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늘, 삶아 먹으면 항암효과 3배 증가

묘산 | 2019.02.13 08:33:26 댓글: 0 조회: 624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3845441
S-알리시스테인 성분 많아져

[헬스조선 신지호 기자] 마늘은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로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일해백리(日害百利)' 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마늘 속 'S-알리시스테인(S-allyl-cysteine)' 성분은 알리신(allicin)과 알린(alliin) 같은 황화합물 중 하나로,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해 항암 효과가 크다. 최근엔 혈중 지질농도와 고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마늘 속 S-알리시스테인이 삶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황인국 연구팀은 생마늘의 조리방법에 따라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험했다. 연구팀은 생마늘 100g을 ▲끓는 물(100도)에 1분·3분·5분간 데치고
▲끓는 물(100도)에 15분·30분·60분간 삶고
▲전자레인지(700w)로 1분·2분·3분간 익힌 후 S-알리시스테인 성분 함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삶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았을 때는 끓는 물에 60분 간 삶았을 때로, 9.16㎎/g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마늘(2.77㎎/g)의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그 다음으로는 30분 삶았을 때 4.92㎎/g, 15분 삶았을 때 3.50㎎/g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치고 전자렌지로 돌렸을 땐 S-알리시스테인 성분이 줄거나 거의 변화가 없었다. 2분간 데쳤을 땐 S-알리시스테인 성분이 1.85㎎/g으로 감소했다.

황인국 연구원은 "마늘은 어떻게 익히느냐에 따라 S-알리시스테인 성분 함량이 달라진다"며 "국이나 찌개, 반찬을 만들 땐 처음 조리부터 마늘을 넣는 것이 S-알리시스테인 성분을 좀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추천 (0) 선물 (0명)
IP: ♡.41.♡.98
11,89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4-30
0
31850
보라
2006-06-20
1
39525
MHX2020
2020-04-29
0
1023
MHX2020
2020-04-28
0
943
MHX2020
2020-04-27
0
954
MHX2020
2020-04-26
0
734
MHX2020
2020-04-25
0
1452
나만의건강백서
2020-04-20
0
1155
냐옹이사랑
2020-04-17
0
1191
나만의건강백서
2020-04-15
0
968
나만의건강백서
2020-04-13
0
1014
먹고놀고자고
2020-04-10
0
1416
냐옹이사랑
2020-04-10
0
1283
나만의건강백서
2020-04-10
0
1150
나만의건강백서
2020-04-09
0
1409
나만의건강백서
2020-04-08
0
1007
나만의건강백서
2020-04-03
0
1447
나만의건강백서
2020-04-02
0
938
나만의건강백서
2020-03-30
0
1114
냐옹이사랑
2020-03-28
0
660
냐옹이사랑
2020-03-17
0
750
마누카
2020-03-17
0
1011
동동잉
2020-03-16
0
1059
냐옹이사랑
2020-03-13
0
914
냐옹이사랑
2020-03-11
0
889
냐옹이사랑
2020-03-07
0
907
냐옹이사랑
2020-03-06
0
767
은뷰티
2020-03-06
0
134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