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나날들 15

닝멍77 | 2012.12.14 11:01:44 댓글: 37 조회: 2450 추천: 17
분류타향수기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306



다음날은 또 어김없이 소개소로 직진...


그날은 조금 일찍했던터라 길에서 신문(벼륙시장)도 얻을수 있었다

여전히 난 출입문쪽 첫자리에 위치....

그리고는 멀뚱멀뚱 티비가 아닌 신문을 뒤적이면서도 귀는 은근히 전화쪽으로 귀울이고 있다.

전화벨이 울리면 혹여 나를 부르지 않을까하고 때만 노리는...


그때 마침 소장이 나를 불러온다.

야 너 파트타임 뛸래?

갑작스런 부름에 나는 얼떨결에 ?하고 물었다.

파트타임말이야...

~~~

35천인데 11시부터 4시까지야...


파트타임이란 단어는 결코 나에게 생소하지 않았다.
물론 지금까지 뛰여는 못밨어도 보신탕집에 있을때 몇몇 이모가 저녁이면 

파트타임으로 일하러 오시군 하다보니 일만 있으면 일당보다 더 돈이 된다는 

그 이모말씀이 생각났다.


그러나 반천일이라도 마다할수 없었다

물론 같은 값이면 일당일이면 좋았으련만 요즘같은 비수기에는...

여기 와바...

여전히 소장님만의 특유의 법으로 지도를 그어주신다.

다행이 가까웠다도보로 한 15~20분정도....


메모지를 손에 받아쥐고는 시간에 맞춰 소개소에서 나왔다.

파트타임이지만 그래도 일이 있다는게 행복했다.


지도에 따라 길거리를 구경하면서 바지런히 움직여가는데 

도중에 모초등학교를 지났는데도 식당은 보이질 않는다.

낯선곳에서 나는 길가던 행인들과 물어도 잘 모른다고 한다.

그러다 초등학교다음 그 부근에 있는 중학교에 이르러 

골목에서 쉬고있는 어떤 할머니 되시는분한테 

여기 이 부근에 호남식당이 어디 있어요? 하고 여쭈었더니 

고개로만 오른쪽을 가르키신다


미덥지는 않지만 물에 뜬 지프라기라도 잡아야 할 심정인 나로서는 

가리켜주는대로 갈수밖에....

허나 내 예산은 적중이 되였고

다시 골목을 누벼도 식당은 그림자조차 보이질 않는다.


하는수없이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바로 앞에 슈퍼가 보인다.

에라 모르겠다 염치불구하고 들어가서 물었더니

다행이 그 식당에 대해서 잘 알고계셨다

아까 오던 길로 더 가서 다리밑으로 내려가라는것이였다.


게다가 지각할까바 조바심까지 내다보니 막 땀이 났다.

부랴부랴 손에 땀을 쥐며 정신없이 걸어서 이제 다리 아래까지 왔는데도 

여전히 식당은 보이지 않는다는....


또 가면 갈수록 음식점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맨 건재상점들뿐이였다.

길 맞은켠에도 대부분 건재상점들인것 같았다.

행여 잘못오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에 핸드폰을 꺼내들고 막 전화버튼을 누르려고 

돌아서는데 떡하니 내 눈에 식당이 보여왔다.

~~~ 

정말이지 십년을 감수한 느낌이다..


식당이 이런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있을줄이야...

근데 아까는 왜 못밨을까?


핸드폰을 다시 보니 다행이 제시간에 도착을 했다.


겉으로 보아도 식당은 좀 허줄한편이였다.

문을 떼고 들어서면서 안녕하세요 일하러 왔는데요...하고 인사를 했다.

식당이라고 해서 다 같은 식당인건 아니였다

이집은 주로 배달하는집이라 테블은 4인용으로 4개정도에 불과했고 

주방이 홀보다 더 큰것 같았다.


주방에서는 벌써 일군들이 팽이처럼 돌아쳤다.

불앞에서 꼽배기에 탕을 끓이시는 분....

밥통에 밥을 퍼담는 분... 

옆에는 반찬을 전문 담는 분....

그리고 이쪽에서는 꼽배기를 다시 랩으로 감아치고 있는 분....

그외에도 전문 전화를 받으시는분.....

어느 한사람도 여유가 없이 바삐 돌아쳤다.


홀서빙인줄 알았더니....

오늘은 또한번 색다른 경험을 하겠는걸....ㅎㅎ


이집 사장인듯한 이모가 나를 보더니 앞치마를 주시는한편

밥 풀줄 알지? 하더니 밥주걱부터 주신다.

전기밥가마밥을 공기그릇에 담아서 보온하는 밥통에 넣으란다.


부지런히 손을 놀렸으나 서툴기는 매한가지....

그러다 누구하나 주의해보는 사람도 없다는게 편했다.

왜냐면 각자 자기일을 하기에도 벅찼으니깐.


배달아저씨가 3명은 족히 되는것 같았다

포장을 해놓으면 번갈아 배달을 뛰신다.

밥통에 밥을 다 담으면 다른 이모가 와서 다시 이미 불려논 쌀을 전기솥에 넣고....

이제 나를 랩을 감는걸 도우라고 하는데 랩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더없이도 서툴었다.

그래도 다행이 눈치를 주거나 머라하시지 않는다.


나 역시 랩을 감아대는 아저씨의 령활하신 손놀림에 은근히 감탄을 하면서 

곁눈질로 따라 배웠다.

다행이 하다보니 조금씩 속도가 빨라졌다ㅎㅎ

그렇게 랩을 거의 비슷하게 감아대면 또 반찬담는 일을 돕고.... 

머 따로 정해진 일이 없었다.

어느쪽이 바쁘고 딸리면 그쪽으로 도와나서는....


그러는새 바쁜 점심시간도 지나갔다.

전화벨도 이제 더는 요란스레 울리지 않았다.

이제 직원들이 점심을 먹는 시간....

이모가 나한테 배가 고플텐데 어서 점심을 먹으라고 하신다.

반찬도 거기 있는걸 아무거나 먹고싶을걸로 떠 먹으라고 하시고....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뒤라 나도 많이 배가 고팠다.

또 내심 고맙기도 했다.

그렇게 점심을 에때우고나서부터는 임무가 더 과중했다.


이제 배달나갔던 그릇들이 하나둘씩 원상복귀를 해온다.

설겆이더미를 보니 가관이다기계세척기도 없다.

거기다 전부 곱빼기....


다행이 나처럼 파트타임으로 온 다른 이모가 계셨다.

둘이서 연속 해대는데 끝이 보이질 않는다.

거의 마무리되는가싶으면 또 한번 그릇들이 와르르 들어오고.....


곱빼기는 또 씻는족족 원자리에 가져다 놓아야 하는데....

한꺼번에 네개씩 안고 돌아쳐야 했다.

그렇게 움직여다놓고는 다시 설겆이를 같이 하고....

내가 그릇의 안팎을 다 문지르니 나랑 같이 일하던 이모가 낮게 그러신다.

교포 맞죠?

네에~

교포들이 보면 상대적으로 깨끗이 하려고 하는데... 설겆이는 그냥 속도만 빠르면 대요...

하고는 씨익웃어준다.

역시나 설겆이는 빨리하고보자주의 ㅋㅋ


그렇게 그 이모가 시켜준대로 얼렁뚱땅 설겆이를 막 하는데 식당이모가 그러신다.

이제 퇴근하세요~

나는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껏 일당일을 뛰여오면서 시간되였다고 퇴근을 하라는집은 이집이 처음이였으니깐.

또 그후에도 다른 파출을 뛰였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집이기도 했다는....


그러면서 4만원을 넘겨주신다.  원래 35천인데....

나머지는 소개비....

배달전문이라 정신없이 돌아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좋았다.

막 대하지 않으셨다는 의미에서....


돌아오는 길은 생소하지 않아 그나마 빨랐다.

도중에 요구르트도 하나 사서 마시고....

흥얼거리며 기분좋게 귀가를 하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려온다.


액정에는 예전부터 잘알던 동생이 떠왔다.

이 동생은 중국에서 대학교를 1년쯤 다니다가 돌연 한국류학을 선택했다.

워낙에 어문에 흥취와 재질이 다분했던 아이라 전업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서 

연세대 국어국문확과에 입학하였었는데 그사이 다시 시험을 바서 

지금은 서울대에 입학했다는.....


정말이지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선택을 하는 그 용기에 

탄복이 가지 않을수가 없는 친구....


또 지금은 공부를 하면서 가정교사로 12살에 나는 아이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는데....

그 아이를 보면서 자신의 초라함을 다시한번 느낀다고 한다.


12살 나는 아이지만 하버드를 졸업한 부모님덕분이여서인지 

아는것도 많고 본것도 많아서 가끔은 대답이 궁해질때가 있단다.

지금도 방학이 되면 혼자서 미국에 연수도 다녀올정도고.....


그러면서 한참을 나한테 하소연삼아 얘기를 하는데.....


그보다도 12살 어린아이에 비해 견식이 짧았던 자신이 더 원망스러워서인것 같다.


어쩌면 세상이란 본래 우리가 아는것에 비해 너무나 큰것....

그러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라면 나 역시 한국에 와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하는게 

나름 정말로 많은 경험을 얻게 하는 절호의 기회였음을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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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닝멍입니다.
오늘을 열다섯번째 이야기로 파트타임을 뛰였던 사연으로 적어밨습니다.
오늘도 즐감하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추천 (17) 선물 (0명)
IP: ♡.136.♡.7
흰눈이좋아 (♡.208.♡.245) - 2012/12/14 11:10:16

설마 또 일빠인가? 일단 찍고 다시와야지~~ㅋㅋ

정말 생동하게 쓴글 아주 잘읽었어요.ㅎㅎ

새로운 체험을 또 했네요...ㅎㅎ

그럼 주말 잘보내시고 다음주에 또봐요 .....

노벨과개미 (♡.130.♡.150) - 2012/12/14 11:14:53

좋은 글 오늘도 잘 보앗습니다 ..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는 아마도 글로벌한 아이가 되겟지요 ..
아이들이 시작점이 틀리니 종착점은 아마도 더 멀리 떨어져 있겟지요 .

가을향2 (♡.245.♡.247) - 2012/12/14 11:17:03

일당이라 안정적이 아니여서 많이 힘들죠 ...

돈보다도 체험으로 뛰니깐 그나마 마음고생은 덜하겠다 생각됨니다

한국에서의 나날들 상세하게 올려주어 잘보고감니다

Lani520 (♡.75.♡.70) - 2012/12/14 11:41:59

닝멍님 글 볼떄마다 나두 막 기대됨다 ...

나두 앞으로 일하게되면 쓸수 있으면 썼으면 좋겟슴다 ㅋㅋ

오늘은 파트타임으로 뛰였군요 역시 식당마다 틀린거 같슴다


오늘두 추천하그 감다

닝멍77 (♡.50.♡.120) - 2012/12/16 12:08:19

lani520님....
제 글 보면서 기대됨까? ㅎㅎㅎ
하긴 나두 첨에 일하러 가면서 기대됩데다....
어떤 곳이고 어떤 사람들과 만날까하는 설레임이랄까?
그리고 일도 해보면 어느만큼 적응도 되면서 노하우도 생김다 ㅎㅎ
님도 빨리 좋은 경험하시고 님글도 기대해보겟슴다....
오늘도 추천 땡큠다~~~

jonjon (♡.234.♡.250) - 2012/12/14 12:47:21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닝멍77 (♡.50.♡.120) - 2012/12/16 12:08:50

jonjon님....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주셔서 고맙슴다~~

마음바다 (♡.75.♡.190) - 2012/12/14 13:08:30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추천!

닝멍77 (♡.50.♡.120) - 2012/12/16 12:09:26

마음바다님....
오늘도 오셔서 추천해주셨네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화창하게12 (♡.218.♡.174) - 2012/12/14 13:33:13

처음부터 쭉 읽었어요.
정말 외국에서 돈을 번다는게 쉽지를 않고
너무 생동하게 써서 어르신들 가서 일하는 모습까지 상상이 되네요.
계속 쭉 부탁합니다.

닝멍77 (♡.50.♡.120) - 2012/12/16 12:11:11

화창하게님....
옷이 참 화려합니다 ㅎㅎㅎ
서투른 글이나마 아깜없이 칭찬해주셔서 송구스럽슴다....
그냥 제가 경험햇던것들을 진실하게 썼을뿐인제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글쓰는 제게는 무한한 응원의 힘이 되는군요....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마지막까지 지켜바주세요~~

겨울국화 (♡.32.♡.127) - 2012/12/14 13:49:50

덕분에 파트타임이 뭔 말인지 잘 알아보았어요
역시 사람은 다니면서 이것 저것 부딪쳐봐야
견식도 넓히고 경험도 많이 쌓죠
사람마다 생각나름이라고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멀리 내다보며 뛰는 친구들이 대단합니다
오늘도 들러서 재밋게 잘보고 갑니다

닝멍77 (♡.50.♡.120) - 2012/12/16 12:13:59

겨울국화님....
파트타임 ㅎㅎㅎ
첨에는 언어상에서 장애가 많앗슴다....
같은 물건도 다양하게 불러주셔서 뗑!할때도 한두번이 아니고....
그래서 아무리 같은 민족이여도 문화차이는 어쩔수 없다는것도 알앗었고....
제가 처음부터 다양한 체험을 하는게 목적인지라....
암튼 이것저것 별걸 다해보긴 했는데.....

님얘기처럼 앞으로를 향해 열심히 뛰는 사람들이 대단하죠....
꿈이 있는 자가 아름답다고 햇던가요?ㅎㅎ
암튼 오늘도 들려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다음집에서 또 만납시다 ㅋㅋ

이뽀지자 (♡.192.♡.65) - 2012/12/14 14:14:23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감당 이제는 파트타임도 다 뛰시고 ~ 그래도 딱 제시간에 보낼때는 좋겠슴당 ...오늘도 잘 보고 감당 .다음집도 기대함당 ...추천~

닝멍77 (♡.50.♡.120) - 2012/12/16 12:15:03

이뽀지자님....
예.... 일거리가 없어서 파트타임이라도 뛰엿는데 저날에는 다행이 좋은 집 만나서....
일하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았다는....
오늘도 추천 고맙습담....

화영 (♡.26.♡.245) - 2012/12/14 14:45:31

매회마다 재밋게 잘 읽었어요..한국에사는 울가족들도 이렇게 힘들게 일하구 있을거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네요..님 글 읽으면서 배울것도 많아요,,그냥 보통 하는 식당일이라 하지만그속에서 작은것이라도 배우려드는 님 태도가 존경스럽네요...추천~ ~ ~

닝멍77 (♡.50.♡.120) - 2012/12/16 12:17:48

화영님....
첨보는 아이딘것 같네요.... 반가워요~~
한국에서 3d업종에 일하시는 우리 조선족분들은 정말 고생입니다....
한국일치고 쉬운일이 없거든요.... 제친구의 시아버님은 노가다를 뛰시는데 텐트에서
잔다고까지 들었습니다.... 참 그 얘기를 듣는데 얼마나 마음이 무겁던지....
하루빨리 모두들 잘 사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글에서 배울점이 많다니 영광인데요....
마지막까지 쭈욱 지켜바주세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

꼼꼼녀 (♡.96.♡.207) - 2012/12/14 16:03:52

한국에 얼마동안 있었슴당 ?
님멍님이 표현을 잘 해주셔서 모든 상황을
머리속에 그리게 되네요~~ \
추천 ^^

닝멍77 (♡.50.♡.120) - 2012/12/16 12:19:46

꼼꼼녀님....
저는 시간상으로 한국에 고작 5주만 머물게 되였습니다....
ㅎㅎ 머리속에 막 상상을 떠올리실정도라니 너무 기쁜데요....ㅋㅋ
암튼 서투른 글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다~~

okran (♡.160.♡.137) - 2012/12/14 18:51:29

현실 체헙을 그대로 쓴 글 잘 보고 갑니다. ^^

닝멍77 (♡.50.♡.120) - 2012/12/16 12:20:19

무명초님....
첨 뵙습니다.... 들려주셔서 넘넘 고맙습니다~~

kawayiyi (♡.100.♡.234) - 2012/12/14 19:46:24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글도 참 잘쓰고 씩씩한 모습 보기 좋아요!!!!!!

늘 행복 하세요!!!!!

닝멍77 (♡.50.♡.120) - 2012/12/16 12:21:36

카와이이님....
오늘도 어김없이 들리셧네요....
ㅎㅎㅎ 제가 씩씩한가요? ㅎㅎ
성격상 좀 직설적이라 할말은 하고사는 성격은 옳다만....
좋게 봐줘서 넘넘 고맙습니다...
님도 외국땅에서 화이팅하세요~~

LevelOne (♡.255.♡.6) - 2012/12/15 09:31:43

님글은 보면 정말 많은걸 느끼고 배우는거 같애요,
앞으로도 많은 글 올려주셨으면 좋겟습니다~

닝멍77 (♡.50.♡.120) - 2012/12/16 12:22:52

levelone님....
제글에서 많은걸 느끼시고 배우신다니 저 또한 영광인데요....
더 열심히 써야겟는걸요 ㅎㅎ 네 제가 여유가 된다면 글은 계속 쓸겁니다...
계속 지켜바주세요~~~

한소리 (♡.0.♡.219) - 2012/12/15 12:03:32

몸으로 부딪친 그 순간순간들을 너무나 상세하게 표현해 주셔셔

고맙습니다. 정말로 다양한 체험들을 하시네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걸 다시 절감하게 배웠습니다. 힘든 날들이겠지만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다음집도 기대합니다.^^

추운 겨울날 몸도 조심하고 행복하세요~ 추천~~

닝멍77 (♡.50.♡.120) - 2012/12/16 12:26:17

한소리님....
아마도 제 글이 100%로 제 체험이다보니 더 공감이 가는게 아닐까요?
한국에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힘든 일들으 체험햇지만 나름 저로서는
많은걸 체득하게 되엿답니다.....
또 제 제한된 글솜씨로 다는 표현할수 없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이들 공감해주고 동감해줘서 무한한 영광을 느낀답니다....
님 진심담긴 응원 정말 고맙고 더 열심히 쓰도록 노력할께요....
님도 항상 스마일하세요~~~

wdb4019 (♡.18.♡.245) - 2012/12/15 12:41:08

오늘은 파트타임 경험을 하셨군요.
무슨 일이나 씩씩하게 잘하시네요.
오늘도 잘보고 추천드립니다.

닝멍77 (♡.50.♡.120) - 2012/12/16 12:27:28

wdb4019님....
네 일이 없다보니 닥치는대로 했엇요....
씩씩하다니 너무 기쁜데요 ㅎㅎㅎ
매번마다 들려주싯고 아낌없는 추천 땡큐~입니다...

기뻐하라 (♡.52.♡.164) - 2012/12/15 22:21:09

잼잇는 글잘읽엇슴니다.. 언니 1집부터 막집까지두 다밧구요..어쩜 이리두 생동하게 구수한 사투리랑 ..저두 고향이 두만강변이라 말투도 저랑 비슷하구 아무튼 참 대단하십니다 .. 앞으로 기대할게요..화이팅~~추천 강추!!!

닝멍77 (♡.50.♡.120) - 2012/12/16 12:28:53

기뻐하라님....
제 글 "언니"도 읽으셧군요....
게다가 님도 우리 연변쪽? ㅎㅎ 너무너무 반가워요....
이번글도 들려서 응원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넘넘 고마워요~~
마지막까지 지켜바주세요~~

닝멍77 (♡.50.♡.120) - 2012/12/16 12:30:17

흰눈이 좋아님....
일빠는 완전 님차지네요~~~ㅎㅎ
항상 젤빨리 들려주시고 열심히 플도 심어주시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글 끝까지 즐감해주시고요....
님얘기처럼 우리 다음주에 또 만나요~~
늘 행복하세요~~

닝멍77 (♡.50.♡.120) - 2012/12/16 12:32:09

노벨과개미님....
네... 그 잖아도 그 동생이 그 아이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한편 풀이 죽어있더라고요....
어쩌면 레별부터 다르잖아요....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고....
열심히 내 앞날을 위해 분투하는것만이 최선이 아닐까요? ㅎㅎ
오늘도 들려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닝멍77 (♡.50.♡.120) - 2012/12/16 12:33:57

가을향2님....
네... 일당은 안정적이지 못해서 불안할때가 있어요....
하지만 전 장기적으로 체휴하는것도 아니기떄문에 어쩔수 없었고요....
님얘기처럼 체험을 위해 뛰다보니 어쩌면 즐겼다고 해야 할까요...
나름 일하면서 참으로 잼있었던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쭈욱 지켜바주시고요....
들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rena (♡.118.♡.211) - 2012/12/17 23:32:47

잘 읽고 가요,,,. 해보지 못했던 경험,.나름 유익하겟죠..
한국은 모두들 여유없이 사는것 같아요...

닝멍77 (♡.136.♡.7) - 2012/12/19 10:59:42

레나님....
잘읽으셨다니 너무 기쁨니다....
네 힘들었어도 나름 배울것도 많았다구 생각되는 체험들이였습니다...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삼식이네 (♡.110.♡.150) - 2013/01/01 20:36:20

잘 보구 갑니다.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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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85
대왕마마
2012-12-14
1
810
닝멍77
2012-12-14
17
2450
조유비
2012-12-14
2
1248
조유비
2012-12-14
0
1739
조유비
2012-12-13
2
1247
바다내음
2012-12-12
1
757
xingyu
2012-12-12
0
1646
커피와코피
2012-12-12
6
3031
혁이1
2012-12-12
11
1752
조유비
2012-12-12
3
1284
조유비
2012-12-12
1
1084
소라야
2012-12-11
0
976
닝멍77
2012-12-11
13
2315
조유비
2012-12-11
2
1111
조유비
2012-12-11
1
1181
보고픈금희
2012-12-10
1
855
xingyu
2012-12-10
0
1299
혁이1
2012-12-10
29
2647
조유비
2012-12-10
4
1316
조유비
2012-12-10
1
1910
동녘해
2012-12-08
1
732
혁이1
2012-12-07
20
2008
닝멍77
2012-12-07
16
2600
xingyu
2012-12-06
0
1413
동녘해
2012-12-06
0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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