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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한장

독산 | 2019.03.23 09:51:41 댓글: 2 조회: 1406 추천: 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875299
어젠 넘 한가해 와이푸와 거리를 쏘다녔다. 꽃 공원 한고패 돌고 바다가는 싫어 万达广场 한고패 돌고 걸상에 앉아 해드폰 들여보다 저녘이 되니 와이푸 보고 굴 구워 먹는데가 술 한잔하자고했다.

그렇게 술 한잔 두잔 마시다 어느덧 취해버렸다. 그래도 뭔가 생각이 들어 취선처럼 시 한수 지어보았다.



길 

익숙하면서
생소한 길

오고 가고
수없이 걸은 길

길가의
모두가 생소한
그러나
사람마저 생소한 곳

때론
안해와
백주 마시러
오가는 길

그래
생소하나
그래도
익숙한 길

2019.3.22 

시라고 짓고보니 심경이 좀 표현되듯하여 여기다 낙서 한장 남기게 되였다. 시로 볼수 있는지 없는지 나도 모르겠다. 읽는분들 시라면 시고 시 아니라면 개떵인거고.
추천 (3) 선물 (0명)
IP: ♡.241.♡.7
자부대기전문I (♡.162.♡.132) - 2019/03/23 11:55:02

시도 아니고 개똥도 아니지만

부부금슬이 조아보이오~

keepgoing (♡.50.♡.50) - 2019/04/07 11:03:14

ㅋㅋㅋ

30,237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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