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사 -2024-7

여삿갓 | 2024.06.09 12:39:44 댓글: 4 조회: 759 추천: 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575358
한 달 만에 또 쓰는것 같습니다.
님들은 5.1절도 잘 보내고 어머니 명절도 잘 보내셧는지요 ?

5.1절 다 지나기도 전에 신랑이 또 문자가 온다.
아마 또 시누이 한테 마지막으로 같다 와야 될것 같다고
나:왜 또 가 ?
신랑: 2차 대출로 해서 돈이 내려 올수 있대
나: 돈이 내려 올수 잇는데 왜 또 본인이 가야 찾는가 ?
신랑: 돈을 찾는게 아니고 공상은행 대출을 먼저 돈 내주는 회사에서 물어 주고 다른 농업은행에서 돈을 대출내서 물어준 회사에 준 담에 수수료를 그쪽에서 조금 떼고 한 50만 남는대
나: 나는 걔네 자꾸 거짓말 쓰는게 하나도 믿음이 안 가고 또 가서 이리 끌리우고 저리 끌리 울지 모르겟는데
신랑: 이번까지만 해 주고 나도 인젠 모르겟어 나도 내 살아야지 .
나: 그러면서도 자기는 자꾸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잖아
신랑: 이번이 마직막이야 . 이제 형 하고 말하니까 형도 그러더라 이번까지 걔네 거짓말 쓰면 인젠 형제고 머고 연락 끊고 살아라고 하더라
나: 알앗어 . 그리고 이제부터는 혼자서 한국에서 벌어서 먹고 쓰고 그냥 거기서 살아
신랑: 알았어 .내 자기 한테 미안해 그리고 돈 벌어서 붙일테니까 아들 잘 키워주고
나: 걱정 하지 말고 자기나 잘 보내오

그렇게 신랑은 시누이네 도시로 향햇고 이튿날 부터 여기 저기 일 보러 다닌다.

나 또한 신랑이 하는 일이 답답하면서도 어간어간 물어 보게 된다.

일을 다 보고 한국으로 돌아 간후 신랑과 연락을 햇다.

나: 일은 잘 됫어 ?
신랑: 이번에 가서 또 私贷 하자는거 이제는 난 더 이상 못해준다고 햇어 .
나: 아니 전번에 50만 더 나오는거 20만을 우리거 물면 자기네 바쁜 목을 막을수는 잇재 ? 왜또 그런대 ?
신랑: 둘다 고집이 세고 내 말대로 하겟다면서 또 날 보고 하자는거 안된다고 햇어
나: 둘다 애 데리고 한국에 가던지 아니면 애는 시부모님 와서 봐달라고 하던지 할꺼지
신랑: 그집 시집에서도 둘다 년세가 있어서 이제 두고 보자고만 하더래
나: 그러면 차라리 시누이 신랑이 먼저 신청해서 나가서 애하고 시누이를 데려가야지
신랑: 이번에도 가서 집 대출로 나머지 50만 빼는가 햇더니만 길 떠나는 날에야 집 대출은 325만에 내 이름으로 회사 만든거 있는데 그걸로 52만 또 대출 한거야
나: (뒤 머리가 찡찡 저려 난다) . 아니 집대출이 머 경영 대출로 된거야 ?
신랑: 먼저 대출을 다른 은행에서 값아 주고 또 내 회사 이름으로 다른거 낸거지
나: 그러길래 왜 자꾸 와서 자기 빚만 늘어가게 만드는 거야 ?
신랑: 인젠 거기라면 치 떨어진다. 안 갈꺼야

그리고 신랑은 농촌쪽으로 가서 삽으로 구덩이 파는 일을 하다가 시형의 각시 (형수)네 큰언니가 한국에서 오야지를 한단다. 형수의 소개로 그쪽에 가서 테이프 붙이는 일을 한다해서 공장에서 하는가 햇는데 말로는 땅에서 부터 3.4메터 높이에서 머 한단다.

그것도 시누이가 나한테 전화가 와서 알았다.

나: (안 받을까 햇다가 그냥 받았다) 냐
시누이: 형님에 둘째 오빠가 일하다가 사고가 날뻔 했는걸 알아오 ?
나: 냐 ? 무슨 소릴 하오 ? 그래 다쳣다오 ?
시누이: 다치진 않앗는데 하마트면 떨어 질뻔 햇다네요
나: 어우야 .그렇잖아도 전번에 안전 모자 쓰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던만
시누이: 우리 일땜에 정신도 없겟지만 안전 벨트로 없이 일 햇다네요
나: 알았오 전화 해서 알아 볼께 ..도깨비 같은게 ..
시누이: 그리고 오빠 내 전화도 안 받고 해서 오빠 이름으로 私贷해서 우리가 전번에 형님한테 전화온 사람이 우리를 신고 햇거든요 . 7.15날에 법원에 가야 되요
나: 저네 하는거에 대해서 나랑은 상관 없고 내 오빠 상태 확인하고 보기오
시누이: 네 그리고 둘째 오빠걸로 안 되면 형님이꺼나 ** 꺼로( 울 아들 ) 가계 명의를 해 놓고 그걸로 대출 해서 있는 빚을 물어 버릴려구요
나: 전번에 오빠 이름으로 해서 30만 정도 남은 걸로 머 햇오 ? 나는 저네 참 답답하오 돈을 대출 햇으면 그전에 빚은 조금씩 없어 져야 되는게 아니오 ? 머 아직도 빚 청산 다 안 되면 어쩌오 ?
그리고 나는 가계에 관심 없으니 인젠 그일로 내 한테 전화 하지 마오
시누이: 오빠걸로 대출낸거 먼저 은행에 물어 주고 다른 은행에서 빌리면서 좀 수속해주는 애들을 주고 둘째 오빠한네 20만 보내고 그리고 조금 남은걸로 바쁜 목은 해결햇어요 . 그러나 이번달부터 또 2만원 돈이 나가야 되요
나: 그건 또 무슨 돈이요 ?
시누이: 지금 은행에 집 대출 한거 원금하고 .리자 같이 나가는 돈이요
나: (헐 .진짜 미친다. 전에는 머 원금은 3년 뒤에 물고 먼저 리자만 낸다는 형식으로 들어서 그럴수 없겟는데 햇었는데 . 그렇게 하기로 햇다면서 우기던만 또 그새 장새구나 . )
나: 그건 그렇고 내 오빠 한테 먼저 연락 해 보기오 . 나한테는 오빠 안전이 우선이니까

옆에서 시누이 신랑도 같이 잇는지 무슨 말소리 하더니만

시누이: 알겟씁니다.

전화를 끊고 신랑한테 영상 통화를 보냇다. 혹시나 작은만한 사고라도 났으면 숙소에 있던지 아니면 연락이 될것 같아서 이다.
연결이 안 되자 일하러 나갓구나고 생각하고 신랑의 형수한테 보내니까 그쪽에서도 일하는지 안 받는다. 그래서 음성으로 말을 남겻다.
나: 이재 시누이가 전화가 와서 받앗는데 우리 신랑이 일하다가 사고 날뻔 햇다고 하더라구요 . 진짜예요 ? 영상보내도 받지를 않으니 걱정되서요 . 시간 있을때 문자 남겨 주세요

휴식 시간이 되자 음성으로 회신이 온다

동서: 냐 일없오 . 다치뻘 햇오 . 그거 우리 큰언니 발견하고 안전 조취 취하고 ..맨날 우리 언니 현장에 나와서 보는게무 . 걱정하지 마오 . 어쩨 저녁에 12시에 시누이 전화가 와서 큰오빠 시누이한테 놀란 소릴 한게오 . 다칠뻔 햇다고 .

나: 아 그랫어오 ? (그제야 나도 시름 놓았다 ) .그럼 별일 없지요 ? 이제 오빠한테 연락하니까 받지를 않아서 그럼 저녁에 내 연락 해 볼께요

동서: 아무일도 없엇오 . 걱정하지 마오 .

나: 네 수고하세요

우리 신랑이 제대로 위챗을 받지 않으니까. 시형한테 전화를 자쭈 하나본다. 이제 와서 누기 탓이라고 말하기보단 정말 이 지옥에서 신랑을 끄집에 내고 싶지만 내가 무슨 별수가 잇겟는가

내가 도와주지 말라 할때는 자기 고집대로 하면서 어떻게 됫든 자업자득이니까

그렇게 저녁에 신랑이 무슨 일 있는가 하면서 영상을 보내 온다

난: 아까 시누이 전화가 와서 자기 다칠뻔 햇다해서 놀라서 음성 보냇어 .그래서 동서 한테 물오 보니까 없다하니까 다행이다고 생각햇지 머

신랑: 간나 새기 정신병자야 내 전화를 안받으니까 형한테 전화하고 .

나: 고 전번에 어떤 남자 나한테 전화와서 자기 이름 대면서 돈 빌려 갔다는데 그건 대출 한 집 아니야 ?

신랑: 私贷하자는거 내 안 된다고 찢어 버려라 햇던만 가 나그네 그거 갖고 차 판매 하는 애들 한테 가서 10만원 대출 한거야

나: 헐 . 미치 그래서 내한테까지 전화 왓구나

신랑: 그래서 머라 햇는데 .

나: 우리 이혼 햇다고 누기 빌려 같으면 누길 찾아 라고 햇어 .

신랑: 인젠 전화도 받지 마

나: 알았어


현재 까지 이 상황입니다.

넘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이 계서서 힘내서 글을 씁니다.

현재 농사 철이라 좀 바빠서 바로 바로 글을 적지 못합니다.



추천 (3) 선물 (0명)
IP: ♡.208.♡.240
강강수월래08 (♡.113.♡.55) - 2024/06/10 09:51:41

여긴 여삿갓님의 글 보려고
기웃거렷는데
끝내...

감사합니다

마음의변화 (♡.198.♡.101) - 2024/06/12 19:34:53

어떻게 버텨내려구요,

보는내내 그.시누이 친오빠 간을 빼먹네요,
아직도 조카명의까지 넘보고 있으니 사람이 눈에 달이 오르면 혈육도 정도 없나봐요,
돈을 어떻게나 이명의 저명의 대출로 해결하려는 방법은 방법이 아닌데 말이죠

스노우캔들 (♡.244.♡.255) - 2024/06/12 22:29:58

시누이네 일은 아직도 끝이 보이질 않네요. 拆东墙补西墙 해서 언제 빚을 다 청산하려고 저러는지...답답하시겠어요.

자작글방에서 유일하게 읽는 글이 여삿갓님 글입니다. 힘내시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달나라가자 (♡.233.♡.140) - 2024/06/16 18:27:54

이젠 삿갓님, 아들님 이름으로까지 손 대겠다고 말한대오? 정말 염치 없어도 정도 있지…
일은 하기 싫어서 하지두 않으면서 옆에 가족들한테까지 똥물이 튀게하고… 참..
함든 시간이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

22,97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4442
매짜다
2024-07-06
1
216
매짜다
2024-07-05
1
255
매짜다
2024-07-04
3
352
매짜다
2024-07-02
2
304
매짜다
2024-07-01
2
388
매짜다
2024-07-01
3
436
매짜다
2024-06-30
3
384
매짜다
2024-06-29
5
455
매짜다
2024-06-27
3
433
매짜다
2024-06-27
4
635
봄봄란란
2024-06-25
2
225
봄봄란란
2024-06-23
3
326
봄봄란란
2024-06-21
3
388
죽으나사나
2024-06-12
4
570
죽으나사나
2024-06-12
2
331
죽으나사나
2024-06-11
2
356
보나르
2024-06-09
1
803
여삿갓
2024-06-09
3
759
비공식회원
2024-06-08
3
700
죽으나사나
2024-06-04
3
451
죽으나사나
2024-06-02
3
591
죽으나사나
2024-05-28
2
633
죽으나사나
2024-05-26
2
549
죽으나사나
2024-05-22
2
458
죽으나사나
2024-05-12
1
635
죽으나사나
2024-05-08
1
583
죽으나사나
2024-05-05
1
62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