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유I cry.>-★

조유비 | 2012.12.15 09:20:47 댓글: 2 조회: 1086 추천: 2
분류단편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308


조유비 인사올립니다.
오늘은..러빙유 I cry.로 여러분한테 다가가려 합니다.
많이 부족하고..어설프지만..
차츰차츰 성장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글을 써볼껍니다.

토요일이네요..
여러분들이 좋은 주말 보내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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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 믿지 않는다고  하는 서나.

자신의 친구가 사랑땜에 아파하는걸 보면서…같이 울어본 서나.

또한..친구의 배신으로 자신의 사랑을 잃엇던 서나

자기에겐 사랑이라고 존재 하지 않을꺼라고 믿엇다. 하지만….


1년전.

서나가 갖 xx 학교에 전학해 왓다 .

그는 낯선 곳이라..적응이 안되여서인지 말수가 평상시보다도 유난희 적엇다.

항상..차가운 모습으로만.. 곁에 사람들을 대하엿고.. 그 누구도 그를 접촉하려고 하지 않앗다.

보통애들보다 1살위인 그는 … 한반애들과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고만 여겻다,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의 출현으로.. 그의 세계는 색채가 끼엿다


이름은 조정원

서나보다 1살 연하인 남자엿다.

공부 성적이 우수하였고  얼굴이 멋진탓으로 여자애들의 시선을 끌이엿다.

하지만 정원이는 서나한테만… 호감이 생기엿다

우연히..서나의 앞자리에 앉게된 정원이는 차츰차츰 서나의 유일한 친구가 되엿다 .



항상 차가운 감정을 퍼붓는 서나에게는 정원이가 남자로 느껴지지않앗다 .

다만.. 앞자리의 그가 말을 걸면 대답할뿐이엿다

어느새 .. 반년이 지낫다..

정원이의 주동적인 태로로 인해.. 그둘은.. 친한 친구가되엿다.

서나는 자신이.. 정원이란 친구가 잇음으로 외롭지가않앗다 .

정원이는 항상 서나의 곁을 지켜 주엇다 .

그가… 배고프다면 같이 밥먹고.. 시간에 엎데 자면… 같이자고..

공부하면 같이 공부하고..참…남들보면… 연인인줄 느꼇을것이다 .



하지만.. 정원이는 자신의 맘을 표현할줄 모르고..

서나는 .. 자신의 마음을 확정할수 없엇다 ..

이런.. 두 사람사이는.. 친구이상.. 발전을 하지못햇다.

정원이는 서나가 자신을 그냥 친구로만 본다고 여기고는 어느하루…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겻어… ” 라고 말하엿다


그 여자…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여자이지만.. 서나의 무표현 땜에 ..안달아나서..

그냥.. 아무나 하고 사귀자고 햇는데..

서나는 그 즉시로 “ 어… 알앗다 .\” 라고하고는 골을 숙이고 엎데 자는 것이 엿다.


그 이후로..서나는 정원이의 주변에서.. 떠낫고..

정원이는 다른여자곁을 지켜줫다.

반면..서나는 정원이가 다른 여자의 곁에 잇는거..매우..얺짢아햇다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본 서나는 자신이 정원이를 좋아하는것을 알아 차렷다.

하지만 지금 다가가기엔..너무늦엇다고 생각한 서나는 감히 정면으로 말하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원이한테 쪽지를 넘겻다



“ 정원아… 너.. 그여자애.. 진심으로 좋아하는거니? 정말로..행복할수잇는거니?”

이 쪽지를 본 순간.. 정원이는..자신일 오해한것을 알아차렷다

서나도..자신을 좋아할줄..몰랏기에…아직도.. 사랑하기에… 정원이는 그 즉시로…

“사실.. 나…좋아하는 사람은 너인데… ”

서나한테 온 쪽지엿다.. 그 쪽지를 본순간.. 서나는 교실밖으로 뛰쳐나갓다…

뒤이어..정원이가 뛰여나왓다. 온 학교를 뒤집어도 서나를 찾을수가없엇다..




갑자기 정원이가 생각나는 곳이 있엇다 .

서나는.. 힘들면.. 가는곳이 잇엇다.. 바로… 학교 한쪽끝에 나무숲이엿다.

정말로..서나는 거기에 있엇다.. 혼자 쪼그리고 앉아서..엉엉 울고잇는것이엿다

울고잇는 서나를 보면서.. 정원이는 차츰차츰 다가가서 안아주엇다 ..

그리고는“바보야… 난..니가 날 조아하지 않는줄알고.. 다른 여자 선택한거엿잖아…”

울고잇던 서나가 머리를 들면서… 정원이의 입술에…자기입술을 닿앗다



2)

그날 이후로.. 정원이는 현재 사귀고잇는 여자 몰래 서나랑 같이잇엇다 .

서나는 정원이가..다 알어서 잘할꺼라고 믿었다.

현재 사귀고 잇는 여자애의 이름은 설민이라고햇다.

그는 정원이가 이 학교에 온 그날로.. 좋아하고잇는 여자엿다.

차마…서나곁에잇는 정원이한테 고백하지 못하고 잇엇는데…

정원이가.. 자기랑 사귀자고할줄은 몰랏다 .

정원이한테서 고백받은 그날 즉시로.. 그는 승낙하고… 자기가..꼭 잡을 꺼라고 생각햇다 .

하지만.. 지금 이상황..

정원이는 설민이랑 관계를 정리 못하고..서나랑 같이 있는거..

또 한명의 피해자가 늘어났다.



다만.. 서나와 정원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라서..사랑하는 남자라서 행복속에 잠기엿을뿐이다

사랑은 이기적이라고.. 이럴때하는 말인가보다 .


눈치빠른 설민이가.. 그둘의 관계를 알아차렷다 .

그러던. 어느날.. 울면서.. 정원이 앞에서..

“정원아. 우리그만.. 혜여지자…나.. 너랑 못사귀겟어 “

정원이는 울고잇는 설민이를 안아주면서

“바보야 .. 왜그래…날 사랑하잔아.. 사랑하면서.. 버릴수 잇어 ? ”

설민이는 놀랏다.. 정원이가 이런말 할줄은 생각도  하지 못햇기 때문이엿다 .


하지만 더 놀란것은 뒤에 있엇다

그들이 안고잇는 뒤에… 서나가 서잇엇다 …

서나는 그 즉시로.. 땅에 물어앉앗다.. 소리를 듣고 정원이가 돌아봣다 .

“서나야….”


땅에서는 서나가 혼자서.. 충격받은채 앉아잇엇다 .

정원이의 품에는 설민이가 울고 잇엇다

정원이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기 그지 없엇다 ..

하지만.. 정원이도  어쩔수 없엇다..

서나의 맘은 이미 상처투성이 되여 버렸다.


5후…

“정원아… 내가물러날께 ..”

이한마디와 함께 서나는 뒤로 달아가고잇엇다 …

자신의 품에서 울먹이는 설민이는 정원이의 팔을 꼭 붙잡고 있었다..

.. 정원이는 차마 서나를 뒤쫓아갈수가 없엇다.


서나는 .. 혼자 그 나무숲에서… 자신의 몸을 옮주그리고 잇엇다.  

그리고…. 얼굴은 온통 눈물투성이엿다 …


그날이후로…서나는 학교에 가지않앗다.

정원이는 수없이 서나의 핸드폰을 쳐봣지만.. 모두.. 전화가 꺼져잇는 상태엿다

메시지를 수없이 보내도 역시 무음이엿다


3)

한달뒤.

서나는 또다시 교실에 나타났다
 
하지만 달라진건... 서나가 전학한다는 것이엿다

한달동안. 정원이는 서나를 정신없이 찾앗지만.. 찾을수가 없엇다 .

한달뒤 서나는 떠나가는것을 선택햇다 그리고… 정원이한테 편지 한통을 넘겨주엇다


“내.. 사랑하는 정원에게 :
   그간.. 니가 날 찾은거 알아…그리고 니 문자 모두 봣어. 하지만…
회답안해준거 미안해… 나..맘 정리하고 싶엇어..너에대한 맘정리
지금 너두 알다싶이 나 떠나. 니가 설민이랑 잘됏음 좋겟어 .
들엇어. 이 한달동안 설민이가 니곁을 지켜 줫다는거.
그리고.. 너도 … 마지막엔 지쳐서 .. 그한테 의지햇다는거  .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가 없어도 널 사랑해주는 아껴주는 여자가 있어서..
이젠 행복해져.. 예전처럼 맨날 숨으면서 다닐 필요도 없고 예전처럼.
남의 눈치보면서 지낼 필요도 없고… 너.. 잘 지내.그리고 행복해..

                                                              서나가 .”



그리고 서나는 떠낫다 .. 이렇게 … 조용하게..

정원이는 … 차마 설민이를 떠날수가 없엇다 . 설민이가.. 정원이가 아니면.. 죽겟다고까지 한다.

정원이가 아니면.. 자신이 죽는다고 곁에 잇어달라고 빌엇다 .

이런 설민이를 보면서 정원이는 더이상 그 누구 한테도 상처줄수 없었다.


서나의 입장 :

정원이가 . 설민이를 안아줫다 . 그 모습을 본순간 배신감이 느껴졋다 . 버리고싶다 .
이런 사랑같은거 정말로 이 세상에는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지 안는거야 .
내가 왜 그걸 잊엇을까 ?  남자 .. 정말 믿을꺼 아니엿는데 …
정원이.. .이젠 보내줘야겟다  반에 애들이 말한다….
정원이가 … 첨엔 날 좋아햇지만..내 차가움으로 인해 ..
설민이를 좋아하게 되엿다고 . 첨엔 믿지 않앗는데.. 지금은 알꺼 같다 .



서나가 떠낫다.이렇게….한달동안 실종됏다가 다시 나타나더니… 떠난다는 ..말뿐이엿다



정원이의 입장 :


나와 서나의 관계를 인츰 눈치챈 설민이가… 숙사에서…매일 운다는 소리를 들엇다

나도…그가 우는것을 몇번봣다 . 그러던..어느날 ..설민이 친구가나한테 찾아왓다

자기 친구 구해달라고.. 설민이가 나를 정말로 사랑하니깐.. 상처주지 말라고..

상처주면… 서나를 가만히 두지 않겟다고. 평상시 나밖에 없던 서나..우리 불쌍한서나...

나땜에.. 상처받는게 싫다… 그래서… 설민이의 함정에 뛰여들엇다 .

그이후로..서나가 한달동안 학교에 오지 않앗다 .

서나한테 사실을 알려주려고…전화도..쳐보고 메시지도 보냇지만 회답이 없엇다 .

내가쓴 메시지.. 설민이한테 들켯다. 설민이가 위협한다 .

자기가 서나를 죽이겟다고 … 내가 사랑하는 서나 상처받는게 싫다…

내곁에 잇으면 위험한 서나… 이젠..보내줘야겟다 .

전학가는 서나..이젠 보내줘야겟다.. 나도..차츰 잊어야겟지…”


4)

서나가 전학해온지…4달 되엿다

그동안 정원이의 소식을 듣지못햇다… 그이후로..서나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엿다

매일 …술에 쩔어살고..매일 .. 담배를 피우고..매일 울고…매일…힘들어하고…


그러던…어느날… 저녁늦게..술먹고 돌아오는 길에서..

서나는 달려오는 차속으로 뛰여들었다..

"퍼억..."

한쪽 끝으로 떨어진 서나는 ..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이렇게 .혼수상태로 병원에서 보름동안 누워 있다가..

눈을 뜬 서나는...

일부분 기억상실..이 걸렸다는 것이였다..

즉..정원이에 대한 모든 기억을..잊엇다는것이엿다 …

의사말로는  한사람을..너무 그리워해서..그 사람을 잊게 되엿다고 한다



어쩜..서나한테는 이런 선택이 더 행복할지도..모른다 …

참으로… 기억이란게 …비상하기그지없다..



두번다시…내딛지 않는 … 정원이가 잇는곳에..서나가 나타낫다 .


어느날…
길가에서… 서나가…쇼핑을 하는중.. 앞에서..정원이가..걸어왓다 …

정원이는 서나를 보자마자 알아보고.. 다가가서 말을 걸려고하는 그 순간..


서나는..그의곁을…슬며시..스쳐지나갓다…멍하니..그자리에 서버린 정원이…

정신을 돌리고 돌아서서..소리쳣다

“서나야 ....”

몸을 돌리는 서나…

낯선 눈빛으로..정원이를 올려면보면서..

"누구…세요 ? ”

말 한마디에..온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오는 정원이..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입을 여는  정원이…

“나…정원이…”

“…”
아무 반응이 없는 서나..

하지만..인츰. 자기 목걸이를 다시 보는 서나…

정원♡서나.. 라는 이니셜이 박혀있는..목걸이..

하지만..지금은 이미 늦엇다 … 서나 기억속엔.. 그 목걸이 일뿐..

정원이라는 …정원이라는…남자… 잊고 잇엇다.



서나는 정원이한테 다가가서

“ 함부로 정원이라는 이름 말하지 말아요..이사람..이미 죽은사람이니깐요."

그리고는 자리를 떠나는 서나….


서나의 뒤모습을 보면서..눈물밖에 흐를줄 모르는 정원이….

지금은 늦엇다… 서나도.. 너무 힘들어서..

하느님이 그한테 살 기회를 주엇을지도 모른다

사랑… 정말로…하기는 힘든건가보다

서로 사랑해서.. 서로 너무나 사랑해서.. 결국은.. 모두한테 상처주고..

아플수 밖에 없엇던 그들의 사랑..


러빙유I cry. 끝.
추천 (2) 선물 (0명)
IP: ♡.144.♡.167
가을향2 (♡.50.♡.145) - 2012/12/16 10:56:00

사랑하면서 서나의 차거움으로 하여 설민이와 사귀였다 (말도안되는 소리 )

정원이란 남자 사랑이 뭔지 모르는 남자이군요

사랑이 장난인가 서나가 정원이를 떠난건 잘한일같아요

이유가 뭐든지간에 양다리를 걸치는것들은 용서안되죠 ...

정원이 철없었던 사랑때문에 받는 고통은 자기탓이죠

설민이가 위협했다해도 다자기가 저지른일

후회약은 없다는걸 알았어도 너무 늦은일 ...일말의 동정도 안가는구요

제손으로 제눈찌른걸 누구탓으로 돌릴까 한평생 후회하면서 살아야지 ...

착한주노 (♡.134.♡.127) - 2012/12/16 19:27:19

조유비님 또 요기서 마음치료를 하는구먼.ㅋㅋ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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