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자작글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도
마음 너그럽게 읽어봐 주시길 바라구요 .
이 글에 나온 이슬이랑. 진우는 가명이구요 .
최소한,,, 실화는 좀 섞여있습니다. ㅎ
그리고 ,,, 음,, 암튼 ,,,, 돌멩이는 삼가구요 .
저는 그래도 잼게 쓰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
그래도 잼있게 읽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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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다가 , 갑자기 5년전의 자신의 모습을 본것 같아서
창가쪽에 다가가 담배를 한대 태우며 , 잠깐 옛 사랑의 추억을 되새기는 이슬이다.
때는 ,, 바야흐르 ,, 추운겨울 발렌타인데이 2일전이다.
진우와 이슬이는 한창 유행했던 연변채팅방에서 알게되어서
3개월간 연락을 해오다가 드디어 이슬이가 이남자를 만나려고
연길에 가게 되었다. 물론 메신저 하면서 , 캠으로 많이 보긴했지만
캠으로 본 진우는 웬지 나이답지 않게 많이 늙어보이고 ,
이슬이가 원하는 이상형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에 끌려가는것처럼 이슬이는 이남자를 만났다.
드디어 저녁 10시좌우쯤에 진우는 , 이슬이를 만나러 공항에 나와있었다.
진우와 이슬이의 첫만남,,, 이슬이는 진우를 보자마자 진짜 멋있어보였다.
어떻게 캠에서 볼대랑 완전 다른 느낌었다. 물론 ,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멋있어서 더 잘생겻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튿날부터 이슬이랑, 진우친구랑 만나면서
주위에 이슬이 친구들은 , 다들 진우보고 완전 잘생겼다고 하면서 ,
어디서 만났냐고 비법을 알려달라고들 했다.
그런 친구들의 말에 마냥 신난 이슬이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가고 드디어 발렌타인데이가 되었다.
진우는, 잠간 어디 나갓다가 오겟다고 하면서 ,
40분뒤에 , 문을 딱 열고들어오더니 , 짜잔하고 장미꽃바구니 선물을 해주었다.
난생처음 받아본 한가득의 장미꽃 바구니,, 이슬이는 날뜻이 기뻣다.
그날,, 연인절이라고 , 진우친구들이랑, 동방불고기에서 술도 마이고
노래방도 가고 하면서 ,,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가고 , 이슬이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진우보고 , 외지로 가자고 하였다. 원래 이슬이는 청도에서 돈도 좀 벌고
남 부러울것없이 살았던지라,, 계속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졸랐다. 하지만, 진우는 연길이란 곳을 떠나기 싫어했다.
솔직히 연길이란 곳에 있는 일부분 청년애들은 부모님들이 한국이나 어디
다른 나라에 가갖고 힘들게 벌어온 돈 갖고 맬 이쁜옷에, 비싼옷에 ,,
돈 일푼도 못 벌면서 브랜드 화장품에 , 브랜드 옷에 .... 그야말로 사치인..
그런날들을 보낸다. 이슬이는 그런것들이 너무 꼴부견 스러웠다.
진우는 드디어 이슬이가 맬 조르기에 하는 수 없이, 천진에 친구가 있기에
그곳으로 가자고 한다. 이슬이는 항상 자신감이 있고 , 당당하고 씩씩하고 해서
천진에 가자고 흔쾌히 대답했다. 하지만, 둘이의 사랑은 점점 위험하고 언제
깨질지 모루는 유리알처럼 많이 불안정했다.
이 둘은 취업도 문제지만,, 월급이 너무 낮았다. 그때 ,, 이슬이의 월급은 2천원이었고
진우는 1500언이었다. 하지만,, 월급에 비해 소비는 너무 높았고,
집도 , 친구의 집에서 지낸터라 ,, 이슬이는 매일 매일 불안해했고 ,,
빨리 청도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진우가 청도에 가기 싫어하길래
이슬이는 걍 ,, 천진에 있어야만 했다.
어느하루,,,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 이 둘은 출퇴근을 하고나서 밥을 먹고 난뒤
쏘파에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 핸드폰에서 문자왓다는 알림을 듣게 된
이슬이는 아무 생각없이 걍 ,, 진우의 핸드폰을 볼라고 하는 순간
쏜살같이 손에서 핸드폰을 빼앗아 가는 진우다.
여자의 직감이다. 분명 , 이건 여자의 직감으로 볼때에는 ,, 바람이다.
이슬이는 순간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방안으로 들어가서 자는척하고
이불을 덮었다. 진우도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인츰 방으로 따라 들어왔고
아무일도 없는척 , 이슬이를 끌어 안는다.
이슬이는 , 더러웠다. 어떻게... 어떻게 ... 나한테 이럴수 있냐하면서 ,,
속에서는 열불이 났다. 하지만,, 아무말도 안하고 ,, 진우한테 따졌다.
이슬: 아까 그 무자 뭐야 ?
지누:아무것도 아니야 .
이슬:장난하니 지금 ?
진우: 진짜,, 휴 보여줄가 ?
이슬: 됐다 . 자자 . 피곤하다.
이튿날부터 이슬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 진우의 뒷조사를 하게 되었다.
이러면은 안되는걸 알면서도 ,,, 생각하는것과 행동은 전혀 동일학 움직이고 있지 않았다.
이슬이는 ,,, 드디어,, 싸이에서부터,, 핸드폰으로 부터 ,, 수상한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날 저녁으로 진우한테 할말을 다 했다.
이슬:너 여자 있니 ?
진우:아니
이슬:우리 그만할가 ?
진우: 어째서 ?
이슬: 너 하루에 적어도 니네둘이 서로 각각 한통씩 전화는 꼭 하고
문자는 두통씩 날리고 ,, 그냥 사이가 아닌것같은데..
진우: 너 내 뒷조사 했니 ? 너 그런애 였니 ?
이슬: 뭐가 숨길거 있어서,, 그러면은 안돼 ?
진우: 그래서 어쩌라고 !!! ??
잘못을 누가 했는데,, 바람은 누가 폈는데 , 지쪽에서 버럭 화를 내며 큰소리 치는 진우다.
이슬이는 당황했다. 그냥 듣기좋게 하는 변명이라도 듣고 싶었고, 아니라는 말을
듣고싶을뿐이었는데 ....
이슬:뭐 ? 어쩌라고 ???
진우: 그래서 어쩔거냐구 ??
지금 몸이 너한테 ,, 있으면 되는거 아니야 ???
헉...................진짜 헐이다.
마음은 다르곳에가 있고,, 빈껍데기만 내 옆에 있어서 머하냐구 ?? ㅠㅠ
이슬이는 할말이 없다. 너무나도 진우를 사랑하고 , 진짜 오랜만에 자신의 이상형을 만났으니
헤어지고 싶은 맘이 없으니 , 이별이란거 생각조차도 못했었기에 감히 먼저 끝내자고 말을 못한다.
그렇게 둘사이의 냉정은 계속되고,,
어느날 이슬이는 그날사건이후로 ,, 맬맬 진우의 메신저에 오른다.
드디어 한 여자가 올라왔다.
그여자: 오빠 머함다 .
이슬: 본인이 아닌데요 .
그여자: 누구징 ?
진짜 말하는 꼬락살 하고는 ,,,....
그여자: 오빠 맞지 ? 고의적으로 이러는거지 ?
이슬: 이 멘저 여자친구에요 .
그여자: 먼 소리 ? 오빠가 언제 여자친구 있었어 ?
저번날까지 없다고 하더만 ???
진짜.. 4가지다... 분명이 본인이 아니고 여자친구라고했건만..
반말을 해댄다.
이슬이는 걍 멘저에서 내렸다.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고 ,
여친이 있으면서 감추면서까지 다른여자애랑 말하는 진우가 너무나도 어의없었다.
이슬이는 ,, 그날 ,, 밤에 진우랑 헤어질가 , 말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삼켜버리고 ,, 일단 내가 먼저 널 좋아하고 , 내가 널 더 좋아하니
지금은 일단 참고 ,, 나중에 니가 나를 더 좋아할때 그때 시원하게 복수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게 어디 결코 쉬운일인가 ? 남녀사이에는 정이 무섭다고 ?? ...............
그사건이후 이슬이는 더는 여자말을 안 꺼내고 , 맬 웃으면서 진우한테 더 잘해주었고
진짜,,, 진우의 뒷바라지를 정말 잘했다.
그후 ,, 이슬이는 게속 진우의 뒤를 밟았고, 드디어 진우랑 연락해오던 여자의 진실을
알았는데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좀 짧은가요 ??ㅎ ,,,
오늘은 1회이니,,, 많이 양해를 해주시구요 ..
담편에는 좀 더 리얼하고 생동감있게 쓸려구요 .
담편도 꼭 잼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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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가 양다리 세다리 ~뭐 오징어 열세다리 하고 다니나요? 설마~
정이라는게 참 떼기 어려운 놈이죠.
독하게 맘먹고 딱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싶게 맘편해집니다.
양다리 걸치는 남자는 일찍감치 정리해야합니다.
실화라서 더욱 실감이 나는데..한번 배신은 끝까지 배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