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대학시험 1 517 강강수월래08
지나온 나날들 1 404 질풍경초
조금은 이상한 사유 2 0 435 강강수월래08
김필의 청춘을 듣고 싶다2 0 281 강강수월래08
6.1절1 0 413 강강수월래08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나 이런 사람이야

강강수월래08 | 2024.05.04 11:10:02 댓글: 5 조회: 617 추천: 2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66143
내가 봐도 나는 영낙없는 바보
다른 사람이 보면 더 바보겟지
내가 봐도 나는 미친 사람
다른 사람이 보면 더 미친 사람이겟지
나도 사촌이 기와집을 지으면
찜찜해
그래도 애써 밝은 얼굴을 하고 잇어
사람들은 나를 우물안의 개구라 비웃어도
나는 랄라라 노래 부르네
세상을 환히 보지 못해도 
나만 잘 건사해도
대단한거 아닌가
질투가 나도 애써 태연하려 하고
바보이면서 세상은 바보투성이라고 자기 위안을 하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런 사람이야

디제이덕의
나는 이런사람이야는
가사가 너무 랩적이야
나는 살짝 시적 감정을 넣어봣소
나는 진실하지만 해학적일수 잇어
나는 조용하지만 풍부할수 잇어
나는 꿈꾸며 걷네
노래는 끊기지 않네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런 사람이야



추천 (2) 선물 (0명)
IP: ♡.113.♡.196
감로수 (♡.136.♡.193) - 2024/05/06 07:13:48

세속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답게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강강수월래08 (♡.113.♡.196) - 2024/05/06 09:34:18

네 맞습니다.
늦더라도 자기 리듬대로.

뉘썬2뉘썬2 (♡.169.♡.51) - 2024/05/09 00:17:52

자기자신의 진짜모습을 인정하며 사는 당신은 아름다운 싸라미예요.

비공식회원 (♡.33.♡.86) - 2024/05/09 10:58:14

글을 읽다가 뜬금없이 이 시가 떠오르네요
别人笑我太疯癫
我笑他人看不穿
不见五陵豪杰墓
无花无酒锄作田

잣송이 (♡.28.♡.229) - 2024/05/29 00:28:16

찐 사람이군요.

30,23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7423
강강수월래08
2024-06-10
0
404
강강수월래08
2024-06-10
0
281
강강수월래08
2024-06-09
0
435
질풍경초
2024-06-08
1
404
강강수월래08
2024-06-06
1
517
강강수월래08
2024-06-04
0
413
나눔서생
2024-06-03
4
710
강강수월래08
2024-06-02
0
351
강강수월래08
2024-05-30
2
604
감로수
2024-05-27
0
882
질풍경초
2024-05-27
0
1158
강강수월래08
2024-05-26
0
607
강강수월래08
2024-05-22
2
861
112ahdlwk112
2024-05-16
0
1356
강강수월래08
2024-05-13
1
670
강강수월래08
2024-05-12
0
672
강강수월래08
2024-05-11
3
780
강강수월래08
2024-05-10
0
648
강강수월래08
2024-05-09
0
606
강강수월래08
2024-05-08
1
684
강강수월래08
2024-05-07
1
526
오차원줌마
2024-05-06
2
867
강강수월래08
2024-05-05
1
645
강강수월래08
2024-05-04
2
617
감로수
2024-05-02
1
777
강강수월래08
2024-05-02
1
492
감로수
2024-05-01
2
67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