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자 그리고 나15

매짜다 | 2024.07.17 01:16:52 댓글: 0 조회: 69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584883
 우리 가게에는  술집 마마상 한분이 자주 놀러 다녔다.
 나이는 있지만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항상 화려하게 옷입고  몸매도 아주 잘가꾼 아줌마다. 
 담배를  많이 피운다.  
 젊었을 때에는 꽤나 많은 남자들을 치마폭에 감쌌을듯 싶은  이로께(色気- 섹시함) 있는 여자였다.  
 그 마마상이  떠오른것은  두가지 일때문이다.
 하나는 내가   우리가게 사람들과  그  마마상 술집에  놀러 갔을때 일이다.
    우리 사장, 점장(店长),  나 셋이서 2차로 그집에 갔었다.
  마마상은 아가씨 두명을  우리옆에 붙여주었다.
 우리는 다섯이서 제각기  다른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2차가면 보통 맥주를 마시는데 일본사람들은 제각기 다르다.
 맥주, 소주, 위스키, 카시스오렌지,  레몬사와, 우롱하이.. 가지각색 이다.
  우리는 야한 농담도 써가면서 마시다가  재미가 없어졌는지 누군가가 왕게임 하자고 제안했다.
  즉,게임해서 이긴사람이 왕이되고  진사람들은  왕이 하라는대로 복종하는 벌칙 게임이였다.
 처음에는 서로가  체면차려 그저 원샷해라, 술을 따라라 어째라  하다가  점점 재미 붙어서 A와B가  러브샷해라,C와D는 입맞추어라,D가A 한테 이마 튕겨라,,   뭐 여러가지  아짜아짜한 벌칙 내용들이 증가되였다.
 한번은 내가 왕이 되였다.
 나는 "A와B가 러브샷해라" 카드를  뽑았다.
 두 아가씨가 A와B다.
 두 아가씨는 할수없이 팔을끼고 러브샷을 했다. 
 우리 점장이  양손으로 러브샷 하고있는 두아가씨를  더 밀착시켯고  그때문에  섹시한 몸매를 비트는 그동작에  나는 짜릿한 뭔가를 느꼇다.
 그리고 돌고돌아  아가씨 한명이 왕이 되였다.
 그녀는  매번 출근전에 미용원에서 머리를 곱게 언고 화장하고  연지바르고 어깨가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출근  한다고 한다.
 직업정신이 대단하다.
 그 아가씨는 "C와D가  입맞추어라" 카드를  뽑았다.
 남자들은 누구나  다른한명의 아가씨가 상대방이 되기를 원했을것이다.
  하지만 정작 카드를 뽑고나니  점장이C고 내가D였다.
 세상에!  하다하다 별일 다 해보게 생겼다.
 두 아가씨는  방이 떠나가게  흥분하며  소리쳣다." 키스,키스, 키스..."
 그렇게 난생처음  남자와 입맞춰보게 되였다.
 지금도  생각하면 닭살이 돋는다. ㅋㅋ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마마상이  나한테  에로비데오(야한 비데오)를  잔뜩 가져다 준일이다.
  언젠가 마마상하고  가게에서 얘기 나누다 우연하게 비데오 얘기가 나오게 되였다.  그러자 마마상이 자기집에 비데오가  가득하다며 나한테 갖다 주겠다는 것이였다.  나는 그냥 영화나 드라마 인줄로만 알고 상자채로 받아가지고 집에와  헤쳐보니   워○우!  절반이상이 에로비데오였다. 그것도  화질이나 음성이 죽이는 모자이크가 없는 원판A급( 일본, 서양)으로  말이다.
그런걸 하나 살려면  나는 온하루 알바해야  한다.
 참, 개방이 됐다고 해야 할지...
나야말로  마마상한테" 야메떼(ヤメテ~!)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잘 봤지만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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