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인생사---진황도편(면접요령)

형님 | 2012.10.06 23:54:47 댓글: 2 조회: 1611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139

여러분 국경절휴가 보내셨나요...

이제야 고향에서 돌아왔습니다
...

연변에서 완전 식당--다방--노래방---뀀점-사우나 반복으로 다닌거 같네요
...

그래도 가서 친구결혼식두 참석하고 할머님도 가서 보고


사촌동생들도 보고 재미있게 보냈던거 같아요
...

근데 오래있으면 안될거 같아요... 그놈의 술자리가 끝이 없어요...ㅎㅎㅎ


비록 저도 술은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맨날 마시구하니까 그것도 지치더라구요
!!!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ㅎㅎㅎ


북경종편에 답플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플  단거 이해바랍니다
...

대신 글을 더욱 성의껏 써서 올리겠습니다
...
~~~~~~~~~~~~~~~~~~~~~~~~~~~~~~~~~~~~~
진황도를 쓰기전에 우선 진황도라는 도시부터 써야할것 같다...

진황도는  하북성에 위치하여있다...요녕성과 연결되여 있으며 북경까지 300키로 떨어져있구요..

그런데 해변도시이다...  진황도에는 3개구와 4개현으로 나누어져있는데

3개구에는  여러분이  많이 들어보았을  산해관과  북대하가 포함되여 있다...

산해관은  만리장성이 첫시작인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가고


북대하는  국가영도들도 매년 여름때게 되면 요양원에 자주 다니는 곳이다
...

가장 이름있기로 등소평동지가  퇴직한 매년마다 오셨다고 한다...

진황도에 있는 조선족은  300명좌우 될것이다... 그중 본지방에  푸닝이라는 곳에

조선족촌이 있는데  200명정도 있나 할거다...이건 정확히 모르겠다....가보지 못해서..

그런데 그곳에는 소학교만 조선조학교가 있고 중학교부터는 조선족학교가 없다보니

애들이 조선어를 잘하지 못한다...

연변이나 길림  흑룡강 조선족들이 50 될가싶다....학생들이 또한 50명될가???

그러는만큼 한국회사가 적다그뜻이다
....

한국회사가  5개도  안된다
...

------------------------------------------------------------------------------------

그렇게 나는 진황도에 돌아왔다
...

세집을 맡아서 살려고 했는데 그의 아버지와 어머기가 반대를 하신다
...

집도 있는데 왜서 돈을 팔면서 세집을 맡냐고 한다....

그렇게 우리는 그의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살게 되였다...

그런데 사실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ㅎㅎ  다들 그렇겠지만...

진황도에 들어와서 일단 살거하고 생활에 필요한거 가득 사놓았다...

삼일째부터인가  나와 영자는  인재시장으로 직장을 찾으러다녔다
...

진황도에는 그때만해도  인터넷으로 취직자리를 찾을수 있는곳이 단두개였다...

그것도 서로 같은 회사들이였고....

그래서 반드시 인재시장으로 가야했다...

인재시장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만 열었다....

근데 월요일 수요일은  별로 회사들이 없었다...

토요일에 가보게 되면 그나마 회사는 있었는데  중국회사였다...

그리고 해보고싶다는 회사가 적었고 있었다고 해도 급여가 완전 적었다...

영자는 그래도 회사들에서 세개인가 면접을 봐서 통과되였다...

그런데 월급이 800 + 였다...  괜찮다하는데는 1000+...

돈이 너무 적었다...   나도 세주인가 자리를 찾았는데 한국인테리어회사가 있었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남겨두었다...삼일뒤에 그곳 직원이  사장님이

한국에서 돌아오셨다면서 래일 면접을 보려고 전화가 왔다...

그렇게 진황도에 첫면접을 보았다.... 당연히 통과되였다
...

하지만 급여가 1500원이였다...진황도에서는 그때당시 괜찮은 월급이였지만 하찮았다
...

그래서 생각끝에 결정한게 직장을 찾지 않고 창업하기로 결정하였다....

~~~~~~~~~~~~~~~~~~~~~~~~~~~~~~~~
 
면접요령편:

대학교때부터 현재까지의  직장생활은 다만 3년이다...

그중  여러분이 아시다싶이 과거편에 썻던  대학졸업전 다녔던 삼성회사....

그리고 대학졸업후 한개월동안 상해에 있으면서 다녔던  유니온회사...

그다음 북경에 있었던  광고회사  세개일것이다....

하지만 대학교때 알바로 진황도 LG에도 갔었었다...

또한 대학교때 다닐때    TCL 냉장고와 세탁기에서  5.1절과 10.1 临时促销员 근무하였었다...

때문에  면접은  많이 봤던거 같다...

오늘은 연변행에  지친것이 너무 밀려오고  밤도 늦었고 하니 너무 길게는 안쓰고 그냥 제가 면접을

보면서 얻은 경험들을 얘기해볼게요....


맨처음
면접은  알바직으로 LG 갔다.... 그때 처음보는 면접이라 무식했던거 같다...

운동복차림으로 면접보러 갔었다...그쪽에  임시 파견으로 오신 차장님이 나를 보더니 한심하다는 눈길로 보신다...

그런데 그때는 왜서인지도 몰랐던거 같다... 그냥 나는 그것이 편했었고  면접이지 출근도

아닌데 그렇게 정식으로 입고가겠냐 생각했던거 같다...

나중에 차장님이 나보고 이러셨다... 보는 순간    이놈이 어디서 또라이냐 했단다...

어디 면접을 우습게 보고 운동복차림으로 면접오냐고...그리고 회사경력도 없는 놈이  물어보면

당당하게 모릅니다하면서 크게 대답하냐면서...  그런데 한면으로 소리높이 당당한것은 맘에 들었다고 한다...  


그때
내가 얻은 경험이 그거였던거 같다...  

어떠한 면접도  나의 최선을 다해서 보아야 한다... 그냥 알바라고 그냥 면접이라고 대강대강  보려고하면  마음가짐부터 틀려진다..바른 자세가 안된다...

그리고 제일 지루했던 면접이 삼성회사였다...

그때 대학교졸업하기전 삼성에 들어갈    면접을 4차까지 봤던거 같다
....

일차면접   필기시험 담당자면접,차장면접… 기억이 제대로 않난다...하지만 한가지가 기억에 생생하다
...

아래에  필기면접내용을 적겠다....

1   9   5   8  4   7  9  4  5  3      암튼 이런 수자이다  한줄에 50개수자였던거 같다...그리고 이런 수자들이  20줄가 되였던거 같다....    숫자의 첫수와 뒤에수를 더해서 일이자리수를 적는것이다...

 1 9 더하면 10이라면 뒤여 삼각표시 나타내고 밑에 0이라고 쓰고 9 5 더하면 14이니까 4 쓰고.. 이렇게  20줄정도되는 문제였다...

그때  면접보는 애들이 6명인가 7명인가 되였다.... 

면접심사원이 우리한테  얘기했다...
요구는 두가지입니다
...
1...
시간제한은 5분입니다...

2....매줄마다 수들을 끝까지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한줄에 다만 하나만 대답해도 됩니다...하지만   반드시 5분내에 마지막줄까지 완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초시계를 눌렀다
...

첫줄은 나도 생각도 안하고 정말 열심히 풀어나갔다...곁에 면접보러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다들 빠른 시간내에 마치려고 한다... 옆에 애가 빨리 계산하는걸 보면서 그것보다 빨리 계산하려고 한다
.. 
조마조마한 분위기땜에  다들 시간조차 보지 않는다
...

첫줄을 풀구나서  나는 시간을 보았다... 50개인가 더하고나니 20초가 걸렸다... 20줄이나 되는데


한줄에 20초를 버렸다... 

두번째 줄을 계산하면서 점점 뭐가 틀린다는걸 의식했다... 왜냐면  이건 소학생들도 할수 잇는 문제인데 이런문제를 냈지...그리고 지금 시간대로라면 절대 끝까지 완성할수 없었다... 그래서 문제는 절대 더하기 덜기  대답을 보려고 하려는게 아니라고 판단했다
...

그럼 뭐지... 한쪽으로 생각하면서 더하기 문제를 풀었다..두번째 줄까지 물었더니  손이 아파난다
...
다른애들은 계속 바삐 풀고있다... 다들 지지 않겠다고
....

그런데 그제서야 뭔가 깨달았던거 같다
... 
심사원의 요구   첫째  제한시간은 5분입니다...(이말은 사람들한테 5분이라는 시간내에 누가 빨리 푸는가 보겠다는  착오된 신호를 줌으로서 사람들의  조마조마한 분위기를 이끌게 한다
..)
두번째
 
매줄마다 수들을 끝까지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한줄에 다만 하나만 대답해도 됩니다...하지만   반드시 5분내에 마지막줄까지 완성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정신없이 다들 풀다보면  사람들의 심리가 다들 처음 몇줄은 다들 열심히 끝까지 한다... 그러다 손이 아파오고 3,4분이 지나면 시간도 없지 마지막15번째 줄부터는 급히 하려느라  10문제도 못할거다
...)

그러는데서 분석해보니  느껴지는게 있었다... 시험은 수학능력이나 누가 많이 푸냐하는 스피드를 시험치는게 아니라  사람의 심리테스트를 하는것 같았다
..

사람의 심리의 변화인거 같았다...심장박동수와 같지 않을가 판단하였다...

그래서 네번째줄부터는    골고루 10문제  9문제  11문제 정도씩 풀었다...

그냥 그좌우에서 마치고 시간내에 풀었다...그러니 10초인가 남았다...

옆에 애들을 돌아보니  생각처럼  심한 올리막길 내리막길처럼 매줄마다 길이가 달랐다...

(근데 사실 나도 지금까지 확인은 못했다... 문제가 정말 내가 분석한것과 같은지 )

다만 내가  세가지인가 필기시험에서 제일 쳤다고 들었다

두번째와 그뒤에 면접은  인사팀장  모시려는 차장님 분들과 만나서 대화했던거 같다...

그러면서 한사람 한사람 도태가 되고...

면접은  처음에 엘지에서 보았던 경험도 있고하니 경험도 섭취하면서 보았다... 

~~~~~~~~~~~~~~~~~~~~~~~~~~~~~~~~~~~~~~~~~~~~~~~~~~
하나하나 쓰려면 너무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
...

잔혹한 면접에서 우리가 이기려면 중히 해야할게 여러가지가 있다
....

1.
면접에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최대한 신경을 써서 입어라...딱히 정장을 입어라는 말은 아니다
...

다만 신경을 써서 입어라는거다
...

2.
이력서를 쓸때   회사경력이 많다고해서 좋은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회사경력에 많고많은 회사경력을 쓴다... 그건 현명한게 아니다...이력서에는  회사경력을  내가 가장 알고 자신이 있는 업종에 대해서만 써도 충분하다... 많이 널어놓으면 자신이 그만큼 듬직하지 못하다는 뜻이다...(이력서에서 명기해야할게  반드시  몇번의 면접이던  회사경력  시간등은 동일해야 한다
...)

3.
자아소개는  소리높게 자신있게 해야 한다... 면접에서 필수인게 자아소개이다... 그러기에 부분은 정말  외우더라도 반드시 잘해야 부분이다(또한 면접을 보는 사람에 따라서 전업이나 경력이나  취미나 등면에 치중점을 줄때도 있다면접을 보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면에 대하여 되도록 깊이 파고 들어서 얘기해라..)


4.
면접을 볼때에는  작으마한 과장성분이 붙어도 된다...  이런 과장은 사기쳐라는게 아니고 또한 거짓말을 해라는것도 아니다...  다만 우에서 말했다싶이  다녔던 회사수량을 적게 쓴다는거나  또는  전에 회사에서 만약 대리과장으로 있었으면 과장으로 써도 된다 그얘기이다... 하지만  전제는  정말로 과장으로서의 역할,관리내역등을 아는 전제하에서 이런 말을 해야한다... 그러잖으면  잘보이려다 오히려 마이나스를 받을수 있다... 

또한  한가지 중요한게 있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첫면접시 ppt혹은  엑셀 서류를 아는게 있냐고 한다...

면접에서는
실사구실한것도 좋지만  사실 모른다는 말보다는 조금은 해봤습니다가 좋다
...
회사에서 조금 배우면 될것 같습니다...이게 좋을것 같다... 하지만 완전 모르는 분야면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말해야한다..


나도
ppt 아냐는 말에  전에 엘지에서 조금 배웠습니다했었다...그랬더니 차장님이 나중에 ppt쓸일도 많으니 배워야 하신다고 하셨다... 그날 저녁부터 인터넷으로  그리고 회사가면 친구들한테 왕창 붙어서 물었다....차장님이 보시더니 이놈이 배웠다는 놈이 이것도 모르는구만 하셨다 ㅎㅎㅎ...그래도 한달 미만일때  간단한 ppt서류는 만들었다...


5.
면접때  반드시 자신의 성격과 취향에 맞는 면으로 고려해서 알맞는 취직자리 이력서를 넣어라

막무가내로 취직하면 나중에 많은 갈림길을 가게 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신의 성격, 취향에 따라 취직하라..
(되도록 뭐든지 맡겨주기만 하면 다 잘하겠습니다 이말은 하지 말라...자신에 대한 판단부족이기도 하니까....) 


6.월급에 대해서는  사실 다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부르는거라  뭐라고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본지방의 급여표준과 자신의 능력을 결합하여  떄론 한단계 높게 부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미쪄야 본전이니깐요...


~~~~~~~~~~~~~~~~~~~~~~~~~~~~~~~~~~~~~~~~~~~~~~~~~~~~~

오늘은 보잘것 없는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진황도에서의 력을 쓴다는게 완전  포티하구 말았네요...ㅎㅎㅎ

여러 선배님들한테서 저같은 못난 놈이 잘난척한건 아닌지싶네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그냥 봐주세요



담집예고편: 창업편을 쓰겠습니다...

 

 

추천 (1) 선물 (0명)
IP: ♡.181.♡.199
jonjon (♡.226.♡.218) - 2012/10/07 06:49:54

추석 잘 지내셧나요.
일빠 ㅋㅋ 찍고 읽어야죠.
고향가서 잘 쉬셨구만요...ㅋㅋㅋ 아직 고향여유가 있는것 같네요.
오래만에 글 봐서 반가웠습니다.

형님 (♡.6.♡.86) - 2012/10/08 09:50:29

jonjon님도 추석 잘 지내셨죠...ㅎㅎ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지금까지 회의를 하였네요...
손에일을 마무리하고 하면 오전에는 글을 쓸거 같지 못하구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나 오후에 좀 한가할때 다시 올리겠습니다.
쭈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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