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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비닐봉지

뉘썬2뉘썬2 | 2019.05.02 14:25:45 댓글: 8 조회: 1428 추천: 2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906016
집에다 검정봉지 크고작은 두가지싸이즈를 사놓고 자주
쓰는 편인데요.

일단 쓰레기통에 씌워서 많이쓰구요.

그전에 한식집서 일할때 하루한끼밖에 안먹여서 배고파서
매일 비닐봉지에 과자같은걸 들구다녓죠. 근데 사장남편이
씨씨티비보구 왜 매일 검정봉지 들고다니냐 물어보더라구
요. 그래서 간식이라고 대답햇죠.

주인들은 혹시라도 가게반찬을 싸가지고 가질않나 걱정하
는것 같아요. 집에와서 밥해먹길래 가게반찬 필요없는데.

...
얼마전에 동료언니랑 같이 술마셧는데 혹시나해서 가방에
비닐봉지 챙겻죠. 그날 첨으로 산오징어 먹엇는데 먹다보니
술이남아서 오징어통찜 더 시켯죠. 둘이서 소주세병 마셧어
요.

근데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속이 울렁거려서 제꺽 가
방안에 비닐봉지 꺼내서 해결햇어요. 택시에는 흘리지두 않
앗는데 냄새난다면서 벌금 만원 내라햇어요. 그날 손님한테
서 팁 만원 받은걸 그렇게 날려버렷죠.

요즘엔 가방 작은걸로 바꿔서 비닐봉지 잘 안챙기고 다녀요.
가방안에 쑤셔넣을 자리가 없어서요. 하지만 가방이 작으니
몸은 가뿐해요.
추천 (2) 선물 (0명)
아무도몰래 사랑해.아무도몰래 생각해.
네모난 감옥이라도 좋아.너하나.너만잇으면
살아.
IP: ♡.111.♡.69
qhdid (♡.168.♡.225) - 2019/05/03 06:18:05

에휴 .. 말이 안나오네요 ㅠ

뉘썬2뉘썬2 (♡.111.♡.253) - 2019/05/03 21:45:27

그래서 술에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대요 ㅠ

2원50전짜리빤쯔 (♡.62.♡.159) - 2019/05/03 07:34:16

어차피 벌금할바에느 기사 쑥궁기에다 쫙 해놀께지 ㅋㅋ

뉘썬2뉘썬2 (♡.111.♡.253) - 2019/05/03 21:46:39

그래믄 맞아댈것 같앗어요.
돈 달라니까 제꺽줫어요. 택시기사 화난게
무서워서.

상콤상콤상콤상콤 (♡.223.♡.103) - 2019/05/03 07:45:32

근데 생각해보면 드신음식 오바이트하면 냄새많이날것같아요 ~~오징어회 오징어통찜

뉘썬2뉘썬2 (♡.111.♡.253) - 2019/05/03 21:47:34

그래두 차창을열면..
자게서 긴글쓰면 혼나죠 ㅋㅋ

상콤상콤상콤상콤 (♡.223.♡.103) - 2019/05/03 07:46:20

어머 ㅋㅋ 자게인줄 알앗어요

2원50전짜리빤쯔 (♡.62.♡.159) - 2019/05/03 07:54:06

어디서 알콜냄새 나능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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