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외롭다 , 와 미칠것 같은데 며칠동안 사람과 대화를 안해봐서 그런가?
딱 마치 어떤느낌인가면.. 아씨 나와 같은편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엄청나게 큰 위안이 될텐데..
내편이 한명이라도 없다는 느낌에 외로움 + 슬픔이네..

아 진짜 내편이 한명이라도 없네.. 오늘 진짜 절실하게 느낀다.
요며칠 날씨가 연속 비가 내리면서 흐린편이다

서로 믿어주고 같은편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낀다.
가을이 와서 쓸쓸한가? ㅅㅂ 이번생에 내짝을 만날수가 있을까?

그러니깐 내가 그동안 별로 외롭지 않게 느꼈던것은 아마도..
인터넷이 있으니깐, 게임도 있고,,, 그기 빠져서 살다보면 외롭지 않았던것 같았다.
그렇게 살아보니깐 오히려 사람 만나기도 귀찮구 , 가상세계에 빠져서 살았던거 같음.

우리 가상 세계에서 탈출해볼까? 완전히 탈출 한다는거는 불가능 하겠지만..
적어도 든든한 내편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하지...

......
근데 여기서
잠깐, 이게 내 머리속에 생각이지?

ㅅㅂ 알아차리는순간 외로운 감정이 싹사라져 버렸네...
내 잡생각일수 있겠지? 헷갈릴 정도다 이젠

내가 지금 할수 있는게 무엇일까?
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었구나 싶다.

이렇게
외로움도 스스로 이겨 내니깐, 이거 참 대견스럽다 내자신이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좀 설레이는 마음이 생긴다고 할까?

이렇게.. 오늘도 외로움을 스스로 이겨내고
나 근데 술안먹고 담배안피고 , 뭐야 음식도 아무거나 안 먹는단 말이야
설탕같은거랑.. 이런거 도전이라 생각하고 실천하면 꽤 성취감이 있음..
형님은 그냥 깡으로 맨정신으로 외로움을 이겨낸다고..

건강을 좀 중요하게 생각 하고 운동도 좀 하고
나같은 사람은.. 정말 미친새끼 인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난 적어도 나태하지는 않은것 같다. 뭐든 열심히 한다.
강인한 정신력 마인드를 계속 키워나갈 것 같음.

외로움 해결완료.지금은
좀 ..마음의 편안이 찾아오는것 같다.

그러구 나 직접 농사를 배우는 중이야
너무 잼있어 운동도 되고~
내밭에 옥수수, 가지, 감자, 그리구 여러가지 내가 좋아하는 쑥이랑
밭에가면 먹거리가 엄청 많아서 매일 가서 싱싱한것들 수확해서 먹는다.
좋긴한데...

아 ㅅㅂ근데 나 혼자야.. 여기서 너무 억울하다.
어느누가 나를 이해하겠냐..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