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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잘나갈때 못나갈때를 대비해서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가서도 일하기 싫고..ㅠㅠㅠㅠ 아직 바쁘진 않네요`
고민할게 없이 이런 상황에선 당연히 한국에서 돈 버는게 훨씬 이득이겠죠,
넘 걱정 마시고 닥치면 담담하게 헤쳐나가면서 되죠~~
지레 겁부터 먹음 더 비참해지고 외롭고 시작도 하기전에 무기력해지죠~
둘째 소학교보내고 사회에 나오려니 그런 막막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애가 학교에 들어가면 직장 나가서 막 나갈것 같았는데 막상 나가려니
나이도 경력단절도 애엄마라는 이유도... 다 걸리더라고요.
다행히 전문직을 하는 사람이라 조그마한 회사에 어렵게 취직하긴 했지만
정말 우울증 치료까지 받았던 날들이 있었네요.
일이 잘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는게 다 긓죠, 특히 우리 40대 점점 더 힘들거예요.힘내 살아야죠 .
비록 지금 우리는 이렇게 초라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대책없이 살아갈지도 모르지
만 후회하지않고 지치지않고 의심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렇게 잘 살고싶다.
어쩌면 우리는 늘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아야
하는지도 모른ㄷㅏ.
일하기 좋은 사람 없어요 그래도 한국에 나와서 부지런히 일해서 돈버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돈은 못벌어도 먹고사는데는 한국이 낳을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