쌜삥가지고 왓는데 ... 우리말로 뭐라지요?ㅎㅎ

행복한주부 | 2011.03.15 10:30:59 댓글: 26 조회: 2892 추천: 11
https://life.moyiza.kr/mycooking/1632216

우리집은 월~금 까진 만두나 물만두 이런걸로 아침이 되고요.물론 쯤쯤이 만들어 얼궈둔거니깐 아침에 찌거마 삶기만 하면 됩니다..토일에는 시간이 잇으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전이나 쌜삥이나 만들어먹거나 합니다..특히 요 쌜삥,,내 수준이 좀 올랏는지 칭찬이라던거 크게 모르던 남편이 칭찬을 아끼지않아주고잇습니다.내가 [너무 먹는다 이젠 그만 먹어]할때까지 자꾸 쥐여먹여요 ㅋㅋ 껍질은 나긋나긋,쫄깃쫄깃하고 안에 김치고기속은 고소하고..ㅎㅎㅎ 내먹기에도 맛잇엇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자그만하게 만들면 애들이 손에쥐고 먹기에도 좋을상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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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이 (♡.39.♡.94) - 2011/03/15 10:36:12

우야, 너무 맛있게 생겼슴다 . 하나 데까닥 쥐구 먹었으람.

어케 만드는지 레시피두 좀 올려주쇼 . 울두 남편이 아침에는 죽에다 면식으 자주 먹어서 저거 해먹어두 좋을거같슴다 .
부탁함다 . 추천두 날림다 .

예꽃 (♡.167.♡.195) - 2011/03/15 10:43:00

정말~~맛잇겟어요 저걸 어떻게 하셧죠? 레세피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저녁에 나도 해먹어봐야지 ㅎㅎ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0:49:18

팅이님,감사합니다...속은 물만두속이랑 마찬가지니깐 아시겟죠..주요하게 껍질인데요..너무 간단해서 크게 쓸것도 없네요 ㅋㅋ 전 약간뜨겁다할물로 밀가루반죽합니다.그러면 쫄깃쫄깃하거던요..반죽할때 소금을약간넣어서 껍질도 간을 맞춥니다.반죽한다음에 면보덮어서 한 반시간쯤 두고 빚기전에 한번더 러우(우리말로 뭐라는지 생각이 안나서 ㅎ)합니다.그리고 구을때 가마뚜겅을 닫아야 말랑말랑하게 됩니다..수분이 날아나지않아서..아,,불은 약한불에 구워야 되요..쓰다나니 길게 됫네요 ㅋㅋ 맛잇게 해드세요...솜씨좋은 팅이님이시깐 남편이 엄지손가락내밀거예요...

팅이 (♡.39.♡.94) - 2011/03/15 11:20:40

상세하게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울집 菜谱 또 메뉴 한가지 추가하게 됐네요 .ㅎㅎ

근데 님것처럼 조리 이쁘게 만들지 모르겟어요 .

좋은 하루되쇼 .

후레지아향 (♡.166.♡.233) - 2011/03/15 12:26:47

파는거 못지않게 먹음직함다 ...
나두 함 해바야겟슴다 ...밀가루 반죽할려면
힘들어서 남편잇을때 시켜야 되는데 ..ㅎㅎ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5:45:51

ㅎㅎ 그러네요,힘든일은 남편을 지휘해야죠 ㅋㅋㅋ
맛잇게 해드세요..

love화야 (♡.136.♡.9) - 2011/03/15 13:14:12

노릇노릇 잘 구워진게 정말
넘넘 먹음직함다 ....쩝.
입만다시다가 하나 훔쳐갑니다 ...^^ ㅋ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5:46:21

감사합니다..훔쳐가다니요,,하나 드릴게요..ㅋㅋㅋ

화금어장 (♡.254.♡.88) - 2011/03/15 13:59:54

행복한 주부님 정말 주부답게 부지른 하세요 어떡해 매일....... 저두 많이많이 배워야겠네요ㅎㅎㅎㅎ 잘보고갑니다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5:47:26

부지런하다니 막 부끄러워나는데요.ㅎㅎㅎ 전 뭘 해두 속도가 늦어서 ...토일에 준비해두는게 많아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화금어장 (♡.254.♡.88) - 2011/03/15 14:03:18

남편이 정말 좋으시겠어요 부지런한 마누라를 만나서 ㅎㅎㅎ우리 남편 불쌍해지네ㅎㅎㅎ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5:49:14

저 기실 그렇게 부지런한축아니예요,,뭐나 해도 속도가 늦어서 ,,그저 할만할걸 할뿐이예요..ㅋㅋㅋ 요리방에 오시는분들은 모두 부지런하다구 전 믿는데요.ㅎㅎ

강현 (♡.12.♡.58) - 2011/03/15 14:12:42

솜씨 쥑이네요.너무 맛있겠습다.하나 좀 택배로 보내주세용~ㅎㅎㅎ.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5:50:04

감사합니다...지금 곧 날려보냅니다..ㅋㅋㅋ 한번 만들어보세요...맛날거예요..

연길한림 (♡.245.♡.143) - 2011/03/15 15:21:56

맛있어 보여요~~ 빛갈도 이쁘구~~솜씨 좋습니다..왕 추천~~

행복한주부 (♡.11.♡.100) - 2011/03/15 15:54:59

솜씨좋은 한림님,,추천감사합니다..한림님의 감자탕 언젠가 저두 만들어봐야겟어요..너무나도 맛잇을같아서 ~~

방울토마도 (♡.60.♡.190) - 2011/03/15 18:30:38

너무 맛잇겟어요..ㅋㅋ
레시피 잘 보고 감니다~~~
언젠간 꼭레시피대로 꼭 만들어 봐야겟어요..고마워요~~~

예꽃 (♡.167.♡.195) - 2011/03/15 21:46:08

왜 내풀은 무시인가요?? 다 댓글 달면서 내풀만 무시하는건 먼데요??

행복한주부 (♡.11.♡.110) - 2011/03/16 08:49:41

녜,,글다보니 그렇네요..미안합니다...그리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에 쓰인 레시피대로 한번 맛나게 만들어보세요..

예꽃 (♡.225.♡.179) - 2011/03/16 11:12:19

저도 그냥 속좁은김에 열받아서풀달앗네요 고의로 그런것도 아닌데 이해심이 부족하나봐요 그리구 어제저녁에 해먹엇씀다 ㅎㅎㅎ

행복한주부 (♡.11.♡.110) - 2011/03/16 13:52:30

행동이 빠르네요 ㅎㅎㅎ 맛잇게 드셧나요?

노을너울 (♡.122.♡.170) - 2011/03/16 12:38:54

일단 밀가루를 '행복한주부'님 말대로 뜨거운 물에 반죽해놓앗습니다.

이걸 보고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집에 잇는 밀가루반죽부터 저지르긴 햇는데 ..

해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구울때 팬에 기름 두르고 구우면 됩니까?

행복한주부 (♡.11.♡.110) - 2011/03/16 13:53:42

녜,그래요. 기름넣고 구우면 됩니다..약한불에 두껑을 닫고 구워야 되요..이제 두껑 열면 고소한 냄새가 날거예요.ㅋㅋ

영실0909 (♡.11.♡.141) - 2011/03/16 19:21:48

너무 맛있겠어요.
두개를 가지고 가도 되지요?ㅋㅋ
신랑것까지 두개요 ㅎㅎㅎ
왕추천임다.

행복한주부 (♡.11.♡.110) - 2011/03/17 09:23:53

ㅎㅎㅎ 신랑이 행복하네요 이럴때도 잊지않고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페르소나 (♡.101.♡.171) - 2011/03/18 20:25:56

쌜빙 먹어본지 하도 오래 되어서 기억에 가물가물 하네요~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ㅋㅋ
좋은 정보 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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