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1편

식물킬러 | 2012.09.26 16:32:19 댓글: 3 조회: 1762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101
나는 소학교떄 잘 놀던 친구들인데 집체 왕따를 당했었다..

그때 내 성격은 완전히 돌변된거고...

웃고 떠들고 하던 성격은 점점 침묵해지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자존심이 강했기 때문에 더욱 떳떳이 머리를 쳐들고 다녔으며

울지 않았다..

그때 나한테 유일하게 다가와준 친구가 있었다...

버림받은 내곁에 다가와서 나의 상처를 다스려준 유일한 친구

그 친구는 내성적이고 말도 적다..

내 앞에서는 못할 말이 없으며 욕하는 것도 가지가지를 한다..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다..

나는 그때부터 많이 그 친구를 챙겼다

초중때도 고중때도  ...

친구아빠가 돌아가시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몇번이나 울고 또 울었다...

그 아픔이 내한테  와달라고..기도를 하며...

지금도 내 친구들은 내가 왜 걔를 챙겨주는지 이해를 못한다..

나만 알고 있지..

그 추웠던 시절에 날 감싸줬던건 그 친구의 어린 손이 였단걸...

지금은 한국에서 남친이랑 잘 살고 있단다..

그래서 나 너무 좋다...
추천 (2) 선물 (0명)
IP: ♡.54.♡.182
세꼬 (♡.129.♡.186) - 2012/09/27 14:25:19

모든걸 잃었다고 생각될때 보배를 얻게 됩니다.

식물킬러 (♡.54.♡.176) - 2012/09/27 19:43:26

세꼬베이베~~~

단 한뽐의 해살이 비춰도 일어날수 있는 힘이 생기네요

xuanmeihua (♡.17.♡.41) - 2012/09/30 19:53:48

지금 이글 읽고 생각중임다...?????????
내 옆엔 님같은 이런친구잇었던가 ?????
잇다면 누굴까?????ㅎㅎㅎ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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