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대학시험 1 555 강강수월래08
지나온 나날들 1 429 질풍경초
조금은 이상한 사유 2 0 493 강강수월래08
김필의 청춘을 듣고 싶다2 0 310 강강수월래08
6.1절1 0 430 강강수월래08
산다는게 0 474 강강수월래08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명태이야기

강강수월래08 | 2021.09.12 17:55:39 댓글: 2 조회: 1717 추천: 1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302880
요즘 이곳 슈퍼에 가면 포장되여 나온 동태를 파는데 한봉지에 45원이다.그래도 네끼좌우 먹을수 있어 비교적 만족하는 편이다.
81년 봄이엿던지 아버지가 머리 다 자른 마른 명태를 1원 주고 열개 사왓던 기억이 난다.
동태(젖은 명태)는 80년대에 촌공소사에서 헌근에 33전 햇던걸로 기억된다.
며칠전 야근이라 저녁을 뭐 먹을까 궁리하다가 한식 좀 하는 집에 가서 红烧명태를 주문햇는데 기름에 튀긴거 같기도 하고 麻辣양념도 넣어서 전혀 고유의 살결이 부드럽고 미감이 좋은 맛이 나지 않앗다.참 안타까운 맛이엿다.이튿날 점심에 회사 밑의 식당에서 雪鱼(기실 명태)를 먹엇는데 (기실 3원) 진짜 명태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전날 먹은것보다는 훨씬 나앗다.
요즘 이 도시에서 내가 가 먹은 한식료리점은 로반부터 주방 그리고 카운터가 다 한족인것 같다.
사라져가는 명태 맛처럼 조선족이 꽤 산다는 동북의 해변가 도시에서 사라져가는 것이 명태맛뿐이엿으면 하는 바램도 살랭이는 가을바람에 실어본다.
추천 (1) 선물 (0명)
IP: ♡.236.♡.131
요안나 (♡.180.♡.162) - 2021/10/08 11:56:34

캐나다에서 한봉지에 한마리인데 인민페 70원이어서 못사먹습니다

yingxiong (♡.253.♡.90) - 2021/10/10 12:10:56

옛날 역전 부근 가면 화로불에 구워파는 명태 새 그토록 구수 했던데요

30,23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7434
연리521
2021-10-09
0
2205
현재2020
2021-10-07
2
1159
핸디맨남자
2021-10-07
4
1407
현재2020
2021-09-29
3
1958
현재2020
2021-09-26
1
2093
유리벽
2021-09-21
0
1293
하이파이브1
2021-09-19
1
1918
강강수월래08
2021-09-12
1
1717
현재2020
2021-09-12
3
1389
뉘썬2뉘썬2
2021-09-10
0
1460
김택312
2021-09-10
0
1726
봄냉이
2021-09-10
7
2217
뉘썬2뉘썬2
2021-09-10
0
1506
뉘썬2뉘썬2
2021-09-09
0
1606
뉘썬2뉘썬2
2021-09-03
0
1956
람쥐야
2021-09-03
0
1269
김택312
2021-09-02
1
2456
냥냥고냥이
2021-09-02
0
1581
현재2020
2021-08-31
2
1758
현재2020
2021-08-31
2
2024
강강수월래08
2021-08-29
0
1646
뉘썬2뉘썬2
2021-08-28
3
2749
yina1004
2021-08-26
2
1968
해피엔젤
2021-08-23
2
2213
천로
2021-08-21
0
1545
클리오
2021-08-20
0
1424
해피엔젤
2021-08-20
1
223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