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트롤에 좋은 음식과 운동???

异상한 | 2005.10.02 04:41:28 댓글: 0 조회: 2082 추천: 6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6333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이를 혈액 속에서 운반하기 위해서는 물에 녹는 특수한 운반 체가 필요하다.
이런 운반체를 '아포프로테인'이라고 하며 혈중에서 콜레스테롤은 아포프로테인과 결합한 형태(지단백)로 존재한다.
지단백은 비중에 따라 카이로 마이크론, 초저밀도 지단백(VLDL), 중간밀도 지단백(IDL), 저밀도 지단백(LDL), 고밀도 지단백(HDL) 등 5가지로 분류한다.
  
이중에서 저밀도 지단백은 악성 콜레스테롤이라고도 하며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반대로 고밀도 지단백은 양성 콜레스테롤이라고도 하며 동맥벽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증을 억제한다.
콜레스테롤 농도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 세포막 구성하는 주요성분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각종 호로몬 생산에 필요한 기초 원료 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안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물질이다.
이 중요한 물질이 문제가 되는 것은 혈중에 너무 농도가 높을 때 동맥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의 80%는 간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돼 만들어지며 나머지 20%가음식으로부터 얻어진다.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에서 식이요법 만으로는 10~20% (10~50mg/dL)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의 간에서 합성되므로 모든 동물성 음식에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고 반대로 식물성 음식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20세 전후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20세를 전후해 증가하기 시작한다. 폐경이전의 여성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같은 연령의 남자에 비해 낮으나 폐경 이후에는 급격하게 상승한다.
따라서 20세부터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부모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240mg/dl 이상이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55세 이전에 관동맥질환의 병력이 있는 고위험가족은 2세 이후 부터 측정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LDL콜레스테롤이 110mg/dl이하이면 정상이며 110~129mg/dl이면 경계수준, 130mg/dl 이상이면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분류된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일시적으로 대사장애가 발생해 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가 심근경색 후 24시간이 지나면 모두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하지만 2~3개월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따라서 급성심근경색 후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더라도 2~3개월 후에 다시 측정해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의 식사요령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되면 우선적으로 3~6개월 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방법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를 한다.
  
▲포화지방산이 적은 음식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모든 음식에는 포함지방과 불포화지방이 섞여 있다.
이중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가장 중요한 음식으로 동물성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식물에는 코코넛기름, 야자유 등에 들어 있다.
따라서 포화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분이나 섬유질이 많이 있는 채식위주로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 좋다.
  
▲총 지방이 적은 음식
총 지방(total fat)이 많이 함유돼 있는 음식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지방을 섭취하고 싶으면 불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대개 불포화지방산은 등이 푸른 생선 등에 많다.
또 지방식을 하면 필연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이 증가하므로 저지방식을 하면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전분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
전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이런 음식에는 칼로리 함유량이 적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량이 적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규칙적인 운동
하루에 적어도 15분 이상 운동을 하거나 30분 이상 걷기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인다
또 체중 감소와 혈압 강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유지 성인병 예방의 지름길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최근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지적을 받는 사람이 많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드는 인체에서 필수적인 성분.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핏속에 과다하게 들어있을 경우 혈관을 막아 심장병 및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킨다. 따라서 적절한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이 성인병 예방의 지름길이다.
■콜레스테롤 왜 나쁜가
콜레스테롤은 초기에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지혈증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동맥경화를 일으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4배 이상 증가한다.
또 간 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이나 통풍 등의 원인이 된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함께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허혈성 심장질환(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6배, 흡연까지 하면 20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콜레스테롤 증가 이유
음식으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 이밖에 유전적으로 높거나 각종 질환과 약물 등에 의해서 올라갈 수 있다.
◇음식물 = 모든 동물성 음식에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에는 없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고량의 칼로리가 포함된 음식은고콜레스테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 =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을 먹더라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온다.
◇기타 원인=약물복용이나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
  
■치료
생활개선, 운동, 식사조절, 약물요법 등 네가지를 함께 해야 한다.
◇생활개선=스트레스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취미생활을 통해 적절히 해소해야 한다.
흡연과 비만, 운동부족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운동 = 운동부족은 소비되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크리글리세라이드를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이 적어진다.
◇식사요법 =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지방 섭취를 줄인다. 동물성 지방은 육류, 기름기 많은 생선, 버터, 치즈, 베이컨, 햄, 튀김류 등에 많다.
식물성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샐러드유, 마가린 등에 많다.
지질섭취는 포화지방 1에 불포화지방산 2의 비율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셀룰로스)는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흡수되는것을 막고 배설을 촉진하므로 해초나 야채는 매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치료 = 혈중 콜레스테롤농도를 낮출 수 있는 약제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미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철저하게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야 하며 LDL-콜레스테롤을 100mg/dl 이하로 조절한다.  
2개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130mg/dl 이하로,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경우에도 160mg/dl이하로 조절한다.
약제의 선택은 일반적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제를 선정하며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프루바스타틴 등을 일차적으로 사용 한다.
  
이들 약으로 조절이 되지 않으면 합성제제이면서 강력한 효과가 있는 아토바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은 주로 밤에 취침 중에 일어난다. 따라서 취침 전에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아토바스타틴과 같이 작용시간이 긴 약은 아무 때나 복용해도 된다.
약제를 사용하면 50~60% 정도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일단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한다. 일부 환자는 이것을 염려해 약물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지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약물치료를 시작한 후 2주가 지나면 최대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치료에 대한 반응은 일반적으로 6~8주 후에 평가한다.
3개월간 단일 약제를 사용해 반응이 없으면 여러 종류의 복합적인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저HDL콜레스테롤 치료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35mg/dl 이하로 지나치게 낮아지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조절과 더불어 HDL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약물치료로 조절하는 것은 어려우며 운동과 금연, 폐경 환자의 경우 에스트로겐 치료로 조절한다.
알코올이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치료 목적으로 알코올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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