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어디 갔니? (31)

해피투데이 | 2011.10.31 20:59:01 댓글: 5 조회: 492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49

31. 가을

 

 

시골의 가을은 청아하고 상쾌했다.

푸르른 하늘아래,

산들산들 떠있는 늦잠자리와

너울너울 춤추는 갈대의 꽃씨와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메뚜기와

유유히 헤염쳐다니는 물고기들...

이 모든것들은 한 해의 끝자락과 함께 짙어가는

소중하고도 순수한 생명체들이었다.

특히 황금파도로 일년동안의 피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곡식들은

농민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아름답게 보여지는 가을의 한 풍경이었다...

 

10.1일인 국경절을 맞아 우리 고사리소학교는 가을방학을 맞이하였다.

그럼과 동시에 우리 고사리촌에서는 본격적인 가을걷이를 시작하였다.

울 엄마와 울 아버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을하러 나갔고,

나는 쌔근쌔근거리면서 늦잠을 잤다.

내가 늦잠을 편히 잘수 있은 것은 베베가 없었기 때문이다.

꼭 나의 이불에만 오줌을 싸대는 베베가 이쁜 선생님을 따라 연길로 갔고

그와 더불어 아침마다 우리 집에 출장도장을 찍고야 말던

바보아저씨도 없어졌다. 즉, 내 아침 늦잠의 천적은 모두 사라졌다는 얘기인 것이다...

 

... ...

 

<개똥아~ 개똥아~>

 

달콤하게 잠을 자고 있는데 금이빨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왜애?>

 

나는 눈을 감은채 금이빨의 말에 대답했다.

분명히 잠은 자는데 그 [왜애?]라는 대답이 나간다.

 

<어서 일어나봐. 우리 고사리촌이 변했어!>

 

금이빨은 아예 나의 몸까지 흔들면서 깨운다.

나는 정말로 짜증났지만, 금이빨이 나의 몸을 너무도 세게 흔들었기에

어쩔수 없이 깨어났다. 깨어나서 보니 금이빨의 얼굴은 흙빛이였고

온 몸은 땀투성이었다. 그리고 흡사 무엇엔가에 쫓기운 듯 몹시 불안해보였다.

 

<어.. 어서 나와봐. 우... 우리 고사리... 고사리촌이 변했어!>

 

금이빨은 눈을 비비고있는 나를 이끈다.

나는 마지못해 하면서 금이빨을 따라 집밖을 나왔다.

 

그런데... 그런데... 아뿔싸!~

이럴수도 있단 말인가?!

 

글쎄 우리 고사리동네의 생명줄인 밭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고

게다가 집들마저도 깡끄리 없어져버렸다! 모든 것이 한순간에 없어진 이때에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양복을 입은 도시남자들과 원피스를 입은 도시여자들이

허허발판이 된 고사리동네에서 잡귀처럼 날아다니는것이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멋진 형과 이쁜 선생님도 있었다!

화려한 색상의 옷에 콧끝을 자극하는 진한 향수를 풍기면서

날라다니는 그들은 마치 요귀할망구처럼 웃으면서 내 주변을 맴돌았다.

소름끼치게 웃어대는 그들과, 두려움에 어쩔바를 모르는 금이빨과,

그리고 그 금이빨과 함께 사색이 되어 서있는 나.

모든 것이 지옥속에서나 있을법한 사실에 나는 몸서리를 쳤다.

 

<이... 이게 대채 어떻게 된거야?

우리 고사리동네는 어디 갔어?

깜순이는 어디 가고 우리 아부지와 우리 엄마는 어디 갔어?

우리 선생님은 어디 가고 바보아저씨는 또 어디 갔어?

또 너의 형은 어디 갔어?...>

 

<흐흑흑... 그... 그게... 글쎄 저 날라다니는 귀신들이

우리 동네사람들을 다 잡아먹었어. 이제 우리 동네에서 남은건

너와 나밖에 없어. 저 귀신들이 우리를 잡아먹으려고

저렇게 우리 주변을 날라다니는거야! 우리 어서 피해야 해.>

 

금이빨이 울면서 대답한다.

 

<뭐... 뭣... 이라고... 깜... 깜순이가 잡아먹혔다고...?>

 

<응... 그렇게 됐어. 우선은 우리라도 살고 봐야 해.>

 

금이빨은 부들부들 떨면서 말했고, 나는 깜순이만을 찾았다.

 

<이 바보야, 깜순이는 이미 죽었어.

저 귀신들한테 잡아먹혔다고... 우리 어서 도망가야 한다고...>

 

금이빨은 버럭 소리질렀다.

하지만 나는 금이빨의 말에도, 소름끼치도록 웃어대는 잡귀들의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오로지 깜순이만을 불러댔다.

 

<깜순아. 깜순아! 깜순아~!!>

 

나는 연이어 부르면서 목놓아 울었다...

 

... ...

 

<얏! 똥개야. 일어낫!>

 

눈물까지 질질 짜면서 깜순이를 부르고있는데

금이빨의 째진 목소리가 들려온다.

 

<깜... 깜순아!>

 

나는 금이빨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다.

 

<하하하... 이 개똥아, 잠을 자면서까지 미림이 이름을 불러대냐?

그 지집애가 그렇게도 좋냐? 하하하...>

 

어리버리하여 깨어난 날 보고 금이빨이 배를 끌어안고 웃어댄다.

나는 죽어라고 웃어대는 금이빨을 보니 와락 신경질이 났다.

깜순이를 정말로 잃은줄로 알고 얼마나 놀랐는데...

근데 이놈의 자식은 내가 울고있던 모습이 우습다고 땅이 번저지게 웃어댄다.

 

<얏! 금... 넌 이빨 좀 닦고 다녀라.

이빨이 저 들판의 황금벼이삭들보다도 더 샛노랗다!>

 

<하하하... 남이사! 천하의 개똥님이시여!

이걸 어찌 소문놓고 다닌다. 인간 한똥수가 한낮 기집애 때문에

눈물까지 찔찔 짜면서 울었다! 그것도 꿈속에서 목놓아 이름까지 불러가면서 말이야!

하하하... 우리 개똥님이 이제 쪽 팔려서 어찌 살랴! 캬캬캬...>

 

금이빨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꺅꺅거린다.

그러건 말건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 단순하고도 둔해빠진 금이빨을 구워삶기란

손바닥 뒤집는것보다도 더 쉬웠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잘난척 용을 써봤자 내 앞에서는

부처님 손바닥 안이었기 때문이다.

 

<근데 아침부터 뭔 일이냐?>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어도 금이빨 따위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나였기에 퉁명스럽게 물어갔다.

 

<아참~ 내 정신 봐라. 야... 개똥아,

요즘 논밭에 메뚜기가 쫘악 깔렸어.

우리 메뚜기 잡자. 가을에 그것만큼 맛잇는것도 없잖냐.>

 

<그래... 내 밥 먹고. 좀만 기다려라.>

 

<알았다. 호호... 잘하면 기름개구리도 잡을수 있고...

잡은 귀뚜리미와 기름개구리를 모닥불에 구워먹는다. 호호호...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 크크...>

 

금이빨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킬킬거린다.

그리고 나는 그런 금이빨을 뒤로 한 채

엄마가 차려놓고 간 밥을 먹기 시작했다...

 

 

----------------------

 

가을은 아침에는 기온이 차가웠으나 낮이 되며는 금방 따뜻해졌다.

나와 금이빨은 논밭을 휘어잡으면서 메뚜기 잡기에 나섰다

 

황금물결로 출렁이던 논밭과, 흥이 나서 낫질을 하는 농부들과,

그리고 싸.리.개처럼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나와 금이빨!

이건 정말 웃기는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가을걷이를 하는 농부들과

열심히 메뚜기 잡이를 하는 우리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얼켜있었다.

나와 금이빨은 메뚜기를 잡는답시고

이미 베어서 정연하게 다져놓은 벼이삭을 마구 흩어놓았고 또

올리 뛰고 내리 뛰고 하면서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먹으려고 싸온

지짐떡이나 사과배를 홀라당 훔쳐 먹기도 하였다.

게다가 일하면서 덥다고 벗어놓은 어르신들의 옷에 오줌까지 싸놓군 하였다.

이런 치사하고 과감한 일의 몫은 물론 나의것이었다.

부지런히 오전일을 마치고 점심밥을 먹은 농부들은

이미 베어놓은 벼짚위에 누워서 점심낮잠으로 새우잠을 자군 했는데

그때마다 일하면서 벗어놓은 옷으로 얼굴을 가리군 했다.

그걸 잘 아는 나는 잔소리가 많은 어르신들을 혼내주는라고

옷에 오줌을 싸놓군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여느 갈대숲뒤에 숨어서 <이게 뭔 냄새냐?>라고 말하면서도

그대로 옷을 덥고 자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킬킬 웃군 하였다..

 

아마 이렇게 남 옷에 오줌까지 싸가면서 장난치는 날보고

사람들은 [에끼, 못된 장난꾸러기!]하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제발 그런 천진난만한 말씀은 하지 마시기를 바란다.

왜냐 하며는 이 한동수에게 있어서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기때문이다...!

 

... ...

 

그러고보니 일년전의 일이 생각난다.

 

우리 고사리촌의 사람들은 뒷산마루에 있는 우물의 물을 마신다.

그 우물의 물은 천연적인 생수로서 더없이 맑지고 시원한 물이었다.

전해져내려오는 말에 의하며는 먼 옛날 발해국때,

발해국의 강제로 정예군의 병사가 된 한 남자가,국가의 명령에 의해서 당정벌에 나섰다고 한다.그리고 전쟁에 참전한 그 남자를 한평생 기다리다가

홀로 외로이 죽어간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은 바로 이 우물자리에 묻혀졌다고 한다.

그리고, 하늘은 그 여인의 적적함과 고달픔에 연민을 느끼다가 그만 노하여서

원인제공자인 발해국에 큰 벌을 내렸다고 한다.

그 벌이란 바로 마그네슘용암으로 가득찬 장백산을 폭발시키는것이었다.

활화산으로 늘 꿈틀거리던 장백산이 폭발되자

그 드넓은 발해국은 삽시에 불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되어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막강했던 발해국은 소실되었고,

또 낭군님을 기다리면서 외로이 죽어갔던 그 곳에서는

용암의 희석과 함께 샘물이 솟구쳤다고 한다.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과, 한 나라의 국운을 좌우지시킨

그 샘물은 천년동안 고이 남아서 우리 고사리촌의 생명수로 탈바꿈 된것이다!

 

그 이유에서인지 우리 고사리촌에서는 그 우물을 신선 받들 듯 하였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룡왕님이 나오고 신령님이 나온다는 그 우물을 믿지 않았다.

우물은 그냥 우물일뿐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선생님한테 벌을 받거나,

아부지한테 맞아대거나,

우두머리(우두봉)한테 맞거나,

혹은 깜순이한테 봉변을 당하거나 하며는

나는 꼭 우물에 와서 보복을 하군 했다.

우물에 대고 오줌을 싸는건 기본이고,

성차지 않으면 똥까지 싸놓고

유유히 사라져버리군 했다.

처음 몇 번은 그나마 발각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지만

그런 일도 반복되다보니 꼬리가 밣혀서 온 동네에 들키게 되었다.

그렇게 되니 온 동네가 발칵 뒤집히게 되는건 물론이고... 그럼으로서 내가 받은 벌은...휴~! 여기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 할 것이라고 믿는다...!

 

-------------------------

 

모든 장난을 마치고 앞강에 와서 불을 지필 나무를 찾고나니 배가 고파났다.

그래서 메뚜기를 잡아놓은 자그마한 물통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열 마리가 넘는 메뚜기들이 올리 뛰고 내리 뛰고 있었다.

그 중에는 살이 통통 찐 기름개구리도 있었는데

기름개구리는 메뚜기들의 아비규환에 정신이 사납다는 듯 얌전히 있었다.

 

나와 금이빨은 군침을 삼키면서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가을이라 그런지 불은 금방 붙었다.

날름날름 타오르는 불은 마치 모든 것을 잡아먹겠다는 듯 활활 타올랐다.

나는 그런 불길에 마른 나무를 부지런히 집어넣었다.

마른 나무를 태워서 목탄불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금, 아까 경민이 아부지가 오줌 묻은 옷을 덮고

냄새 맡는라고 킁킁 거리는걸 봤지. 호호호...>

 

<개똥아, 경민이는 원래부터 널 싫어해. 근데 경민이는 왜 건드리니?>

 

<금, 내가 경민이 아부지를 건드렸지? 경민이를 건드렸냐?>

 

<경민이 아부지던 경민이던... 그게 그거 아니냐?

경민이가 미림이를 좋아한다는게 그리도 싫냐?>

 

<얏!>

 

늘 둔해빠지기만 했던 금이빨이 정통을 찔러 말해오자

나는 저도 모르게 꽥 소리질렀다...

 

<크크크... 개똥아! 질투는 나중에 하시고

우리 기름개구리부터 굽자.>

 

<어? 어...>

 

[어메 이게 웬 일이래? 늘 둔해빠지기만 하던 금이빨이 왜 갑자기 똑똑해졌지?

설마 빈퉁재한테서 그 잘난 최면술을 전수받은건 아니겠지?]

 

여느때와는 달리 똑똑해진 금이빨을 보자 나는 그만 멍해졌다.

그래서 말까지 더듬거리면서 어쩌할바를 몰라했다.

 

<야, 어서 안 앉고 뭐해?>

 

<어?... 어...>

 

나는 또 얼떨떨하고야 만다.

아마도 이 녀석이 기름개구리를 보니 머리에 기름이 들어차서

두뇌가 빤들빤들해진 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리 영특해진단 말인가?

 

<금, 개구리다리는 내거얏!>

 

나는 갑자기 똑똑해진 금이빨한테 질수 없었기에 버럭 소리질렀다.

그러자 금이빨은 내 생각을 간파라도 했다는 듯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호호호... 알았어. 개구리는 그냥 너 줄게.

그러니 메뚜기나 어서 구워라.>

 

나의 표정에 금이빨은 여유롭게 웃는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싫지만은 않았다.

영양가가 많은 기름개구리를 나한테 준다는데

까짓것 한풀 꺽이어 수족노릇 하며는 또 어떠랴!

 

나는 금이빨의 지시대로 메뚜기가 들어있는 물통에 물을 부어놓었다.

그러자 푱푱 날라다니던 메뚜기들은 언제 그랬냐듯 물위에 붕붕 뜬다.

 

<아~ 맛있겠다. 어서 굽자!>

 

금이빨은 이미 죽어있는 메뚜기들을 목탄불위에 놓는다.

그러자 메뚜기는 뽀질뽀질 구워져갔고,

그럼과 동시에 구수한 냄새가 온 대지를 물들여간다...


================================================


오타 검사하는라고 다시 읽어보면서 올리는데
왜 읽으면 읽을수록 앞뒤 말이 맞지 않는것 같을가요?
항상 뭔가 어색한것 같고 뭔가 부족한것 같고...
소설의 핵심이 되는 단어와 말구절들을 잘 적용하고 배치시켜서
편안히 읽기 쉽도록 하는 일이 왜 이리도 어려울가요?
이럴줄 알았으면 소학교 다닐때 짧은 글 짓는 연습을 많이 할걸 그랬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회에서 장백산 폭발이 나오게 되죠!
정확히 천년전에 장백산은 대폭발을 일으켰는데
그 폭발로 그토록 강성했던 발해국은 역사의 무대속에서
깜쪽같이 사라져버리고 만거죠!~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14년 백두산폭발]이라는걸 보았는데
워어우~~! 아주 섬찍했습니다!!!
자연재해는 어쩔수 없는 법, 그냥 운명에 맡겨 삽시다!

그리고 이번 회는 앞으로 전개될 소설의 흐름을 제시했습니다.
한동수의 꿈도, 장백산의 등장도...
아무튼 또 홀로 중얼중얼 거려봅니다.
왜 소설이 이렇게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구상한 모든 내용을 다 담으려면
아직도 20회정도는 더 나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좀 지루하지만,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시고 눈팅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꾸벅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흐흐흐... 와~~ 나 말이 왜 이리도 다사하지? 크크...
지지벌거리면서 쓰고나니 저절로도 웃겨워 죽겠습니다. 크크...

추천 (2) 선물 (0명)
사랑은 우리의 공유된 생활이다...
IP: ♡.37.♡.11
아이샤 (♡.245.♡.188) - 2011/10/31 23:09:39

으쌰 으쌰 ..일빠 차지하고 . 저랑 같이 달리는것 같네요 ㅋㅋ

31회 흐흣 오늘도 수고하셧어요 ^^ 즐거운 밤되시구요^^

또 올게요 ㅋㅋ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1 16:54:17

첫사랑님// ㅎㅎ 그러게요~ 똑같이 31회네요^^ 제가 한발 늦춰야겠습니다. 전 첫사랑님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야겠습니다 ㅎㅎ 님도 화이팅하시고 건필하세요~

태클걸기님// 또 뵐수 있어서 너무 반갑네요^^ 방금 전면 수정했습니다. 귀뚜라미가 아닌 메뚜기였습니다. 예전에 늘 햇갈렸었는데... 네이버검색하고나서야 명백히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겨울국화 (♡.105.♡.228) - 2011/11/04 10:21:02

늦게야 들렀네요 아직 문장에
귀뚜라미 구워 먹는 다는 말이 한구절 있네요 ㅋㅋ
메뚜기는 농촌에서 자란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거이다 먹어 보았을거예요
잠간 들러보고 이만 물러 갑니다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5 12:10:22

워드에서 [귀뚜라미]를 [메뚜기]로 모두 바꾸기 했는데... ㅎㅎ
메뚜기 구으면 고소하다들 하던데...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6 10:54:36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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