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격리 7

요얼쥬쥬 | 2020.11.16 11:27:03 댓글: 0 조회: 2324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4198333
11월16일 격리 11일차다.
매일이 똑 같은 반복이다.
이젠 감시도 느슨해졋다.
사람들이 복도에 한발작씩 나서서 잡담도 한다.

어저께는 표를 사라고 하드니
어제부터는 龙江码를 다운해서
二微码를 설치하란다.
년세가 잇는분들은 이걸 설치할줄 모른단다.

복도가 시끄럽다.
문가에 다가가서 엿들어 보니까
二微码를 설치못해서
옆방에 두명이 찾아와서 도움을 청한다.

옆방여자분이 문 열어보구
쌩뚱맞은 남자둘이 문앞에 서잇는거 보구 놀랫나본다.
남자분들이 주저리주저리 설명한다.
관리자한테 동의 받앗다고...

二微码 설치 못해서 관리자한테 전화 하니까
관리자가 옆방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해결하라구 햇나본다.

요즘 년세가 잇는분들은 입국하기가 힘들다.
우리네 삼촌도 12월 입국하는데
지금부터 걱정이 한트럭이다.

창가에 서서 마당을 보니까 자전거 타고 싶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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