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인생◆18부

가정용품 | 2012.12.04 15:34:59 댓글: 22 조회: 1834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278

◆형제의 인생◆

                   

18.또 한번의 시련.

 

결혼한지 1년다 되여가는해..

 

이미 결혼한 친구들은 이미 애를 낳았거나 한창 임신중인데 지연이는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도없었다.

 

주변사람들도 자꾸 애 안낳냐고  물어보고 시집에 눈치도 살짝 보이고, 또 지연이 자신도 너무 많이 급한데 아무런 소식도 없으니 참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되였다.

 

세영이는 그런 지연이가 불쌍해서 걱정말라고 너무 신경 쓰지말라고하는데 여자로서는 신경 안쓸래야 안쓸수 없는 부분이였다.

 

그렇게 혼자서 속을 썩여가던중,똑같이 애가 안생겨 고생하던 친구가 갑가기 임신을 하게 되면서 지연이는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였다.

 

지연이가 힘들어 하는것을 알게된 남편은 어렵게 친구한테서 임신하게된 경로를 알아냈고 친구가 자주 다녔던 그 병원을 한번 가보자고 제안을 했다.

 

지연이는 남들의 눈들이 무서워 가기 싫었지만 남편이 자꾸 가자기 어쩔수 없이 같이 그 병원으로 향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병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그냥 작은 문제이니 약을 3개월 정도 먹으면 될꺼라고 햇다.

 

지연이는 믿었다. 3개월만 약먹고 링겔을 맞으면 될꺼라고 했으니 지연이는 굳게 믿었다.

 

근데 일은 이상하게 꼬여졌다.

 

3개월 동안 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링겔도 다 맞았는데 병원에서 얘기한대로 병은 다 낫았지만 신체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55키로 밖에 안되던 지연이는 3개월 사이에 15키로나 살이 쪄버렸다.

 

너무 갑작스럽게 살이 쪄 지연이도 남편도 당황했다.

 

남편은 갑자기 살이 찐 지연이가 보기 안좋은지 지연이를 대하는 태도도 변하기 시작했다.

조그마한 일에도 이마살을 지푸리고, 좀만 거슬리면 말다툼을 하더니 다툼은 점점 크게 번져갔다.

 

어느날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3.8부녀절,지연이는 기분좋게 아침상을 푸짐하게 차리고 밥먹을 준비를 했다.

 

그날따라 남편은 느릿느릿해 밥 먹을 생각을 안했다.

 

지연이는 배가 고파 남편보고 빨리 와서 밥먹자고 재촉하자 남편은 또 심기가 불편한지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아씨 아침부터 무슨 밥 이렇게 많이 차렸니..누가 먹는다고

그럼 아침에 밥안 먹고 머 먹개? 그만 신경쓰고 빨리 먹어라,”

 

남편은 아침밥을 많이 차렸다고 툴툴 거린다.그것도 먹는 내내 쉬지 않고 툴툴거린다.

 

지연이는 화가 났지만 부녀절이니 참았다.

 

그런데 남편은 점점 심해졌다. 갑자기 욕을 하기 시작했다.

 

너는 지금 밥이 넘어가니? 돼지처럼 살이 쪄갖고..”

 

그럼 난 아침도 못먹니?”

 

니 지금 니 상통바라 돼지보다 더 실하다,무슨 밥을 맨날 그렇게 처먹어서..

 

..부녀절인데 아침부터 자꾸 그러개?”

 

부녀절이 중요하니? 넌 니 지금 무슨 상태인지 모르지? 정신못차리는구나,실해졌으면 운동이랑 해야지 맨날 그렇게 먹기만 하고

 

아씨..그만해라..짜증나게

지연이는 도저히 못참겟다고 짜증을 냇다.

 

남편도 못참겟다는듯 들고 있던 수저를 바닥에 팽개 쳤고 지연이도 도저히 못참겟다고 밥상을 엎어버렸다.

 

부녀절 아침부터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여 버렸고 마치 10급 폭풍우가 일어난듯 했다.

 

지연이는 그동안에 참고 잇었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풀어낸듯 통곡했었고, 남편은 아무말도 안했다.

 

그날 이후 두사람 사이에는 냉기가 돌았고 서로 말도 안하면서 살았다.

 

지연이는 남편이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랐는데 남편은 도저히 지연이를 이해해주는 커녕 오히려 더더욱 쌀쌀하게 대했다.

 

남편은 맨날 저녁 늦게까지 술을 먹고 들어오고, 1주일에 5일 정도는 밖에서 술을 먹고 들어왔다.

 

지연이는 이런 결혼생활이 진정 원했던 결혼 생활이였는지 그렇게 믿었던 남편이 자신의 몸무게 변화때문에 이렇게 자신을 쌀쌀하게 대하는게 너무 원통스러웠다.  

 

하도 시부모가 잘해주니 지연이는 내색하지 않고 꿋꿋하게 참았지만 참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였다.

 

남편은 점점 지연이를 대하는 태도가 심해졌고 , 들어오는 시간도 점점 늦어졌다.

 

술도 질퍽하게 마시고는 다른사람의 부축에 의해 집에 오곤햇었다.

 

지연이는 도저히 못참겟다고..남편을 불러앉여놓고 얘기를 했다.

 

우리 이렇게 살거면 이혼하자

 

무슨 아침부터 미친소리야

 

내 미쳤니? 니 나를 미치게 만들었니?”

 

내가 뭐?”

 

지금 우리 사는게 정상이야? 이렇게 살꺼면 살아뭐하니,우리 사이에 애도 없는데 다행이아니야? 일찍 이혼하고 각자 살고 싶은대로 살자,니가 날 싫으면서 억지로 살순 없잖아

 

내 언제 니 싫다해

 

그럼 왜 매일 마다 술 먹고 다니니? 무슨일이 그렇게 슬퍼서? 니 심정은 내보다 하겠나? 난 여자로서 애도 안생기는데 그 스트레스를 생각해봐? 니 언제 내 마음을 헤아려 봤니?”

 

운동안하고 맨날 먹으니까 살이 쪄서 임신못하는거지무슨,,내 때문에야

 

너는 말끝마다 내 뭘 먹는다 많이 먹는다 하는데 내가 뭘 그렇게 먹는다고 맨날 돼지 취급하니?”

 

그럼 니가 먹어서 살이 쪗지 뭣때문에 살이 쪗는데

 

너는 살이 찌면 꼭 밥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약반응이라고 생각 못하니?”

 

약반응? 그걸 변명이라고 하니 지금,맨날 무슨일이 있으면 아는척 하면서 변명하니까 너를 싫어한다.”

 

싫어하면 이혼하면 될꺼 아니야

 

됏다 됏다 니하고 말을 안한다.아침부터 재수없게 무슨 이혼이야

 

두사람은 점점 언성이 높아졌다. 지연이도 더이상 말은 안햇다.

 

그냥 서로 그동안에 있었던 속마음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일은 점점 꼬여가기만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지연이도 도저히 참지 못하고 홀로 술집을 찾아가서는 취할때까지 술을 마셨다.

 

술 취하면 모든게 꿈처럼 거짓말 처럼 지나가겠지 하는 생각에 술을 먹었지만 좀처럼 취하진 않고 애꿎은 눈물만 흘러 내렸다.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술을 먹었는데도 정신은 멀쩡해졌다.

 

취하고 싶었는데 정신은 점점 올똘해지고 지연이는 어디가 스트레스를 풀수가 없었다.

 

그리고 몇달뒤 복진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지연이와 남편, 지연이는 병원가기도 싫어하는 남편을 억지로 끌고 갔다.

 

병원에서 피검사를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느라 의자에 앉아잇는데 갑자기 한 남자 의사가 지연이 한테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지연이 턱을 올리면서 좌우로 돌리면서 바라본다.

 

남편은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려고 하는중 의사가 하는 말에 놀랐다.

 

의사는 지연이보고 , 언제부터 살이 쪗냐고 물어본다.

 

지연이는 갑작스럽게 살이쪗다고 대답햇고  의사는 알겟다는듯 머리를 끄덕이더니,,자기를 따라오라고 한다.

 

지연이는 살짝 놀라 긴장한 마음에 의사 따라 뚜벅뚜벅 걸어갔고 남편도 살짝은 당황한듯 아무말도 없이 따라나섯다.

 

의사는 지연이를 앉으라고 하더니 이것저것 상세하게 물어보고는 지연이보고 피와 소변 검사를 다시 해보라고 했다.

 

지연이는 할수없이 다시한번 피를 뽑고는 많이 긴장한듯 의자에 힘없이 앉아있었다.

 

머릿속은 복잡해서 아무말도 못했고 의사하고 심하냐고 물어보니 결과 나와야 알수 있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내내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남편도 어딘가 불안해보였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하루내내를 꼼짝도 못하고 결과만 기다리다 오후 4시쯤 끝내는 결과가 나왔다.

 

다행이 걱정과 달리 심각한 문제는 아니였지만 그동안 약 부작용으로 인해 살이 갑자기 찌게 되였고 그로인해 몸이 많이 허약해져있었다.

 

지연이가 약때문에 살이 찌게된 이유를 알게된 남편은 멍하니 앉아있더니 그동안에 지연에게 모질게 대햇던 지난날을 떠올렷던지 얼굴에는 온통 미안한 표정이였다.

 

그리고는 이내 지연이를 보더니..한마디를 내뱉었다.

 

인젠 이유도 알앗으니 약을 제때에 먹고 ..글구글구 먹고싶은거 다 먹어라.”

 

..언제는 돼지같다고 놀리더니..? 속이 찔리니?”

 

내 언제 그래..” 남편은 미안한 마음에 말을 잊지 못했다.

 

진단서와 약처방을 다 가지고 집에 도착한 두사람은 힘이 빠진듯 쏘파에 앉아있었고 남편은 그런 지연이를 보더니 저녁에 뭐 먹고싶냐고 물어본다.

 

지연이는 밥맛이 없다고 안 먹겟다고 하자 남편은 밥 안먹고 사람이 어떻게 사냐고 버럭한다.

지연이는 그러는 남편이 우스워서 피식 웃었다.

 

인제야 미안하니? ..그동안에 내한테 햇던 니 모습을 상상하면 진짜 열번이라도 이혼하고 싶다..지금도..”

 

내 잘못했다..난 진짜 니 밥 많이 먹어서 살이 쪗는가 해서 그랫지..약반응일걸 누가 생각했겠니.”

 

내 몇번 말했니 약반응이라고 사람이 아무리 먹어도 무슨 3개월에 그정도로 찌겟나,사람이 말할때는 믿지도 않더니..인제와서 무슨 밥 많이 먹어라고..

 

으응 내 백번 천번 잘못했으니까 화 풀고,,오늘부터 약도 제대로 먹고,밥도 제대로 먹고,운동도 제시간에 딱딱 해서 건강하게 지내자 약반응이던 어쨋던 살을 빼야 건강하다고 했잖아,,의사가

 

알았다.”

 

그후로 남편은 많이 상냥해졌다.퇴근후 제시간에 집에 꼭꼭 들어왔고 주말이면 같이 놀러도 가고 맛있는것도 해먹고..두사람 사이 연애시절로 돌아간듯했다.

 

아마도 지연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것 같았다.

 

남자들은 참말로 순진하다.

 

여자는 결혼하는 동시에 아들이 생긴다는 그말 인제야 알게된것 같았다.

 

진짜 셈이 못든 남편 때문에 지연이는 울다 웃다..

 

그나마 빨리 진단되여 둘 사이가 오해를 풀고 예전처럼 좋아졌으니 이또한 한번의 시련이 폭풍처럼 쓸고 지나간듯했다.

 

그리고 그로 1년뒤 아무리 약을 제때에 먹어도 한번 찾아온 약반응은 쉽게 물러갈 생각 없이 한번 살찐 몸무게는 변할 생각안하고 있었다.

 

남편은 지연이를 이해해주었고 살은 급하게 빼느라 하지말고 건강을 위해 적당히 운동만 하면 된다고 안위를 해주니 지연이도 훨씬 홀가분한 기분으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본 연재소설 [◆형제의 인생◆]  저의 자작소설로서 저의 동의 없이 임이대로 복사하거나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링크를 걸어서는 안됨을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천 (6) 선물 (0명)
IP: ♡.231.♡.242
달빛늑대 (♡.226.♡.110) - 2012/12/04 15:45:14

약반응이던 밥 많이 먹서서 살찌던...남편은 응당 자기랑 평생 같이 살아야할 와이프를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와이프 살쪘다고 맨날 술취해 다니는 남편을 이해하기 힘드네...

달빛늑대 (♡.226.♡.110) - 2012/12/04 15:47:27

보충으로 ...
의사가 약반응이라고 해서 다시 와이프한테 잘해주는 남편의 심정은 뭐지???
와이프가 밥많이 먹으면 좋은거 아닌가??
하여튼 이 글을 보는 내내 이 집에 남편이 맘에 안드네...불시로 중간에 갈라지지 않겠나....
결혼해서 와이프 밥많이 먹는다고 잘 안대해주고...

가정용품 (♡.231.♡.242) - 2012/12/04 15:49:11

그래서 남자들이 셈이 못드는거에요,,셈이 들면 그러지도 않겟죠,ㅎㅎㅎㅎ 그래도 지금은 저한테 잘해줘서 얼마나 좋은지몰라요,,저한테 약점 잡혀서 내말이면 대통령 말인줄 알거든요,,ㅎㅎㅎ

가정용품 (♡.231.♡.242) - 2012/12/04 15:50:54

누군가가 그러는데요,,남자는 여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그 여자와 평생 살수있대요,,그말이 참 맞는것 같아요,ㅎㅎㅎ 일이 어떻게 됏던간 저한테 미안한 마음이 잇으니 우린 평생 잘 살거에요,ㅎㅎㅎ

달빛늑대 (♡.226.♡.110) - 2012/12/04 15:55:17

뭔 약점인지가 궁금하네...??
혹시 남편한테서 각서 같은걸 받은걸 약점으로 생각하는건 아니겠죠???남자들은 와이프 한테 각서를 써주고 겁난척 연기하는겁니다...저도 각서를 엄청 썼는데,겁난척 하는거에요...

각서가 아니면 혹시 남편이 바람핀 증거??그 증거로 이혼하면 남편은 그냥 빈털털이로 나가야 하는데...

가정용품 (♡.231.♡.242) - 2012/12/04 16:02:36

하하하하 너무 앞서나갔어요,ㅎㅎㅎㅎ 저희는 각서를 안씁니다..ㅋㅋㅋ
약점이란게 바로 저한테 막 대했던 그거죠,,위에서 썻다 싶이..멋도 모르고 저한테 막대했고 그게 약 때문이란거 알게 되면서 엄청 많이 후회를 했을거에요,,울 남편이...알고보면 맘이 약한 사람이거든요,ㅎㅎㅎ
근데 각서는 언제 쓰나요? 어떤 잘못을 했을때요? 효과 있나요? ㅋㅋㅋ 효과 있음 나도 쓰라고 할까요? ㅋㅋㅋ

달빛늑대 (♡.226.♡.110) - 2012/12/04 16:19:34

각서의 격식은 서두에 잘못을 검토하고 ...결말은 이후에는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하면서 어떻게 더욱 잘해주겠다고 쓰는거죠...
쓰고나면 남자는 다시는 똑같은 잘못을 저질르지 않습니다...만약 남편이 각서를 쓰고도 똑같은 잘못을 저질르면 그냥 모른척 넘어가주는게 와이프의 쎈스입니다...각서를 위반했다고 티각티각 거리면 남자는 짜증나 하거든요...

가정용품 (♡.231.♡.242) - 2012/12/04 16:36:46

하하하하 아주 많은 경험을 하셧나 보네요,,이렇게 상세하게 가르쳐 주시고,ㅋㅋㅋㅋ늑대님도 와이프 엄청 사랑하는것 같아요,,한글자 한글자에 와이프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것 같아요,ㅎㅎㅎ ^^ 이렇게 알게 되서 반갑습니다.

이뽀지자 (♡.192.♡.65) - 2012/12/04 16:51:25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감당~ 근데 아까 지연이랑 남편 싸울때 내막 가슴이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힘다 얼른 나으셔서 담집에는 이쁜 아기가 찾아왔음 좋겠슴당 ..이번집도 추천~ 언제 또 올림까 ..보고싶슴당 ㅋㅋ~

가정용품 (♡.231.♡.242) - 2012/12/05 07:52:34

아마도 담집은 마지막 집일것 같네요,^^ 담집도 멋있게 적어서 올릴게요,,ㅎㅎㅎ

HI화이팅 (♡.9.♡.43) - 2012/12/04 20:59:03

저두 남편분이 살쪗다구 뭐라하니 보다가 욱~~햇어요 ㅎ

암튼 지금 잘해준다니 한번쯤 넘어가줘야죠ㅋㅋㅋ

요즘 컴터 한글이 안되서 폰으로 댓글달라구 로그인 햇어요ㅎㅎㅎ

그렇다구 감동먹구 울기 없어요 ㅋㅋㅋ(혼자서 주절거리다 갑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05 07:54:18

ㅎㅎㅎㅎ 저도 그때는 많이 욱했는데요,,후에 알고보니..제가 살쪄서 싫은게 아니라 살쪗는데도 운동안해서 그랬다고 그러네요,,저한테 자극을 주고 싶어서 그랫다고 그러네요,ㅎㅎ 그래서 용서했습니다..한번쯤은 넘어가주는 센스죠,ㅋㅋㅋㅋ 저 어제 댓글 보고 엄청 감동 받았아요,,ㅎㅎ진심이에요,^^

jonjon (♡.234.♡.110) - 2012/12/04 22:06:58

요 지연이 많이 고생했었구만요...
좀 더 적었으면 좋겟는데 빨리 담집 기대합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05 07:55:02

인제는 별로 고생할일이 별로 없어요,ㅎㅎㅎㅎ 점점 크면서 고생이 고생이 같지 않아요,ㅋㅋㅋ 담집 아마도 마지막일거에요,,그래도 지켜봐주세요,^^

진해마미 (♡.150.♡.3) - 2012/12/05 08:57:33

암튼 잘됐네요 오해도 풀리고 행복하게 지내서 너무 좋아요 ~
빨리 애까지 생기면 좋겠는데요 ,,지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가정용품 (♡.231.♡.242) - 2012/12/05 12:03:25

ㅎㅎㅎ 네..감사합니다.^^ 쭈욱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고 있어요,ㅎㅎ

yuyun (♡.213.♡.153) - 2012/12/05 10:25:56

그래도 잘 마무리됐으니 다행이내네요 ㅎㅎ
지금은 무지 행복하다는느낌이 들어요...
앞으로두 쭉 행복하세요~~

가정용품 (♡.231.♡.242) - 2012/12/05 12:03:58

남편도 애 같아요,,그래서 애 없어도 애키우는거랑 똑같다는 느낌 들거든요,ㅎㅎ 남편도 저를 무서워 하고,ㅎㅎㅎ

윤정맘 (♡.62.♡.116) - 2012/12/05 12:08:49

다음집에는 지연이님한테 이쁜 애기도 생길것이도 언니도 시집을 가겠죠?좋은 결말일꺼라고 믿습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05 12:34:53

같은 고향분을 만났네요,ㅎㅎㅎ 반가워요,^^

황금단 (♡.251.♡.90) - 2012/12/20 13:42:17

이제 괜찮아 진거야?
학교때는 키도 크지 날씬하지 눈두 크구 이쁘구 ~
그때로 돌아아고 싶다고 무리하게 운동은 하지말라^^
나이에 맞게 통통해지면 그게 더 보기좋은거다.
나이 무시못하는매다 나두 뱃살이 생기더라 크크크

가정용품 (♡.231.♡.242) - 2012/12/25 11:36:59

ㅎㅎㅎㅎㅎ 지금은 완전 살이 쪄서,,형편없다,ㅠㅠ 약은 안 먹는데..아직도 살이 안내려가네,,희한하게...짜증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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