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인생◆막회(감사합니다.)

가정용품 | 2012.12.06 09:51:55 댓글: 26 조회: 2090 추천: 1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281

◆형제의 인생◆

                 

19. 잃어버린 동년,가슴 아픈 추억이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져갈때

 

혼자가 아닌나-서영은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께 많이 아파도 웃을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보여도 날 위로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있을 때 커보이는 걸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 끔 어제가 후회되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 일테니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

서영은의 혼자가아닌나..지연이가 참 좋아하는 노래였다.

 

5년전 힘들때 하루내내 들으면서 용기를 얻었던 노래였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수많은 추억들을 되새기며 다시 핸드폰을 꺼내들어 듣기 시작했다.

 

지연이는 늘 자기는 혼자였다고 외롭게 살아왓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노래 가사처럼 지연이는 혼자가 아니였다.

 

지연이는 늘 언니의 관심속에서 언니의 사랑속에서 살아왔었고 어른이 되여서도 남편의 사랑 받고,시부모 사랑을 한몸에 듬뿍 받아왔다.

 

그리고 진짜 아픔이 슬픔이 다시 찾아 올까봐 늘 씩씩하게 열심히 앞만 보고 걸어왔었고 그런 신념들 때문에 지금의 지연이가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세영이도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었고,늘 맏이로서 엄마노릇을 해오면서 많은 아픔을 가슴속에 새기고 살았겠지만 인젠 상해에서 자리를 잡았고 자그마한 옷가게도 차려 열심히 충실히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중국생활이 불편하다고 그래도 한국이 좋다고 계속 한국에 있겠다고 하신다.

 

오늘도 지연이는 시부모와 그리고 남편과 함께 도란도란 앉아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어릴적 있었던 이야기를 깔깔 웃으면서 하고 있었다.

 

이야기 도중 또 어린시절로 돌아가 그 아픈 추억들이 떠오르자 지연이는 또 다시 그때 고생했던 얘기들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은 아무 고생도 안하고 살아온 남편에게 지연이가 고생하면서 살아왔던 인생들과 그 어려움과 고난을 어떻게 파헤쳐왔는지를 알려주고 싶어서 더더욱 옛날 얘기를 꺼냈다.

 

예전에도 몇번 했던터라 인젠 이런 아픔들을 다시 꺼내 하는게 너무 담담해진 지연이..하지만 시어머니는 늘 그랬듯이 눈물을 흘리신다.

 

처음 얘기했을때도 두번째 얘기했을때도,이번에도..세번이나 했는데 아니..네번인가? 지연이도 모를정도로 했을텐데..이번에도 우신다.

 

그러면서 자기 아들을 바라보면서 너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왔냐고 이모든것에 고마워할줄 알아야한다고 인생의 도리를 가르친다.

 

그리고는 지연이보고 성장과정을 소설로 쓰라고 하신다.

 

평소 문장쓰는것을 좋아하는 지연이를 알기에 허구 소설만 쓰지말고 자기 인생에 대해서 쓰라고 하신다.

 

지연이는 그냥 웃기만 했다.

 

내가 무슨 중요한 인물이라고 소설까지 쓰겟씀까?”

 

? 니가 살아온 인생이 그렇게 아프고 슬픈데..아마도 책 한권은 나오지 않겟나?”

 

허허 아픈것만 있은것도 아님다좋은 시부모 만나서부터 얼마나 행복했다고..”

 

그럼 그것도 다 같이 쓰려무나,,아팠던 시절,절망했던 시절,좋았던 시절,행복했던 시절 그게 다 니 인생이 아니겠나..너에 대한 실화소설을 한번 써봐

 

내 그렇게 자기 인생을 멋있게 그릴수 있는 작가 아님다,하하 나를 너무 높게 평가하네..”

 

시어머니는 지연이보고 자기 인생을 소설로 써보라고 자꾸 부추긴다.

 

그러나 그냥 간단하게 시만 자작하고 간단하게 소설만 써왔던 지연이가 감히 엄두를 못낸다.

 

서툴고 볼것없는 인생 누가 봐준다고 소설까지 쓰랴..

 

그렇게 열심히 회사생활도 가정생활도 잘해내가던 지연이가 갑자기 사업을 하게될 기회가 왔다.

 

친구가 하던 한국슈퍼가 집안 사정으로 양도를 하게 되였고 마침 회사생활에 흥취를 잃어가던중 지연이는 과감하게 그 가게를 맡았다.

 

시부모는 지연이가 그좋은 회사를 그만둘가봐 걱정되여서 사업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지연이의 고집은 꺽지 못했다.

 

야야..그 가게 옛날에 장사 그렇게 안됬는데 니한다고 잘되겠나? 회사는 어쩌고? 사직할려고? 사직해서 작은 가게를 하기는 너무 아깝지 않나?”

 

같은 장사라고 다 똑같이 하는건 아님다,하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를거라고 난 믿슴다,걱정마쇼 회사는 계속 다니고,가게는 사람 찾아서 낮에 봐달라고 하고 나는 퇴근해서 저녁 늦게 까지 보면 됨다

 

어이구야,,나는 니 또 무슨 고생을 사서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다야

 

허허 젊었을때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 자기 길이 어떤 길인지 빨리 판단하지,하다가 사업이 실패하면 다시 회사생활 이어가는거고,사업이 잘되면 사업을 계속 해야지뭐,,허허

 

그렇게 시부모는 지연이의 고집을 꺽지 못해 마지못해 지연이의 사업을 동의 하게 되였고 지연이는 1주일 만에 가게를 양도해서 인테리어도 다시 해서 원래 가게보다 깔끔하게 새롭게 오픈을 했다.

 

낮에는 직원이 봐주고 저녁에는 지연이가 퇴근을 해서 저녁 늦게까지 보곤 했었다.

 

아주 작은 가게 였지만 지연이는 너무 뿌듯했다.

 

사회생활 7년만에 자기손으로 직접 사업을 하다니 이것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있겠나,하지만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에는 늦게까지 가게를 보는게 이만저만 힘든일이 아니였다.

 

그래도 지연이는 참았다. 어릴적 그렇게 고생해도 참았던 지연이가 요만한 힘든거로 엄살을 피울 성격도 아니였다.

 

단지 옆에서 보는 언니도,시집에서도 친구들도,지연이가 안쓰러워서 많이 걱정을 해줬다.

 

가게 오픈해서 한달 지났는데 역시 시부모가 걱정했던대로 장사는 잘 안됐다.

하루에 겨우 100원씩 팔았으니 장사할 기분도 안났다.

 

그러나 지연이는 고난 앞에 무릎을 꿇지않았고 지연이의 방식대로 슈퍼를 관리했었고 적당하게 홍보도 하고 이벤트도 했다.

그러자 한달 한달,,시간이 지나면서 매상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매일 100원 하던 가게가 매일 200원씩 하게 되였고 그다음달은 400,그다음달은 600원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 작은 가게에서 어떻게 하루에 그많은 물건을 팔게 되였는지 지연이도 놀랄정도였다.

 

지연이는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뭐든지 열심히 한다면 꼭 된다는 그런 신념가지고 살아왔기에 이번에도 꾸준히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왔기에 오늘날의 좋은 매상이 있지않았나 싶다.

 

세영이의 옷가게도 점점 매상이 좋아지고 지연이의 슈퍼도 점점 매상이 좋아지고 있었고 두 자매의 이런 결과에 부모도 덩달아 좋아하셧다.

 

아무래도 여태까지 성실하게 살아왔던 두 자매가 기특해서 하느님이 도와주는것이 아닐가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오늘날,,세영이와 지연이는 각자 사는 지역에 집도 사고 사업도 하고 번듯한 회사도 다니고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고 늘 이 모든것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었다.

 

단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면 지연이네 집안은 항상 넷이서 따로따로 갈라져서 산다는 점이다.

 

어릴때도 다큰 어른이 되여도 이 집안 네식구는 언제 한번 같이 살아본적이 있는것 같지않다.

 

자기만의 생활에 자기만의 사업에 푹 빠져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올뿐 식구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함께 나누는 그런 따뜻한 정이 없는것 같다.

 

예전에는 돈때문에 서로 갈라져서 살아왔어야 했지만 인제는 오래동안 형성된 자신만의 생활 습성때문에 같이 살수 없는것 같아서 지연이는 못내 아쉬웠다. 아마도 세영이도 같은 마음이 였을거다.

 

그리고 지연이의 슈퍼는 점점 잘되여 규모도 2배로 커졌고 시어머니는 하던 사업을 그만두고 전직으로 슈퍼를 봐주기로 했다.

 

언제한번 며느리와 시집사이에 다퉈 본적 없는 지연이의 시집에는 늘 웃음꽂이 피였고 저녁 식사때는 하루에 있었던 재미나는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연이의 시어머니는 또 제안을 하신다.

 

지연의 굴곡적인 인생사를 글로 남기라고 하신다.

 

내용이 어떻든,잘쓰든 못쓰든 그것이 인생에서 꼭 추억이 될꺼라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꼭 글로 남기라고 하신다.

 

저녁에 퇴근해서  가게도 오지말고 집에서 인생사를 쓰라고 하신다.

 

지연이도 슬슬 동요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시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에 한번 용기를 내어 서툴지만 그냥 자신이 살아왔던 굴곡적인 인생의 서두를 쓰기 시작했다.

 

남들보기엔 별것도 없겟지만 이것은 분명 지연이가 살아왔던 이야기이고,추억이고, 또한 어릴때 느꼈던 그 외로움,슬픔,고통,절망들이였으니 어느하나 빼놓을거 없었다.

 

그리고 이 실화 소설의 결말을 다해가는 무렵 그 외로움,슬픔,고통,절망들을 오직 누구보다도 더 잘 살아야한다는 신념과 오기로 슬픔을 기쁨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갔던 10년이란 시간을 추억하면서 지연이는 참 뿌듯했다.

 

지연이는 어른이 되여서부터 많은것을 겪었지만 또 많은것을 배웠다.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기쁨과 행복을 찾는법을 배웠고,인간을 대하는 법을 알았다.

 

그리고 늘 가슴에 새겨왔던 그 두말,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얼마나 인생의 큰도리를 알려주는 말인가.

 

우리는 자신에게 너무 인색하다.살짝 웃어만 주어도 행복한 나날들인데 늘 울상을 하면서 살아온다.

그리고 늘 누구에게 불평만 하면서 살아온다.

 

나 자신도 보잘것 없는데 우리는 늘 남탓을 한다.

자신을 돌이켜보고,자신을 사랑하고 그 행복 바이러스로 남을 행복하게 만들면 사는 인생 얼마나 행복할것인가..

 

오늘도 나는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내일도 또 행복한 오늘이 될것이고 오늘도 또 행복한 어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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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의 서투른 인생살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시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에 이렇게 인생을 말도 안되는 글솜씨로 써내려갔고 또 이런 글을 열심히 읽어주신 여러분의 관심속에서 끝내는 마무리를 하게 되였습니다. 회사 출근에 가게까지 하다보니 글을 대충대충 쓸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랑해주시니 너무 감동입니다.^^ 혹시 다음번 시간나면 다른 재미있는 글로 여러분을 뵙겟습니다.그때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세요,^^ ]

 

 

 

본 연재소설 [◆형제의 인생◆]  저의 자작소설로서 저의 동의 없이 임이대로 복사하거나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링크를 걸어서는 안됨을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천 (11) 선물 (0명)
IP: ♡.231.♡.242
이뽀지자 (♡.192.♡.65) - 2012/12/06 10:06:10

와 그동안 진짜 글 잘 봤슴당~ ...진짜 두자매 모두 사업도 하고 집도 사고 잘 살고 있고 ~ 참 대단함당 ..글고 특히 시어머님 어찜 그리 좋슴까 ..진짜 넘 부럽슴당 ..당연 본인이 그만큼 잘했으니깐 잘 해준것도 있지만 ..마지막집이라고 해서 넘 섭섭함당 ..그동안 글 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셧슴니다 ..나도 주인공님처럼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추천^^

쨍쨍땡볕 (♡.255.♡.6) - 2012/12/06 10:19:46

금방 18부를 다 읽었는데 또 새로 막회가 올라오네요 ^^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 참 좋은 말들이 많네요, 특히 웃어서 행복하다..
보는 내내 궁금했던 것이, 왜 제목이 형제의 인생인가요? 쓸데없는 질문만 하고 갑니다.
담에 더 좋은 글을 기대해볼게요, 행복하세요 ~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10:26:49

이뽀지자님,,ㅎㅎㅎ 고맙슴당 ^^ 정말 진심으로 고맙슴당,,항상 매집마다 열심히 읽어주시고,,팬이 생긴 느낌이 이렇게 행복하다는것을 소설쓰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ㅎㅎㅎ 님도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때문에 기죽지 말고 항상 지금처럼 밝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10:29:37

쨍쨍님..ㅎㅎ 처음 뵙네요,^^ 막회까지 읽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제목이 왜 형제의 인생일까라는 생각 사실 저도 해봤습니다.어찌보면 순전 지연이의 인생이였는데 왜 형제의 인생으로 했을까요? 라는 생각 다른분들도 할겁니다.ㅎㅎㅎ 좋은 질문입니다.
비록 언니의 인생은 많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저의 인생에서는 그래도 언니의 자리가 많이 큽니다.부모보다 오히려 더 크다고 생각되 됩니다.언니의 인생을 직접 살아못봐서 생동하게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어릴때 그 아픔들은 똑같을거라는 생각에 형제의 인생이란 제목을 달게 되였습니다. ㅎㅎㅎ

가을향2 (♡.245.♡.37) - 2012/12/06 10:48:15

벌쎄 막회네요

어릴때부터 고생많이 하였군요

고생끝에 락이라고 지금부터라도 쭉행복하세요

제목이 자매의 인생이 아니고 형제의 인생인것이 조금 이해는 안가지만

첫회부터 쭉잘보았씀니다 너무 가슴아픈 사연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했어요

어렸을때의 불행을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 화이팅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10:55:37

네 안녕하세요, 막회에서 이렇게 뵙네요,^^
제목을 이해 못하는 분들이 계실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처음에는 그냥 지연의 인생으로 하다 하려다가 위에서 설명했듯이 언니의 이야기도 같이 해야할것 같아서,,또 자매의 인생으로 할까 하다가 웬지 맘에 안들더라고요,ㅎㅎㅎ그래서 형제의 인생으로 짓게 되였는데요 사실 형제라는 단어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여 난 형제와 자매, 남매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때문에 자매사이라도 형제라고 표현할수 있을것 같아서 그렇게 짓게 되였습니다.ㅎㅎ ^^
님도 화이팅 하시고,담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북위60도 (♡.17.♡.84) - 2012/12/06 10:48:55

저도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 너무 좋아하고 또 그렇게 실천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어린나이에 참 많은 것을 겪으셨네요.그것이 앞으로 삶에 있어서 밑거름이 되여 좋은 결실을
얻을것입니다.승리는 항시 노력하고 준비하는자에게 속합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10:57:21

네..살면서 보면요 좋은말이 너무 많습니다.그중에서도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두마디 말이거든요,짧지만 아주 강력한 말입니다.이 짧은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용기와 힘이 실려있는지 모릅니다.^^ 님도 행복하시고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뵙겟습니다.

HI화이팅 (♡.9.♡.49) - 2012/12/06 13:00:40

어머...벌써 막회네요.

그동안 님 인생글 잘 봣어요...

비록 어릴때 슬픈일두 많았겠지만....

이젠 행복한 가정있어 뭐가 더 부럽을게 있겟어요...

전 돈보다두 화목한 가정이 먼저라구 봐요.

막회니 섭섭하네요...그럼 나중에 또 새작품에서 만나요^^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15:09:11

ㅎㅎㅎ 네..저도 참 아쉽네요,,다음에도 더 재밋는 이야기로 찾아뵐거라고 믿습니다.ㅎㅎ 그때도 지금처럼 응원 해주세요,ㅎㅎ
그리고 저도 돈보다 화목한 가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돈때문에 사람의 인성이 변질갈때도 있겠지만 그나마 현명한 시어머니가 계셔서,,항상 우리를 바르게 살도록 이끌어주네요,^^
그럼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약속 !

상킁이베베 (♡.70.♡.106) - 2012/12/06 14:57:30

매일매일 자작글에들러서 언제업뎃하나~ 항상체크해왓습니다^^
근데벌써막회라니 참아쉽네요 ㅋㅋ
저랑비슷한 어린시절을 겪고 여기까지왓다니 참 동감이가는부분입니다
그래도 꿋꿋이 오늘날까지 잘버티고 왓으니 앞으로느 더좋은날들을
기대해보세요 옆에서 항상편들어주고 지지해주는 시어머님이 계셔서
참부럽습니다 ^^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15:11:30

처음 뵙네요,^^ 댓글은 처음이지만 저의 충신한 팬일꺼라고 믿습니다.^^
비슷한 동년시절을 겪었다고 하셨는데 님도 많이 힘들었겟네요,
그래도 용기 잃지말고 항상 즐겁게 사세요,^^ 그리고 언젠간 님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갈겁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아침이슬비 (♡.28.♡.90) - 2012/12/06 17:34:06

막회네요...이젠 쭈~~~~욱~~~~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빌께요~~~

가정용품 (♡.231.♡.242) - 2012/12/07 09:34:47

오랜만에 뵙네요,^^ 그간 잘 계셨지요? 다음 작품에도 꼭 다시 만나요,^^ 축복 감사합니다.^^

진해마미 (♡.150.♡.3) - 2012/12/07 08:16:33

막회네요 아쉽다 ~~그런데 지연이가 잘살고 있으니깐 너무 행복해요
쭈욱 좋은일만 있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가정용품 (♡.231.♡.242) - 2012/12/07 09:35:41

ㅎㅎㅎㅎ 좀더 쓰고 싶지만 너무 막장 드라마 인것 같아서,이걸로 끝냅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겨울의꽃 (♡.129.♡.194) - 2012/12/07 09:19:46

벌써 마직회군요...
글 솜씨도 점점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부디 이행복 끝가지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07 09:36:30

글재주가 너무 없어서 욕먹지 않겠나 했는데 다행이 좋아하는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릅니다,ㅎㅎ 담에는 꼭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겟습니다..소설에 많은 흥취를 가지게 했거든요,ㅎㅎㅎ

자유인7 (♡.209.♡.150) - 2012/12/08 12:20:07

글 잘 읽었습니다...
처음으로 글 읽으면서 감동을 받아보는거 같네요.ㅎㅎ
어쩜 이글을 보구있는 힘들게 살아가구있는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것두 같습니다...
항상 씩씩하고 행복하세요~~~

가정용품 (♡.231.♡.242) - 2012/12/10 08:52:45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주말엔 바쁘다보니 보기만 하고 댓글을 못달앗네요,^^
진짜 님 말씀대로 누군가 저의 글을 읽고 힘낼수 있다면 저는야 더 말할수없이 행복하지요.ㅎㅎㅎ
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뵙게요,^^

노벨과개미 (♡.130.♡.150) - 2012/12/14 15:44:02

오늘가정방에 남긴 글보고 자작글방에 와서 글 다 찾아서 단숨에 읽어보앗습니다 .
어렸을때 고생하는 장면에는 눈물이글썽하고 다 커서 사회에서 똑부러지게 일처사하는 모스에서는 웃음이 ..
글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로 자작글방에 컴백하시길 기대합니다 ..추천합니다 .

가정용품 (♡.231.♡.242) - 2012/12/17 13:28:29

안녕하세요, 어렵게 찾아오셧네요,^^ 이렇게 어렵게 찾아서 읽어주시니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뿌뜻합니다.ㅎㅎㅎ 다음 작품도 잘 준비해서 다시 찾아 뵙게요,^^ 꼭 찾아주세요ㅣ.

보물지도 (♡.2.♡.49) - 2012/12/17 09:32:22

한숨에 다 읽었어요, 정말 끔찍한 형제이고 우애가 보기 좋네요. 사춘기시절 방황하다가 지금은 좋은 남편, 시부모, 회사 동료들 만나서 잘 지내시니 무엇보다 위안이 됩니다. 세살차이지만 언니라고 동생 챙기고, 길 잘못들어설까바 걱정하고, 동생 공부때문에 학업 포기하고, 부모님은 님 낳아주셨지만 언니가 같이 행복해야할 나이에 부모노릇까지 다 하고 정말 대단합니다. 언니의 사랑과 희생이 오늘날 님 행복 가져다 주지 않았을까요..물론 님 본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감회깊게 잘 읽었습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17 13:30:19

네..우리 언니랑 저 일반 형제보다는 많이 끔찍합니다.ㅎㅎㅎ 그런데 평소에는 만나면 다투고,,티각태각 하는 편입니다.ㅎㅎㅎ 진짜 님 말씀대로 제가 여기까지 오기에는 언니의 영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다음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뵙게요,,꼭 다시 찾아주세요,^^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시고요,

황금단 (♡.251.♡.90) - 2012/12/20 13:53:10

오늘 한꺼번에 못읽은거 다 읽엇다 크크크
잘생긴 남편에 또 그렇게 잘해준다는 시부모님도 있고
그리고 이쁜 언니에 또 부지런히 슈퍼도 잘되고 돈잘벌어~
발로 뛰는 만큼 손에 들어오는거라고 믿어.
이제 조금 너한테 여유시간을 주고 널 아끼고 이뻐해주는 시부모한테
이쁜 낳아주면 더 부러울게 없겠다.
스트레스 받으면 애 안생긴단다 원래~
결혼 서른넘어 했으면 지금도 애 없을거자나.
결혼 서른전에 했다고 너무 임신에 민감해지면 더 안좋은거야.
올해 마무리 잘하고~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만 생기고 사업도 잘되고
그리고 좋은 소식 기다릴게^^
글쓰느라 고생했다.

가정용품 (♡.231.♡.242) - 2012/12/21 14:01:09

황금단아,,올만이구나,,한국에서 바쁜가보네,,ㅎㅎㅎ 너무 힘들게 하지마,,건강 지켜가면서 해,,알앗지..자주 오고,,자주 카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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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47
조유비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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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비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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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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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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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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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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