 사랑해주는것 같네요..핸폰이라 타이핑이 힘들어서 짧게 쓰겟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형님 (♡.227.♡.202) - 2012/09/26 21:37:17

또 핸드폰으로 글을 읽으시는 분 나타났네요...ㅎㅎㅎ 시력에 해로우니 쉬염쉬염 보세요....
워낙 제가 지루하고 길게 쓰는 편이라서 ㅎㅎㅎ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길문맘 (♡.5.♡.128) - 2012/09/26 21:59:51

이전에 보다가 말앗는데 참아쉽드라구요 왜 글을 안올리느냐고 욕하고도 싶엇지만 자작글 쓰는것도 다 자유라 저한테 그런권리가 없드라구요 ㅋㅋㅋ 속으로는 정말 많이도 욕햇어요 끝도 못맺으면서 무슨 시작을 하는가고 ㅠㅠ이번에는 끝까지 쓰실수 잇는지? 독자들과의 약속도 약속이 아닙니껴?? ㅋㅋ약속은 지켜야 합니데이 ㅎㅎ추천합니다

형님 (♡.227.♡.202) - 2012/09/26 22:13:41

그러게 한동안은 왜 자꾸 귀가 가렵다했습니다...ㅎㅎㅎ 알겠습니다...약속합니다...
지금까지의 글을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5년뒤에 뭐 쓸만한게 있으면 더 쓰구요ㅎㅎ
제글을 기다렸다는 분이 있으니 너무 기쁘네요... 래일에 다시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뽀지자 (♡.192.♡.65) - 2012/09/27 09:11:31

와 패기가 있습당 ..근데 글케 회사에 실적도 높여주고 수금도 해주고 하면 얼만큼은 알아줘야 지 .앞에서 다른 회사에 전화해서 급여 묻는건 완전 매너가 없슴당~ 담집도 기대함당~

형님 (♡.6.♡.116) - 2012/09/27 14:00:56

그 일이 제일 맘에 걸렸던거 같슴다....사람을 앞에 두고 그러는건 참 사장으로서 해서는 안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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